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다국적 제약사, 생명과학, 바이오테크놀로지, 헬스케어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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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의 역사는 18세기 스위스 바젤의 작은 염료 공장에서 시작되어, 인류의 생명을 구하는 혁신적 신약 개발의 전초기지로 거듭난 거대한 진화의 기록입니다. 1996년 시바-가이기와 산도스의 합병이라는 '세기의 결합'을 통해 탄생한 이후, 노바티스는 단순한 규모의 확장을 넘어 정밀 의학, 유전자 치료, 방사선 리간드 기술 등 의학의 최첨단을 개척해 왔습니다. 안과 전문 기업 알콘의 인수와 분사, 그리고 최근 제네릭 부문인 산도스의 완전 독립에 이르기까지, 노바티스는 '혁신 신약'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해 기업의 체질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생명과학의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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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8

[가이기 가문의 뿌리]

요한 루돌프 가이기-게뮤세우스가 스위스 바젤에서 화학물질과 염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훗날 노바티스의 거대한 한 축이 될 가이기 가문의 산업적 역사가 처음으로 기록된 순간입니다. 초기에는 주로 향료와 약재를 취급하며 무역업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바젤은 당시 유럽 화학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었으며 가이기는 그 흐름의 선구자 역할을 했습니다.\n주로 텍스타일 산업에 필요한 천연 염료와 기초 화학 원료를 공급하며 부를 축적했습니다.\n이 가업은 세대를 거치며 정밀 화학 기술을 축적했고, 훗날 제이.알. 가이기(J.R. Geigy Ltd)로 발전하게 됩니다.

1859

[클라벨의 실크 염료 공장]

알렉산더 클라벨이 바젤에서 합성 실크 염료인 푸크신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이는 훗날 시바(Ciba)로 불릴 거대 제약사의 기술적 모태가 된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산업 혁명의 물결 속에서 화학 합성 기술을 상업화한 혁신적인 발걸음이었습니다.

클라벨은 프랑스에서 습득한 최신 화학 합성 기술을 스위스 바젤의 환경에 이식했습니다.\n당시 실크 산업의 호황과 맞물려 고품질 합성 염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n그의 공장은 단순한 제조 시설을 넘어 바젤 지역의 정밀 화학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연구소 역할을 했습니다.

1873

[염료 공장의 새로운 주인]

알렉산더 클라벨이 자신의 공장을 빈츠헤들러와 부쉬에게 매각하며 경영권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새로운 경영진은 공장을 현대화하고 대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조직적인 기업 형태를 갖추기 위한 전략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인수자들은 당시 최신 열역학 공정과 대규모 반응기를 도입하여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n이 시기부터 단순한 개인 공장이 아닌 법인 형태의 기업 체계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n이 거래는 훗날 시바(Ciba)라는 글로벌 브랜드가 탄생할 수 있는 재정적, 인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1884

[시바의 법인화 선언]

클라벨의 공장을 기반으로 한 기업이 '바젤 화학 산업 협회'라는 이름의 법인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아는 '시바(CIBA)'라는 명칭이 이때부터 전 세계에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제약 시장을 향한 체계적인 경영 활동의 신호탄이었습니다.

독일어 사명 'Gesellschaft für Chemische Industrie Basel'의 약자로 불리며 명성을 쌓았습니다.\n법인화를 통해 막대한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대규모 연구 시설을 확충했습니다.\n염료 사업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의약품 원료와 특수 화학 제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습니다.

1886

[산도스의 위대한 탄생]

알프레드 컨과 에두아르 산도스가 바젤에서 화학 회사 '컨 앤 산도스'를 설립했습니다. 노바티스 역사의 또 다른 핵심 줄기인 산도스가 공식적으로 세상에 나온 순간입니다. 초기에는 알리자린 블루와 같은 정밀 염료 생산에 집중하며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알프레드 컨은 당대 최고의 화학자였으며 에두아르 산도스는 탁월한 사업적 수완을 발휘했습니다.\n이들은 엄격한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 업체들을 빠르게 추격했습니다.\n1895년 컨의 사망 이후 회사는 '산도스'라는 독자적인 사명으로 개편되어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1895

[산도스 제약 부문 진출]

산도스가 염료 사업을 넘어 제약 사업 부문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의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화학 기술을 인류의 질병 치료에 활용하겠다는 대담한 비전을 실천한 시기였습니다. 해열제 생산을 시작으로 제약사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의약품인 안티피린(해열제) 생산을 통해 제약 공정의 노하우를 습득했습니다.\n당시 급격히 발전하던 유기 화학 기술을 의약품 합성에 적극적으로 도입했습니다.\n이 결정은 산도스가 훗날 세계 최고의 제약사 중 하나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발판이 되었습니다.

