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나이

인공지능, 챗봇, 거대 언어 모델, 구글

num_of_likes 322

최근 수정 시각 : 2025-11-10- 02:23:16

등록된 키워드의 연표를 비교해서 볼 수 있습니다!
?
연혁 비교
제미나이
연혁 피인용 수 5
인공지능, 챗봇, 거대 언어 모델, 구글
report
Edit

- 구글이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최대 라이벌.

- 2023년 3월 '바드(Bard)'라는 이름으로 출시.

- 2024년 2월, 강력한 '제미나이 1.0' 모델을 탑재하며 리브랜딩 성공.

- 업계 최초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1.5 Pro) 등 기술 혁신 주도.

- 2025년 현재, 챗GPT와 함께 AI 시장을 양분하는 'AI 2강'으로 자리매김.

연관 연혁
주요사건만
최신순

2022

2022.12 2해당 사건의 피인용 횟수를 나타냅니다.

[챗GPT 쇼크, 구글 '코드 레드' 발령]

챗GPT(2022.11.30)의 등장에 구글 경영진이 '코드 레드(Code Red)'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20년간 지켜온 검색 시장의 독점적 지위가 AI 챗봇에 의해 무너질 수 있다는 '심각한 위협'을 인지한 순간이었다.

OpenAI의 챗GPT가 공개 며칠 만에 100만 사용자를 모으는 것을 본 구글의 순다르 피차이 CEO는 '코드 레드'를 발령했다. AI 챗봇이 '검색'이라는 행위 자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 구글은 서둘러 AI 챗봇 개발팀을 재편하고 대응 제품 출시를 지시했다.

2023

2023.02.06 1해당 사건의 피인용 횟수를 나타냅니다.

['코드 레드'의 굴욕, '바드(Bard)' 시연 참사]

챗GPT에 대한 구글의 다급한 대응책으로 AI 챗봇 '바드(Bard)'가 공개되었다.

그러나 파리 시연회에서 '제임스 웹 망원경'에 대한 오답을 말하는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이 실수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주가가 하루 만에 100조 원 이상 증발하는 '굴욕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구글은 챗GPT에 대항하기 위해 LaMDA 모델 기반의 AI 챗봇 '바드(Bard)'를 급히 공개했다. 하지만 핵심 기능인 답변의 신뢰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파리 시연회에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태양계 밖 행성을 처음 찍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는 오답을 냈다. 이 장면이 전 세계에 송출되며 구글의 AI 기술력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 알파벳 주가는 폭락했다.

['바드' 정식 출시]

시연회 참사에도 불구하고 '바드'가 미국과 영국에서 정식 출시되었다.

하지만 챗GPT(당시 GPT-4 탑재) 대비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는 혹평을 받으며 시장 선점에 실패했다.

연관사건

시연회에서의 오답 논란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바드'를 미국과 영국에 정식 출시했다. 하지만 챗GPT가 GPT-4라는 강력한 모델로 업그레이드된 직후라, 바드의 성능은 상대적으로 뒤처진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PaLM 2 탑재 및 한국어 서비스 시작]

Google I/O 2023에서 차세대 모델 'PaLM 2'를 바드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180개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기 시작했다.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LaMDA보다 훨씬 강력한 차세대 언어 모델 'PaLM 2'를 바드에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국가를 180개국으로 확대하며, 챗GPT가 선점한 한국 시장에도 공식 진출했다.

[이미지 생성 기능 탑재]

바드에 구글의 이미지 생성 AI '이마젠 2(Imagen 2)'가 탑재되어, 프롬프트 입력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바드가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 생성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구글의 최신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 2'가 탑재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멀티모달 기능이 추가되었다.

[지메일, 구글 문서 연동 시작]

바드가 지메일(Gmail), 구글 문서(Docs), 드라이브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와 연동되는 '확장 프로그램' 기능을 출시했다.

챗GPT와의 차별화를 위해 '생산성'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바드가 '확장 프로그램' 기능을 통해 구글의 핵심 서비스들과 연동되었다. 사용자는 바드 챗창 안에서 '내 지메일 검색', '구글 드라이브 문서 요약' 등을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MS-챗GPT 연합에 대항하는 구글의 핵심 전략이 되었다.

[구글의 반격, '제미나이 1.0' 모델 공개]

구글이 딥마인드와 구글 AI의 역량을 총동원한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 1.0'을 공식 발표했다.

텍스트, 이미지, 음성, 코드를 처음부터 하나로 학습한 '네이티브 멀티모달' AI로, GPT-4를 능가했다고 주장했다.

구글이 '바드'의 부진을 만회할 비장의 무기 '제미나이 1.0'을 공개했다. 제미나이는 챗GPT처럼 텍스트 모델에 이미지, 음성 기능을 덧붙인 것이 아니라, 개발 첫 단계부터 모든 감각(양식)을 동시에 학습한 '네이티브 멀티모달' 모델임을 강조했다. Pro, Ultra, Nano 3가지 크기로 출시되었다.

