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2011년 1월,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는 언론에 3월에서 4월쯤 신인 보이그룹을 데뷔시킬 계획을 공개했다. 이 그룹은 일시적으로 M1과 M2로 불렸으며, 한국인 6명과 중국인 4명, 한국인 2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5월, 이수만 SM 대표는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한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새로운 남성 그룹에 대해 한 그룹을 두 개의 유닛 그룹으로 분리하는 자신의 전략을 설명했다. 그들은 한국어와 중국어로 같은 노래를 불러 각각 한국과 중화권에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2년 1월 30일, EXO는 첫 번째 프롤로그 싱글 《What Is Love》의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 곡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준비를 알렸다.

2012년 3월 9일, EXO의 두 번째 프롤로그 싱글 《HISTORY》의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 곡이 공개되었고, 이와 함께 EXO-K와 EXO-M 각 팀의 구성원들도 최종적으로 공개되었다.

2012년 3월 31일, EXO-K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는 그룹이 처음 공개된 지 백 일이 되는 날이었으며, 이 자리에서 데뷔 앨범의 타이틀 곡 〈MAMA〉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인 그룹임에도 이례적으로 8천여 명의 관람 신청이 있었고, 추첨을 통해 3천여 명의 팬이 초대되었다.

2012년 4월 1일, EXO-M은 중국 베이징 대외경제무역대학교 대극장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중화권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12년 11월, EXO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뉴 아시안 아티스트 그룹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EXO-K는 골든 디스크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고, EXO-M은 음악풍운방 연도성전에서 최고 인기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데뷔 해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 5월, SM 엔터테인먼트는 EXO의 컴백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 (KISS＆HUG)》의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이전에 EXO-K와 EXO-M으로 나뉘어 활동했던 미니 앨범 프로모션과는 달리, 12인조 완전체로서 활동을 펼칠 것을 발표했다. 앨범 타이틀 곡 〈늑대와 미녀(Wolf)〉는 열두 명 전체가 함께 불렀고, 한국어 및 중국어 앨범 수록곡은 K와 M 개별적으로 불렀다.

2013년 6월 3일, 첫 정규 앨범 《XOXO (KISS＆HUG)》가 한국어와 중국어 앨범으로 나뉘어 발매되었다. EXO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한국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3년 11월 말부터 MBC every1에서 EXO의 첫 단독 예능 프로그램인 《EXO의 쇼타임》이 방송을 시작하여 팬들에게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2013년 11월 15일, EXO는 정규 1집이 합계 1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크게 성공하여,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2013년 12월 9일, EXO는 겨울 스페셜 앨범 《12월의 기적 (Miracles In December)》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멤버 백현, 첸, 디오 세 명이 참여했으며, 중국어 버전에는 디오 대신 루한이 참여했다. 이 앨범은 4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2013년 12월 27일, EXO는 《KBS 가요대축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2013년 가요계를 대표하는 그룹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4년 1월 16일, EXO는 골든 디스크 어워드에서 음반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인상 수상 후 불과 1년 만의 대상 수상으로, 그들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었다.

2014년 1월 23일, EXO는 서울가요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다섯 번째로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국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 것이었다.

2014년 4월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EXO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 곡 '중독'의 안무 영상이 불법 유포된 건과 관련해 저작권법 위반(저작권 침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 고소장을 정식 접수했다.

2014년 4월 15일, EXO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삼성뮤직과 함께하는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을 처음 공개했다. 이 쇼케이스는 삼성뮤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다.

2014년 5월 7일, 세월호 사건의 여파로 당초 예정보다 발매일이 변경되었던 EXO의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이 정식 발매되었다. 컴백과 동시에 EXO는 Mnet 《뜨거운 순간 xoxo, EXO》에 출연하며 활동 모습을 공개했다.

2014년 5월 23일, EXO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를 개최했다. 크리스가 불참한 가운데 열한 명의 멤버만이 무대에 섰지만,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EXO는 이날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홍콩, 방콕, 자카르타, 도쿄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도는 첫 아시아 투어를 시작했다.

2014년 8월, EXO는 K-POP 부흥기인 1990년대와 현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매회 당시의 명곡 등을 새롭게 조명하는 Mnet 《EXO 90:2014》에 출연하여 총 11화로 마무리하였다.

