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샘버그

배우, 코미디언, 가수, 제작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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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19- 16: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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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샘버그
배우, 코미디언, 가수, 제작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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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샘버그는 디지털 시대의 코미디 지형을 완전히 바꾼 천재적인 희극인이자 다재다능한 예술가입니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디지털 쇼트'라는 새로운 형식을 정착시켜 바이럴 코미디의 시대를 열었으며, 코미디 그룹 '더 론리 아일랜드'를 통해 음악과 웃음을 결합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습니다. 드라마 '브루클린 나인-나인'의 제이크 페랄타 역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증명했고, 제작자로서도 영화 '팜 스프링스' 등을 통해 평단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시각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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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

[캘리포니아에서 탄생]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서 데이비드 A. J. 샘버그라는 이름으로 태어납니다. 유대인 가정의 세 남매 중 외아들로 태어나 예술적 감성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사진작가와 교사로 일하며 그의 창의적인 성장을 도왔습니다.

샘버그의 어머니 마저리는 교사였으며, 아버지 조셉은 사진작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코미디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SNL을 동경하며 자랐습니다. 훗날 그는 '앤디'라는 이름이 더 마음에 들어 초등학생 때 법적 이름을 직접 변경했습니다.

1996

[버클리 고교 졸업]

고향인 버클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며 청소년기를 마무리합니다. 이곳에서 평생의 파트너가 될 요르마 타코네와 아키바 섀퍼를 만나게 됩니다. 이들의 만남은 훗날 코미디계의 혁명을 일으키는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는 친구들과 함께 촌극을 짜고 영상을 만드는 데 열중했습니다. 학업보다는 코미디 대본을 쓰고 친구들을 웃기는 일에 더 큰 열정을 쏟았습니다. 이때 형성된 유대감은 훗날 '더 론리 아일랜드'라는 그룹의 결실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생활의 시작]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크루즈 캠퍼스(UC Santa Cruz)에 입학합니다. 대학 초기 시절에는 예술과 연기 전반에 대한 기초를 닦았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무대에서의 창작을 꿈꾸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합니다.

산타크루즈에서의 2년 동안 그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쌓으며 코미디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곳에서의 생활도 즐거웠지만 그는 전문적인 영상 제작 교육을 원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의 꿈을 더 구체화하기 위해 뉴욕으로의 편입을 결심하게 됩니다.

1998

[뉴욕 티시 예술대 편입]

뉴욕 대학교(NYU) 티시 예술 대학으로 편입하여 영화 전공을 시작합니다. 코미디의 성지인 뉴욕에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교육을 받으며 영상 제작 기술을 습득합니다.

뉴욕에서의 생활은 그에게 엄청난 문화적 자극을 주었으며 그의 유머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주었습니다. 티시 예술 대학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그는 수많은 단편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훗날 SNL에서 보여줄 영상 감각의 대부분이 이 시기에 완성되었습니다.

2000

[대학 졸업과 사회 진출]

뉴욕 대학교를 졸업하며 본격적인 희극인의 길로 들어섭니다. 학위를 취득한 후 그는 다시 고향 친구들과 합류하기 위해 서부로 향합니다. 이론적 배경을 갖춘 그는 이제 실전 무대에 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졸업 후 그는 잠시 동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면서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영화 제작 현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현장 감각을 익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밑바닥 경험들은 훗날 그의 작품 속에 녹아든 리얼리티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2001

[로스앤젤레스 이주]

꿈을 이루기 위해 고향 친구들과 함께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합니다. 할리우드의 중심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세 친구는 한 아파트에 모여 살며 매일같이 코미디 대본을 썼습니다.

이 시기는 그에게 가장 힘들었지만 가장 열정적이었던 창작의 시기였습니다. 돈이 부족해 저렴한 아파트에 모여 살면서도 창작욕만큼은 누구보다 뜨거웠습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코미디 제국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교환했습니다.

