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기업, 제약 회사, 의료기기 제조사, 다국적 기업
최근 수정 시각 : 2026-01-16- 12:04:21
1886년 세 형제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존슨앤드존슨은 현대 의학의 안전성과 위생 기준을 정립한 보건 의료계의 거인입니다. 소독된 수술용 드레싱 보급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이들은 '우리의 신조(Our Credo)'라는 독보적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헬스케어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1982년 타이레놀 위기를 정직과 책임으로 극복하며 기업 윤리의 전설이 되었으며, 오늘날에는 제약과 의료기기라는 핵심 혁신 분야에 집중하며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1886
[세 형제의 역사적 결단]
로버트, 제임스, 에드워드 존슨 형제가 뉴저지주 뉴브런즈윅에서 새로운 기업을 설립합니다. 조셉 리스터의 소독 원리에 영감을 받아 준비된 수술용 드레싱을 생산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인류 보건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거대한 여정이 시작된 순간입니다.
당시 수술실은 위생 상태가 매우 불량하여 감염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았습니다.
형제들은 리스터의 강연을 듣고 '소독된 드레싱'이 의료 현장에 필수적임을 직감했습니다.
이들은 초기 자본금과 열정만을 가지고 4층짜리 작은 공장 건물에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887
[법인 설립과 공식 출범]
존슨앤드존슨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법인 등록을 마치고 기업 활동을 본격화합니다. 체계적인 경영 구조를 갖추고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한 가업을 넘어선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도입하여 제품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했습니다.
법인 설립은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부착형 석고 반창고와 소독된 거즈 등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888
[현대 소독법의 전파]
의료인들을 위한 소독 수술 지침서인 '현대 항균 상처 치료법'을 발간합니다. 이 책자는 당시 의사들에게 올바른 위생 관념과 수술 기법을 교육하는 교과서 역할을 했습니다. 제품 판매를 넘어 의료 지식 전파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이 책자는 전 세계 수천 명의 의사에게 배포되어 의료 현장의 표준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회사는 지침서 배포를 통해 자사 소독 제품의 신뢰도를 자연스럽게 높이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학술적 근거에 기반한 마케팅은 존슨앤드존슨이 업계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세계 최초 구급상자 출시]
철도 노동자들의 잦은 부상을 해결하기 위해 상용화된 최초의 구급상자를 시장에 내놓습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처치가 가능하도록 드레싱과 지혈제 등을 한데 모았습니다. 응급 처치라는 개념을 대중화시킨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철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된 이 상자는 곧 일반 가정과 공장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시 병원에 가기 전 골든타임을 지키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이는 존슨앤드존슨이 소비자들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제시한 초기 사례입니다.
1893
[베이비 파우더의 탄생]
석고 제품 사용 후 발생하는 피부 발진을 줄이기 위해 개발된 가루가 존슨즈 베이비 파우더로 출시됩니다. 은은한 향기와 부드러운 질감은 순식간에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유아 보건 제품 분야의 압도적인 아이콘이 등장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약품 향을 가리기 위해 향료를 첨가했으나 이것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회사는 영유아 전용 제품군을 강화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따뜻하고 친근하게 구축했습니다.
이 제품의 성공은 존슨앤드존슨이 소비재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1894
[산모를 위한 위생 혁명]
가정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산모용 위생 키트를 출시합니다. 당시 높은 영아 및 산모 사망률의 원인이었던 감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여성 보건에 대한 기업의 관심을 구체적인 제품으로 구현했습니다.
키트 안에는 소독된 장갑, 테이프, 드레싱 등 출산에 필요한 모든 필수품이 포함되었습니다.
병원에 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저렴하고 안전한 대안을 제공했습니다.
이 제품은 회사가 생애 주기 전반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기업 이념을 보여주었습니다.
1897
[여성 위생 용품의 선구자]
최초의 일회용 생리대인 '리스터스 타월'을 대중에게 선보입니다. 여성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혁명적인 발명이었으나 초기에는 사회적 금기로 인해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보건 위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여성들을 위한 용기 있는 시도였습니다.
