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기업, 제약사, 생명공학, 바이오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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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는 1987년 설립 이후 항바이러스제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선보이며 세계 제약 시장의 판도를 바꾼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입니다. HIV/AIDS, B형 및 C형 간염, 인플루엔자,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에 이르기까지 치명적인 바이러스 질환에 맞서 타미플루, 소발디, 베클루리 등 역사적인 의약품들을 개발해냈습니다. 특히 김정은 박사를 포함한 우수한 연구진의 헌신과 과감한 인수합병 전략을 통해 단순한 벤처 기업에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제약 거인으로 성장했습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주요사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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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올리고젠 설립]

의사인 마이클 리오단에 의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에서 '올리고젠(Oligogen)'이라는 이름으로 회사가 설립됩니다. 이는 유전적 서열을 타깃으로 하는 DNA 조각인 올리고뉴클레오티드에서 유래한 이름이었습니다.

리오단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활동하던 중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뜻을 품고 창업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멘로 벤처스로부터 200만 달러의 첫 투자를 유치하며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후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회사의 이름을 오늘날의 '길리어드 사이언스'로 변경하게 됩니다.

1988

[본사 이전 및 이사진 구성]

본사를 포스터시티의 빈티지 파크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저명한 인사들을 이사회에 영입합니다. 이때 도널드 럼즈펠드 전 미국 국방장관이 이사회에 합류합니다.

리오단은 럼즈펠드 외에도 노벨상 수상자인 해럴드 바머스 등 과학적 권위자들을 고문으로 초빙하여 연구의 전문성을 확보했습니다.
포스터시티 본사는 이후 수십 년간 길리어드의 혁신이 이루어지는 중심지로서 기능하게 됩니다.
회사는 초기부터 정치적, 과학적 네트워크를 동시에 강화하며 제약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1991

[김정은 박사 입사]

한국 출신의 화학자인 김정은(John Kim) 박사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에 연구원으로 합류합니다. 그는 이후 타미플루 개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세계적인 과학자로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김정은 박사는 길리어드의 창립 초기 멤버 중 한 명으로 입사하여 약 21년간 회사의 주요 약물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뛰어난 유기화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항바이러스제의 분자 구조를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훗날 그는 길리어드에서 화학 연구 부문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등의 요직을 역임하며 기술적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테노포비르 도입]

길리어드는 유럽의 연구소로부터 테노포비르를 포함한 뉴클레오티드 화합물 그룹에 대한 라이선스를 확보합니다. 이는 훗날 길리어드를 HIV 및 간염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만든 핵심 자산이 됩니다.

테노포비르는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길리어드 연구진의 집중적인 개발 대상이 되었습니다.
이 화합물은 훗날 비리어드, 트루바다 등 길리어드의 수많은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라이선스 도입은 소규모 벤처였던 길리어드가 거대 제약사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1992

[나스닥 상장(IPO)]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공개 기업으로 전환됩니다. 이번 기업 공개를 통해 약 8,625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데 성공합니다.

상장 자금은 당시 수익이 거의 없던 신생 바이오 기업인 길리어드가 연구개발을 지속할 수 있는 든든한 실탄이 되었습니다.
투자자들은 길리어드가 보유한 항바이러스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길리어드는 자본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R&D 투자를 이어가게 됩니다.

1996

[타미플루 분자 합성 성공]

김정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핵심 물질인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의 분자 합성에 성공합니다. 이는 전 세계 독감 치료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발견이었습니다.

김 박사팀은 중국의 향신료인 '팔각회향'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하여 복잡한 화학 공정을 통해 타미플루의 주성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후 길리어드는 이 혁신적인 약물의 대규모 임상과 마케팅을 위해 다국적 제약사 로슈(Roche)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김정은 박사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훗날 '타미플루의 아버지'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으며 한국 과학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첫 신약 비스티드 출시]

에이즈 환자의 거대세포바이러스(CMV) 망막염 치료제인 '비스티드(Vistide)'가 FDA 승인을 받고 시장에 출시됩니다. 이는 길리어드가 개발하여 직접 상용화한 최초의 제품입니다.