[더 론리 아일랜드 결성]

아키바 섀퍼, 요르마 타코네와 함께 코미디 그룹 '더 론리 아일랜드'를 결성합니다. 그룹명은 그들이 살던 좁은 아파트를 지칭하는 농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코미디 패러다임을 제안하기 시작합니다.

이들은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직접 제작한 단편 코미디 영상들을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인터넷 바이럴 전략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들의 영상은 입소문을 타고 퍼져나가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2005

[MTV 파일럿 제작]

MTV를 위해 파일럿 프로그램 'Awesometown'을 제작합니다. 주류 방송사와의 첫 번째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방송 제작 과정을 경험합니다. 비록 정규 편성되지는 않았으나 이들의 재능을 업계에 증명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방송사의 최종 선택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 파일럿 영상은 인터넷에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독특한 유머 감각과 빠른 편집 호흡은 기존 방송과는 전혀 다른 신선함을 주었습니다. 이 작품을 눈여겨본 SNL 제작진이 이들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안하게 됩니다.

[SNL 오디션과 합격]

미국 최고의 코미디 쇼 SNL의 오디션에 참여하여 합격 통보를 받습니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론 마이클스에 의해 새로운 크루로 발탁됩니다. 아키바 섀퍼와 요르마 타코네는 작가진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SNL은 새로운 세대의 크루가 절실했던 시기였고, 앤디 샘버그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와 같았습니다. 그는 오디션에서 자신의 장기인 성대모사와 짧은 음악 코미디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멤버 전원이 한꺼번에 고용된 것은 SNL 역사상 매우 드문 일이었습니다.

[SNL 공식 데뷔]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정식 크루로서 첫 방송을 시작합니다. 서부 출신의 젊은 희극인이 뉴욕의 전설적인 무대에 서는 순간이었습니다. 그의 신선한 마스크와 유머 감각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데뷔 초반부터 그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주역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기존의 정통 촌극 스타일과는 다른 그만의 젊은 감각이 쇼에 녹아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매회 새로운 캐릭터를 시도하며 자신의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갔습니다.

[레이지 선데이의 대성공]

SNL 디지털 쇼트 'Lazy Sunday'를 발표하며 유튜브 시대의 첫 번째 인터넷 대스타가 됩니다. 크리스 파넬과 함께한 이 랩 영상은 하룻밤 사이에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사건은 SNL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나니아 연대기를 보러 가며 컵케이크를 먹는다는 엉뚱한 가사의 하드코어 랩은 대중을 열광시켰습니다. 이 영상은 당시 갓 태동한 유튜브의 성장에 기여할 정도로 엄청난 파급력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SNL 디지털 쇼트'는 프로그램의 고정 코너로 완벽하게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2006

[딕 인 어 박스 발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한 'Dick in a Box'가 방영되어 전설적인 기록을 남깁니다. 90년대 R&B 스타일을 완벽하게 패러디하여 음악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상은 에미상을 수상하는 등 비평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이용한 도발적인 유머는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웃음을 동시에 주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환상적인 호흡은 훗날 수많은 협업으로 이어지는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차트 외적인 화제성에서도 그해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2007

[영화 핫 로드 개봉]

본격적인 영화 주연 데뷔작인 'Hot Rod'가 북미 전역에서 개봉합니다. 아마추어 스턴트맨 로드 킴블 역을 맡아 그만의 엉뚱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론리 아일랜드 멤버들이 제작 전반에 참여하여 그들의 색채를 온전히 담았습니다.

개봉 당시에는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영화 속 수많은 명장면과 대사들은 오늘날까지도 코미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앤디 샘버그는 영화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첫 번째 에미상 수상]

제59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Dick in a Box'로 뛰어난 오리지널 음악 및 가사상을 수상합니다. 코미디 영상이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은 쾌거였습니다. 이 수상으로 그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창작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시상식 무대에 오른 그는 그룹 멤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며 위트 있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웃기는 것을 넘어 음악적인 퀄리티까지 챙기는 그의 고집이 결실을 본 순간이었습니다. 이후로도 그는 에미상 후보에 단골로 오르며 창작력을 인정받게 됩니다.

