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일급 잠수함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214급 잠수함, KSS-II, 공기불요추진(AIP)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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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13-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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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일급 잠수함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214급 잠수함, KSS-II, 공기불요추진(AIP)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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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전력의 비약적인 도약을 상징하는 함급입니다. 209급 장보고급 잠수함의 뒤를 이어 도입된 손원일급은 세계 최초로 214급 잠수함에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성공적으로 통합하며 수중 작전 지속 능력을 혁명적으로 개선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의 이름을 초도함에 명명한 것을 시작으로, 전 함정이 조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함명을 계승하며 민족의 수호신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1,800톤급의 육중한 선체와 현대화된 자동화 시스템은 우리 해군이 연안을 넘어 대양으로 나아가는 핵심적인 수중 전략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게 했습니다.

연관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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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KSS-II 사업 공식 출범]

대한민국 정부가 장보고-II(KSS-II) 사업을 통해 독일 HDW사의 214급 잠수함 도입을 결정하고 현대중공업과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기존 209급 잠수함보다 월등한 성능을 갖춘 차세대 잠수함 확보의 시작이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이 수중 전력의 현대화를 향한 거대한 여정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214급 잠수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 설계 기술이 집약된 모델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리스에 이어 대한민국이 두 번째로 주문하면서 국제적인 방산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공기 없이도 수주간 잠항할 수 있는 AIP 시스템의 도입이 확정되었습니다.

[독일 HDW사와 기술협력]

대한민국은 독일 HDW사로부터 원천 설계 기술과 주요 부품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면허 생산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조선소의 정밀 함정 건조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기술 자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형성된 사건입니다.

면허 생산 방식은 단순히 배를 사는 것을 넘어 선체 가공 및 조립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목적이 있었습니다.
독일 기술진이 국내 조선소에 상주하며 한국 기술자들에게 핵심 공정을 전수했습니다.
이는 훗날 대한민국이 독자적으로 잠수함을 설계하고 건조할 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02

[1번함 손원일함 기공]

현대중공업 옥포조선소에서 KSS-II 사업의 초도함인 1번함의 선체 제작을 알리는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이는 종이에 그려진 설계도가 실제 강철 선체로 구체화되기 시작한 역사적 시점입니다. 본격적인 함정 건조 공정이 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합니다.

잠수함의 내압 선체를 형성할 고장력강 절단과 용접 작업이 이 시기부터 본격화되었습니다.
초도함 건조인 만큼 독일 측과의 수많은 조율과 정밀한 오차 범위 관리가 요구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잠수함 전용 건조 시설을 풀가동하며 제작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2004

[2번함 정지함 건조 착수]

1번함의 건조가 진행되는 가운데 2번함인 정지함의 기공이 이루어지며 양산 체제가 가동되었습니다. 시리즈 건조를 통해 부품 수급과 공정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이 실행되었습니다. 해군의 계획된 전력 증강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번함은 1번함에서 얻은 건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숙련된 공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함명은 고려 시대 외구를 격퇴한 정지 장군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연속 건조를 통해 대한민국 잠수함 부대의 규모 확장이 가속화되었습니다.

2005

[3번함 안중근함 기공]

1차 사업의 마지막 함정인 3번함 안중근함의 건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KSS-II 1차 도입 계획의 모든 함정이 조선소 도크에서 형체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잠수함 전단의 핵심 전력이 순조롭게 확충되는 단계였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독립 투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명명된 이 함정은 큰 상징성을 가졌습니다.
3번함 건조 시기에는 국내 기술진의 숙련도가 정점에 도달하여 공기불요추진체계 통합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함정을 끝으로 1차 사업의 하드웨어 제작 단계가 마무리로 향했습니다.

[차기 사업 추가 소요 결정]

제214차 합동참모회의에서 214급 잠수함 6척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하는 2차 사업 소요가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장보고급 잠수함의 노후화에 대비하고 수중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중대한 결단이었습니다. 총 9척의 손원일급 체제가 완성되는 발판이 마련되었습니다.

기존 3척에서 9척으로 확대되면서 대한민국은 동북아에서 손꼽히는 잠수함 강국으로 부상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AIP 잠수함의 뛰어난 효율성을 인정한 군 당국이 전략적 판단을 내린 결과입니다.
이 결정은 이후 방위사업청 주도의 대규모 국방 획득 사업으로 이어졌습니다.

2006

[1번함 손원일함 진수]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214급 잠수함인 손원일함이 현대중공업에서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내며 진수되었습니다. 초대 해군참모총장의 이름을 딴 이 배는 우리 해군의 자부심이자 수중 전력의 새로운 주역이 되었습니다. 해상 전력의 역사적 전환점을 알리는 축포가 울려 퍼졌습니다.