초기에는 잡지 광고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홍보하며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기존의 불편한 방식 대신 간편하고 위생적인 일회용 제품을 제안하여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후 제품명을 변경하며 성공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시장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섰습니다.
1910
[초대 회장의 별세와 승계]
창립자인 로버트 Wood 존슨이 세상을 떠나고 동생인 제임스 Wood 존슨이 회장직을 이어받습니다. 창립 멤버로서 학교와 기업의 성장을 주도했던 리더의 부재는 큰 슬픔이었으나 안정적인 승계가 이루어졌습니다. 경영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과도기를 겪습니다.
로버트 회장은 소독 수술법 대중화의 선구자로서 의료계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새로 취임한 제임스 회장은 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품 혁신에 집중했습니다.
리더십 교체기에도 존슨앤드존슨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1919
[글로벌 확장의 첫걸음]
캐나다에 첫 번째 해외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기 시작합니다. 미국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유통망과 생산 거점을 확보하려는 전략이었습니다. 전 세계인에게 조화로운 의료 혜택을 제공하려는 야심 찬 목표가 구체화되었습니다.
캐나다 지사는 인접 국가인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빠르게 시장을 점유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과 맞춤형 마케팅의 가능성을 확인한 실험이었습니다.
성공적인 캐나다 진출은 훗날 유럽과 남미, 아시아 시장으로 나아가는 완벽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1921
[반창고의 대명사 밴드에이드]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상처를 보호할 수 있는 일체형 반창고 '밴드에이드'를 출시합니다. 요리 중 손을 자주 베는 아내를 위해 직원이 개발한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것입니다. 오늘날 모든 가정의 필수품이 된 혁신적인 발명품의 시작입니다.
초기 밴드에이드는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폭이 넓어 가위로 잘라 써야 했습니다.
회사는 곧 대량 생산 공정을 도입하고 개별 포장 방식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 제품은 브랜드 이름 자체가 반창고를 뜻하는 일반 명사처럼 쓰일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1924
[영국 시장 진출과 유럽 교두보]
영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핵심 거점을 마련합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보건 제품 수요가 급증한 유럽의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킨 중요한 행정적 결단이었습니다.
영국 지사는 유럽 전역에 제품을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환경에 맞는 제품 개량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영국에서의 성공은 보수적인 유럽 시장에서도 존슨앤드존슨의 품질이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1932
[로버트 Wood 존슨 2세의 취임]
창립자의 아들인 로버트 Wood 존슨 2세가 사장으로 취임하며 기업의 현대화를 이끕니다. 그는 단순한 경영자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위대한 사상가로서 활동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영혼이라고 불리는 '신조'가 탄생하는 배경이 됩니다.
그는 분권화된 경영 구조를 도입하여 각 부서의 창의성과 책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근로자의 처우 개선과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서며 현대적인 기업 경영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그의 강력한 리더십 하에 회사는 대공황이라는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성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1943
[윤리 경영의 나침반 '우리의 신조']
기업이 고객, 직원, 지역 사회, 주주에 대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경영 철학인 '우리의 신조(Our Credo)'를 발표합니다. 이 문서는 기업의 존재 이유를 명문화한 것으로 현대 비즈니스 윤리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이 위기의 순간마다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돕는 절대적인 가이드라인입니다.
신조는 이익보다 가치와 책임을 우선순위에 두어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합니다.
회사의 모든 건물 입구에 이 문구가 새겨질 정도로 전 임직원이 공유하는 핵심 가치입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신조는 기업이 사회와 어떻게 공존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1944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공개를 통해 뉴욕 증권거래소에 공식적으로 주식을 상장합니다. 이를 통해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기업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본 구조의 대전환을 이룬 사건입니다.
상장 직후 투자자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기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확보된 자금은 신제품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지사 설립에 집중 투자되었습니다.
주식 상장은 존슨앤드존슨이 개인 소유 기업에서 사회적 공헌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47
[에티콘 사업부의 독립]
수술용 봉합사 부문을 특화하여 에티콘(Ethicon)이라는 독립적인 사업체로 개편합니다. 전문적인 수술 도구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인 결정이었습니다. 훗날 세계 의료기기 시장을 제패하는 강력한 계열사의 탄생입니다.
