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 게임 해설가, e스포츠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8- 22:32:48
강민은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프로게이머이자 해설가입니다. '몽상가'라는 별명처럼 독창적인 전략과 뛰어난 실력으로 프로토스 최초 양대리그 제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선수 은퇴 후에는 해설가로 활동하며 e스포츠 발전에 기여했으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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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강민, 대한민국 안양시 출생]
대한민국 경기도 안양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대한민국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해설가로 활동했습니다.
1982년 3월 15일 대한민국 경기도 안양시에서 강민(姜旼)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훗날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이자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 해설가로 활동하며 e스포츠 역사에 큰 획을 긋게 됩니다.
1999
강민은 1999년 하반기에 아마추어 게이머 활동을 시작했으나, 학업 문제로 인해 2001년 하반기까지 약 2년 동안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졌습니다.
2002
[강민, GO팀 입단 및 프로게이머 데뷔]
2년의 휴식기를 마치고 2002년 상반기 GO(현 CJ 엔투스)팀에 입단하여 정식 프로게이머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 시기에 Gamei 주장원 1주차 우승 및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에서 1, 3회 우승, 2회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1999년 아마추어 활동을 시작한 강민은 학업으로 인한 2년여의 휴식기를 거쳐 2002년 상반기 GO(현 CJ 엔투스)팀에 입단하며 정식 프로게이머로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입단 후 Gamei 주장원 1주차 우승, 제1회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우승, 제2회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준우승, 제3회 KTF 나지트배 프로게이머 최강전 우승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습니다.
[박용욱과의 라이벌 관계 시작]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결승전에서 박용욱에게 2:3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스타리그 직행 기회를 놓치고, 듀얼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됩니다. 이는 훗날 박용욱과의 '천적' 관계의 시작이 됩니다.
2002년 온게임넷 챌린지리그 결승전에서 강민은 박용욱에게 2:3으로 패배합니다. 당시 챌린지리그 우승자는 스타리그로 직행했지만, 준우승자는 듀얼 토너먼트를 거쳐야 했고, 강민은 듀얼 토너먼트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이 경기는 박용욱과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의 서막이었습니다.
2003
[강민,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준우승]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박용욱에게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이는 이전 챌린지리그에 이어 박용욱에게 또 다시 중요한 고비에서 발목을 잡힌 순간으로, 라이벌 관계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2003년 마이큐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강민은 박용욱과 다시 만나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당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던 강민이었기에 많은 사람들이 그의 우세를 점쳤으나, 박용욱의 승리로 강민은 아쉬움을 삼켜야 했으며, 이는 두 선수 간의 천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민, GO팀 소속으로 팀리그 2회 우승]
GO팀 소속으로 계몽사 MBC게임 팀리그와 라이프존 MBC게임 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2003년 강민은 GO팀의 일원으로서 계몽사 MBC게임 팀리그와 라이프존 MBC게임 팀리그에서 우승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는 팀리그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팀의 성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강민, 스타우트 MSL 2003 우승 및 초대 로열로더 등극]
스타우트 MSL 2003 결승전에서 이윤열을 3:0으로 꺾고 우승하며 MSL 초대 로열로더가 됩니다. 이는 프로토스 선수 최초의 MBC게임 개인리그 우승이자 역대 최초로 로열로더와 옐로로더를 동시에 경험한 기록입니다.
2003년 7월 19일, 강민은 스타우트 MSL 2003 결승전에서 당시 최강자 이윤열을 3:0으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우승으로 그는 MSL의 초대 로열로더로 기록되었으며, 프로토스 종족 선수 중 최초로 MBC게임 개인리그에서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역대 최초로 로열로더와 옐로로더(예선 통과자)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쥐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2004
[강민, KTF에서 프로리그 우승 및 다승왕 수상]
KTF 매직엔스 소속으로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결승전 MVP를 수상했습니다. 또한,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에서 정규시즌 1위와 준우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MVP 및 개인전 다승왕에 올랐습니다.
