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조선업, 해양 플랜트, 중공업, 방위산업, 정밀기계
최근 수정 시각 : 2026-01-14- 09:47:21
거제도 고현만의 거친 파도를 뚫고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정밀함을 세계에 각인시킨 삼성중공업은 1974년 창립 이래 '기술의 삼성'이라는 자부심으로 세계 조선사를 새로 써왔습니다. 후발 주자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드릴십, 초대형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인 프릴루드호를 성공적으로 건조하며 해양 플랜트의 정점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탄소 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친환경 선박과 자율운항 기술인 에스베슬(SVESSEL)을 통해 바다 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글로벌 '해상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1974
[삼성중공업 주식회사 설립]
대한민국 중화학공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여 삼성그룹의 중공업 계열사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조선업을 중심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거대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병철 창업주의 지휘 아래 후발 조선업 주자로 출발하여 기술 중심의 경영 체계를 수립했습니다.
설립 당시에는 정밀 기계와 산업 설비 제작을 위한 기초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습니다.
훗날 세계 조선 시장을 호령하게 될 거제 조선소 건설을 위한 대장정의 첫 삽이었습니다.
1977
[창원 제1공장 준공]
기계 공업의 요람인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대규모 제1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장비와 산업 기계 생산을 위한 핵심 거점을 확보한 것입니다.
정밀 가공 설비와 대형 제강 시설을 갖추어 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계류를 국산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은 초기 삼성중공업의 수익 기반을 다지고 정밀 기계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터전이 되었습니다.
이후 건설기계 및 방산 사업의 중추적인 생산 라인으로 기능하며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우진조선소 인수]
조선 사업의 본격 확장을 위해 거제도 소재 우진조선소를 인수하며 야드 확보에 나섰습니다. 거제 조선소라는 대규모 조선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소형 선박 건조 경험을 쌓으며 대형 조선소로 나아가기 위한 실무 역량을 배양했습니다.
거제 고현만 일대의 부지를 정리하고 대규모 도크 건설을 위한 기초 조사를 병행했습니다.
삼성의 자본력과 조선 기술이 결합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인수 합병 사례로 기록됩니다.
1978
[거제 조선소 1도크 착공]
세계 조선 시장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거대 도크 건설이 거제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척박한 해안선을 깎아 바다의 길을 만드는 대공사가 추진되었습니다.
초대형 유조선과 컨테이너선을 동시에 지을 수 있는 대형 사양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당시 국내 최신 토목 공법이 총동원되어 거대 암반을 뚫고 도크의 형상을 갖춰 나갔습니다.
이 도크는 삼성중공업이 글로벌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강력한 물리적 무기가 되었습니다.
1979
[거제 제1도크 준공]
마침내 제1도크가 완공되면서 대형 선박 건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벽히 끝났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조선사로서의 면모를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준공식에는 국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한국 중공업의 새로운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도크 완공과 동시에 미리 확보해둔 선박 블록들의 탑재가 시작되어 생산 라인이 가동되었습니다.
거제 조선소는 이때부터 24시간 꺼지지 않는 불꽃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 되었습니다.
1980
[대형 화물선 초도 수주]
글로벌 선주로부터 대형 벌크선 건조 계약을 따내며 세계 조선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기술력과 납기 신뢰성을 인정받기 위한 첫 번째 진검승부였습니다.
해외 선주들이 삼성의 정밀 제조 역량을 믿고 거액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품질 관리 부서와 현장 인력이 하나가 되어 완벽한 품질의 첫 배를 짓기 위해 매진했습니다.
이 수주는 향후 전 세계 해운사들과 수십 년간 이어지는 장기 파트너십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1982
[산업용 로봇 개발 착수]
중공업 현장의 자동화를 위해 산업용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노동 집약적인 조선업을 기술 집약적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시키려는 시도였습니다.
용접 및 도장 로봇을 자체 기술로 제작하여 현장 적응 테스트를 수행했습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선체 내부 작업의 위험성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 기술적 축적은 훗날 삼성이 로봇 및 자동화 설비 분야에서 강점을 갖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1983
[대성중공업 흡수 합병]
그룹 내 조선 역량 결집을 위해 대성중공업을 합병하며 거제 조선소의 규모를 획기적으로 키웠습니다. 생산 설비와 인력을 통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한 조치였습니다.