에티콘은 봉합사뿐만 아니라 최첨단 수술용 장비로 제품군을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병원과 외과의사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신뢰를 얻으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습니다.
전문화된 경영은 연구 개발 속도를 높여 수많은 의료 혁신 제품을 탄생시켰습니다.
1949
[오소 제약 설립과 여성 건강]
여성 건강과 산부인과 관련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오소 제약(Ortho Pharmaceutical)을 설립합니다. 가족 계획과 피임, 생식 보건 분야의 선구적인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며 여성의 주체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했습니다.
최초의 경구용 피임약 개발 등에 참여하며 의학적으로 큰 기여를 했습니다.
여성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습니다.
이 사업부는 존슨앤드존슨이 단순 위생 용품사를 넘어 전문 제약사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1959
[맥닐 연구소와 타이레놀의 만남]
당시 유망했던 맥닐 연구소(McNeil Laboratories)를 전격 인수합니다. 이 인수를 통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진통제인 '타이레놀'이 존슨앤드존슨의 품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상비약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타이레놀은 기존 아스피린의 부작용을 줄인 획기적인 진통제로 평가받았습니다.
회사는 강력한 유통망을 활용해 타이레놀을 약국뿐만 아니라 슈퍼마켓까지 보급했습니다.
맥닐 인수는 존슨앤드존슨의 수익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가장 성공적인 투자 중 하나입니다.
1961
[얀센 제약 인수를 통한 과학 혁신]
벨기에의 천재적인 과학자 폴 얀센이 설립한 얀센 제약(Janssen Pharmaceutica)을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 역량을 단숨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부문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폴 얀센 박사는 수많은 필수 의약품을 발명한 당대 최고의 연구자로 존경받았습니다.
얀센의 합류는 정신질환, 심혈관 질환 등 난치병 치료제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얀센은 존슨앤드존슨 제약 사업의 중추이자 혁신의 상징으로 남아 있습니다.
[실락 인수와 유럽 시장 강화]
스위스의 제약 회사 실락(Cilag)을 인수하며 유럽 지역의 연구 및 생산 기반을 강화합니다. 현지화된 제약 비즈니스를 통해 유럽 규제 당국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했습니다. 글로벌 신약 공동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했습니다.
실락의 인수는 얀센과의 시너지를 통해 유럽 내 약품 공급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지 시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제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제약 경쟁이 심화되는 시기에 독보적인 지리적 이점을 선점한 조치였습니다.
1963
[전설적 리더의 은퇴와 유산]
30년 넘게 회사를 이끌어온 로버트 Wood 존슨 2세가 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 그는 은퇴 후에도 자선 재단을 통해 공중 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그가 남긴 '우리의 신조'는 이후로도 존슨앤드존슨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
그의 임기 동안 존슨앤드존슨은 매출과 시가총액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그는 후임 경영진들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의 가치를 몸소 가르쳤습니다.
그의 별세 이후에도 그의 이름은 수많은 의료 재단과 교육 기관에 남아 그 업적을 기리고 있습니다.
1973
[필립 호프만 체제의 도약]
필립 호프만이 CEO로 취임하여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구축합니다. 그는 제품의 다양화와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내부 승진을 통해 검증된 리더십이 발휘된 안정적인 성장기였습니다.
호프만은 특히 의료기기 부문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 투자에 힘썼습니다.
글로벌 경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정착시켰습니다.
그의 임기 동안 회사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위기 속에서도 재무 건전성을 지켜냈습니다.
1976
[제임스 버크의 위대한 등장]
제임스 버크가 신임 CEO로 부임하며 기업 문화의 혁신을 주도합니다. 그는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전 임직원에게 '신조'의 중요성을 재차 각인시켰습니다. 훗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위기 대응을 보여줄 리더십의 서막입니다.
버크 회장은 정기적으로 직원들과 끝장 토론을 벌이며 기업의 나아갈 길을 논의했습니다.
그는 브랜드 마케팅의 천재로 불리며 타이레놀을 가정 상비약 1위로 안착시켰습니다.