진수식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가적 경사를 축하했습니다.
손원일함은 수중 배수량 1,800톤급으로, 당시까지 국내에서 건조된 가장 큰 잠수함이었습니다.
진수 후에는 실제 해상에서 각종 성능을 검증하는 치열한 시운전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2차 사업 추진방안 의결]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4번함부터 9번함까지의 건조 계획을 담은 2차 사업 추진방안을 심의 및 의결했습니다. 본격적인 대량 건조와 기술 고도화의 로드맵이 확정된 시점입니다. 지속 가능한 잠수함 산업 생태계 구축의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이 의결을 통해 다수의 조선소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경쟁 체제가 논의되었습니다.
국내 기술진의 독자적인 유지 보수 능력 확보를 위한 조항들이 강화되었습니다.
정부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약속하며 해군의 원거리 작전 능력 강화를 지원했습니다.

2007

[손원일함 첫 시험항해 성공]

손원일함이 진수 후 첫 해상 시운전에서 50m 잠항에 성공하며 장비의 정상 작동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면허 생산된 함정이 독일 오리지널 함정과 대등한 성능을 낼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공적인 인도를 향한 청신호를 켰습니다.

당시 그리스의 214급 잠수함이 기울기 문제로 논란이 되었으나, 손원일함은 안정적인 복원성을 보였습니다.
AIP 시스템의 초기 작동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데이터가 도출되었습니다.
승조원들은 최신형 자동화 조종석에서 함정을 제어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2번함 정지함 진수]

2번함 정지함이 진수되며 손원일급 함대의 위용이 점점 더해졌습니다. 현대중공업은 1번함 건조 경험을 토대로 더욱 완벽한 품질의 함정을 완성했습니다. 수중 작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력이 하나 더 늘어난 것입니다.

진수식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되었으며, 정지 장군의 구국 정신이 강조되었습니다.
정지함은 현대적인 통합 전투 체계인 ISUS-90을 탑재하여 정밀 타격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로써 해군은 2척의 최신형 잠수함을 보유하게 되어 작전 로테이션의 여유를 갖게 되었습니다.

[1번함 손원일함 공식 취역]

모든 시운전과 성능 검증을 마친 손원일함이 공식적으로 대한민국 해군 함정에 편입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연료전지 방식의 AIP 잠수함을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수중 전력의 새로운 시대가 정식으로 개막되었습니다.

함정 번호 SS-072를 부여받은 손원일함은 제9잠수함전단의 핵심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취역과 동시에 주변국 잠수함 세력을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억제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해군사에서 한 세대를 뛰어넘는 기술적 진보를 이뤄낸 상징적 날입니다.

2008

[3번함 안중근함 진수]

대한 독립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의 이름을 딴 3번함이 옥포의 물결 위로 진수되었습니다. 국민적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안중근함은 1차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명품 함정이었습니다. 해군의 수중 전투력이 한층 더 두터워진 순간입니다.

안중근함은 1, 2번함에서 지적되었던 사소한 편의 시설 결함까지 개선하여 건조되었습니다.
진수식에는 안중근 의사의 유족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함정은 향후 림팩 훈련 등 주요 국제 훈련에서 탁월한 기량을 뽐내게 됩니다.

[2차 사업 건조 계약 체결]

방위사업청이 대우조선해양 및 현대중공업과 2차 사업(4~9번함)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제 손원일급은 단순한 신형 함급을 넘어 해군 잠수함대의 주력으로서 대량 배치되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자주국방의 의지가 대규모 자본 투입으로 구체화되었습니다.

2차 사업에서는 4번함 건조사로 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되며 경쟁을 통한 기술 발전을 유도했습니다.
독일 TKMS사로부터 자재를 도입하고 국내 기술진이 설계 변경을 주도하는 비중이 늘었습니다.
이 계약은 향후 10년의 잠수함 건조 로드맵을 확정 짓는 중대한 합의였습니다.

[2번함 정지함 공식 취역]

2번함 정지함이 실전에 배치되며 해군의 수중 경계 능력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정지함의 가세로 해군은 장보고급과 손원일급을 혼합 운용하는 고도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4시간 끊김 없는 바다 밑 감시 체계가 강화되었습니다.