합병을 통해 인근 야드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생산 공정의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켰습니다.
거제 조선소는 이로써 단일 야드 기준 세계적 규모를 갖춘 조선 강국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경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선박 누적 건조 100만톤]
조업 개시 후 최단 기간 내에 누적 선박 건조량 100만 DWT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대량 건조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안착되었음을 숫자로 증명했습니다.
연속적인 수주 성공과 블록 공법의 혁신을 통해 이룩한 놀라운 생산 지표였습니다.
전 세계 조선업계는 한국 조선소들의 무서운 성장 속도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임직원들은 100만 톤 달성을 기념하며 더 높은 품질과 목표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1984
[거제 제2도크 준공]
확장된 제2도크가 정식 가동되면서 연간 선박 생산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초대형 선박의 대량 양산 체제를 완비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
최첨단 지상 조립 설비와 대형 크레인을 배치하여 블록 탑재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도크 가동과 함께 전 세계 선주들로부터 연이은 발주를 받아 일감을 확보했습니다.
거제 야드는 이제 쉼 없이 배가 만들어지는 세계 조선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85
[중장비 사업본부 신설]
굴착기, 지게차 등 중장비 생산을 본격화하며 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조선 기술의 정밀함을 지상 기계 제작에 이식한 사업 다각화였습니다.
창원 공장을 중심으로 독자 모델인 '삼성 굴착기'를 개발하여 수입 장비들을 대체했습니다.
국내 대형 사회간접자본 건설 현장에 삼성의 중장비가 투입되며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부문은 향후 글로벌 중장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까지 성장했습니다.
1987
[특수선 설계 사업자 선정]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 설계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방위산업 역량을 증명했습니다. 민간 선박을 넘어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특수선 분야로 발을 넓혔습니다.
전투함의 구조 설계와 무기 체계 통합에 관한 정밀 엔지니어링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국내외 방산 규격을 충족하는 엄격한 공정 관리와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특수선 제작 경험은 삼성중공업의 설계 능력을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1988
[세계 최초 셔틀탱커 수주]
해상 유전에서 원유를 실어 나르는 특수선인 셔틀탱커를 세계 최초로 수주하며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고부가가치 창출 선종 시장을 선점한 쾌거였습니다.
파도 속에서도 선체의 위치를 유지하는 정밀 제어 시스템 기술이 핵심인 선종입니다.
유럽 선진 조선소들이 독점하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따낸 역사적 계약이었습니다.
이후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분야에서 전 세계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991
[대덕 중앙연구소 설립]
체계적인 미래 기술 연구를 위해 대덕 연구단지에 중앙연구소를 세웠습니다. 'R&D가 기업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확고한 의지가 투영된 투자였습니다.
선형 실험용 대형 수조 설비를 갖추어 정밀한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에너지 절감형 선박과 친환경 추진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인재들을 집결시켰습니다.
이 연구소는 삼성중공업이 드릴십과 F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두뇌 역할을 했습니다.
1994
[유가증권시장 상장]
삼성중공업 주식이 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며 공개 기업으로서의 투명 경영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민과 투자자들로부터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고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상장 자금을 바탕으로 거제 야드의 설비 고도화와 대형 도크 추가 증설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글로벌 선주들로부터 대외 신인도를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대한민국 조선업을 대표하는 대장주로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장을 가속화했습니다.
1995
[국내 최초 드릴십 수주]
심해에서 원유를 시추하는 첨단 선박인 드릴십을 국내 최초로 수주하며 해양 플랜트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단순 운반선을 넘어 '움직이는 공장'을 짓는 시대를 열었습니다.
복잡한 기계 장비와 인공지능형 제어 시스템이 결합된 하이테크 선박의 결정체입니다.
이 수주는 삼성중공업이 '드릴십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유럽 선진 조선소들이 독점하던 고난도 시장에 대한민국 기술력으로 당당히 도전했습니다.