정직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존슨앤드존슨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82
[타이레놀 위기 발생]
시카고 지역에서 타이레놀 캡슐을 복용한 사람들이 사망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누군가 유통 과정에서 고의로 청산가리를 주입한 범죄였으나 대중의 공포는 극에 달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 역사상 가장 어둡고 처절한 위기가 닥쳐온 시기입니다.
단시간에 수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전 세계 언론은 연일 비보를 쏟아냈습니다.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모든 제품을 외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기업이 소비자 안전을 위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를 묻는 중대한 시험대였습니다.
[조건 없는 전량 리콜 결정]
제임스 버크 회장은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미국 전역의 타이레놀 전 제품을 리콜하기로 결정합니다. 범인이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인명 우선의 결단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조'에 명시된 고객 우선주의를 행동으로 증명한 역사적 사례입니다.
당시 리콜 규모는 약 3,100만 병에 달했으며 회사는 수천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경영진은 경찰과 FBI에 적극 협조하며 진실 규명에 앞장섰습니다.
전 임직원이 현장에 투입되어 소매점의 제품을 직접 수거하는 투혼을 보였습니다.
[안전 포장의 새로운 표준 제시]
이물질 주입이 불가능하도록 삼중 밀폐된 안전 포장(Tamper-resistant)을 적용하여 타이레놀을 재출시합니다. 회사는 정직한 사과와 철저한 대책 수립 과정을 대중에게 투명하게 공개했습니다. 땅에 떨어졌던 소비자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눈물겨운 사투가 이어집니다.
재출시 후 버크 회장은 직접 방송에 출연하여 안전성을 호소하며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새로운 포장 방식은 이후 전 세계 의약품 및 식품 포장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존슨앤드존슨의 책임 있는 태도에 감동하여 다시 제품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986
[두 번째 위기와 캡슐 생산 중단]
또다시 발생한 독극물 사고에 대응하여 모든 캡슐 형태의 일반 의약품 생산을 전면 중단합니다. 소비자 안전을 위해 가장 인기 있었던 제형을 과감히 포기하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윤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가치를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회사는 캡슐 대신 알약 형태의 '카플렛'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소비자를 안심시켰습니다.
이 결정은 단기적인 매출 타격을 가져왔으나 브랜드의 도덕적 위상을 확고히 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사례는 오늘날까지 전 세계 비즈니스 스쿨에서 위기관리의 교본으로 교육됩니다.
1989
[랄프 라슨의 성장 경영]
랄프 라슨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여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섭니다. 그는 헬스케어 전 분야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했습니다. 21세기를 향한 기업 체질 개선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라슨 회장은 연구 개발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자생적인 혁신 역량을 키웠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존슨앤드존슨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전 세계 각지의 유망한 바이오 기업들을 발굴하여 협력 관계를 맺는 데 주력했습니다.
1994
[심혈관 의료기기의 혁명]
심장 혈관을 확장하는 최초의 관상동맥 스텐트인 '팔마즈-샤츠 스텐트'를 출시합니다. 수술 없이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수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의료기기 산업의 지형을 바꾼 역사적인 기술 혁신으로 평가받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폭발적인 수요를 기록하며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 기술을 바탕으로 코디스(Cordis) 사업부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웠습니다.
의료진에게 최첨단 중재 시술법을 교육하며 현대 심장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뉴트로지나 인수를 통한 미용 확장]
피부과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뉴트로지나(Neutrogena)를 전격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재 부문에서 스킨케어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건강과 미용을 결합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습니다.
뉴트로지나는 존슨앤드존슨의 과학적 배경을 등에 업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습니다.
다양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층을 전 연령대로 넓혔습니다.
회사의 소비자 사업부가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게 된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1996
[코디스 인수를 통한 심장학 선점]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코디스(Cordis)를 인수하여 중재적 심혈관 치료 시장의 패권을 장악합니다. 앞서 출시한 스텐트 기술과 코디스의 인프라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냈습니다. 환자들에게 덜 침습적인 치료법을 제공하려는 기업 의지가 반영되었습니다.
코디스 인수는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부를 세계 1위 수준으로 격상시켰습니다.