2008

[지즈 인 마이 팬츠 발표]

론리 아일랜드의 대표곡 중 하나인 'Jizz in My Pants'를 발표합니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하는 생리적인 반응을 코믹하게 풀어낸 이 곡은 다시 한번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바이럴 열풍을 일으키며 론리 아일랜드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습니다.

영상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몰리 심스가 카메오로 출연하여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엉뚱한 가사를 내뱉는 샘버그의 연기는 이 곡의 핵심적인 유머 포인트였습니다. 이 곡의 성공으로 론리 아일랜드는 정규 앨범 발매에 대한 확신을 얻게 되었습니다.

2009

[아임 온 어 보트 발표]

티페인(T-Pain)과 협업한 'I'm on a Boat'를 발표하여 힙합계를 강타합니다. 럭셔리한 요트 위에서 펼쳐지는 황당한 가사는 힙합 특유의 스웨그를 완벽하게 풍자했습니다. 이 곡은 론리 아일랜드 역사상 가장 대중적으로 성공한 곡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곡은 제5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코미디 그룹이 정통 힙합 아티스트들과 같은 부문에서 경쟁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뉴스였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억 단위를 돌파하며 그들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습니다.

[데뷔 앨범 인크레디배드 발매]

론리 아일랜드의 첫 정규 앨범 'Incredibad'를 정식 발매합니다. T-Pain, 노라 존스, 잭 블랙 등 초호화 게스트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빌보드 코미디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악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코미디 랩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평단의 호평을 얻었습니다. 단순히 웃기는 앨범이 아니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앨범의 성공으로 론리 아일랜드는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아이 러브 유 맨 개봉]

코미디 영화 'I Love You, Man'에 조연으로 출연하여 신스틸러로 활약합니다. 폴 러드의 동생이자 게이인 로비 클라벤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주연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만의 유머 감각으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는 정통 코미디 배우로서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인공 형제간의 독특한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주요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이 작품 이후 더 많은 상업 영화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MTV 무비 어워드 호스팅]

2009년 MTV 무비 어워드의 메인 호스트를 맡아 매끄러운 진행 솜씨를 뽐냅니다. 수많은 헐리우드 스타들 앞에서 재치 있는 오프닝 영상을 선보여 극찬을 받았습니다. 대규모 시상식을 혼자 이끌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스타임을 증명했습니다.

시상식 도중 그는 다양한 패러디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웃음을 주었습니다. 당시 인기를 끌던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을 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 호스팅 경험은 훗날 에미상과 골든 글로브 호스팅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목소리 출연]

소니 픽처스의 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에서 '베이비' 브렌트 역의 목소리를 맡습니다. 첫 번째 대형 애니메이션 더빙 작업이었으며 뛰어난 목소리 연기로 캐릭터를 살려냈습니다. 영화의 전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그의 인지도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그는 특유의 에너제틱한 목소리로 철부지 캐릭터인 브렌트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 연기에 호평을 보냈으며 이는 훗날 '호텔 트랜실바니아' 시리즈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훗날 속편까지 제작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0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제36회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 셀러브리티' 상을 수상합니다. 대중의 직접적인 투표로 결정되는 이 상은 그의 대중적인 인기를 상징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그의 영향력이 주류 미디어에서도 확고해졌음을 의미합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인터넷을 통해 소통하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습니다. 앤디 샘버그는 기존의 TV 스타들이 가지지 못한 친근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보유한 인물로 각인되었습니다. 이 수상은 그가 단순히 SNL 크루를 넘어 하나의 독보적인 아이콘이 되었음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2011

[두 번째 앨범 터틀넥 앤 체인 발매]

론리 아일랜드의 2집 앨범 'Turtleneck & Chain'을 발매하며 전작의 성공을 이어갑니다. 에이콘, 리한나, 스눕 독 등 참여한 게스트의 면면이 더욱 화려해졌습니다. 빌보드 200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습니다.