비스티드의 성공적인 출시는 길리어드가 단순 연구 조직에서 실제 치료제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약사로 변모했음을 의미합니다.
주사제 형태로 제공된 이 약물은 당시 에이즈 합병증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을 제공했습니다.
이 제품을 통해 길리어드는 항바이러스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첫 매출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1997

[도널드 럼즈펠드 의장 취임]

이사회의 핵심 멤버였던 도널드 럼즈펠드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됩니다. 그의 강력한 리더십과 네트워크는 회사의 대외적인 성장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럼즈펠드는 정계와 재계를 아우르는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경영 전략 수립에 깊이 관여했습니다.
그는 2001년 부시 행정부의 국방장관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길리어드의 성장을 지휘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길리어드는 신약 승인과 라이선스 계약 등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99

[넥스타 파마슈티컬스 인수]

콜로라도주에 위치한 넥스타 파마슈티컬스(NeXstar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합니다. 이는 길리어드가 유럽 시장에 직접 진출하기 위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당시 넥스타의 매출은 길리어드보다 세 배나 많았으며, '암비솜' 등 경쟁력 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이 인수를 통해 넥스타가 이미 구축해 놓은 유럽 내 판매 조직과 인프라를 흡수했습니다.
이는 길리어드가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해 단행한 첫 번째 대형 인수합병 사례였습니다.

[타미플루 FDA 승인]

길리어드가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권을 가진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Tamiflu)'가 미국 FDA의 최종 승인을 받습니다. 이 약물은 경구 복용이 가능한 최초의 뉴라미니다아제 억제제였습니다.

타미플루는 독감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탁월한 효과를 보여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길리어드는 로슈로부터 매출에 따른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얻게 되어 연구 자금을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타미플루는 조류 인플루엔자 사태 등 국가적 보건 위기 시마다 각국 정부의 비축 필수 의약품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01

[존 마틴 CEO 시대 개막]

존 마틴 박사가 길리어드의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하여 회사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이끕니다. 그는 연구 중심의 문화를 강화하고 전략적인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했습니다.

존 마틴은 화학자 출신의 경영자로, 과학적인 통찰력과 비즈니스 감각을 동시에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길리어드는 HIV 치료제 분야에서 '복합제'라는 혁신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훗날 길리어드를 시가총액 1,000억 달러 이상의 거대 기업으로 키워낸 최고의 공로자로 평가받습니다.

[비리어드 FDA 승인]

길리어드의 핵심 HIV 치료제인 '비리어드(Viread)'가 FDA 승인을 획득합니다. 테노포비르 성분을 기반으로 한 이 약물은 길리어드 성장의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되었습니다.

비리어드는 기존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복용이 간편하여 에이즈 치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제품의 성공은 길리어드가 HIV 시장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리어드는 이후 간염 치료제로도 영역을 확장하며 길리어드 매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2002

[항바이러스 집중 전략 수립]

회사의 전략을 항바이러스제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에 보유했던 항암 자산들을 OSI 파마슈티컬스에 2억 달러를 받고 매각합니다. 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한 결정이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항바이러스 분야에 모든 리소스를 투입하여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새로운 항바이러스 파이프라인 확보와 임상 실험 비용으로 재투자되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결단은 훗날 간염 치료제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성공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헵세라 승인]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헵세라(Hepsera)'가 FDA의 승인을 받습니다. 이는 길리어드가 HIV 시장을 넘어 간염 치료 시장으로 본격 진출했음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헵세라는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게 유효한 대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길리어드는 이 제품을 통해 간 질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쌓으며 향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갔습니다.
환자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희망을, 회사에게는 다각화된 매출원을 제공한 중요한 약물이었습니다.

[트라이앵글 파마슈티컬스 인수]

약 4억 6,400만 달러에 트라이앵글 파마슈티컬스(Triangle Pharmaceuticals)를 인수하기로 합의합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신규 HIV 치료 물질인 엠트리시타빈을 확보하게 됩니다.

