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가수)
가수, 음악가, 트로트 가수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1:21
일제강점기부터 대한민국까지 활동한 트로트 가수 김정구.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1936년 데뷔했습니다. 대표곡 '눈물 젖은 두만강'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만요 가수로서도 독보적인 재능을 선보였습니다. 대중가요 가수 최초로 문화훈장을 수여받았고, 한국 트로트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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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6
[함경남도 원산 출생]
일제강점기 조선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태어났습니다. 맏형 김용환과 누나 김안라가 모두 음악인인 기독교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며 성장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 함경남도 원산부의 명사십리에서 태어났다. 작곡가 겸 가수인 맏형 김용환과 성악가인 누나 김안라가 모두 음악인으로 활동한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1936
뉴코리아레코드에서 '삼번통 아가씨'(형 김용환의 작품)와 '어머님의 품으로'를 취입하며 가수로 공식 데뷔했다.
1938
오케레코드로 소속사를 옮겨 '항구의 선술집'을 불렀다.
1939
['눈물 젖은 두만강' 대히트]
대표곡 '눈물 젖은 두만강'이 크게 유행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 곡은 한국 트로트의 상징적인 명곡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듬해인 1939년 1월 초, '눈물 젖은 두만강'이 크게 유행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이 곡은 훗날 한국의 대표적인 트로트곡으로 오랫동안 애창되었다.
1945
태평양 전쟁 종전 후, 형 김용환과 함께 태평양가극단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60
['눈물 젖은 두만강' 재조명]
한국방송 라디오 반공 드라마 '김삿갓 북한 방랑기'의 주제곡으로 '눈물 젖은 두만강'이 사용되며 다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960년대에 한국방송 라디오 반공드라마인 '김삿갓 북한 방랑기'의 주제곡으로 '눈물 젖은 두만강'이 쓰이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1980
[문화훈장 보관장 수훈]
대중가요 가수로는 최초로 문화훈장 보관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는 그의 음악적 공로를 인정받은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1980년에 대중가요 가수로는 처음으로 문화훈장 보관장을 수여받았다.
1991
말년에는 1991년 11월 이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 생활하였다.
1998
7년 후인 1998년 9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