앨범의 타이틀곡 격인 'I Just Had Sex'는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밈을 생성하며 히트했습니다. 앤디 샘버그는 앨범 전곡의 작사와 프로듀싱에 깊이 참여하여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앨범 또한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코미디 앨범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12

[영국 시트콤 쿠쿠 출연]

영국 BBC의 시트콤 'Cuckoo'에 출연하며 활동 무대를 해외로 넓힙니다. 히피 스타일의 자유분방한 캐릭터 '쿠쿠' 역을 맡아 영국식 유머와 미국식 유머를 절묘하게 섞어냈습니다. 대서양을 건너 영국에서도 통하는 코미디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영국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즌 1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일정상의 이유로 시즌 2부터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그의 짧고 강렬한 활약은 영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해외 합작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열어준 의미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SNL 공식 하차]

7년간의 SNL 크루 생활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프로그램을 떠납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수많은 동료와 팬들의 축복 속에 작별 인사를 고했습니다. SNL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디지털 쇼트의 주역이 새로운 도전을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하차 직전 그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함께한 마지막 디지털 쇼트를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SNL은 인생의 전부였지만, 더 늦기 전에 새로운 무대에 도전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의 하차 소식은 많은 코미디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지만, 곧이어 전해질 차기작 소식에 팬들은 다시 기대에 부풀었습니다.

[셀레스티 앤 제시 포에버 개봉]

로맨틱 코미디 영화 'Celeste and Jesse Forever'에서 라시다 존스와 함께 주연을 맡습니다. 기존의 과장된 코미디가 아닌 섬세한 감정 연기가 필요한 멜로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샘버그의 연기 변신에 평단은 의외의 깊이가 있다는 호평을 보냈습니다.

이혼 후에도 친구로 지내려는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다룬 이 영화에서 그는 철없는 남편 제시 역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그의 연기 폭이 생각보다 넓음을 증명했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단순히 '웃기는 배우' 이상의 '배우'임을 알린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호텔 트랜실바니아 개봉]

애니메이션 '호텔 트랜실바니아'에서 인간 캐릭터 '조나단'의 목소리를 맡아 열연합니다. 아담 샌들러와 호흡을 맞추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그의 대표적인 필모그래피가 되었습니다.

엉뚱하고 긍정적인 조나단 캐릭터는 샘버그의 실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의 대성공으로 그는 이후 4편까지 이어지는 모든 시리즈에 참여하게 됩니다. 어린이 팬들에게도 그의 목소리는 친숙한 코미디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2013

[조안나 뉴섬과 약혼]

오랜 연인이었던 뮤지션 조안나 뉴섬과 약혼 소식을 전합니다. 5년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는 소식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독보적인 예술성을 가진 커플로 유명했습니다.

샘버그는 조안나 뉴섬의 오랜 팬이었으며 공연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평소 인터뷰에서도 그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할리우드의 화려함과는 조금 거리가 먼, 진중하고 예술적인 감성을 공유하는 커플로 사랑받았습니다.

[세 번째 앨범 더 왝 앨범 발매]

론리 아일랜드의 3집 'The Wack Album'을 발표하며 여전한 창작력을 과시합니다. 휴 잭맨, 빌리 조 암스트롱 등 예상치 못한 게스트들의 참여로 재미를 더했습니다. 수록곡 'YOLO'는 그해 가장 화제가 된 코미디 랩 곡 중 하나였습니다.