엠트리시타빈은 이후 길리어드의 복합제 전략에서 빠질 수 없는 핵심 성분이 되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외부의 유망한 후보 물질을 적극적으로 인수하여 자신들의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전략을 고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훗날 '트루바다'와 '아트리플라'라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2003

[첫 연간 흑자 달성]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재정적 안정성을 입증합니다. 비리어드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이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흑자 달성은 길리어드가 외부 투자에 의존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스스로 연구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단계로 올라섰음을 의미합니다.
주가는 급등했으며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길리어드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연구 중심의 바이오 벤처가 상업적으로도 대성공을 거둘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엠트리바 FDA 승인]

트라이앵글 인수를 통해 확보한 HIV 치료제 '엠트리바(Emtriva)'가 FDA 승인을 받습니다. 이 성분은 이후 다른 약물과 혼합되어 강력한 복합제의 기반이 됩니다.

엠트리바는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켰습니다.
길리어드는 이 성분을 기존의 비리어드와 결합하여 세계 최초의 HIV 복합제 개발에 착수하게 됩니다.
단일 성분 약물에서 복합제(STR)로 넘어가는 길리어드의 혁신이 시작된 지점이었습니다.

2004

[본사 건물 매입]

그동안 임대하여 사용하던 포스터시티 본사 건물 전체를 1억 2,300만 달러에 매입합니다. 이는 회사의 규모 확대와 장기적인 정착을 위한 상징적인 조치였습니다.

길리어드는 더 이상 떠돌이 벤처가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으로 성장했음을 알렸습니다.
부동산 자산 확보는 재무 구조를 탄탄하게 하고 연구 시설을 독자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습니다.
본사 캠퍼스는 이후 수많은 인재가 모여 항바이러스 혁신을 고민하는 요람이 되었습니다.

[트루바다 FDA 승인]

비리어드와 엠트리바를 하나로 합친 2제 복합제 '트루바다(Truvada)'가 FDA의 승인을 얻습니다. 에이즈 치료를 위해 여러 알의 약을 먹어야 했던 환자들에게 혁명적인 변화를 선사했습니다.

트루바다는 복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습니다.
이 제품은 이후 십수 년간 에이즈 치료 시장의 표준 치료제로 군림하며 길리어드에 막대한 부를 안겨주었습니다.
훗날 트루바다는 치료뿐만 아니라 '노출 전 예방요법(PrEP)'으로도 승인받아 에이즈 확산 방지에 기여하게 됩니다.

2005

[로슈와 타미플루 분쟁 합의]

타미플루의 로열티와 마케팅 방식을 두고 벌였던 로슈와의 법적 분쟁을 원만히 합의로 마무리합니다. 이를 통해 길리어드는 타미플루 매출에 대한 권리를 더욱 확고히 보장받게 됩니다.

합의의 결과로 길리어드는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동안 급증한 타미플루 수익의 상당 부분을 로열티로 챙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미플루의 글로벌 공급과 생산 과정에 대한 투명성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확보된 막대한 자금은 다시 길리어드만의 독자적인 신약 개발 비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

2006

[코러스 파마 인수]

3억 6,500만 달러에 코러스 파마(Corus Pharma)를 인수하며 호흡기 질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합니다. 낭성 섬유증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시기입니다.

이번 인수는 길리어드가 항바이러스제를 넘어 인접한 다른 질환 분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시도였습니다.
코러스 파마가 보유했던 흡입형 항생제 기술은 길리어드의 기술력과 결합하여 시너지를 냈습니다.
길리어드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다양성을 확보하며 리스크를 분산하고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아트리플라 FDA 승인]

길리어드와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BMS)이 공동 개발한 세계 최초의 '1일 1회 1정' HIV 복합제 '아트리플라(Atripla)'가 승인됩니다. 세 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은 획기적인 약물이었습니다.

환자들이 하루에 단 한 알의 약만 먹으면 된다는 점은 에이즈가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아트리플라는 출시 직후 시장을 휩쓸며 HIV 치료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이 되었습니다.
경쟁사와 손잡고 환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전략적 협력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마이오젠 인수]

당시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인 25억 달러를 투자하여 마이오젠(Myogen)을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 분야의 치료제인 '레타이리스' 등을 확보하게 됩니다.