['제미나이' 홍보 영상, '연출' 논란]

제미나이 1.0 공개와 함께 시연한 '실시간 사물 인식' 영상이 실제로는 실시간이 아닌, 편집과 후처리를 거친 연출 영상(페이크)이라는 의혹이 제기되어 또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제미나이 1.0의 성능을 자랑하기 위해 공개한 6분짜리 시연 영상은, AI가 실시간으로 사물을 보고 대화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블룸버그 등 외신이 "실제로는 정지된 이미지를 넣고 텍스트로 질문한 것을 편집한 것"이라고 폭로하며, 구글이 기술력을 과대 포장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024

['바드'에서 '제미나이'로 리브랜딩]

구글이 '바드'라는 오명(汚名)을 버리고, AI 챗봇 서비스의 이름을 '제미나이'로 공식 리브랜딩했다. 동시에 최상위 모델인 '1.0 Ultra'를 탑재한 유료 구독 서비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를 출시하며 챗GPT와 정면 대결을 선언했다.

구글은 '바드'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고, 자사의 최고 성능 모델인 '제미나이'의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AI 챗봇의 이름을 '제미나이'로 공식 변경하고, 챗GPT 플러스에 대응하는 유료 구독 서비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1.0 Ultra 탑재)를 출시했다.

[모바일 앱 출시, '구글 어시스턴트' 대체]

안드로이드용 '제미나이' 공식 앱이 출시되었다.

이 앱은 기존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체하도록 설계되어, AI 챗봇이 모바일 OS의 기본 비서로 탑재되는 시대를 열었다.

제미나이 리브랜딩과 함께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앱이 출시되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원할 경우, 기존의 음성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신하여 OS의 메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한국은 5월 출시)

[100만 토큰의 벽, '제미나이 1.5 Pro' 공개]

1.0 Ultra 출시 단 일주일 만에 '제미나이 1.5 Pro'를 기습 공개했다.

업계 최초로 100만 토큰(약 70만 단어)의 컨텍스트 창을 구현, 책 한 권(1500페이지)이나 1시간 분량의 영상을 한 번에 처리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AI가 한 번에 기억하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컨텍스트 창)에서 구글이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제미나이 1.5 Pro'는 업계 표준이던 12만 8천 토큰을 8배 가까이 뛰어넘는 100만 토큰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1시간짜리 영상 전체를 보고 요약하거나, 책 한 권을 통째로 분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이미지 생성 '역사 왜곡' 편향성 논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미국 건국의 아버지'나 '나치 독일군'을 유색인종으로 묘사하는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는 심각한 편향성(Woke) 오류를 일으켰다.

전 세계적인 조롱과 비판 속에 순다르 피차이 CEO가 사과하고 해당 기능을 전면 중단했다.

제미나이 1.0 Ultra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과도한 다양성'을 추구한 나머지, 역사적 인물이나 집단을 왜곡하는 심각한 오류를 발생시켰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를 흑인이나 아시아인으로, '나치 군인'을 동양인 여성으로 묘사하는 등이었다. 이 사건은 '바드 오답 사태'에 이은 두 번째 참사로, 구글 AI의 신뢰도에 큰 타격을 입혔다.

[Google I/O 2024, '프로젝트 아스트라' 공개]

Google I/O 2024에서 AI를 모든 서비스에 통합하겠다고 선언.

빠르고 가벼운 '1.5 플래시(Flash)' 모델과, 실시간 시각/청각으로 대화하는 '프로젝트 아스트라(Astra)'를 공개하며 AI 비서 경쟁의 미래를 제시했다.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AI 총공세를 선언했다. GPT-4o에 대항하는 빠르고 가벼운 '1.5 플래시' 모델을 공개했다. 하이라이트는 '프로젝트 아스트라(Astra)'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상을 보고, 듣고, 이해하며 사용자와 대화하는 '범용 AI 에이전트'의 프로토타입을 시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AI 검색'의 재앙, "피자에 풀을 붙여라"]

구글 검색에 'AI 오버뷰(AI Overviews)' 기능이 전면 도입되었으나, "피자에 풀을 붙여라", "오바마는 무슬림이다" 등 치명적이고 황당한 오답을 생성하며 대혼란을 야기했다. '바드 오답'에 이은 구글의 세 번째 참사였다.

구글이 20년간 지켜온 '검색'에 AI 답변을 전면 도입하는 'AI 오버뷰'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 기능은 "피자가 흘러내리지 않게 하려면 무독성 풀을 1/8컵 바르라"는 등 레딧(Reddit)의 농담을 사실처럼 답변하는 치명적인 오류를 일으켰다. 결국 구글은 이 기능을 대폭 축소해야 했다.

[애플 '시리' 통합 경쟁에서 챗GPT에 석패]

애플(Apple)이 WWDC 2024에서, '애플 인텔리전스'의 핵심 파트너로 OpenAI의 챗GPT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제미나이는 '추후 탑재될 옵션'으로 밀려나며, 모바일 생태계 선점 경쟁에서 뼈아픈 일격을 맞았다.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애플의 AI 전략 발표에서, '시리'와 통합될 메인 AI 파트너로 구글 제미나이가 아닌 OpenAI의 챗GPT가 선정되었다. 이는 안드로이드의 경쟁자인 iOS 생태계에 챗GPT가 먼저 탑재됨을 의미하며, 구글에게는 전략적 패배로 받아들여졌다.