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매주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는 전략으로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앤디 샘버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체적인 컨셉 디자인과 작곡 과정에 깊숙이 관여했습니다. 음악적 성숙도와 코미디적 날카로움이 조화를 이룬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브루클린 나인-나인 첫 방송]

FOX 채널의 경찰 시트콤 'Brooklyn Nine-Nine'의 주인공 제이크 페랄타 역으로 출연합니다. SNL 하차 이후 선택한 첫 번째 정극 시리즈 주연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유능하지만 아이 같은 형사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축했습니다.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앤디 샘버그와 안드레 브라우어의 상반된 케미스트리에 열광했습니다. 샘버그 특유의 속사포 유머와 슬랩스틱이 조화를 이루며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에게 배우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안겨주게 됩니다.

[조안나 뉴섬과 결혼]

캘리포니아주 빅서(Big Sur)에서 조안나 뉴섬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립니다.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지만 아름다운 예식을 치렀습니다. 그는 결혼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고 활동에 더욱 매진하게 됩니다.

결혼식에는 SNL 동료들을 포함한 수많은 연예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복했습니다. 두 사람은 빅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습니다. 결혼 이후 샘버그는 인터뷰에서 더욱 성숙해진 책임감과 안정된 삶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2014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

제7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브루클린 나인-나인'으로 TV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합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상하며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또한 작품 자체도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감격적인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에게 공을 돌리며 겸손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 수상은 그가 단순히 코미디 스타가 아닌 명실상부한 주연급 배우임을 할리우드에 각인시킨 사건이었습니다.

2015

[세븐 데이즈 인 헬 방영]

HBO의 모큐멘터리 '7 Days in Hell'에서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합니다. 키트 해링턴과 함께 일주일 동안 이어지는 황당한 테니스 경기를 다룬 이 작품은 코미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독특한 형식의 코미디를 만들어내는 제작자로서의 역량을 뽐냈습니다.

테니스 역사의 실제 기록들을 뒤섞어 만든 이 가상의 다큐멘터리는 샘버그 특유의 엉뚱함이 잘 녹아있습니다. 그는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행동으로 관객들에게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짧은 호흡의 영상뿐만 아니라 중장편 모큐멘터리 제작에도 능숙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제67회 에미상 시상식 호스팅]

방송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의 메인 호스트로 나섭니다. 재치 있는 오프닝 공연과 시기적절한 유머로 시상식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미국의 안방극장을 지키는 모든 방송인 앞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무대였습니다.

그는 시상식 도중 다양한 TV 프로그램들을 재치 있게 풍자하며 진행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TV 콘텐츠를 과도하게 소비하는 시청자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장면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은 그의 진행에 대해 '안정적이면서도 신선한 에너지'를 주었다고 평했습니다.

2016

[영화 팝스타 개봉]

론리 아일랜드가 제작하고 주연한 영화 'Popstar: Never Stop Never Stopping'이 개봉합니다. 자의식 과잉의 팝스타 코너 포티를 연기하며 현대 음악 산업의 허례허식을 날카롭게 풍자했습니다. 저스틴 비버 등 유명 가수를 연상시키는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실제 팝 앨범 못지않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비록 개봉 당시 흥행 성적은 아쉬웠으나 시간이 흐르며 코미디 팬들 사이에서 명작으로 재평가받았습니다. 앤디 샘버그는 이 영화에서 주연, 각본, 제작, 음악을 모두 도맡아 그의 다재다능함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아기배달부 스토크 목소리 출연]

워너 브라더스의 애니메이션 'Storks'에서 주인공 '주니어'의 목소리를 맡습니다. 최고의 배달 서비스 스토크 사의 에이스 배달부 역을 맡아 긴장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그의 경쾌한 에너지가 캐릭터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샘버그는 빠르게 쏟아내는 대사들을 리드미컬하게 소화하며 성우로서의 뛰어난 기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목소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2017

[투르 드 파머시 방영]

HBO의 두 번째 모큐멘터리 'Tour de Pharmacy'를 선보입니다. 사이클 대회의 약물 도핑 문제를 코믹하게 다룬 이 작품에서 다시 한번 주연과 제작을 맡았습니다. 전작의 성공 공식을 따르면서도 더욱 날카로워진 유머를 선사했습니다.