1900

[시바의 주식 시장 상장]

시바가 바젤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습니다. 투명한 경영 구조를 확립하고 글로벌 확장을 위한 대규모 자본을 조달했습니다. 바젤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인정받은 순간이었습니다.

상장 자금을 통해 유럽 전역과 미국 시장으로의 영업망 확대를 가속화했습니다.\n투자자들에게 기술력과 수익성을 입증하며 스위스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n이 시기부터 시바는 단순한 지역 기업을 넘어 다국적 기업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1917

[산도스 연구소의 설립]

산도스가 체계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중앙 연구소를 설립하고 아서 스톨 박사를 영입했습니다.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현대적 제약 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상징적인 사건입니다. 천연물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고도화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아서 스톨 박사는 맥각 알칼로이드 연구의 대가로서 산도스의 초기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n심장 치료제와 산부인과용 약물 등 혁신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이 이곳에서 잉태되었습니다.\n연구 중심 경영은 산도스의 핵심 DNA로 자리 잡으며 수많은 글로벌 신약 탄생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1918

[스위스 화학 연합의 결성]

시바, 가이기, 산도스가 독일 카르텔에 대항하기 위해 '바젤 이해관계자 연합(IG Basel)'을 결성했습니다. 세 기업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한 역사적인 시점이었습니다. 노바티스라는 거대한 통합을 향한 아주 먼 예고편과 같았습니다.

원료 구매와 시장 개척 분야에서 공동 보조를 취하며 경쟁력을 극대화했습니다.\n이 연합은 1951년까지 약 33년간 지속되며 바젤 화학 기업들이 세계 대전의 파고를 넘는 방패가 되었습니다.\n서로 경쟁하면서도 협력하는 독특한 파트너십이 바젤의 생명과학 생태계를 조성했습니다.

1939

[DDT 살충 효과의 발견]

가이기 소속의 과학자 파울 뮐러가 DDT의 강력한 살충 효과를 세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는 말라리아와 발진티푸스 등 전염병 퇴치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혁명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한 과학적 성취로 기록되었습니다.

파울 뮐러는 이 공로로 1948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며 가이기의 기술력을 세계에 증명했습니다.\n당시 전쟁 중이던 군인들과 민간인들에게 보급되어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는 성과를 냈습니다.\n비록 훗날 환경 논란이 있었으나, 발견 당시에는 화학 기술이 가져온 축복으로 평가받았습니다.

1948

[노벨상 수상을 통한 기술력 입증]

가이기의 파울 뮐러 박사가 DDT 발견 공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스위스 화학 기업의 연구원이 과학계 최고의 영예를 안으며 기업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노바티스 전신 기업들이 가진 연구 중심 철학의 결실이었습니다.

제약 및 화학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소속 연구원이 노벨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명성을 확고히 했습니다.\n이는 바젤 지역에 더 많은 우수 인재가 몰려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n회사는 이 수상을 계기로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확충하며 혁신 신약 개발에 매진했습니다.

1951

[바젤 연합의 공식 종료]

시바, 가이기, 산도스가 맺었던 '바젤 이해관계자 연합'이 공식적으로 해산되었습니다. 각 기업이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판단 하에 다시 독립적인 경쟁 체제로 복귀했습니다. 각자의 전문 분야를 더욱 고도화하는 시기로 진입했습니다.