1996
[ISO 14001 환경인증 획득]
국제 표준 환경 관리 시스템 인증을 업계 최초 수준으로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을 선포했습니다. 배를 짓는 과정에서의 오염 물질 배출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폐수 처리 설비와 대기오염 방지 장치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꾀했습니다.
ESG 경영이라는 용어가 보편화되기 훨씬 전부터 환경의 가치를 경영의 중심에 둔 행보였습니다.
글로벌 선주들이 친환경 기준을 강화하던 시기에 발맞춘 선제적인 대응으로 평가받습니다.
1997
[중국 닝보 블록공장 준공]
글로벌 생산 전략의 일환으로 중국 닝보에 선박 블록 공장을 완공하고 가동했습니다. 해외 현지 생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했습니다.
거제 조선소의 부족한 블록 생산량을 보충하여 전체 건조 속도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냈습니다.
중국의 풍부한 노동력과 삼성의 앞선 관리 기술이 결합된 성공적인 해외 투자 사례입니다.
이 공장은 이후 수십 년간 삼성중공업의 생산 효율을 지탱하는 든든한 후방 기지가 되었습니다.
1998
[세계 최초 극지 셔틀탱커 인도]
얼어붙은 북극해의 얼음을 깨며 항해하는 특수 셔틀탱커를 세계 최초로 인도했습니다. 영하 40도의 혹한을 견디는 해양 공학의 정수를 보여준 쾌거였습니다.
선체 구조 보강과 특수 엔진 설계 기술이 집약된 고난도의 마스터피스였습니다.
북극권 자원 개발 시장의 문을 여는 결정적인 기술적 이정표를 세운 사건입니다.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이미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린 사례였습니다.
2000
[디지털 조선소 비전 선포]
IT 기술을 설계와 생산 전 과정에 도입하는 '디지털 조선소'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날로그식 제조 방식을 탈피하여 데이터가 흐르는 지능형 야드를 지향했습니다.
3D 설계 도면을 현장 작업자들에게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오차 범위를 밀리미터 단위로 줄이는 정밀 조립 공법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조선소 운영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삼성만의 혁신적 도전이었습니다.
2001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 성공]
당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습니다. 물류 대형화 시대를 예견하고 기술적으로 선점한 상징적 성과였습니다.
축구장 3개 규모의 거대한 선체를 정교한 용접 기술로 완벽하게 조립해 냈습니다.
이후 글로벌 해운사들의 대량 발주를 유도하는 쇼케이스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컨테이너선 대형화 경쟁에서 삼성중공업이 줄곧 선두를 지키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2003
[선박 인도 누계 1,000만톤 돌파]
창립 이후 누적 선박 인도 대수가 1,000만 DWT를 넘어섰습니다. 전 세계 바다 곳곳을 누비는 삼성의 기술력이 숫자로 증명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법 혁신과 전사적인 낭비 제거 운동이 빚어낸 결실입니다.
글로벌 선주들에게 '믿고 맡기는 삼성'이라는 강한 신뢰감을 심어준 지표였습니다.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위상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 성과였습니다.
2004
[드릴십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전 세계에서 발주되는 드릴십의 상당수를 휩쓸며 시장 점유율 1위에 당당히 올랐습니다. 고부가가치 해양 시추선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를 굳혔습니다.
심해 시추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첨단 시추 제어 기술이 선정의 핵심이었습니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막대한 수익을 창출하는 효자 선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단순한 조선소를 넘어 해양 에너지 개발의 핵심 파트너로 격상된 순간이었습니다.
2005
[세계 최초 쇄빙유조선 건조]
별도의 쇄빙선 도움 없이 스스로 얼음을 깨며 항해하는 유조선을 세계 최초로 제작했습니다. 극한의 해양 공학 기술이 집약된 기술력의 결정체였습니다.
영하의 온도에서 철판의 강도를 유지하는 특수 가공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러시아 북극 항로의 에너지 수송 패러다임을 바꾼 혁신적인 선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기술 장벽이 높은 극지 선박 시장에서 삼성중공업의 독점적 경쟁력을 재확인했습니다.