[모델 개선 및 이미지 생성 기능 재개]

'제미나이 1.5 플래시 2' 등 개선된 모델을 발표하고, 이미지 생성 기능(Imagen 3)을 10대 사용자에게도 개방하며 서비스 정상화에 나섰다.

연이은 참사 이후, 구글은 모델 안정화에 집중하며 '1.5 플래시 2' 등 개선된 버전을 발표했다. 또한 2월 편향성 논란으로 중단했던 이미지 생성 기능을 'Imagen 3'로 업그레이드하고 안전장치를 강화하여 10대 사용자에게까지 서비스를 재개했다.

2025

['프로젝트 아스트라', 안드로이드의 새 심장]

2024년 5월에 공개되었던 '프로젝트 아스트라'가 '제미나이 어시스턴트'라는 이름으로 안드로이드 15에 정식 탑재되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완전히 대체하며, 스마트폰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듣고 대화하는 진정한 AI 비서 시대를 열었다.

구글이 챗GPT의 iOS 탑재(2025.9)보다 8개월 앞서, 자사의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15에 '프로젝트 아스트라'의 정식 버전을 탑재했다. 이는 기존의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체하는 차세대 AI 비서로,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기만 해도 정보를 알려주는 '리얼타임 멀티모달' 기능을 구현했다.

[챗GPT-5의 대항마, '제미나이 2.0' 출시]

OpenAI의 챗GPT-5(2025.3) 출시에 맞서, 구글이 Google I/O 2025에서 '제미나이 2.0'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복잡한 과학 문제 해결과 멀티모달 추론 능력에서 GPT-5를 능가했다는 벤치마크 결과를 발표하며 AI 왕좌 탈환을 선언했다.

연관사건

챗GPT-5가 AI 시장을 다시 한번 뒤흔들자, 구글은 한 달 만에 Google I/O 2025에서 '제미나이 2.0' 모델(Ultra, Pro, Flash, Nano)을 공개하며 응수했다. '바드 참사'의 굴욕을 씻고, 복잡한 과학/공학 문제 해결 능력과 다단계 멀티모달 추론에서 챗GPT-5를 앞선다는 벤치마크 결과를 발표하며 기술 경쟁이 극한에 달했음을 알렸다.

['AI 검색'의 부활, 제미나이 2.0 탑재]

2024년 "피자 풀" 참사로 실패했던 'AI 오버뷰(AI 검색)'가 제미나이 2.0을 탑재하고 전면 재출시되었다.

'환각(거짓 정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정확한 출처를 제시하며, 비로소 '검색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구글이 1년간 절치부심하여 'AI 오버뷰'를 재설계했다. 제미나이 2.0 모델을 탑재하여 환각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농담이나 신뢰할 수 없는 커뮤니티(레딧 등)의 글을 답변 근거에서 배제시켰다. 이로써 구글 검색은 AI와 안정적으로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면 통합]

제미나이 2.0이 '구글 워크스페이스'(지메일, 닥스, 시트)에 전면 통합되었다.

MS Office에 탑재된 챗GPT(GPT-5)에 맞서, 구글의 생산성 도구 전반에 AI가 깊숙이 자리 잡게 되었다.

MS와 OpenAI 연합에 맞서, 구글 역시 자사의 핵심 생산성 도구인 '구글 워크스페이스'에 제미나이 2.0을 탑재했다. 지메일에서 메일을 자동으로 작성하고, 구글 닥스에서 문서를 요약하며, 구글 시트에서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업무용 AI' 시장 경쟁이 본격화되었다.

2025.09 1해당 사건의 피인용 횟수를 나타냅니다.

[삼성전자와 '갤럭시 AI' 독점 파트너십]

애플-OpenAI 연합에 맞서, 구글이 삼성전자와 '갤럭시 AI'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과 폴더블폰에 제미나이 2.0(Nano)이 온디바이스 AI로 탑재되며 모바일 AI 전쟁이 본격화되었다.

iOS에 챗GPT가 탑재되자, 구글은 안드로이드 진영의 맹주인 삼성전자와의 동맹을 강화했다. '갤럭시 AI'의 핵심 엔진으로 제미나이 2.0 '나노(Nano)' 모델을 온디바이스(기기 내장) 형태로 공급하는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이폰 AI'와 '갤럭시 AI'의 정면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AI 2강 체제' 확립]

2025년 11월 현재, '바드'의 굴욕을 딛고 챗GPT(OpenAI)와 AI 시장을 양분하는 'AI 2강'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모바일(안드로이드), 검색, 생산성(워크스페이스) 등 구글의 핵심 생태계와 결합하여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2023년 초만 해도 챗GPT에 압도적으로 밀렸으나, 2025년 11월 현재 제미나이는 구글의 막대한 자본력과 '검색', '안드로이드'라는 강력한 생태계를 등에 업고 챗GPT(OpenAI)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AI 2강'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비교 연혁 검색
search
키워드 중복 확인
close
댓글 게시판
이전 다음 위로 이동 아래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