전후 복구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각 기업은 독자적인 글로벌 마케팅과 생산 기지 확장에 주력했습니다.\n연합 기간 동안 쌓인 상호 신뢰와 기술 교류는 훗날의 합병을 위한 보이지 않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n산도스는 제약에, 시바와 가이기는 특수 화학과 농약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1963

[시바의 특수 화학 사업 확장]

시바가 에폭시 수지 등 플라스틱 및 특수 화학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산업용 접착제와 코팅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제약 외 부문에서의 강력한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시바의 '아랄다이트(Araldite)' 브랜드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 접착제로 명성을 떨쳤습니다.\n비행기 제조부터 가정용 접착제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시바의 매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n이 부문의 성공은 훗날 노바티스 출범 전까지 시바-가이기의 핵심 비즈니스 모델이 되었습니다.

1970

[시바와 가이기의 전격 합병]

스위스의 두 거대 기업 시바와 가이기가 하나로 합쳐져 '시바-가이기(Ciba-Geigy)'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바젤을 기반으로 한 화학 및 제약 공룡의 탄생은 전 세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노바티스 탄생을 향한 첫 번째 대규모 통합의 서막이었습니다.

합병을 통해 중복 투자를 제거하고 연구개발 자원을 대규모로 통합했습니다.\n농화학, 제약, 특수 화학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습니다.\n당시 스위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결합으로 기록되며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습니다.

1976

[산도스의 종자 사업 진출]

산도스가 미국의 유명 종자 기업인 노스럽 킹(Northrup-King)을 인수하며 농업 부문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제약뿐만 아니라 생명공학 전반으로 사업 지평을 넓히려는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식량 안보와 관련된 고부가가치 농업 시장에 발을 들였습니다.

종자 개량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농화학 가치 사슬의 상류 부문을 장악하고자 했습니다.\n이는 훗날 신젠타로 이어지는 노바티스 농업 부문의 핵심 자산이 되었습니다.\n산도스는 이를 통해 단순 화학 기업에서 다각화된 생명공학 그룹으로 진화했습니다.

1982

[면역억제제 사이클로스포린 출시]

산도스가 장기 이식의 역사를 바꾼 획기적인 면역억제제 '산디문(사이클로스포린)'을 출시했습니다.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여 현대 이식 수술의 대중화를 이끈 약물입니다. 산도스의 연구 역량이 전 세계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물한 순간이었습니다.

노르웨이의 토양 박테리아에서 발견한 성분을 끈질긴 연구 끝에 의약품으로 완성했습니다.\n이 약물의 등장으로 신장, 간, 심장 이식의 성공률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n산도스는 면역학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굳혔으며, 막대한 수익을 연구개발에 재투자했습니다.

1990

[시바-가이기의 안과 사업 집중]

시바-가이기가 '시바 비전' 사업부를 강화하며 안과 전문 의약품 및 콘택트렌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노바티스 안과 사업의 뿌리가 되는 전문성을 축적하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소비자 헬스케어와 전문 의약품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소프트 콘택트렌즈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며 전 세계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였습니다.\n백내장 치료제와 녹내장 관리 솔루션 등 안과용 특수 의약품 개발에 집중했습니다.\n이후 이 역량은 훗날 알콘 인수 시 시너지를 발휘하는 중요한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1994

[산도스의 거버 제품 인수]

산도스가 세계적인 유아식 브랜드 거버(Gerber)를 전격 인수하며 소비자 영양 건강 분야를 확장했습니다.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라는 넓은 의미의 헬스케어 전략을 실천한 사례입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지닌 기업을 영입하여 현금 흐름을 다변화했습니다.

약 37억 달러를 투입한 이 대규모 인수는 산도스의 시장 지배력을 입증했습니다.\n제약 연구 역량을 영양 과학에 접목시켜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 원대한 계획이었습니다.\n거버는 노바티스 출범 이후에도 한동안 그룹의 주요 사업부로 활약했습니다.

1996

[세기적 합병과 노바티스 탄생]

시바-가이기와 산도스가 대등한 합병을 통해 '노바티스'를 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세계 제약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결합으로 기록되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노바티스가 공식적으로 예고된 날입니다.

합병 규모는 약 270억 달러로 금융 시장과 제약계에 거대한 충격을 주었습니다.\n초대 회장으로 다니엘 바젤라가 내정되어 강력한 통합 리더십을 준비했습니다.\n두 거인의 만남은 규모의 경제를 넘어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역량의 결집을 목표로 했습니다.