2007
[심해 시추 드릴십 '드라이브' 인도]
현존하는 시추선 중 가장 깊은 바다에서 시추 가능한 초대형 드릴십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습니다. 인류의 에너지 탐사 한계를 다시 한번 넓힌 역사적 기록입니다.
해수면 아래 수천 미터까지 시추 파이프를 내릴 수 있는 초정밀 윈치 시스템이 탑재되었습니다.
거친 바다 위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위치를 잡는 위성 제어 기술이 돋보였습니다.
해양 플랜트 제작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술 격차를 입증한 사례였습니다.
2010
[세계 최대 LNG선 모자호 인도]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26만 6천 입방미터급 LNG 운반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했습니다. 가스 운반선의 대형화 혁명을 주도하며 시장의 판도를 바꿨습니다.
축구장 3개 규모의 거대한 몸집에도 불구하고 최신 연비 절감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카타르 가스 프로젝트의 주력 선박으로 활약하며 에너지 안보에 기여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의 LNG선 제작 역량이 글로벌 표준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2011
[쉘 FLNG 프로젝트 수주]
바다 위에서 LNG 생산부터 저장, 하역까지 수행하는 세계 최초의 FLNG 건조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부유식 구조물을 짓는 도전이었습니다.
이 배 한 척의 가격이 수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전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프릴루드'로 명명된 이 구조물은 훗날 조선 산업의 위대한 발자취로 남게 됩니다.
해양 플랜트 설계의 정수와 삼성의 제조 기술이 만난 해양 공학의 결정판이었습니다.
2013
[프릴루드 FLNG 진수]
길이 488미터, 무게 60만 톤에 달하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부유식 해상 구조물이 물 위에 떴습니다. 거대 야드를 가득 채운 위용에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에펠탑보다 길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무거운 구조물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제작했습니다.
이 진수식은 삼성중공업의 기술력이 이미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양 자원 개발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기록됩니다.
2017
[2만TEU급 컨테이너선 인도]
단일 선박에 20피트 컨테이너 2만 개를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습니다. 컨테이너선 2만 개 시대를 처음으로 연 역사적 성과입니다.
거대한 선체를 견디는 특수 강재와 정밀 용접 기술이 만들어낸 위대한 결과물입니다.
글로벌 선주사에 인도되어 아시아-유럽 노선의 핵심 주력으로 맹활약했습니다.
초대형 선박 건조 분야에서 삼성중공업의 압도적 우위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2018
[스마트십 플랫폼 '에스베슬' 출시]
선박의 경제적 운항과 안전을 돕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인 SVESSEL을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배에 IT를 입힌 솔루션으로 글로벌 선주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항로 최적화와 장비 수명 예측 기능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 수십 척의 선박에 탑재되어 실제 운영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수집하기 시작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이 단순 제조사를 넘어 데이터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신호탄이었습니다.
2022
[자율운항 선박 대양 횡단 시연]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장애물을 회피하며 목적지까지 항해하는 자율운항 기술을 실전에서 선보였습니다. 바다 위 무인 항해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알렸습니다.
레이더와 카메라, 인공지능이 결합하여 최적의 안전 항로를 실시간으로 찾아냈습니다.
수천 km의 거리를 오차 없이 항해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완벽히 입증했습니다.
이 성공으로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자율운항 선박 시장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섰습니다.
2024
[창립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
창립 반세기를 맞아 '바다의 가치를 혁신하는 기술 그룹'으로의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50년의 영광을 딛고 미래 50년을 향한 대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자율운항, 로봇 조립, 수소 에너지 생산 플랫폼을 3대 핵심 성장축으로 확정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생산성을 30% 이상 높이는 '스마트 야드' 구축 완료를 발표했습니다.
단순히 배를 만드는 회사를 넘어 바다 위 모든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지향합니다.
2025
[해상 원자력 발전 플랫폼 협력]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바다 위에서 운용하는 해상 원전 플랫폼 개발을 위해 글로벌 기술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바다를 에너지 생산 기지로 바꾸는 혁신입니다.
중공업의 거대 구조물 제작 능력에 첨단 원자력 공학을 결합한 융복합 사업입니다.
육상 원전의 한계를 넘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미래 에너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전략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