정지함은 취역 후 동해 심해 작전에 투입되어 뛰어난 정숙성을 입증했습니다.
최신 소나 시스템을 활용해 원거리의 목표물을 조기에 식별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승조원들은 정지 장군의 용맹함을 본받아 실전과 같은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2009

[3번함 안중근함 공식 취역]

안중근함이 모든 테스트를 마치고 취역하며 1차 도입 사업의 3척 체제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군은 1개 잠수함 전대의 주력 함종을 214급으로 교체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해군 잠수함 전력의 세대교체가 가시적인 결실을 맺었습니다.

안중근함은 취역 직후부터 대잠 탐지 훈련과 장거리 항해 훈련에 투입되었습니다.
AIP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스노클링 빈도를 낮추고 은밀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 함정의 취역으로 대한민국 해군은 세계적 수준의 수중 타격 능력을 공인받았습니다.

2011

[고정 볼트 결함 발생 보고]

일부 손원일급 잠수함에서 갑판을 고정하는 볼트가 부러지거나 헐거워지는 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독일 제조사가 제시한 강도보다 낮은 부품이 사용된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초창기 국산화와 면허 생산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겪은 사건입니다.

이 문제는 1차 도입분 3척 모두에서 발견되어 한동안 작전 가용성에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독일 측의 자재 품질 관리 실패와 국내 조립 시의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군과 조선소는 전면적인 부품 교체와 보강 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했습니다.

2012

[독일 기술진에 의한 볼트 보강]

볼트 결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일 HDW사의 전문 기술진이 한국을 방문하여 정밀 보강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단순히 볼트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지지 구조를 강화하는 작업이 병행되었습니다. 함정의 구조적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수리가 이어졌습니다.

독일 기술진의 참여로 기술적 신뢰도를 다시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리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진재 보강 등 세밀한 작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후 정기 점검에서 해당 부위의 결함은 재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13

[손원일함의 대대적인 선체 절단]

추진 시스템의 심각한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원일함의 선미 부분을 절단하여 수리하는 전례 없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잠수함의 뇌와 심장을 다시 맞추는 수준의 고난도 공사였습니다. 완벽한 성능을 되찾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잠수함 정비 기술의 난이도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모터와 감속기 사이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와 수리 기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대한민국은 잠수함 해체 및 재조립이라는 고급 정비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

[4번함 김좌진함 진수]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첫 번째 214급 잠수함인 김좌진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청산리 대첩의 영웅 김좌진 장군의 함명을 받은 이 함정은 2차 사업의 선두주자였습니다. 제작사의 다변화를 통해 국가 잠수함 제조 경쟁력이 입증되었습니다.

김좌진함은 현대중공업이 아닌 대우조선해양의 기술력이 집약된 첫 결실이었습니다.
진수식은 거제도에서 열렸으며, 이전 함정들보다 개선된 실내 거주 공간이 반영되었습니다.
이후 김좌진함은 연료전지 성능 검증 등 까다로운 시운전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2014

[5번함 윤봉길함 진수]

상해 의거의 주인공 윤봉길 의사의 이름을 딴 5번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손원일급 잠수함들은 이제 단순한 무기를 넘어 우리 역사의 영웅들을 기억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해군의 수중 함대가 점점 더 웅장해지는 과정입니다.

윤봉길함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으며, 최신형 국산 소나 데이터 처리 장치가 시범 적용되었습니다.
진수식에서 윤봉길 의사의 애국심을 기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함정은 향후 서해와 남해의 복잡한 해역에서 탁월한 기동력을 보일 예정입니다.

[연료전지 성능 논란 제기]

국정감사에서 손원일급 잠수함의 핵심인 연료전지가 잦은 가동 중단 문제를 일으킨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AIP 잠수함의 핵심 기능인 장기 잠항 능력과 직결된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군과 업체 간의 논의가 가속화되었습니다.

안규백 의원 등 국방위원들은 도입 초기 테스트 과정의 부실함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일부 함정에서 연료전지가 하루 만에 멈추는 등 안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에 해군은 전 함정을 대상으로 한 연료전지 신뢰성 전수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좌진함 연료전지 무정지 시험 성공]

4번함 김좌진함이 10일 이상 연료전지를 쉬지 않고 작동시키는 가혹한 성능 검증을 통과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전 함정들에서 지적되었던 연료전지 신뢰성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했습니다. 기술적 결함을 극복하고 정상 작전이 가능함을 입증한 사건입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자사 건조 물량뿐만 아니라 타 함정의 연료전지 안정화에도 기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열흘 간의 연속 작동은 실제 작전 환경에서 부상 없이 2주간 작전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이 성공으로 김좌진함의 인도는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손원일함 수리 완료 및 재취역]

수년간의 고난도 정비를 마친 1번함 손원일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함대에 복귀했습니다. 추진기 소음 문제가 완벽히 해결되어 '침묵의 암살자'라는 명성을 되찾았습니다. 초도함의 부활은 잠수함 부대 전체의 사기를 높였습니다.