마이오젠 인수는 길리어드가 폐동맥 고혈압 시장 등 고부가가치 전문 치료제 시장으로 영역을 넓혔음을 의미합니다.
길리어드는 인수합병을 통해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하나씩 늘려나가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 인수는 훗날 길리어드가 거대 다국적 제약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2009

[CV 테라퓨틱스 인수]

14억 달러를 투자하여 심혈관 질환 전문 기업인 CV 테라퓨틱스(CV Therapeutics)를 인수합니다. 협심증 치료제인 '라넥사' 등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했습니다.

심혈관 질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제품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하려 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인수 대상 기업의 핵심 기술뿐만 아니라 마케팅 역량까지 신속하게 통합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시기에 길리어드는 포춘(Fortune)지가 선정하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10

[CGI 파마슈티컬스 인수]

1억 2,000만 달러에 CGI 파마슈티컬스(CGI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며 키나아제 생물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강화합니다. 이는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준비였습니다.

길리어드는 기초 과학 연구 단계에 있는 유망 기업들을 인수하여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전략을 폈습니다.
인수된 기술은 길리어드의 강력한 개발 엔진을 통해 실제 신약 후보 물질로 구체화되었습니다.
회사는 항바이러스 분야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면역학 및 항암 분야로의 확장을 조심스럽게 타진했습니다.

2011

[칼리스토가 파마슈티컬스 인수]

3억 7,500만 달러에 칼리스토가 파마슈티컬스(Calistoga Pharmaceuticals)를 인수하며 항암 및 염증 질환 파이프라인을 더욱 보강합니다. 훗날 '자이델릭'이 되는 핵심 물질을 확보한 순간입니다.

칼리스토가의 인수는 길리어드가 혈액암 치료 시장에 진출하는 중요한 교두보가 되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자신들의 현금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기술을 사들여 혁신의 엔진을 가동했습니다.
이후 몇 년간 길리어드는 창사 이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인수를 준비하게 됩니다.

[파마셋 인수 발표]

길리어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수로 평가받는 파마셋(Pharmasset) 인수를 발표합니다. 인수 금액은 무려 11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당시 업계에서 파격적인 모험으로 불렸습니다.

파마셋은 C형 간염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물질인 '소포스부비르'를 개발 중인 벤처였습니다.
당시 시장에서는 너무 비싼 가격이라는 우려가 컸으나 존 마틴 CEO는 소포스부비르의 가치를 확신하고 인수를 밀어붙였습니다.
이 인수는 훗날 '소발디'와 '하보니'라는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매출을 기록한 약물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2012

[김정은 박사 퇴사]

21년간 길리어드에서 핵심 과학자로 활약하며 타미플루 신화를 썼던 김정은 박사가 회사를 떠납니다. 그는 자신의 고국인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새로운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김 박사는 퇴사 당시 길리어드의 화학 연구 부문 수석 부사장(SVP)으로서 전 세계 연구 조직을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길리어드가 작은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산증인이었습니다.
이후 그는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에 고문으로 참여하거나 Orum Therapeutics 등을 창업하며 후학 양성과 기술 전수에 힘썼습니다.

[트루바다 에이즈 예방약 승인]

미국 FDA가 트루바다를 에이즈 감염 위험이 높은 건강한 성인을 위한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치료제로 승인합니다. 에이즈 예방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에이즈를 치료하는 것을 넘어 감염 자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약물이 등장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트루바다 PrEP 요법은 고위험군 사이에서 감염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기여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이 승인을 통해 트루바다의 시장 가치를 더욱 높이고 공중 보건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았습니다.

2013

[YM 바이오사이언스 인수]

5억 1,000만 달러에 YM 바이오사이언스(YM Biosciences)를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골수증식성 질환 치료를 위한 JAK 억제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습니다.