2014년 8월 5일, EXO의 공식 팬클럽 EXO-L이 결성되었다. 팬클럽 이름 EXO-L은 영어 알파벳에서 K와 M 사이에 있는 L로 선정된 것으로, EXO-K, EXO-L, EXO-M이 함께 있어야 EXO가 완성되며 EXO-K와 EXO-M이 EXO-L을 사이에 두고 지키겠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EXO-LOVE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

2014년 10월, 크리스에 이어 또 다른 중국인 멤버 루한이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루한은 소속사가 미래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했고, 중국인 멤버 차별 대우, 불합리한 이익 분배, 고강도 스케줄 및 스트레스에 따른 건강 이상 등을 이유로 들었다. SM은 패턴화된 소송 제기이며 개인의 이득을 우선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14년 12월 19일, EXO는 아시아 투어를 마친 뒤 모바일 게임 '슈퍼스타 SM TOWN'을 통해 신곡 'December, 2014 (The Winter's Tale)'를 선공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2014년 12월 22일, EXO는 36곡으로 이루어진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12월 한 달간 가장 많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2015년 3월 30일, EXO는 두 번째 정규 앨범 《EXODUS》를 발매하였다. 다음 날인 3월 31일, 타이틀곡 'CALL ME BAB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였고, 이 곡으로 대한민국 가요프로그램에서 18번의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2015년 6월 3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의 리패키지 앨범 《LOVE ME RIGHT》이 발매되었으며, 타이틀곡 'LOVE ME RIGHT'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 앨범의 녹음과 뮤직비디오에는 중국인 멤버 타오가 참여하지 않았다.

2015년 7월 13일,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m back"이라는 글과 함께 솔로 데뷔 앨범 재킷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게시했으며, 'EXO 타오'가 아닌 솔로 아티스트 'Z.TAO'(黄子韬)로 기재하였다. SM 엔터테인먼트는 그의 싱글 앨범이 SM과 전혀 협의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논란이 되었다.

2015년 8월 24일, 타오는 앞서 크리스, 루한과 같은 변호사를 통해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며 세 번째 중국인 멤버의 이탈 논란에 불을 지폈다.

2015년 11월 4일, EXO는 《LOVE ME RIGHT ~ romantic universe ~ 》으로 일본에 데뷔하였고, 동시에 일본의 도쿄 돔, 쿄세라 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첫 일본 음반으로 일본의 유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자신들의 기록을 세웠다.

2015년 12월 10일, EXO는 겨울 스페셜 앨범 《SING FOR YOU》를 발매했다. 앨범 발매 당일 잠실 롯데월드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고, 이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하여 생중계되었다. 생방송 시청 인원 수는 약 138만 명을 기록했으며, EXO는 V앱 채널 오픈 23일 만에 팔로우 수 100만 명을 돌파하여 네이버 V앱 사상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SING FOR YOU》는 2015년 12월 16일 기준 초동 판매량 27만장을 돌파하며, 이전 《EXODUS》의 기록을 넘어섰다.

2016년 1월 14일, EXO는 서울가요대상에서 최초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하며 그들의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2016년 1월 21일, EXO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부문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6년 2월, EXO는 포브스 코리아에서 발표한 2015년 가장 강력한 유명 인사로 선정되었음을 밝히며 그들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2016년 6월 9일, EXO는 6개월 만에 정규 3집 《EX`ACT》로 컴백하였다. 더블 타이틀 곡 "Monster"와 "Lucky On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6년 7월 21일,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던 크리스와 루한이 SM과의 합의를 통해 그룹에서 완전히 탈퇴하게 되었다. 이로써 두 멤버의 EXO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탈퇴 멤버 세 명뿐 아니라 이들의 이탈과 관련된 업체들에게 대상으로 중화권 현지 법원에서 열네 건의 소송도 현재 진행 중이다.

2016년 8월 18일, EXO는 리패키지 앨범 《LOTTO》로 컴백하였다. 타이틀 곡 "Lotto"를 포함한 신곡 4개와 정규 3집 타이틀곡 및 수록곡 모두가 수록되었다. 공식적으로는 19일부터 활동하였으며, MBC와 KBS에서는 상업성 논란으로 타이틀 곡의 제목을 "Lotto"가 아닌 "Louder"로 바꾸어 방송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2016년 10월 31일,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이 EXO의 첫 유닛 EXO-CBX 멤버로 데뷔하여 "Hey Mama!"로 첫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2016년 12월 2일, EXO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석하여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들의 꾸준한 최정상 인기를 증명했다.

2016년 12월 19일, EXO는 겨울 스페셜 앨범 《For Life》를 발매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2017년 1월 14일, EXO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음반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다.