재취역한 손원일함은 최신 항해 장비를 보강하여 작전 능력을 현대화했습니다.
실제 작전 투입 전 실시된 소음 측정에서 기준치 이하의 정숙성을 보였습니다.
이 사례는 복잡한 하이테크 무기 체계의 유지 보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었습니다.

[4번함 김좌진함 공식 취역]

검증된 연료전지 성능을 바탕으로 김좌진함이 취역하며 2차 사업의 첫 실전 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로써 해군은 총 4척의 214급 잠수함을 운용하며 수중 전력의 양적 팽창을 시작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첫 잠수함 인도로 산업 경쟁력도 강화되었습니다.

김좌진함은 취역 후 서태평양의 거친 파도를 뚫고 각종 전술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기존 1차 사업분보다 향상된 실내 거주 편의성은 승조원들의 피로도를 크게 낮췄습니다.
이후 김좌진함은 해군 잠수함사령부의 주력 함정 중 하나로 활약하게 됩니다.

2015

[잠수함사령부 공식 창설]

대한민국 해군이 잠수함 전력을 전문적으로 지휘하는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하며 손원일급 함정들을 직속으로 편제했습니다. 이는 잠수함이 보조 전력이 아닌 독자적인 전략 자산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체계적인 부대 운영과 교육 훈련의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사령부 창설로 인해 잠수함 작전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손원일급 9척의 단계적 도입은 사령부 규모 확장의 핵심적인 원동력이었습니다.
이후 해군은 잠수함 작전의 교리를 현대 전장에 맞게 새롭게 정립해 나갔습니다.

[조선소 재취업 비리 의혹 수사]

손원일급 도입 과정에서 해군 출신 인사들이 건조사인 현대중공업에 부적절하게 재취업한 정황이 포착되어 검찰 수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무기 획득 사업의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을 야기한 가슴 아픈 사건입니다. 방산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검찰은 현대중공업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사업 지체상금 감면과 관련된 청탁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관련된 일부 전직 대령들이 사법 처리되면서 군의 청렴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후 방위사업청은 퇴직 공직자의 유관 업체 취업 제한 규정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6번함 유관순함 진수]

대한민국 해군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 이름을 딴 잠수함인 유관순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이는 성별을 초월한 애국 정신을 기리고 해군의 개방적인 문화를 보여준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전 국민적인 환호 속에 새로운 수중 수호신이 탄생했습니다.

진수식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여성 이름 함명 사용은 군 내에서도 큰 혁신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유관순함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어 뛰어난 마감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2016

[7번함 홍범도함 진수]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이름을 계승한 7번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독립군의 기상을 바다 밑에서도 이어가겠다는 해군의 강한 의지가 담겼습니다. 2차 사업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전력 증강이 완성형으로 나아갔습니다.

홍범도함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으며, 더욱 정밀해진 수중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장거리 미사일 타격 능력을 갖추어 전략적 억제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진수식에는 독립군 후손들이 참석하여 장군의 정신이 현대 군함으로 부활했음을 축하했습니다.

[5번함 윤봉길함 공식 취역]

시운전 중 발생한 소음 기준치 초과 문제를 해결한 후 윤봉길함이 공식적으로 함대에 배속되었습니다. 철저한 품질 검증 끝에 실전 투입이 결정되어 성능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지체상금 부과라는 진통 끝에 이뤄낸 값진 취역입니다.

현대중공업은 품질 문제로 인한 인도 지연에 대해 상당액의 지체상금을 부담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해군의 엄격한 작전 요구 성능을 충족하며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윤봉길함은 취역 후 제주 민군복합항을 거점으로 남해 해상 교통로 보호에 투입되었습니다.

[8번함 이범석함 진수]

대한민국 초대 국방부 장관이자 독립운동가인 이범석 장군의 이름을 딴 8번함이 진수되었습니다. 이제 손원일급 잠수함들은 대한민국 건국의 주역들을 모두 바다 밑의 수호자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잠수함 건조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결과물입니다.

이범석함은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되었으며, 최신형 국산 어뢰 대응 체계를 탑재했습니다.
진수식에서는 철기 이범석 장군의 강인한 군인 정신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습니다.
함정의 내구성과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최신 공법이 총동원되어 건조되었습니다.