올랜도 블룸, 케빈 베이컨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힘을 보탰습니다. 앤디 샘버그는 사이클 선수 특유의 복장과 분위기를 코믹하게 재현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스포츠 역사 이면의 부조리를 웃음으로 승화시킨 탁월한 기획력이 돋보였습니다.

[첫 딸의 탄생]

아내 조안나 뉴섬과의 사이에서 첫 아이인 딸이 태어납니다. 그는 아버지가 된 후 자신의 삶의 우선순위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밝히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사생활을 존중하며 아이의 성장 과정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된 후 더욱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육아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업무 일정을 조율하는 등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팬들은 그가 좋은 아버지로서 보여줄 새로운 행보를 응원했습니다.

2019

[제76회 골든 글로브 호스팅]

산드라 오와 함께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공동 호스트를 맡습니다. 두 사람의 의외의 조화와 따뜻한 유머는 자극적인 유머가 주를 이루던 시상식 풍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평단과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진행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독설보다는 서로를 격려하는 '나이스 가이' 스타일의 유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상식 전반에 걸쳐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행사를 원활하게 이끌었습니다. 산드라 오와의 찰떡궁합은 그해 시상식의 가장 큰 화제 중 하나였습니다.

2020

[영화 팜 스프링스 개봉]

영화 'Palm Springs'가 훌루(Hulu)를 통해 공개되어 비평적 찬사를 받습니다. 타임루프에 갇힌 주인공 나일스 역을 맡아 코미디와 진지한 감성 연기를 자유자재로 오갔습니다. 이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역대 최고가로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샘버그는 주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하여 작품의 독창성을 확보했습니다. 기존의 타임루프물과는 차별화된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한 서사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그는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2021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리즈 종영]

8년간 이어온 'Brooklyn Nine-Nine'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 시즌은 사회적 담론을 담아내면서도 특유의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이크 페랄타 형사로서의 긴 여정을 마치며 그는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종영 소감에서 그는 '제이크 페랄타는 내 인생의 가장 큰 행운이었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리즈는 앤디 샘버그를 세계적인 TV 스타로 만들어준 인생작이었습니다. 마지막 회 방영 당시 전 세계 팬들은 해시태그를 통해 감사를 표하며 뜨거운 안녕을 고했습니다.

2022

[호텔 트랜실바니아 4 개봉]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Hotel Transylvania: Transformania'가 공개됩니다. 이번 편에서는 조나단이 괴물로 변하는 설정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10년간 이어온 캐릭터를 보내주는 마지막 무대였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이 영화는 시리즈의 유종의 미를 거두었습니다. 샘버그는 조나단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녹음에 임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주역으로서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23

[영화 리(Lee) 토론토 영화제 상영]

전설적인 종군기자 리 밀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Lee'에서 데이비드 셔먼 역을 맡습니다. 케이트 윈슬렛과 호흡을 맞추며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정극에 도전했습니다. 그의 연기에 대해 평단은 '코미디언의 그림자를 지운 훌륭한 정극 연기'라고 찬사했습니다.

실제 사진가였던 데이비드 셔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그는 많은 연구를 했습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 프리미어 당시 관객들은 그의 변신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중년 배우로서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영화 셀프 릴라이언스 개봉]

친구 제이크 존슨의 감독 데뷔작인 'Self Reliance'에 출연하여 지원사격합니다.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동료 예술가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작은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코미디 감각으로 극의 긴장감을 완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시기 그는 주연작 외에도 제작사 '론리 아일랜드 클래식'을 통해 다양한 독립 영화들을 제작하며 제작자로서의 보폭을 넓히고 있었습니다. 끊임없이 새로운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그의 열정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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