혈관 내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카테터와 기구들을 잇달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이 시기 존슨앤드존슨은 '심장의 수호자'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1998
[드퓨 인수와 정형외과 진출]
세계적인 정형외과 기기 제조사인 드퓨(DePuy)를 인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합니다. 인구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 인공관절과 척추 치료 솔루션을 확보하려는 전략이었습니다. 의료기기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확보한 중대한 투자였습니다.
드퓨는 인수 후 존슨앤드존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량을 비약적으로 늘렸습니다.
인공 고관절 및 무릎 관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하며 시장을 선도했습니다.
정형외과 수술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도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1999
[센토코 인수를 통한 바이오 의약품 강화]
생명공학의 선두 주자였던 센토코(Centocor)를 인수하며 바이오 의약품 시대를 대비합니다. 이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레미케이드'를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화학 합성 의약품을 넘어 생물학적 제제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입니다.
레미케이드는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등 난치성 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바이오 기술력 확보는 존슨앤드존슨 제약 부문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지었습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밀 의료 서비스를 위한 연구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2001
[알자 인수를 통한 약물 전달 혁신]
특수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알자(Alza) 코퍼레이션을 인수합니다. 약물이 체내에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정교한 시스템을 확보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약의 성분뿐만 아니라 전달 방식의 중요성을 간파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금연 보조제인 '니코레트' 패치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었습니다.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높여 치료 지속률을 개선하는 데 큰 공헌을 했습니다.
알자의 기술은 얀센과 맥닐의 기존 약품들과 결합하여 수많은 개량 신약을 탄생시켰습니다.
2002
[윌리엄 웰던의 리더십 시작]
윌리엄 웰던이 랄프 라슨의 뒤를 이어 회장 겸 CEO로 취임합니다. 그는 조직의 효율성을 강조하며 대규모 사업부 간의 통합과 시너지를 추구했습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웰던 회장은 의료기기 사업부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중심 경영을 펼쳤습니다.
그의 재임 초기 존슨앤드존슨은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주주 가치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임기 후반에는 대규모 리콜 사태에 직면하며 리더십의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2003
[사이퍼 스텐트의 혁신]
약물이 방출되어 혈관 재협착을 막아주는 '사이퍼(Cypher)' 약물 방출 스텐트를 출시합니다. 기존 스텐트의 한계를 뛰어넘어 심장 질환 치료의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전 세계 외과의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혁신 제품으로 등극했습니다.
이 제품은 출시 첫해에만 수조 원의 매출을 올리며 의료기기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 성공을 바탕으로 정밀 의료기기 시장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수많은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하며 현대 심장 시술의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2006
[화이자 컨슈머 헬스케어 인수]
화이자(Pfizer)의 소비자 보건 사업부를 대규모로 인수하며 소비재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합니다. 이 인수를 통해 '리스테린', '니코레트'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존슨앤드존슨의 제품군으로 합류했습니다. 소비재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기업으로 부상한 순간입니다.
약 166억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투입된 이 거래는 당시 업계 최대 규모였습니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1위 브랜드들을 확보하여 유통망 협상력을 극대화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일상에 더 깊숙이 침투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9
[품질 관리 부실과 대규모 리콜]
제조 공정상의 결함으로 인해 타이레놀, 모트린 등 주요 약품의 대규모 리콜이 발생합니다. 과거의 완벽했던 품질 관리 명성에 금이 가며 규제 당국과 소비자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기업 정신인 '신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부 성찰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부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미량의 금속 물질이 발견되어 전량 수거되었습니다.
회사는 제조 시설 현대화를 위해 수조 원을 투입하겠다는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1982년의 영광에 안주하던 조직에 뼈아픈 경종을 울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
[크루셀 인수를 통한 백신 역량 강화]
네덜란드의 백신 전문 기업 크루셀(Crucell)을 인수하며 감염병 예방 분야로 영역을 넓힙니다. 차세대 백신 제조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공중 보건 위기에 대응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훗날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기초가 된 중요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크루셀은 독감, 간염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독보적인 백신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 인수를 통해 제약 부문의 예방 의학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
전 세계 소외 지역에 백신을 공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도 담겼습니다.
