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1931년 10월)
관료, 정치인, 언론인, 외교관, 기업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07:32
김성진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관통한 인물로, 기자로서 경력을 시작해 청와대 대변인과 문화공보부 장관을 역임하며 박정희 정부의 핵심 브레인으로 활약했습니다. 언론통폐합 이후 연합통신 초대 사장을 맡아 한국 통신 언론의 기틀을 다졌으며, 이후 외교관과 기업인으로 변신하여 폭넓은 영역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다재다능한 인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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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
1931년 10월 14일 황해도 해주군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 및 동 대학원 정치학 석사, 노스웨스턴 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1956
1956년부터 한국일보와 동양통신에서 정치부 신문기자 및 정치부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언론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70
[청와대 공보비서관 임명]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보비서관으로 임명되며 정계에 진출, 이후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박정희 정부의 핵심 공보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70년 5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보비서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이어 1971년부터 1975년까지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겸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하며 박정희 정부의 대변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971
[10월 유신 공포 대변]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10월 유신을 공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 시기는 그의 정치 경력에 있어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1971년 당시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10월 유신을 공포하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그가 박정희 정부의 핵심 인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줍니다.
1975
1975년 12월 19일 제21대 문화공보부 장관 직위에 재임하여 1979년 12월 13일까지 문화 및 언론 정책을 이끌었습니다.
1979
1975년 12월 19일부터 재임하던 문화공보부 장관 직위에서 1979년 12월 13일 물러났습니다. 이는 10.26 사건 이후 단행된 군부 내각 개편의 일환이었습니다.
1980
1980년 언론통폐합 당시에 설립된 연합통신(현 연합뉴스)의 초대 사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통신 언론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1980년 9월 6일 중앙정보부 제1차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직책은 10월 29일까지 이어졌습니다.
[중앙정보부 제2차장 취임]
중앙정보부 제1차장에서 제2차장으로 자리를 옮겨 국가 정보 분야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80년 10월 29일 중앙정보부 제2차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직책은 다음 해 4월 7일까지 이어졌습니다.
1981
1981년 서울언론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 취임]
중앙정보부가 개편된 국가안전기획부의 제2차장으로 취임하여 국가 안보 핵심 역할을 계속했습니다.
1981년 4월 8일 국가안전기획부(중앙정보부 후신) 제2차장에 취임했습니다. 이 직책은 1983년 1월까지 이어졌습니다.
1983
1983년 연합통신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다음에 한국국제문화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문화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1991
1991년 4월 15일부터 1991년 10월 23일까지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를 역임하며 외교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1991년 10월 23일 주 싱가포르 대한민국 대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1992
1992년 대우그룹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기업 경영에도 참여했습니다.
1999
1999년 10월, 그의 저서 『한국정치 100년을 말한다』를 출간했습니다.
2006
[『박정희를 말하다』 출간]
박정희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저서 《박정희를 말하다》를 출간하여 그의 관점에서 박정희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2006년 8월, 저서 『박정희를 말하다』를 출간하여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그의 시각을 공유했습니다.
2009
[김성진 별세]
향년 77세의 나이로 지병으로 별세하여 대한민국 정치, 언론, 외교, 경제계에 큰 족적을 남긴 삶을 마감했습니다.
2009년 9월 17일 지병으로 별세했습니다. 그의 삶은 기자, 청와대 대변인, 장관, 연합통신 사장, 대사,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