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카 바두

가수, 네오 소울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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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바두
가수, 네오 소울 음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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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 바두는 1971년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독창적인 네오 소울 가수이다. 1997년 데뷔 앨범 'Baduizm'으로 음악계에 혜성처럼 등장, 그 후 'Mama's Gun', 'New Amerykah' 시리즈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와 사회적 메시지를 꾸준히 선보이며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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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

[에리카 아비 라이트 탄생]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에리카 아비 라이트(Erica Abi Wright)라는 본명으로 태어났습니다.

에리카 바두는 달라스에서 어머니 콜레이 라이트의 보살핌 아래 형제들과 함께 성장하며 예술적 감성을 키웠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여배우였으며, 바두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연극과 춤에 노출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었습니다.
이러한 가정 배경은 훗날 그녀가 무대 공포증 없이 대중 앞에 서고 자신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구축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1975

[달라스 극장 센터 무대 데뷔]

4세의 어린 나이에 달라스 극장 센터에서 처음으로 무대 연기를 경험했습니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일찍 예술을 접한 바두는 지역 극장 무대에 서며 관객과 소통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무대 경험은 그녀에게 창의적인 표현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었으며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비록 어린 나이였으나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이 남달랐다는 평을 받으며 향후 연예계 활동의 예고편을 써내려갔습니다.

1980

[이름 철자 변경 결정]

본명인 'Erica'의 철자를 'Erykah'로 바꾸며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했습니다.

그녀는 'Erica'의 'ca'가 노예를 소유했던 조상들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이라 믿고, 아프리카어에서 영감을 얻은 'kah'로 철자를 변경했습니다.
'kah'는 내면의 빛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영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아프리카인으로서의 뿌리를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성 역시 'Wright' 대신 노예의 성을 거부한다는 의미를 담은 'Badu'라는 예명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그녀가 즐겨 하던 재즈 스캣 가사에서 따온 것이기도 합니다.

1985

[부커 T. 워싱턴 예술고등학교 재학]

달라스의 명문 예술 고등학교인 부커 T. 워싱턴 고등학교에서 연극과 무용을 전공했습니다.

이 학교에서 그녀는 체계적인 예술 교육을 받으며 음악적 소양과 연기 실력을 동시에 갈고닦았습니다.
재학 기간 동안 다양한 실험적인 공연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실험을 지속했습니다.
이 시기의 훈련은 훗날 그녀가 뮤직비디오와 영화에서 보여준 탁월한 비주얼 연출력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1989

[그램블링 주립대학교 입학]

루이지애나주의 전통 있는 흑인 대학인 그램블링 주립대학교에 입학하여 연극 전공을 이어갔습니다.

대학 시절 그녀는 학업뿐만 아니라 음악 작업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캠퍼스 내 예술 활동을 주도했습니다.
전공인 뮤지컬 연극을 통해 무대 매너를 완성해갔으며, 동료들과 함께 초기 힙합과 소울 음악을 실험했습니다.
대학 생활은 그녀에게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동체의 깊은 유대감을 경험하게 해준 중요한 학문적 시기였습니다.

1993

[음악 전념을 위한 대학 중퇴]

본격적인 음악 커리어를 쌓기 위해 대학을 중퇴하고 고향 달라스로 돌아왔습니다.

학위 취득보다 실전 음악 활동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과감히 학업을 중단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귀국 후 그녀는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는 동시에 사촌 프리에(Free)와 함께 힙합 듀오를 결성했습니다.
이 시기의 고군분투는 그녀의 음악적 가사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1994

[힙합 그룹 'Free Spirits' 결성]

사촌인 프리에와 함께 힙합 듀오 'Free Spirits'를 결성하여 지역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그룹을 통해 바두는 힙합 비트 위에 재즈풍의 보컬을 얹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시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달라스 지역 클럽과 공연장을 누비며 인지도를 쌓았고, 데모 테이프를 제작하여 메이저 레이블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당시의 실험적인 사운드는 이후 솔로 데뷔작 'Baduizm'의 음악적 원형이 되었습니다.