2004년 강민은 KTF 매직엔스로 이적한 후 네오위즈 피망 온게임넷 프로리그 우승을 이끌고 결승전 MVP를 수상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SKY 프로리그 2004 3라운드에서는 에이스 결정전 9연승을 기록하며 KTF의 23연승에 크게 기여했고, 정규시즌 1위와 준우승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MVP 및 개인전 다승왕을 차지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강민,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 및 양대리그 제패]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결승전에서 전태규를 3:1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이로써 프로토스 선수 최초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 및 최초이자 유일하게 양대 메이저 리그(스타리그, MSL)를 모두 제패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04년 3월 21일, 강민은 NHN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03~04 결승전에서 전태규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 우승으로 그는 프로토스 선수 최초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2회 연속 결승 진출을 기록했으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역사상 프로토스 선수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하게 스타리그와 MSL 양대 메이저 리그를 모두 제패한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프로게이머 최초로 단일 연도에 양대리그와 팀단위 리그 우승을 모두 기록했습니다.
[강민, KTF 매직엔스로 파격 이적]
당시 소속팀 슈마GO(현 CJ 엔투스)에서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로 3년간 3억 6천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이적했습니다. 이는 e스포츠 역사상 큰 화제를 모은 이적이었습니다.
2004년 4월, 강민은 당시 슈마GO(현 CJ 엔투스) 소속이었으나, 3년간 3억 6천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KTF 매직엔스(현 KT 롤스터)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이적은 당시 e스포츠 판에서 선수 이적 규모와 조건 면에서 전례 없는 사건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2005
[마재윤과의 '성전' 시작]
MBC Movies배 팀리그에서 마재윤을 상대로 승리하며 '성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마재윤과의 경기는 2009년까지 이어지며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5년 2월 12일, MBC Movies배 팀리그 G.O VS KTF 3경기에서 강민은 마재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마재윤과의 성전'의 첫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이 경기는 이후 2009년까지 13차례에 걸쳐 이어지며 두 선수 간의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습니다.
2006
[강민, WWI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우승]
WWI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같은 해 프링글스 MSL 시즌2 4강에 진출하고 2006 대한민국 e-SPORTS 대상 명승부 베스트3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06년 강민은 WWI(World Wide Invitational)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또한 프링글스 MSL 시즌2에서 4강에 진출하고, 2006 대한민국 e-SPORTS 대상 명승부 베스트3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강민, 프링글스 MSL 시즌1 준우승]
프링글스 MSL 시즌1 결승전에서 마재윤에게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는 마재윤과의 '성전' 중에서도 가장 큰 빅매치로 꼽힙니다.
2006년 7월 16일, 강민은 프링글스 MSL 시즌1 결승전에서 당시 신예였던 마재윤과 맞붙어 1: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이 경기는 마재윤의 시대를 알리는 상징적인 경기이자, 두 선수 간의 치열한 '성전'의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패배 이후에도 강민은 마재윤에게 여러 차례 패배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07
[강민, 블리즈컨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
블리즈컨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제5회 슈퍼파이트 종족최강전에서 프로토스팀의 일원으로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07년 강민은 블리즈컨 2007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팀단위 리그인 제5회 슈퍼파이트 종족최강전에서 프로토스팀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08
[강민, 프로게이머 은퇴 및 해설가 데뷔]
선수 생활의 한시적인 은퇴를 선언하고, MBC게임 프로리그 및 MSL 중계진에 합류하며 해설가로 데뷔했습니다. 기존 해설가 김동준의 군입대 공백을 메웠으며, '클럽데이 온라인 MSL'을 통해 정식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8년 9월, 강민은 프로게이머로서의 한시적인 은퇴를 선언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MBC게임의 프로리그 및 MSL 중계진에 합류하며 게임 해설가로서 데뷔했습니다. 당시 군입대로 공백이 생긴 기존 해설가 김동준의 자리를 메우며 '클럽데이 온라인 MSL'에서 정식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강철승' 조합의 일원으로서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서도 중계를 담당했습니다.
