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동인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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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동인도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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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역사, 제국주의, 무역, 전쟁 + 카테고리

1600년 엘리자베스 1세의 칙허로 설립된 영국의 무역 회사는 단순한 상인 집단을 넘어 거대한 군대와 행정 조직을 갖춘 '국가 속의 국가'로 성장했습니다. 인도를 식민지화하고 아편 전쟁을 일으키는 등 대영제국 확장의 선봉장 역할을 했으나, 방만한 경영과 가혹한 수탈, 그리고 1857년 세포이 항쟁을 계기로 모든 권한을 영국 왕실에 넘겨주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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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표

1600

[회사 설립 및 왕실 칙허]

엘리자베스 1세 여왕으로부터 희망봉 동쪽의 모든 국가와 무역할 수 있는 독점권을 부여받아 설립되었습니다.

초기 자본금은 7만 2천 파운드였으며, 주된 목표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이 장악하고 있던 향신료(후추, 정향 등) 무역에 참여하는 것이었음.

1612

[수알리 해전 승리 (인도 진출 교두보)]

인도 수랏(Surat) 앞바다에서 포르투갈 해군을 격파했습니다. 이 승리로 무굴 제국의 신임을 얻어 인도 내 첫 번째 무역 거점(Factory)을 수랏에 설치했습니다.

1623

[암보이나 학살 사건]

인도네시아 암보이나 섬에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영국 상관원들을 고문하고 처형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영국은 향신료 제도(동남아)에서 밀려나 인도 본토 공략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 사건 덕분에 영국은 인도를 차지하는 전화위복을 맞이함.

1668

[봄베이(뭄바이) 인수]

찰스 2세가 포르투갈 공주 캐서린과 결혼하며 지참금으로 받은 봄베이를 동인도 회사에 연간 10파운드의 임대료로 넘겼습니다.

이후 봄베이는 서인도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함.

1690

[캘커타(콜카타) 건설]

욥 차녹(Job Charnock)이 벵골 지역의 3개 마을을 통합하여 무역 기지를 건설했는데, 이것이 훗날 영국의 인도 통치 중심지인 캘커타가 되었습니다.

1757

[플라시 전투 승리]

로버트 클라이브가 이끄는 동인도 회사 군대가 프랑스와 연합한 벵골 태수(Nawab) 시라즈 우드 다울라의 군대를 격파했습니다.

이 전투의 승리로 동인도 회사는 벵골 지방의 실질적인 지배권을 확보하며, 단순한 무역 기업에서 '영토를 가진 지배자'로 변모함.

1765

[알라하바드 조약 (징세권 획득)]

무굴 제국 황제로부터 벵골, 비하르, 오리사 지역의 '디와니(Diwani, 조세 징수권)'를 공식적으로 양도받았습니다.

회사가 국가의 세금을 걷는 기형적인 구조가 완성되었으며, 이는 인도 수탈의 공식화를 의미함.

1770

[벵골 대기근]

동인도 회사의 가혹한 세금 수탈과 흉년이 겹쳐 벵골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1,000만 명이 굶어 죽는 대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재정이 악화되고 영국 본토에서 회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비등함.

1773

[규제법(Regulating Act) 제정]

영국 의회가 동인도 회사의 방만 경영을 통제하기 위해 제정한 법으로, 벵골 지사를 '영국령 인도 총독'으로 격상시키고 본국의 감독을 강화했습니다.

초대 총독으로 워런 헤이스팅스가 임명됨.

1813

[인도 무역 독점권 폐지]

특허령 개정으로 동인도 회사의 인도 무역 독점권이 폐지되었습니다(차 무역 제외).

산업혁명으로 성장한 본국의 자본가들이 자유 무역을 요구했기 때문임.

1833

[상업 활동 전면 중단]

차(Tea) 무역을 포함한 중국과의 무역 독점권마저 폐지되었습니다. 회사는 상업적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오직 인도를 통치하는 행정 기구로만 존속하게 되었습니다.

1840

[제1차 아편 전쟁 주도]

중국 청나라와의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인도산 아편을 밀수출하다가 전쟁을 일으켰습니다.

승리 후 난징 조약을 통해 홍콩을 할양받음.

1857

[세포이 항쟁 (인도 대반란)]

동인도 회사 소속 용병인 세포이들이 처우 불만과 종교적 모욕(엔필드 강선총 탄약통에 소/돼지 기름을 발랐다는 소문)을 계기로 봉기를 일으켰습니다.

반란은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나 결국 진압됨. 이 사건은 동인도 회사의 통치 능력에 사망 선고를 내림.

1858

[인도 통치권 박탈 및 영국령 인도 제국 수립]

영국 의회는 '인도 정부법'을 통과시켜 동인도 회사의 모든 통치권을 박탈하고, 인도 통치를 영국 왕실(Crown) 직할로 전환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인도의 통치자가 되며 '브리티시 라지(British Raj)' 시대가 열림.

1874

[회사 공식 해산]

동인도 회사 주식 배당금 상환법에 따라 회사가 법적으로 완전히 해산되었습니다.

27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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