1995

[디앤젤로(D'Angelo) 공연 오프닝 참여]

달라스에서 열린 네오 소울의 거장 디앤젤로의 공연에서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이 공연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퍼포먼스는 케다 마센버그(Kedar Massenburg) 프로듀서의 눈에 띄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신비로운 목소리로 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습니다.
이 짧은 무대는 그녀가 주류 음악계로 진출하는 결정적인 티켓이 되었으며, 곧바로 레코드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1996

[케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케다 마센버그의 레이블과 정식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프로듀서는 그녀를 위해 최고의 세션 연주자들과 비트 메이커들을 붙여주어 최상의 사운드를 완성하도록 도왔습니다.
바두는 이 시기 데뷔 앨범의 전곡 작곡과 작사에 깊이 관여하며 자신의 예술적 비전을 명확히 했습니다.
레이블 측은 그녀의 독특한 비주얼과 철학을 존중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주체성을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1997

[데뷔 싱글 'On & On' 발매]

그녀의 대표곡이자 데뷔 싱글인 'On & On'을 발표하여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R&B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최면을 거는 듯한 리듬과 바두 특유의 비음 섞인 음색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가사에 담긴 수비학적 표현과 영적인 메시지는 당시 유행하던 가벼운 팝 음악과는 차원이 다른 깊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싱글의 성공으로 전 세계는 '네오 소울'이라는 새로운 음악적 흐름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앨범 'Baduizm' 발매]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Baduizm'을 발매하며 음악계의 판도를 바꾸었습니다.

앨범은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으며, 평단으로부터 '네오 소울의 교과서'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Next Lifetime', 'Otherside of the Game' 등의 수록곡들이 연달아 히트하며 바두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이 앨범은 미국 내에서만 3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습니다.

[라이브 앨범 'Live' 발매]

데뷔 해의 열기를 이어가는 공연 실황 앨범 'Live'를 발매했습니다.

임신 중인 상태에서 녹음된 이 앨범은 그녀의 생생한 가창력과 무대 위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타이론(Tyrone)이라는 신곡이 수록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여성 팬들로부터 뜨거운 공감과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라이브 앨범 또한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그녀의 공연 실력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첫째 아들 세븐 시리우스 탄생]

아웃캐스트(Outkast)의 멤버 안드레 3000(André 3000)과의 사이에서 첫 아들 세븐을 출산했습니다.

음악적 파트너이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의 결합은 힙합과 소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들의 이름 'Seven'은 완벽과 영성을 의미하는 숫자로, 바두의 철학적 가치관이 담겨 있습니다.
출산 이후 그녀는 어머니로서의 삶을 음악에 투영하기 시작하며 더욱 성숙한 예술 세계로 나아갔습니다.

1998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 2000' 출연]

코미디 뮤지컬 영화 '블루스 브라더스 2000'에서 퀸 무세트 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했습니다.

극 중 신비로운 부두 사제 역할을 맡아 매력적인 연기와 노래 솜씨를 뽐냈습니다.
영화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첫 작품이었으며,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분야에서도 커리어를 확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쟁쟁한 음악 거장들과 함께 출연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40회 그래미 어워드 2관왕 달성]

데뷔 앨범의 성과로 '최우수 R&B 앨범상'과 '최우수 여성 R&B 보컬 퍼포먼스상'을 수상했습니다.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주요 부문을 휩쓸며 당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공인받았습니다.
시상식 무대에서 보여준 그녀의 아프리카 전통 헤드랩 스타일은 패션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으며 유행을 선도했습니다.
이 수상은 네오 소울 장르가 주류 음악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습니다.

1999

[영화 '사이더 하우스' 출연]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영화 '사이더 하우스'에서 로즈 로즈 역을 맡아 진지한 정극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가정 폭력의 피해자로 등장하여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단순히 가수가 찬조 출연하는 수준을 넘어선 진정한 여배우로 평가받았습니다.
마이클 케인, 토비 맥과이어 등 할리우드 명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시기였습니다.