[노바티스 주식회사 공식 출범]

모든 법적, 행정적 절차를 마치고 '노바티스(Novartis AG)'가 바젤에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생명과학 전문 기업이 역사적인 첫걸음을 뗀 순간입니다. 화학과 염료 사업을 정리하고 오직 건강 증진에만 집중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습니다.

통합된 연구개발 예산은 전 세계 제약사 중 최고 수준으로 책정되었습니다.\n헬스케어, 농업, 식품이라는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설정하여 성장을 도모했습니다.\n바젤라 회장은 '환자 중심의 혁신'을 그룹의 가장 핵심적인 경영 가치로 선포했습니다.

1997

[비핵심 화학 사업부 분사]

합병 후 노바티스가 기존 시바-가이기의 특수 화학 사업부를 '시바 스페셜티 케미칼'로 독립시켰습니다. 생명과학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감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었습니다. 순수 제약 연구에 모든 자원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이 분사를 통해 노바티스는 제약 시장의 변화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n확보된 재원은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과 바이오테크 연구 시설 구축에 재투자되었습니다.\n전통적인 화학 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현대적인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의 변신을 가속화했습니다.

2000

[농업 부문의 전격 분사]

노바티스의 농업 부문을 아스트라제네카의 관련 부문과 합병하여 '신젠타(Syngenta)'로 분사시켰습니다. 제약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대담한 포트폴리오 조정의 결과였습니다. 노바티스가 순수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는 결정적인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신젠타는 분사와 동시에 세계 1위의 농화학 및 종자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n노바티스 주주들은 신젠타의 주식을 배당받아 각 사업의 독립적 가치를 향유했습니다.\n이후 노바티스는 인류의 질병 치료와 건강 관리에 모든 연구 역량을 쏟아붓게 되었습니다.

2001

[기적의 항암제 글리벡 출시]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에게 기적과도 같은 신약 '글리벡(이마티닙)'이 미국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특정 암세포만을 공격하는 '표적 항암제' 시대의 서막을 연 역사적인 약물입니다. 노바티스의 혁신적 연구 역량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최고의 성과 중 하나입니다.

\n글리벡은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관리 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n미국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의학계와 대중의 엄청난 찬사를 받았습니다.\n노바티스는 이 약물의 성공을 통해 항암제 분야의 독보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했습니다.

2002

[바이오메디컬 연구소(NIBR) 설립]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노바티스 바이오메디컬 연구소(NIBR) 본부를 설립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연구 인재들이 모인 허브에서 차세대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기지를 구축한 것입니다. 바젤을 넘어 전 세계로 연구 네트워크를 확장했습니다.

하버드와 MIT 등 명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초 과학 연구 수준을 극대화했습니다.\n이 연구소는 이후 노바티스의 수많은 혁신 신약이 잉태되는 핵심적인 자궁 역할을 했습니다.\n글로벌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젤 중심에서 글로벌 협업 체계로 전환한 결정이었습니다.

2003

[산도스 브랜드의 화려한 부활]

노바티스 산하의 모든 제네릭 의약품 사업부를 통합하고 '산도스'라는 역사적인 이름을 다시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고품질 제네릭 시장에서 신뢰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과거 산도스의 명성을 다시 각인시켰습니다.

기존의 여러 자회사 브랜드를 하나로 묶어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n산도스는 노바티스 그룹 내에서 특허 만료 의약품의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축이 되었습니다.\n혁신 신약과 저렴한 제네릭의 조화를 통해 전 세계 헬스케어 시스템에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2005

[헥살 및 이온 랩스 인수]

산도스가 독일의 헥살(Hexal)과 미국의 이온 랩스(Eon Labs)를 전격 인수하여 글로벌 제네릭 시장의 리더로 등극했습니다. 약 83억 달러를 투입하여 생산 능력과 유통망을 비약적으로 확대했습니다.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동시에 강화한 승부수였습니다.

이 인수를 통해 산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제네릭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습니다.\n규모의 경제를 실현하여 의약품 생산 단가를 낮추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n제네릭 의약품 시장의 판도를 노바티스 중심으로 재편한 역사적인 대규모 딜이었습니다.

2006

[카이론 코퍼레이션 인수 완료]

미국의 백신 및 혈액 진단 전문 기업인 카이론(Chiron)을 완전히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노바티스는 세계 5대 백신 생산 기업으로 단숨에 도약했습니다.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 의학 분야까지 사업 영토를 넓혔습니다.