2012
[신임 리더 알렉스 고르스키의 취임]
알렉스 고르스키가 신임 CEO로 부임하여 조직의 통합과 혁신 성장을 진두지휘합니다. 그는 군 출신다운 강한 추진력과 현장 중심의 리더십으로 기업 문화를 재정비했습니다. 연구 개발 중심의 기업 가치를 회복하는 데 주력한 시기입니다.
고르스키 회장은 각 사업부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 연구를 장려하는 'One J&J'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전면 재검토하여 브랜드 신뢰도를 회복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존슨앤드존슨은 시가총액 기준 세계 상위권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신테스 인수를 통한 정형외과 1위 등극]
글로벌 정형외과 전문 기업 신테스(Synthes)를 전격 인수하여 관련 분야 세계 최대 기업으로 우뚝 섭니다. 드퓨 사업부와 결합하여 인체의 모든 관절과 뼈를 치료할 수 있는 완벽한 라인업을 갖췄습니다. 의료기기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인수합병 사례 중 하나입니다.
인수 금액은 약 197억 달러에 달했으며 복잡한 독과점 규제를 통과하며 완료되었습니다.
드퓨-신테스(DePuy Synthes)라는 거대 사업부가 탄생하여 정형외과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수술용 정밀 도구와 임플란트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을 확보했습니다.
2013
[리스페달 관련 거액 배상 합의]
정신질환 치료제인 리스페달의 부적절한 마케팅 혐의로 정부와 거액의 배상금 지급에 합의합니다. 허가되지 않은 용도로 약품 사용을 권장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했습니다. 기업 윤리와 마케팅의 경계에 대한 뼈아픈 교훈을 얻은 사건입니다.
합의금 규모는 22억 달러가 넘었으며 이는 제약 역사상 최대 수준이었습니다.
회사는 이후 마케팅 규정과 준법 감시 체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익보다 환자의 안전과 투명한 정보 제공이 우선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2014
[에볼라 백신 개발 긴급 착수]
서아프리카 에볼라 위기 극복을 위해 혁신적인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긴급 가동합니다. 얀센 제약의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짧은 시간 안에 임상 시험에 돌입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수익성보다는 인류의 보건 안보를 우선시하는 결단이었습니다.
다국적 연구팀과 협력하여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급속 백신 개발 노하우는 훗날 코로나19 대응의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구호 현장에 백신을 기부하며 글로벌 보건 리더로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017
[악텔리온 인수를 통한 희귀질환 선점]
유럽 최대 바이오 기업 중 하나인 악텔리온(Actelion)을 인수하며 희귀질환 치료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특히 폐동맥 고혈압 분야의 독보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제약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3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거래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했습니다.
악텔리온의 연구소 조직은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존슨앤드존슨의 자본력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환자 수가 적어 소외되었던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대적인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제약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을 높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했습니다.
2018
[베이비 파우더 발암 논란과 판결]
탈크 성분의 베이비 파우더가 암을 유발했다는 주장에 대해 법원이 거액의 배상을 판결합니다. 제품의 안전성을 믿어온 소비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수만 건의 소송이 잇따랐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가장 신뢰받던 제품이 최대의 사법 리스크로 변한 순간입니다.
회사는 탈크의 안전성을 학술적으로 계속 옹호했으나 법원의 판단은 엄격했습니다.
이 사건은 존슨앤드존슨의 브랜드 가치에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이후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제품 성분을 옥수수 전분으로 교체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2020
[코로나19 백신 개발 선포]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서 단회 접종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공식화합니다. 얀센 제약의 독자적인 백신 기술인 '애드백(AdVac)' 플랫폼을 활용했습니다. 인류의 생존이 걸린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대기업의 기술적 책임감을 보여준 조치입니다.
영하의 저온 유통이 필요 없는 보관상의 장점을 살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연방 정부로부터 대규모 연구 지원을 받아 개발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백신 개발 과정의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과학적 검증을 거쳤습니다.
2021
[얀센 코로나19 백신 긴급 승인]
미국 FDA로부터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합니다. 한 번의 접종으로 높은 예방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 방역 당국으로부터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전 세계 백신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할 강력한 무기가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승인 직후 수천만 명의 시민이 얀센 백신을 접종하며 일상 회복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저개발 국가들에게도 손쉬운 보관 방식 덕분에 백신 보급의 교두보 역할을 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기업 가치를 재확인받았습니다.