항암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혈액암 치료제 개발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길리어드는 점차적으로 종양학 분야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었습니다.
회사는 간염 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포트폴리오의 깊이를 더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소발디 FDA 승인]

파마셋 인수의 결실인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Sovaldi)'가 FDA 승인을 받습니다. 인터페론 없이 주사제 대신 먹는 약만으로 C형 간염을 완치할 수 있는 꿈의 약이었습니다.

소발디는 완치율이 90%를 넘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출시 직후 엄청난 수요가 몰리며 제약 역사상 가장 빠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소발디의 등장은 C형 간염이 정복 가능한 질환이 되었음을 선포한 의학적 대사건이었습니다.

2014

[하보니 FDA 승인]

소포스부비르와 레디파스비르를 결합한 단일정 복합제 '하보니(Harvoni)'가 승인됩니다. 복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C형 간염 치료 시장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보니는 출시 첫해에만 100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리며 전 세계를 경악하게 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이 약물 덕분에 글로벌 제약사 순위에서 단숨에 최상위권으로 뛰어올랐습니다.
단 한 알로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기술은 길리어드 혁신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2015

[페넥스 파마슈티컬스 인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을 위해 독일의 페넥스 파마슈티컬스(Phenex Pharmaceuticals)를 4억 7,000만 달러에 인수합니다. 간 질환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했습니다.

길리어드는 C형 간염 정복 이후 다음 타깃으로 간 질환 중 가장 큰 미개척지인 NASH를 선택했습니다.
인수합병을 통해 확보한 FXR 작용제 기술은 길리어드의 NASH 정복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간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에피테라퓨틱스 인수]

덴마크의 에피테라퓨틱스(EpiTherapeutics)를 6,500만 달러에 인수하며 후성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개발 능력을 확보합니다. 혁신적인 항암 기전 연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작은 규모의 인수였지만 길리어드가 암 세포의 유전자 조절 방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길리어드는 기초 단계의 신규 기전을 꾸준히 수집하여 자신들의 항암 파이프라인에 이식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암의 근본 원인을 타깃으로 하는 정밀 의료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갈라파고스 NV와 협력 체결]

유럽의 바이오 기업 갈라파고스(Galapagos NV)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염증성 질환 치료제 '필고티닙'에 대한 권리를 확보합니다. 면역 질환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길리어드가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 염증 질환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길리어드는 갈라파고스에 막대한 자금을 지원하며 공동 연구를 이어갔습니다.
자체 개발보다는 검증된 외부 기술을 활용해 신속하게 시장에 안착하려는 길리어드식 성공 방정식이었습니다.

2016

[님부스 아폴로 인수]

4억 달러를 투입해 님부스 아폴로(Nimbus Apollo)를 인수합니다. NASH 및 간 질환 치료를 위한 ACC 억제제 물질을 손에 넣었습니다.

간 분야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전략을 지속했습니다.
길리어드는 NASH 시장이 열릴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기전의 약물을 미리 선점했습니다.
이는 신약 개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앱클루사 FDA 승인]

C형 간염의 모든 유전자형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범유전자형 치료제 '앱클루사(Epclusa)'가 승인됩니다. 진단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시대를 열었습니다.

앱클루사는 유전자형 검사가 어려운 개발도상국 등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며 C형 간염 퇴치에 기여했습니다.
길리어드는 C형 간염 치료 분야에서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기술적 격차를 벌렸습니다.
이로써 길리어드는 간염 치료의 종결자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2017

[카이트 파마 인수 발표]

차세대 항암 기술인 CAR-T 세포 치료제 선두주자 카이트 파마(Kite Pharma)를 11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합니다. 항암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승부수였습니다.

간염 치료제 매출이 정점을 지나 하락하기 시작하자 길리어드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포 치료제를 선택했습니다.
카이트 인수를 통해 길리어드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유전자 치료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
이 인수는 길리어드가 바이러스 전문 기업에서 종합 항암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스카타 FDA 승인]

카이트 인수의 핵심 성과인 CAR-T 치료제 '예스카타(Yescarta)'가 FDA 승인을 받습니다. 혈액암 환자들에게 자신의 면역 세포를 재프로그래밍하여 투여하는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치료입니다.

