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배드민턴 선수, 국가대표 감독, 스포츠인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7:08
박주봉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전설이자 세계적인 복식 선수입니다. 역대 최다 월드 챔피언십 우승(5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복식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은퇴 후에는 영국,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코치를 거쳐 2004년부터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지도자로서도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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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
대한민국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박주봉이 태어났다. 훗날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의 복식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게 된다.
1980
1980년대 초부터 복식 전문 선수로 활동을 시작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983
코펜하겐에서 열린 IBF 월드 챔피언십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1985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IBF 월드 챔피언십에서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고의 복식 선수임을 증명했다.
1986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1987
베이징에서 열린 IBF 월드 챔피언십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1989
자카르타에서 열린 IBF 월드 챔피언십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1991
코펜하겐에서 열린 IBF 월드 챔피언십에서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인 총 5회 월드 챔피언십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같은 해 쿠알라룸푸르 아시아 챔피언십에서도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2
바르셀로나 하계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 김문수 선수와 조를 이루어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드민턴이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1996
애틀랜타 하계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 라경민 선수와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1980년대 초부터 이어온 그의 찬란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04
선수 은퇴 후 영국,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는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
순천향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업에도 열정을 보였다.
2016
2004년부터 맡았던 일본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2016년 8월 현재까지 이어오며 일본 배드민턴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