2017

[6번함 유관순함 공식 취역]

최초의 여성 함명 잠수함인 유관순함이 정식으로 해군 깃발을 올리고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수중 작전 환경에서도 열사의 불굴의 투지를 이어받아 완벽한 경계 태세를 갖췄습니다. 해군의 다양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함정이 실전에 투입되었습니다.

유관순함은 취역 후 림팩 훈련 파견 가능 함정으로 분류되어 고난도 훈련을 수행했습니다.
첨단 데이터링크 시스템을 통해 다른 함정들과의 합동 작전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승조원들은 '열사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최강의 잠수함'이라는 자부심으로 뭉쳤습니다.

[9번함 신돌석함 진수]

손원일급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함정인 신돌석함이 진수되었습니다. 평민 출신 의병장 신돌석의 이름을 딴 이 함정은 민초들의 구국 정신을 상징합니다. 1번함 진수 후 11년 만에 9척의 손원일급이 모두 세상에 나왔습니다.

신돌석함은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되었으며, 장보고-II 사업의 모든 기술적 성과가 반영되었습니다.
9척 체제의 완성은 한국 해군이 대규모 잠수함대를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국가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후 해군은 더 큰 규모의 장보고-III(3,000톤급) 사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발판을 얻었습니다.

2018

[7번함 홍범도함 공식 취역]

7번함 홍범도함이 취역하며 잠수함사령부의 전력이 더욱 공세적으로 변모했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전술적 영리함이 잠수함의 은밀 기동 전술로 승화되었습니다. 동해와 북방 한계선 인근의 수중 감시가 더욱 촘촘해졌습니다.

홍범도함은 취역 직후 대규모 연합 대잠 훈련에 참가하여 뛰어난 탐지 성능을 보였습니다.
AIP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으로 잠항 지속 시간이 비약적으로 늘어났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함정은 향후 주변국 잠수함에 대한 강력한 대응 전력으로 활약하게 됩니다.

2019

[8번함 이범석함 공식 취역]

8번함 이범석함이 정식으로 실전에 배치되며 손원일급 잠수함대의 완성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이범석 장군의 기상을 이어받아 해양 영토 수호의 선봉에 섰습니다. 최첨단 시스템과 숙련된 승조원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습니다.

이범석함은 취역 전 실시된 극한 환경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디지털 방식의 조종 시스템은 단 한 명의 타수가 심도와 방향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로써 해군은 보다 적은 인원으로도 고성능 잠수함을 완벽히 통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

[9번함 신돌석함 최종 취역]

손원일급의 대미를 장식하는 9번함 신돌석함이 취역하면서 장보고-II 사업이 공식적으로 완료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이제 9척의 현대적 AIP 잠수함을 운용하는 명실상부한 잠수함 강국이 되었습니다. 20년에 걸친 대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습니다.

신돌석함의 취역으로 해군은 잠수함 전력을 3개 전대 체제로 완벽하게 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업 과정에서의 수많은 기술적 난관과 논란을 극복하고 얻어낸 승리였습니다.
이제 시선은 국산 기술로 개발되는 3,000톤급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으로 이어졌습니다.

2021

[동해상 추진 계통 이상 발생]

정기 수리 후 시험 항해 중이던 한 손원일급 잠수함이 동해 포항 동방 해상에서 추진 계통 이상 경보를 일으켰습니다. 장비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기동을 정지하고 상황을 점검하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해군은 즉시 지원 전력을 급파하여 대응했습니다.

인명 피해나 선체 파손은 없었으나, 인버터 등 핵심 부품의 결함 가능성이 대두되었습니다.
해군은 무리한 자력 항해 대신 안전을 위해 예인선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잠수함의 복잡한 전자 시스템에 대한 정기적인 정밀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웠습니다.

[예인선을 이용한 무사 귀환]

고장 난 잠수함이 예인선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해군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추가 장비 손상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귀환 후 해당 함정에 대한 정밀 원인 조사가 착수되었습니다.

조사 결과 독일제 부품인 인버터 모듈의 이상으로 밝혀져 대대적인 부품 교체가 논의되었습니다.
해군은 전 손원일급 잠수함을 대상으로 추진 계통 긴급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후 정비 절차를 더욱 강화하여 동일한 유형의 고장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2024

[손원일급의 지속적인 활약]

손원일급 잠수함들은 현재도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의 주역으로 매일 바다 밑을 지키고 있습니다. 3000톤급 잠수함들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성비와 성능으로 여전히 핵심 작전을 도맡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수중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매년 실시되는 다국적 연합 훈련에서 손원일급은 여전히 가공할 만한 은밀성을 자랑합니다.
국산화된 최신 어뢰와 미사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타격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승조원들은 20년의 운용 경험이 축적된 교리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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