2017년 1월 19일, EXO는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여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K-POP 최정상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2017년 7월 18일, EXO는 정규 앨범 4집 《THE WAR》의 타이틀곡 "Ko Ko Bop"으로 7개월 만에 컴백했다. 그러나 중국인 멤버 레이는 중국 현지 활동으로 인해 팀 활동에세 제외되면서 8인 체제로 일시적으로 재편되었다. 앨범은 발매 6일 만에 하프 밀리언을 달성하고, 선주문 80만 장, 초동 60만 장 판매를 기록했으며, 출시 24일 만에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017년 11월 3일, EXO는 제8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으며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 3월 16일, SM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 중이던 타오가 대법원에서 최종 패소하며 그룹에서 완전히 탈퇴하게 되었다. 이로써 크리스, 루한, 타오 세 명의 중국인 멤버 모두 EXO를 공식적으로 떠나게 되었다.

2019년 5월 7일, 멤버 시우민이 EXO 멤버 중 첫 번째로 현역 입대를 하며 잠시 팬들 곁을 떠났다. 입대 3일 전 첫 단독 팬미팅 "슈윗 타임"을 진행하며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2019년 7월 10일, 멤버 디오가 시우민에 이어 EXO 멤버 중 두 번째로 현역 입대를 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시작했다.

2019년 7월 22일, 찬열과 세훈이 EXO의 새로운 유닛이자 첫 듀오 조합인 세훈&찬열(EXO-SC)의 첫 번째 미니앨범 'What a life'를 발매하며 유닛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에는 다양한 분위기의 6곡이 수록되었다. 발매 당일 0시에 'What a life'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2019년 11월 27일, EXO는 정규 6집 앨범 《OBSESSION》으로 컴백하였다. 이번 활동에는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시우민과 디오, 그리고 중국 현지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레이를 제외한 6인조로 활동했다.

2020년 5월 14일, 멤버 수호가 EXO 멤버 중 세 번째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며 잠시 활동을 중단했다.

2020년 10월 26일, 멤버 첸이 EXO 멤버 중 네 번째로 현역 입대를 하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시작했다.

2020년 12월 6일, 멤버 시우민이 EXO 멤버 중 첫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021년 1월 25일, 멤버 디오가 EXO 멤버 중 두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2021년 3월 29일, 멤버 찬열이 EXO 멤버 중 다섯 번째로 현역 입대를 하며 잠시 팬들 곁을 떠났다.

2021년 5월 6일, 멤버 백현이 EXO 멤버 중 여섯 번째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며 병역 의무를 시작했다.

2021년 6월 7일, EXO는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군 입대를 한 수호와 첸은 빠지고, 오랜만에 멤버 레이를 포함한 7인 체제로 컴백하여 완전체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였다.

2022년 2월 13일, 멤버 수호가 EXO 멤버 중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다시 활동할 준비를 마쳤다.

2022년 4월 25일, 멤버 첸이 EXO 멤버 중 네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2022년 9월 28일, 멤버 찬열이 EXO 멤버 중 다섯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며 EXO 멤버들의 병역 이행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23년 2월 5일, 멤버 백현이 EXO 멤버 중 여섯 번째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여 활동을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

2023년 5월 11일, 멤버 카이가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인해 5월 11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공지되었다. 이에 따라 데뷔 11주년 기념 4년 만의 완전체 활동은 무산되었으며, EXO는 카이를 제외한 7인 체제로 컴백하게 되었다.

2023년 6월 1일, 멤버 시우민, 백현, 첸은 '노예 계약'이라 주장하며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불순한 마음으로 멤버들에게 접근했다며 내용 증명서를 보냈다. 하지만 6월 19일, 세 멤버는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계약 관계를 인정하고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7월 10일, EXO가 정규 7집 《EXIST》 앨범으로 컴백하였다. 군입대를 한 멤버 카이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갔으며, 앞서 6월 12일 선공개곡 "Let Me In", 6월 30일 두 번째 선공개곡 "Hear Me Out"이 음원으로 발매되었다.

2023년 11월 초, 멤버 디오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된 후 데뷔 때 함께한 매니저와 함께 새로운 소속사 컴퍼니수수로 이적했다. 그는 개인 활동은 새 소속사에서 진행하되, EXO 팀 활동은 계속 이어 나가기로 발표했다.

2023년 12월 21일, 멤버 세훈이 EXO 멤버 중 마지막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이로써 현재 활동 중인 모든 EXO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이 시작되었다.

2023년 12월, 댄스 챌린지를 통해 10년 전 발매한 곡인 "첫 눈"이 역주행하여 음원 차트에서 1위까지 하는 인기를 얻었다. 12월 29일에는 《뮤직뱅크》 K-Chart 1위를 차지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2024년 1월 8일, 멤버 백현이 새 소속사 아이앤비100을 설립하고 이적하였으며, 시우민과 첸 역시 함께 이적했다. 이들은 SM과의 계약과는 별개로 EXO 팀 활동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이는 비공식적으로 탈퇴했음이 드러나 완전체가 8인 체제임을 공식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