2000

[싱글 'Bag Lady' 발매 및 대히트]

두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 싱글인 'Bag Lady'를 발표하여 빌보드 핫 100 6위에 올랐습니다.

여성들이 짊어진 정서적인 짐을 가방에 비유한 창의적인 가사가 전 세계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자체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색감과 상징적인 연출로 시각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곡은 그녀의 커리어 중 가장 높은 빌보드 싱글 차트 순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컴백을 알렸습니다.

[정규 2집 'Mama's Gun' 발매]

더욱 성숙하고 깊이 있는 사운드를 담은 두 번째 정규 앨범 'Mama's Gun'을 선보였습니다.

앨범은 인간관계, 불확실성, 사회적 이슈 등 개인적인 고뇌를 담은 철학적 트랙들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소울과 펑크(Funk)적인 요소가 강화되어 데뷔작과는 또 다른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바두가 단발성 스타가 아닌 장기적인 영향력을 가진 거장임을 입증했습니다.

2002

[Frustrated Artists Tour 개최]

미국 전역을 도는 대규모 라이브 투어인 'Frustrated Artists Tour'를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이 투어는 상업주의에 물든 음악 산업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담아 실험적인 무대 연출을 선보였습니다.
관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즉흥 공연 방식을 도입하여 라이브 아티스트로서의 독보적인 역량을 뽐냈습니다.
공연 수익의 일부를 사회 단체에 기부하며 아티스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ove of My Life' 싱글 발매]

당시 연인이었던 커먼(Common)과 함께 힙합에 대한 사랑을 담은 싱글 'Love of My Life'를 발표했습니다.

영화 'Brown Sugar'의 사운드트랙으로 제작된 이 곡은 힙합 문화를 의인화한 창의적인 가사가 특징입니다.
평단으로부터 힙합의 역사와 본질을 완벽하게 관통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차트 상위권을 장기 점유했습니다.
이 곡은 이듬해 그녀에게 또 다른 그래미 트로피를 안겨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3

[비영리 단체 'B.L.I.N.D.' 설립]

달라스 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 단체 'Beautiful Love Incorporated Non-Profit Development'를 설립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자선 단체를 통해 예술, 음악, 문화 교육을 지역 사회에 제공하며 사회적 헌신을 시작했습니다.
방치된 역사적인 극장을 매입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로 개조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에 앞장섰습니다.
이 활동은 그녀가 단순한 음악가를 넘어 지역 사회의 리더이자 멘토로 존경받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45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R&B 노래상' 수상]

'Love of My Life'로 통산 네 번째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커먼과의 완벽한 호흡이 돋보인 이 곡은 힙합과 R&B의 경계를 허문 최고의 협업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수상 당시 그녀는 힙합 문화의 순수성을 지키자는 소신 발언을 하여 동료 아티스트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상은 그녀가 데뷔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에 있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정규 3집 'Worldwide Underground' 발매]

기존 앨범보다 힙합적인 색채가 강한 세 번째 정규 앨범 'Worldwide Underground'를 발매했습니다.

긴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잼(Jam) 형식의 구성으로 음악적 실험성을 극대화한 작품입니다.
빌보드 200 차트 3위로 데뷔하며 실험적인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앨범은 골드 인증을 받았으며 'Danger', 'Back in the Day' 등 수작들을 배출했습니다.

2004

[둘째 딸 퓨마 샵티 탄생]

래퍼 더 디오씨(The D.O.C.)와의 사이에서 둘째 딸 퓨마(Puma Sabti Wright)를 출산했습니다.