[오피오이드 남용 소송 합의]
미국 내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오남용 위기와 관련된 소송에서 거액의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합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책임을 지고 주 정부들과 분쟁을 종식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공공 보건 위기 해결을 위한 기업의 적극적인 보상 의지가 반영되었습니다.
합의금 중 상당 부분은 중독자 치료와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회사는 합의를 통해 더 이상의 법적 소모전을 피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려 했습니다.
이 사건은 제약 업계 전체에 강력한 규제와 사회적 책임의 잣대를 세운 계기가 되었습니다.
2022
[호아킨 두아토 총괄 회장 취임]
알렉스 고르스키의 뒤를 이어 호아킨 두아토가 새로운 CEO로 취임하여 21세기형 변화를 이끕니다. 그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습니다. 30년 넘게 존슨앤드존슨에서 헌신해온 내부 전문가의 리더십이 시작되었습니다.
두아토 회장은 특히 소비자 사업부의 분사와 제약 부문의 전문성 강화를 주도했습니다.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비한 대규모 IT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그의 리더십 하에 존슨앤드존슨은 더 민첩하고 전문화된 조직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비오메드 인수를 통한 심장 치료 확장]
세계적인 심장 펌프 기술을 보유한 아비오메드(Abiomed)를 전격 인수합니다. 이를 통해 심장 회복과 관련된 최첨단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정밀 의료기기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 우위를 점하려는 공격적 행보입니다.
아비오메드의 대표 제품인 임펠라 심장 펌프는 심부전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 인수는 존슨앤드존슨 의료기기 사업부의 명칭을 '메드테크'로 바꾸며 기술 중심 성장을 선언한 조치였습니다.
심혈관 치료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의료진에게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2023
[소비자 건강 사업부 '켄뷰'의 독립]
타이레놀, 밴드에이드 등 유명 소비재 브랜드를 포함한 사업부를 '켄뷰(Kenvue)'라는 이름으로 분사하여 상장시킵니다. 135년 넘게 유지해온 사업 구조를 혁신과 성장을 위해 과감히 쪼갠 역사적인 결정입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제 전문 제약과 의료기기 회사로 거듭나게 됩니다.
켄뷰의 상장은 최근 몇 년간 미국 증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IPO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분사 후 확보한 자금을 고부가가치 바이오 연구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 브랜드들은 독립된 경영 하에 더 민첩한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켄뷰 지분 대부분의 매각 완료]
공식적인 주식 교환 절차를 통해 켄뷰와의 자본 관계를 정리하며 분할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이를 통해 존슨앤드존슨은 순수한 혁신 보건 의료 기업으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기업의 모든 역량을 첨단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완성한 것입니다.
분할 후에도 존슨앤드존슨은 세계 최대의 보건 기업이라는 위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각 대금은 부채 상환과 미래 기술 기업 인수를 위한 실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거대 기업이 어떻게 성장을 위해 자신의 가장 큰 부위를 떼어내는지를 보여준 교과서적 사례입니다.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발표]
100년 넘게 사용해온 창립자의 필기체 로고를 버리고 현대적인 새 로고와 기업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제약'과 '의료기기'라는 두 핵심 축을 강조하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입니다.
새 로고는 선명하고 현대적인 폰트로 디자인되어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되었습니다.
기존의 소비재 이미지를 털어내고 첨단 과학 기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전 세계 사업장과 제품군에 새로운 브랜딩을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메드테크 사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
로봇 수술 시스템과 인공지능 기반의 진단 기술을 강화하며 의료기기 사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합니다. 의사들에게 정밀한 수술을 돕는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의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습니다.
오타바(Ottava) 로봇 수술 시스템 등 차세대 장비 개발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환자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수술 경로를 제안하는 기술을 구현했습니다.
의료 현장의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 안전을 극대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2024
[앰브릭스 인수를 통한 암 치료 혁신]
차세대 항암 기술인 ADC(항체-약물 접합체) 분야의 강자인 앰브릭스(Ambrx)를 인수합니다. 암세포만 정밀 타격하여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밀 의료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제약 부문의 파이프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강화한 조치입니다.