카이론의 인수는 약 54억 달러 규모로 진행되어 노바티스의 백신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주었습니다.\n수막구균 백신과 독감 백신 등 강력한 라인업이 그룹의 수익원으로 추가되었습니다.\n노바티스는 신약, 제네릭, 백신이라는 강력한 헬스케어 삼각 편대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2007

[거버 사업부의 네슬레 매각]

노바티스가 유아식 브랜드 거버를 스위스의 네슬레에 약 55억 달러에 매각했습니다. 소비자 식품 부문을 정리하고 전문 의약품 사업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입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기업의 역량을 생명과학의 핵심 가치에 집중시키려는 행보였습니다.

거버 매각을 통해 확보한 막대한 현금은 신약 연구개발과 전략적 인수에 활용되었습니다.\n식품 사업이 제약 사업과의 시너지가 낮다는 판단 하에 이루어진 과감한 정리였습니다.\n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더욱 순수한 바이오 제약 기업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08

[알콘 인수 드라마의 시작]

노바티스가 네슬레로부터 안과 전문 기업 알콘(Alcon)의 지분 25%를 선제적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안과 헬스케어 역량을 그룹으로 끌어오기 위한 원대한 계획의 첫걸음이었습니다. 안과 질환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전략이었습니다.

인수 금액은 약 110억 달러에 달하며 향후 잔여 지분에 대한 매수 옵션을 포함했습니다.\n알콘의 강력한 수술 장비 및 안약 제품군을 노바티스의 이름 아래 묶고자 했습니다.\n이는 훗날 노바티스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인수 합병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2009

[에베베 파마 인수를 통한 항암 제네릭 강화]

산도스가 오스트리아의 에베베 파마(Ebeve Pharma)를 인수하며 주사용 항암 제네릭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습니다. 암 환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치료 대안을 제공하려는 노바티스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산도스의 특수 의약품 생산 역량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약 12억 달러 규모의 이번 인수로 산도스는 병원용 전문 의약품 공급망을 강화했습니다.\n항암 치료에 필수적인 다양한 약물들의 제네릭 버전 생산 기술을 확보했습니다.\n이는 혁신 항암제와 더불어 환자들의 치료 경제성을 돕는 이중 전략의 핵심이었습니다.

2010

[알콘 경영권 확보 옵션 행사]

노바티스가 네슬레가 보유한 알콘의 지분 52%를 추가로 매수하는 옵션을 전격 행사했습니다. 이로써 총 77%의 지분을 확보하며 알콘의 실질적인 경영권을 손에 쥐었습니다. 안과 분야의 절대적인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한 순간이었습니다.

옵션 행사에 투입된 금액은 약 281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투자였습니다.\n알콘 이사회와의 초기 마찰을 극복하고 강력한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기 시작했습니다.\n안과 치료제부터 렌즈, 수술 장비까지 아우르는 안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

2011

[알콘 완전 통합의 완성]

노바티스가 알콘의 나머지 23% 소수 지분까지 모두 흡수하여 완전한 100% 자회사로 통합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비즈니스 유닛이 노바티스 그룹 내에서 정식 출범했습니다. 인류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n알콘의 통합은 노바티스의 매출 구성을 더욱 탄탄하고 다각화된 형태로 바꾸어 놓았습니다.\n연간 수조 원 규모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전 세계 안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n이후 알콘은 수년간 노바티스의 핵심적인 성장 동력 중 하나로 활약했습니다.

2012

[푸제라 파마 인수를 통한 피부과 확장]

산도스가 미국의 피부과 전문 제약사 푸제라 파마슈티컬스(Fougera Pharmaceuticals)를 인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피부과 제네릭 전문 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특수 제형의 연고와 크림 생산 기술력을 보강했습니다.

약 15억 달러를 투입하여 피부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n푸제라의 광범위한 제품 라인업을 산도스의 글로벌 유통망에 성공적으로 이식했습니다.\n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피부 문제를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2013

[인도 대법원의 글리벡 특허 판결]

인도 대법원이 노바티스의 항암제 글리벡에 대한 특허 연장 신청을 최종 기각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글로벌 제약사의 특허권 보호와 저개발국의 의약품 접근성이 충돌한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제약 업계의 특허 전략에 커다란 이정표가 된 판결이었습니다.