바두는 자연 분만을 통해 딸을 얻었으며, 이 경험은 그녀가 훗날 두라(Doula)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이 되었습니다.
딸 퓨마는 바두의 음악적 재능을 가장 많이 물려받은 자녀로 훗날 SNS 등을 통해 엄마와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자녀의 엄마가 된 바두는 육아와 예술 활동의 밸런스를 유지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05

[음악적 휴식 및 가사 없는 작업 시도]

정규 활동을 잠시 쉬며 인스트루멘탈 음악과 실험적인 비트 제작에 몰두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컴퓨터를 활용한 음악 제작 기법을 직접 익히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넓혔습니다.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다음 프로젝트를 위한 영감을 수집했습니다.
이러한 내면의 숙성 과정은 훗날 'New Amerykah' 시리즈라는 거대한 연작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2007

[싱글 'Honey' 발표]

4집 앨범의 첫 싱글인 'Honey'를 발표하며 새로운 활동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올드 스쿨 힙합 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운드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바두가 직접 감독한 뮤직비디오는 고전 명반들의 커버를 패러디하여 큰 화제와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 곡은 그녀가 여전히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아티스트임을 증명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2008

[정규 4집 'New Amerykah Part One' 발매]

사회적 메시지와 실험적 사운드가 결합된 4집 앨범을 자신의 생일에 맞춰 발매했습니다.

현대 미국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심오한 트랙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롤링 스톤 등 주요 음악 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앨범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극찬을 받았습니다.
바두는 이 앨범을 통해 네오 소울의 경계를 넘어 아방가르드한 음악적 지평을 개척했습니다.

2009

[셋째 딸 마스 메카바 탄생]

래퍼 제이 일렉트로니카(Jay Electronica)와의 사이에서 셋째 딸 마스(Mars Merkaba Thedford)를 출산했습니다.

바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출산 과정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셋째 아이의 출산은 그녀에게 여성의 신체와 생명 탄생에 대한 경외심을 더욱 깊게 심어주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가정 내에서의 평화를 다음 음악 작업의 영감으로 삼았습니다.

2010

['Window Seat' 뮤직비디오 공개 및 논란]

달라스 시내 중심가에서 옷을 하나씩 벗으며 걷는 파격적인 연출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존 F. 케네디 암살 장소인 딜리 플라자에서 촬영된 이 영상은 표현의 자유와 군중 심리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공개 직후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위로 벌금을 물게 되었으나, 예술적 의도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과 함께 뜨거운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바두가 타협하지 않는 예술가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킨 상징적 퍼포먼스였습니다.

[정규 5집 'New Amerykah Part Two' 발매]

4집의 사회적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면모를 담은 5집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 앨범은 'The Return of the Ankh'라는 부제처럼 그녀의 초기 사운드인 소울과 재즈로의 회귀를 담았습니다.
빌보드 200 차트 2위로 데뷔하며 여전한 대중적 인기를 과시했고 평론가들로부터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록곡들은 훨씬 부드럽고 멜로딕하여 팬들에게 편안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2011

[공식적인 '두라(Doula)' 활동 시작]

생명의 탄생을 돕는 보조자인 '두라' 자격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세 자녀의 자연 분만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여성들이 편안하고 평화롭게 출산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지인들뿐만 아니라 소외된 지역 여성들의 출산을 지원하며 수십 명의 아이가 세상에 나오는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바두는 이 활동을 자신의 음악 못지않은 신성한 소명으로 여기며 현재까지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2013

[자넬 모네(Janelle Monáe)와의 협업 'Q.U.E.E.N.' 발표]

차세대 네오 소울 스타 자넬 모네의 싱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여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여성 아티스트들의 연대와 주체성을 노래한 이 곡은 평단으로부터 '올해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신구 네오 소울 퀸들의 조우를 시각적으로 완성했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그녀는 후배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르의 명맥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2014

[베를린 패션위크 런웨이 참여]

패션 아이콘으로서 베를린 패션위크 무대에 직접 서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습니다.

그녀만의 독보적인 아프로센트릭 스타일과 미래지향적 감각이 융합된 의상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유명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음악을 넘어 패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습니다.
이 시기 그녀의 스타일은 수많은 스트릿 패션 매체와 매거진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2015

[믹스테이프 'But You Caint Use My Phone' 발매]

전화와 현대적 소통을 주제로 한 실험적인 믹스테이프를 깜짝 공개했습니다.