예스카타의 승인은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길리어드는 고난도 제조 공정이 필요한 세포 치료제 생산 인프라를 전 세계에 구축했습니다.
이로써 길리어드는 가장 앞선 바이오 기술을 상용화한 혁신 리더로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셀 디자인 랩스 인수]

약 5억 6,700만 달러에 셀 디자인 랩스(Cell Design Labs)를 인수하여 CAR-T 및 차세대 세포 치료 기술을 보강합니다. 카이트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이었습니다.

세포의 반응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신속 제어' 기술 등을 확보하여 치료의 안전성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세포 치료제 시장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변 기술들을 빠르게 흡수했습니다.
이는 길리어드가 미래 의학의 핵심인 유전자 치료 분야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018

[대니얼 오데이 CEO 선임 발표]

로슈 제약 부문 CEO 출신인 대니얼 오데이를 차기 최고경영자로 영입한다고 발표합니다. 오랜 기간 길리어드를 이끈 존 마틴과 존 밀리건의 뒤를 잇는 새로운 리더십의 등장이었습니다.

오데이는 대형 제약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조직을 효율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는 특히 항암 분야의 비중을 높여 길리어드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로슈 출신의 거물 영입에 길리어드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2019

[대니얼 오데이 공식 취임]

대니얼 오데이가 길리어드의 CEO로 공식 취임하며 본격적인 경영을 시작합니다. 그는 취임 직후부터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연구개발 가속화를 주문했습니다.

오데이 CEO 체제 하에서 길리어드는 HIV 시장의 수성을 넘어 본격적인 항암제 중심의 성장을 추진했습니다.
그는 조직 문화를 쇄신하고 의사 결정 속도를 높여 바이오테크 특유의 기민함을 되찾고자 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길리어드는 이후 닥쳐올 글로벌 팬데믹 위기 속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2020

[포티 세븐 인수]

49억 달러를 투자하여 포티 세븐(Forty Seven)을 인수합니다. 혈액암 치료를 위한 '마그롤리맙' 등 면역 관문 억제제 후보 물질을 확보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암 세포를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에 주목했습니다.
인수 절차는 팬데믹 초기 혼란 속에서도 신속하게 마무리되어 길리어드의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인수는 길리어드가 고형암과 혈액암을 아우르는 종합 항암 기업으로 나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렘데시비르 긴급사용승인]

미국 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긴급사용(EUA)을 승인합니다. 팬데믹 초기 전 세계가 고대하던 첫 번째 공식 치료제의 등장이었습니다.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렘데시비르는 임상 시험에서 코로나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전 세계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렘데시비르 물량을 무상으로 기부하거나 생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렸습니다.
길리어드의 항바이러스 기술력이 다시 한번 지구촌을 구하는 핵심 열쇠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합병설]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길리어드에 합병을 타진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보도됩니다. 성사되었다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약 합병이 될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가치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규모가 합쳐질 경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길리어드는 독자 노선을 고수하며 항암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에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길리어드가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얼마나 매력적인 매물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이뮤노메딕스 인수 발표]

역대급 규모인 210억 달러에 항체-약물 접합체(ADC) 선두주자 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를 인수한다고 발표합니다.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를 확보하며 고형암 시장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 유방암 분야에서 획기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며 큰 주목을 받던 약물이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이 인수를 통해 ADC라는 차세대 항암 플랫폼 기술을 단숨에 확보했습니다.
210억 달러라는 거액의 배팅은 길리어드가 항암제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베클루리(렘데시비르) 정식 승인]

FDA가 렘데시비르(제품명 베클루리)를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위한 첫 번째 정식 치료제로 승인합니다. 긴급사용을 넘어 공식적인 치료 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을 의미합니다.

베클루리는 팬데믹 기간 동안 길리어드의 매출을 지탱하는 거대한 축이 되었습니다.
길리어드는 90여 개국 이상의 정부와 공급 계약을 맺으며 글로벌 보건 안보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제품의 성공은 항바이러스 분야에서 길리어드의 독보적인 위상을 재확인시켜 주었습니다.