인도 당국은 기존 약물을 살짝 개량한 것만으로는 새로운 특허를 인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n이 판결로 인해 인도 내에서 저렴한 제네릭 글리벡 생산이 가속화되어 수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입었습니다.\n노바티스는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국제 사회의 여론은 팽팽하게 엇갈렸습니다.

2014

[GSK 및 릴리와의 사업 교환 발표]

노바티스가 GSK 및 일라이 릴리와 대규모 자산을 맞교환하는 파격적인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핵심 역량인 항암제 사업은 키우고, 백신과 동물의약품은 매각하는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제약 산업의 판도를 바꾼 대대적인 사업 재편이었습니다.

GSK로부터 항암제 사업부를 인수하고, 노바티스의 백신 사업부를 GSK에 넘기는 구조였습니다.\n동물의약품 사업부는 일라이 릴리에 매각하여 연구 자원을 인체 의약품에 집중시켰습니다.\n'선택과 집중'이라는 노바티스의 경영 철학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역사적인 거래였습니다.

2015

[동물의약품 사업 매각 완료]

노바티스 애니멀 헬스 사업부를 일라이 릴리의 엘랑코에 매각하는 절차가 공식 마무리되었습니다. 약 54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하며 인류의 질병 치료라는 핵심 사명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동물의약품 부문과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확보된 자본은 차세대 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탄으로 활용되었습니다.\n기업의 모든 자산을 가장 높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 의약품 분야로 재배치했습니다.\n노바티스는 이로써 순수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되었습니다.

[GSK 항암제 사업 통합 완료]

GSK의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로 성공적으로 편입시켰습니다. 약 16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통해 항암 분야 전 세계 2위권의 강력한 입지를 굳혔습니다. 암 환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치료 대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흑색종 치료제인 타핀라와 메키니스트 등 강력한 신약들을 자산으로 확보했습니다.\n노바티스의 기존 항암제 연구 인프라와 GSK의 제품군이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되었습니다.\n암을 정복하겠다는 노바티스의 의지가 전 세계 의료 현장에 다시 한번 각인되었습니다.

[백신 사업부 이관 완료]

독감 백신을 제외한 모든 백신 사업을 GSK에 매각하고 통합 절차를 마쳤습니다. 백신 사업의 불확실한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전문 의약품에 전념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GSK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했습니다.

매각 대금은 약 71억 달러 규모로 산정되어 노바티스의 재무 건전성을 높였습니다.\n수막구균 백신 벡세로와 같은 주요 품목들이 GSK의 깃발 아래서 계속 공급되었습니다.\n노바티스는 대신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합작 법인 지분을 확보하는 실리를 챙겼습니다.

[독감 백신 사업의 최종 매각]

남아있던 독감 백신 사업부를 호주의 CSL 그룹에 최종적으로 매각 완료했습니다. 이로써 노바티스는 백신 사업 분야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포트폴리오의 슬림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 사업부는 CSL의 자회사 시퀴러스(Seqirus)로 통합되어 세계적인 백신 강자로 거듭났습니다.\n노바티스는 이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원을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에 투입했습니다.\n2014년부터 추진된 대대적인 사업 재편 프로젝트가 이로써 완벽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2016

[중국 내 뇌물 사건 합의]

노바티스가 중국 지사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영업 활동 혐의에 대해 미국 당국에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윤리 경영과 내부 통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 사건이었습니다. 기업 문화를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약 2,500만 달러의 벌금을 납부하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n영업 현장에서의 불투명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엄격한 준법 감시 체계를 도입했습니다.\n신뢰받는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세계 임직원들에게 강력한 윤리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2017

[세계 최초 CAR-T 치료제 승인]

노바티스가 개발한 기적의 암 치료제 '킴리아'가 미국 FDA로부터 세계 최초의 CAR-T 치료제로 승인받았습니다. 환자의 세포를 직접 개조하여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혁명적인 치료 방식입니다. 의학의 새로운 시대인 세포 치료제 시장을 노바티스가 열었습니다.