드레이크(Drake)의 'Hotline Bling'을 재해석한 곡을 포함하여 전화기 효과음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이 앨범은 디지털 시대의 단절과 연결을 바두 특유의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긴 공백기 끝에 발표된 이 작품은 그녀가 여전히 시대의 흐름을 앞서가는 감각을 가졌음을 입증했습니다.

[소울 트레인 어워드(Soul Train Awards) 호스트]

흑인 음악의 축제인 소울 트레인 어워드의 진행을 맡아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품격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3년 연속 호스트로 발탁되었습니다.
시상식 중간중간 선보인 그녀의 특별 무대들은 역대급 퍼포먼스로 평가받으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음악 산업 내에서의 그녀의 위상과 존경심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자리였습니다.

2017

[에센스(Essence) 매거진 공로상 수상]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들을 위한 유력지 에센스로부터 문화적 공헌을 기리는 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지난 수십 년간 흑인 여성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예술적 영감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그녀는 다음 세대 여성 아티스트들이 더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상은 그녀가 단순한 가수가 아닌 한 인종과 성별을 대변하는 리더로 안착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

[제임스 포이저(James Poyser)와 콜라보레이션]

오랜 음악적 동료인 제임스 포이저와 함께 싱글 'Temptation'을 발표했습니다.

두 사람의 완숙한 음악적 호흡이 돋보이는 재즈풍의 넘버로 성인 리스너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전통적인 소울 음악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세련된 편곡으로 그녀의 음악적 뿌리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비상업적인 시도였음에도 불구하고 평단은 그녀의 변함없는 목소리 톤과 깊이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2020

['Badu World Market' 론칭]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을 담은 온라인 쇼핑몰 'Badu World Market'을 열었습니다.

바두가 직접 디자인한 의류, 향수, 명상 도구 등을 판매하며 기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향기를 담은 독특한 향수 제품이 출시 직후 매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녀의 브랜드는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그녀의 철학을 소비자와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Quarantine Concert Series 개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자신의 집에서 유료 라이브 스트리밍 공연 시리즈를 진행했습니다.

오프라인 공연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기술을 활용하여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공연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곡마다 바뀌는 화려한 조명과 세트 디자인을 직접 기획하여 안방에서도 라이브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시도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벤치마킹되었습니다.

2023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마르니(Marni)'와 협업]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마르니와 손잡고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바두의 자유로운 영혼과 마르니의 예술적인 색감이 결합된 독창적인 디자인들을 선보였습니다.
직접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며 50대의 나이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패션 소화력을 과시했습니다.
이 협업은 럭셔리 패션계가 그녀를 영원한 뮤즈로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였습니다.

2024

[CFDA 패션 아이콘 어워드 수상]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로부터 '패션 아이콘' 상을 수여받았습니다.

음악 경력 전반에 걸쳐 보여준 독보적인 스타일과 시각적인 혁신성을 인정받은 최고의 영예입니다.
시상식에서 그녀는 자신의 스타일이 곧 자신의 목소리임을 역설하며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 수상으로 그녀는 음악뿐만 아니라 현대 패션사에서도 지워지지 않을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2025

[차기 앨범 작업 및 월드 투어 계획 발표]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을 위해 새로운 정규 앨범 작업 소식과 대규모 투어를 예고했습니다.

최신 기술과 소울 음악의 결합을 시도하고 있다는 힌트를 남기며 다시 한번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를 도는 월드 투어를 통해 라이브 무대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팬들은 그녀가 보여줄 다음 세대의 '네오 소울' 사운드에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6

[현재 진행형인 예술적 여정]

2026년 현재까지도 에리카 바두는 음악, 패션, 사회 활동 전반에서 활발한 현역으로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여전히 '두라'로서 생명의 탄생을 돕고 있으며, 자신의 비영리 단체를 통해 다음 세대 예술가들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영감을 기록하며 자신의 삶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임을 몸소 증명하고 있습니다.
에리카 바두의 연대기는 멈추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인류의 영혼을 달래는 아름다운 기록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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