홍라희
미술기관단체인, 기업인, 컬렉터, 재벌가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23:27:55
법무부 장관 홍진기 장녀이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 서울대 응용미술학 전공을 바탕으로 호암미술관 및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역임하며 한국 미술계의 주요 컬렉터이자 후원자로 활동. 현대 미술에 대한 깊은 안목과 수집으로 국내외 주목받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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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홍라희, 전주에서 탄생]
법무부 장관 홍진기의 장녀로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다. 부친 홍진기가 '전라도에서 얻은 기쁨'이라는 뜻으로 '라희'라는 이름을 지었다.
1945년 7월 15일,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을 지낸 홍진기 장관의 장녀로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전라도(全羅道)에서 얻은 기쁨(喜)’이라는 뜻의 ‘라희(羅喜)’로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1963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67
서울대학교 응용미술학 학사 학위를 졸업하였다.
[이건희 삼성 회장과 결혼]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의 삼남인 이건희와 결혼하여 삼성가의 안주인이 되었다. 이 결혼을 통해 1남 3녀를 두었다.
삼성 회장 이병철의 삼남 이건희와 결혼하였다. 자녀는 1남(이재용) 3녀(이부진, 이서현, 이윤형)를 두었다.
1975
중앙일보 출판문화부 부장으로 취임하여 1980년 3월까지 활동했다.
1985
중앙일보 상무이사에 취임하여 1998년 1월까지 활동했다.
1993
삼성 미술 문화 재단 이사로 취임했다.
1995
시아버지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세운 호암미술관의 관장으로 취임하였다.
1996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1998년 8월까지 활동했다.
1998
예술의전당 후원회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2003
2003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되었다.
2004
삼성미술관 리움이 개관하면서 관장으로 취임하였다.
2005
아름지기 이사와 현대미술관회 회장에 취임했다.
2008
[삼성 특검 소환 및 미술관 관장직 사퇴]
'비자금 이용 고가 미술품 구입 의혹'으로 삼성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되었다. 이후 삼성미술관 리움, 호암미술관 관장 및 삼성문화재단 이사직에서 사퇴했다.
2008년 4월 2일, '비자금 이용한 고가 미술품 구입 의혹' 조사를 위하여 삼성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삼성미술관 리움을 비롯한 호암미술관 관장, 삼성문화재단 이사에서 사퇴하였다.
2011
남편인 이건희가 삼성 경영에 복귀하면서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으로 2017년 3월까지 활동했다.
2013
예술의 전당 비상임이사로 취임하여 2016년 9월까지 활동했다.
2017
2017년 3월 6일,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삼성 리움 미술관, 호암 미술관 관장직을 동시에 사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