[MYR GmbH 인수]

약 11억 5,000만 유로에 독일의 MYR GmbH를 인수하며 만성 D형 간염 치료제 '헤클루덱스'를 확보합니다. 간염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조치였습니다.

D형 간염은 치료제가 거의 없던 난치성 질환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길리어드는 간염 전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자신들의 뿌리인 간 질환 분야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문성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헤클루덱스는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며 길리어드의 새로운 수익원이 되었습니다.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길리어드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 Index)에 신규 편입됩니다. ESG 경영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치료제 공급 불균형 해소 노력과 환경 경영 성과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길리어드는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지구촌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강화했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였습니다.

2022

[미로바이오 인수 완료]

4억 500만 달러에 옥스퍼드 대학교 스핀아웃 기업인 미로바이오(MiroBio)를 인수합니다. 면역 관문 수용체 작용제 플랫폼을 통해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을 강화했습니다.

염증 및 자가면역 질환 분야에서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를 개발하려는 길리어드의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인공지능과 첨단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초기 벤처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했습니다.
회사는 항암과 면역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미래 파이프라인을 촘촘하게 구축했습니다.

2023

[티뮤니티 테라퓨틱스 인수]

카이트 파마를 통해 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 티뮤니티 테라퓨틱스(Tmunity Therapeutics)를 인수합니다. 차세대 CAR-T 기술과 고형암 타깃 치료법을 보강했습니다.

기존 세포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많은 암 환자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기술적 도약이었습니다.
길리어드는 카이트를 중심으로 한 세포 치료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갔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구진들과 협력하여 암 정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신테라 인수]

소분자 화합물 억제제 전문 기업인 신테라(XinThera)를 인수합니다. 종양학 및 염증 질환 분야의 초기 단계 후보 물질들을 대거 확보했습니다.

길리어드는 특정 기술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접근 방식의 항암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신테라의 기술은 길리어드가 이미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오데이 CEO의 '항암 중심 성장' 기조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2024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 인수]

43억 달러 규모로 사이마베이 테라퓨틱스(CymaBay Therapeutics)를 인수합니다.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치료제인 '셀라델파'를 확보하며 간 질환 명가의 자존심을 세웠습니다.

길리어드는 자신들의 안방과 같은 간 질환 시장에서 새로운 혁신 치료제를 추가하며 지배력을 연장했습니다.
희귀 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길리어드가 기존 강점 분야와 신규 성장 분야 사이의 균형을 잘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네시스 테라퓨틱스와 AI 파트너십]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제네시스 테라퓨틱스(Genesis Therapeutics)에 3,500만 달러를 선지급하고 공동 연구를 시작합니다. AI를 활용해 신약 개발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려는 시도입니다.

복잡한 단백질 구조를 분석하고 최적의 화합물을 찾는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전통적인 방식의 연구를 넘어 디지털 혁신을 연구소 전반에 이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 항암제 및 면역 치료제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

[후키파 파마 권리 인수]

후키파 파마(Hookipa Pharma)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B형 간염 및 HIV 면역 요법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1,000만 달러에 확보합니다. 완치를 향한 마지막 도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관리가 아닌 '완치'를 목표로 하는 면역 백신 및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길리어드는 자신들이 정복한 C형 간염의 신화를 B형 간염과 HIV에서도 재현하고자 합니다.
바이러스 질환의 종식을 목표로 하는 길리어드의 사명감을 보여주는 프로젝트입니다.

[리페어 테라퓨틱스 후보 물질 인수]

리페어 테라퓨틱스(Repare Therapeutics)로부터 항암 후보 물질인 'RP-3467'을 약 3,000만 달러 규모로 인수합니다. 합성 치사(Synthetic Lethality) 기반의 새로운 항암 전략을 보강했습니다.

암 세포 특유의 결함을 이용하여 암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최첨단 기법입니다.
길리어드는 2025년 한 해 동안에만 여러 건의 신규 물질 인수를 통해 항암 파이프라인을 쉴 새 없이 채웠습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길리어드는 '혁신'이라는 정공법으로 정면 돌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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