2009
[마재윤과의 '성전' 최종전]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10강 B조 5경기에서 마재윤과 '성전'의 마지막 대결을 펼쳤으나 패배했습니다. 이는 마재윤과의 13차례에 걸친 치열한 라이벌 경기의 종지부를 찍는 경기였습니다.
2009년 7월 21일,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10강 B조 5경기에서 강민은 마재윤과 13차례에 걸친 '성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으나 패배했습니다. 마재윤과의 총 상대전적은 18:8 (공식전 8:5)로 마재윤이 우세했습니다. 이 경기들은 마재윤의 승부조작 사실이 알려진 후 전부 무효 처리되었으며, 강민은 이에 대해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09년 10월 9일, 강민은 MBC게임 해설직을 내려놓고 온게임넷 해설로 이적하여 새로운 환경에서 스타크래프트 관련 방송 활동을 계속했습니다.
2010
[강민, 프로게이머 복귀 의지 표명]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경기 종료 후 프로게이머 복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강민의 올드보이' 코너에서 복귀 과정을 보여주었으나, 공익근무요원 입대 영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0년 3월 6일,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시즌' 공군 ACE와 SK텔레콤 T1의 경기가 끝난 후 강민은 프로게이머 복귀를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돌아온 뒷담화'의 '강민의 올드보이' 코너를 통해 복귀 과정을 팬들에게 공개했으나, 도중에 공익근무요원 입대 영장을 받게 되어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강민, 스타리그 복귀 좌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예선에서 이호준에게 0:2로 패배하며 프로게이머로서의 복귀는 좌절되었습니다.
2010년 6월 11일, 프로게이머 복귀를 추진하던 강민은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2 예선에서 이호준을 만나 0:2로 패배하며 아쉽게 복귀에 실패했습니다. 이로써 그의 현역 프로게이머 복귀는 사실상 무산되었습니다.
[강민, 공익근무요원 입대]
선천적인 시력 문제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아 논산훈련소에 입대했습니다. 그의 병역 이행은 프로게이머 복귀를 준비하던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2010년 6월 17일, 강민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논산훈련소에 입대했습니다. 선천적으로 시력이 심각하게 좋지 않아 현역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그가 프로게이머 복귀를 준비하던 시점에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2012
[강민,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
대한민국 e스포츠 역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선수 및 해설가로서의 업적을 기리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2012년, 강민은 한국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프로토스 최초의 양대리그 제패, 독창적인 전략 제시, 그리고 해설가로서의 활약 등 그의 빛나는 업적들이 영구히 기록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강민,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를 마치고 사회로 복귀했습니다. 이후 온게임넷을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2년 6월 15일, 강민은 약 2년간의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되었습니다.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다시 e스포츠계로 돌아오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강민, 서지훈과의 레전드 매치로 온게임넷 복귀]
서지훈과 '레전드 매치'를 치르며 온게임넷에 공식적으로 복귀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 그의 건재함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2012년 6월 19일, 강민은 서지훈과의 '레전드 매치'를 통해 온게임넷에 복귀했습니다. 이 경기는 팬들에게 오랜만에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강민,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가 복귀]
온게임넷의 보도자료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가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롤챔스(LoL Champions Korea)의 해설자로 활동하며 새로운 게임에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2년 6월 27일, 온게임넷은 강민이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로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롤챔스'의 해설자로 활동하며 스타크래프트에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도 전문적인 해설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그가 새로운 게임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15
2015년 5월 19일, 강민은 온게임넷 해설 활동을 마무리하고 헝그리앱TV 등 다양한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강민, OGN 베인글로리 리그 해설로 복귀]
OGN 베인글로리 리그에서 박태민과 함께 해설을 맡으며 OGN에 다시 복귀했습니다. 이는 그가 다양한 게임 종목에서 해설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20일, 강민은 OGN 베인글로리 리그에서 박태민과 호흡을 맞춰 해설을 진행하며 OGN에 재복귀했습니다. 그는 모바일 게임 '베인글로리' 리그 해설을 맡아 장르를 넘나드는 해설가로서의 폭넓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