킴리아는 난치성 소아 백혈병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이 되는 혁신적인 옵션입니다.\n한 번의 투여로 암이 완전히 사라지는 완전 관해율이 매우 높아 찬사를 받았습니다.\n노바티스는 이 승인을 통해 살아있는 세포를 의약품으로 만드는 최첨단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AAA 인수를 통한 정밀 항암 강화]

어드밴스드 액셀러레이터 애플리케이션(AAA)을 약 3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선 표적 치료라는 차세대 항암 기술인 '방사선 리간드 치료법'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었습니다.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조준하여 타격하는 새로운 무기를 얻었습니다.

이 기술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하여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수행하는 혁신적 방식입니다.\nAAA의 핵심 제품인 루타테라는 신경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n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기존 화학 요법을 넘어선 정밀 항암 치료의 리더로 우뚝 섰습니다.

2018

[AAA 인수 통합 완료]

AAA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방사선 리간드 치료법을 공식 비즈니스 모델로 편입했습니다. 원자력 과학과 의학이 결합된 최첨단 항암 치료의 길을 공식적으로 열었습니다. 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의 가장 강력한 미래 성장 동력이 되었습니다.

루타테라의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대규모 임상 연구를 추가로 진행했습니다.\n방사성 의약품 전문 생산 시설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환자 치료 환경을 조성했습니다.\n노바티스는 이 분야의 개척자로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바스 나라심한 신임 CEO 취임]

의사 출신의 바스 나라심한이 노바티스의 새로운 최고경영자로 취임하며 '데이터 기반 제약사'를 선포했습니다. 젊고 혁신적인 리더십 아래 권위주의를 타파하는 'Unbossed' 문화를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신약 개발의 핵심 도구로 정의했습니다.

환자 치료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도입했습니다.\n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자율적인 창의성을 중시하는 경영을 펼쳤습니다.\n그의 취임 이후 노바티스는 유전자 치료와 고도의 기술 기반 정밀 의학으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아베시스 인수를 통한 유전자 치료 진입]

유전자 치료 전문 기업인 아베시스(AveXis)를 약 87억 달러에 전격 인수했습니다.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인 '졸겐스마'라는 혁명적인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근본적인 유전적 원인을 해결하는 꿈의 의학 시대를 선점했습니다.

\n졸겐스마는 단 한 번의 투여로 평생의 질병을 관리하는 획기적인 유전자 대체 요법입니다.\n노바티스는 이 인수를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가장 앞선 영토에 깃발을 꽂았습니다.\n희귀 난치병 환자들에게 유전적 치유의 희망을 제시하며 기업 가치를 드높였습니다.

[엔도사이트 인수를 통한 항암 포트폴리오 강화]

미국의 엔도사이트(Endocyte)를 약 21억 달러에 인수하며 전립선암 방사선 표적 치료제를 확보했습니다. AAA 인수에 이은 방사선 리간드 기술의 연쇄 확보 전략의 일환이었습니다. 전립선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준비를 마쳤습니다.

엔도사이트의 핵심 기술인 플루빅토는 전립선암 세포를 추적하여 정밀 타격합니다.\n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말기 암 환자들에게 탁월한 치료 효과를 입증했습니다.\n노바티스는 이로써 방사성 의약품 분야에서 전 세계 독보적인 1위 자리를 굳혔습니다.

2019

[알콘의 독립 상장과 공식 분사]

안과 사업 부문인 알콘을 별도의 독립 상장사로 분사하는 절차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순수한 혁신 신약 연구 및 개발 기업으로 체질을 완전히 개선했습니다. 알콘은 안과 장비와 콘택트렌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홀로서기를 시작했습니다.

스위스와 미국 증권거래소에 동시 상장하며 알콘의 기업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n노바티스 주주들은 보유 지분 비율에 따라 알콘의 신주를 성공적으로 배정받았습니다.\n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사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메디신스 컴퍼니 인수 발표]

심혈관 질환 치료제 전문 기업인 더 메디신스 컴퍼니를 약 9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최첨단 RNA 간섭 기술을 확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인 심혈관 질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핵심 자산인 '렉비오'는 1년에 단 두 번 투여로 콜레스테롤을 관리할 수 있는 게임 체인저입니다.\n기존 매일 복용해야 하는 약물에 비해 환자의 순응도를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n노바티스의 전통적인 강점인 심혈관 질환 사업부를 다시 한번 강화한 전략적 행보였습니다.