인수 금액은 약 20억 달러에 달하며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기지 확보 차원입니다.
전립선암 등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분야에서 획기적인 임상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를 통해 항암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쇼크웨이브 메디컬 인수 결정]
심혈관 석회화 치료 전문 기업인 쇼크웨이브 메디컬을 약 13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합니다.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혈관 내 석회를 부수는 독창적인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메드테크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할 강력한 자산을 추가했습니다.
이 인수는 심혈관 질환 치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핵심 조각으로 평가받습니다.
기존의 스텐트 시술과 결합하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예후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존슨앤드존슨은 끊임없는 인수를 통해 의료 기술의 정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탈크 소송 해결을 위한 대규모 합의안]
수만 건에 달하는 베이비 파우더 관련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약 6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합의안을 제안합니다. 이는 수십 년간 이어진 법적 분쟁을 종식하고 회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사법 시스템의 틀 안에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회사는 자회사를 통한 파산 보호 신청 방식을 활용하여 합의 효율성을 높이려 했습니다.
대부분의 원고측 법률 대리인들이 이 합의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결정은 회사가 사법적 리스크를 털어내고 미래 혁신에 집중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얀센 브랜드의 전면적 통합]
오랫동안 사용해온 얀센 브랜드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티브 메디신'으로 완전히 통합합니다. 기업 브랜드를 하나로 결집하여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전 세계 환자들에게 단일한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입니다.
브랜드 통합은 각 사업부 간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얀센의 과학적 전문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존슨앤드존슨의 자원력을 극대화했습니다.
통합된 브랜드 아이덴티티 하에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정밀 의료 분야의 리더십 공고화]
유전자 치료제와 맞춤형 세포 치료 임상 시험에서 획기적인 데이터를 잇달아 발표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밀 치료 시대를 여는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현대 의학의 가장 앞선 영역에서 기술적 우위를 증명 중입니다.
다발성 골수종 등 고난도 암 치료 분야에서 완치에 가까운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수술 결과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를 보급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존슨앤드존슨이 단순 제약사를 넘어 테크 기업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보건 인프라 지원 강화]
저개발 국가의 의료 인력 양성과 위생 인프라 개선을 위해 수조 원 규모의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기업의 성공을 전 인류와 나누려는 창립자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핵심 파트너로 활약합니다.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에 현대적인 수술실을 건립하고 전문의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깨끗한 물 공급과 기초 보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합니다.
회사의 '신조'는 이제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공급망 자동화 및 지속 가능성 달성]
전 세계 생산 기지의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물류 시스템의 로봇 자동화를 완수합니다. 환경 보호와 생산 효율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ESG 경영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섰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기업 경영의 표본을 제시합니다.
신생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공장을 가동하여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배제한 친환경 포장재를 모든 의료 제품에 도입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투자 기관들로부터 높은 ESG 등급을 받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
전 세계 주요 대학과 연계하여 헬스케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과 연구 지원을 확대합니다. 차세대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지식의 대물림을 통해 인류 보건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입니다.
바이오 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JLABS' 센터를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했습니다.
청년 과학자들에게 최첨단 실험 장비와 멘토링을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제 단순한 기업을 넘어 지식과 기술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2025
[역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전망]
분사 이후 전문 분야 집중 전략이 성공을 거두며 기업 역사상 최대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합니다. 제약과 메드테크 부문의 조화로운 성장이 시너지를 내어 주주들에게 최고의 배당금을 지급했습니다. 140년을 이어온 성장의 역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두아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10년간의 장기 성장을 견인할 20개 이상의 핵심 파이프라인을 공개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이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대체 불가능한 지성체로 남아 있습니다.
[세계를 향한 지적 여정의 지속]
새로운 질병의 위협에 맞서 인공지능 기반의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인류의 고통을 덜어주려는 세 형제의 초심은 140년이 흐른 지금도 전 임직원의 가슴 속에 살아 숨 쉽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연혁은 곧 인류 문명의 보건 발전사와 궤를 같이합니다.
회사는 매년 수조 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하며 불가능해 보이던 질병 정복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와 공존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경영 방식은 전 세계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도 '신조'를 따라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위대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