2020

[렉비오 확보를 위한 인수 완료]

더 메디신스 컴퍼니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세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렉비오를 노바티스 자산으로 편입했습니다.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규모 마케팅과 글로벌 공급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노바티스 심혈관 사업부의 새로운 심장이 탄생한 날입니다.

렉비오는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유전적 신호를 정교하게 제어합니다.\n임상 시험을 통해 강력하고 지속적인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를 완벽히 입증했습니다.\n노바티스는 이를 통해 만성 질환 관리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습니다.

[미국 FCPA 관련 거액의 벌금 합의]

해외 부패 방지법 위반 혐의와 관련하여 미국 법무부 및 증권거래위원회에 약 3억 4,700만 달러를 납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수년간 지속된 글로벌 영업 관행의 오점을 털어내고 투명한 경영을 약속한 조치였습니다. 기업의 도덕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자성 어린 결정이었습니다.

그리스와 베트남 등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영업 활동이 대상이었습니다.\n노바티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벌금 중 하나로 기록되며 준법 경영의 중요성을 각인시켰습니다.\n이후 노바티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준법 감시 시스템과 윤리 코드를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2021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 인수]

영국의 자이로스코프 테라퓨틱스를 인수하여 노인성 황반변성 유전자 치료제를 확보했습니다. 고령화 시대의 핵심 질환인 황반변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야심찬 행보였습니다. 약 15억 달러를 투입하여 안과 유전자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습니다.

단 한 번의 시술로 망막의 위축을 막고 시력 감퇴를 장기적으로 억제하는 기술입니다.\n알콘 분사 이후에도 노바티스 제약 부문 내의 안과 연구는 최첨단 수준을 유지했습니다.\n노인성 실명 질환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022

[산도스 완전 분사 결정 발표]

제네릭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인 산도스를 별도의 독립 기업으로 완전히 분사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노바티스는 오직 혁신 신약 개발에만 전념하는 순수 '이노베이션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기업 구조 혁신의 마지막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산도스는 유럽 1위의 제네릭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n노바티스는 조직의 복잡성을 제거하고 연구 역량을 암, 신경과학 등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n주주들에게는 각 사업부의 독립적인 가치를 극대화하여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전했습니다.

2023

[산도스의 독립 상장 완료]

산도스가 스위스 증권거래소에 공식 상장되며 노바티스로부터 완전히 독립했습니다. 1996년 노바티스 탄생 이후 약 27년간 함께했던 제네릭 사업부와 아름다운 작별을 고한 날입니다. 노바티스는 이제 순수 혁신 신약 중심의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분사 당일 산도스는 유럽 최대의 독립 제네릭 기업으로서 강렬하게 데뷔했습니다.\n노바티스는 비대해진 조직을 줄이고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 데 모든 자원을 투입했습니다.\n이로써 20세기 합병의 역사는 마무리되고 21세기 정밀 의학의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2024

[모포시스 인수를 통한 혈액암 강화]

독일의 바이오테크 기업인 모포시스(MorphoSys)를 약 27억 유로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골수 섬유증 치료제인 '펠라브레십'이라는 강력한 항암 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혈액암 치료 분야에서의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하려는 의지였습니다.

모포시스의 고도화된 항체 플랫폼 기술은 노바티스의 연구 역량과 만나 큰 시너지를 냈습니다.\n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임상 데이터가 인수의 결정적인 근거가 되었습니다.\n노바티스는 이 인수를 통해 희귀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포시스 공개 매수 성공적 완료]

모포시스 주식에 대한 공개 매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노바티스 그룹의 일원으로 정식 통합했습니다. 독일의 앞선 생명공학 기술 인프라를 수혈받아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희귀 질환 치료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준비를 완벽히 마쳤습니다.

모포시스의 뛰어난 연구 인력들을 노바티스의 글로벌 R&D 네트워크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n펠라브레십의 글로벌 승인을 위한 마지막 임상 데이터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n끊임없는 혁신 기업 인수를 통해 인류의 난치병 정복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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