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배우, 프로듀서, 가수
최근 수정 시각 : 2026-01-19- 16:37:48
뉴욕 브루크린에서 태어난 앤 해서웨이는 21세기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가장 다재다능한 여배우 중 한 명입니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상큼한 공주로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안주하지 않고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레미제라블'을 통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의 정점에 섰고, 상업 영화와 예술 영화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화려한 경력 이면에서 겪은 대중의 편견마저 실력으로 극복한 그녀는 여전히 진화하는 현재진행형 레전드입니다.
1982
[뉴욕에서의 탄생]
뉴욕 브루크린에서 변호사인 아버지 제럴드와 배우인 어머니 케이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예술적 감수성과 지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가정 환경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연기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아내인 앤 해서웨이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본명은 앤 재클린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이며, 세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 케이트 맥컬리는 앤이 배우의 길을 걷는 데 가장 큰 영감을 준 인물이자 롤모델이었습니다.
가족은 앤이 6살 때 뉴저지주 밀번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1988
[뉴저지 밀번 이주]
가족과 함께 뉴저지의 밀번으로 거주지를 옮겨 학창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그녀가 연극과 합창 등 다양한 예술 활동에 몰두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평범한 소녀로서의 삶과 예술가로서의 꿈을 동시에 키워나간 시기입니다.
밀번은 뉴욕과 인접하여 문화적 혜택이 풍부한 지역이었으며, 앤은 이곳에서 안정적인 교육을 받았습니다.
어린 시절 앤은 독실한 가톨릭 집안 교육을 받으며 수녀를 꿈꾸기도 했으나, 오빠의 영향 등으로 인해 종교관의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후 그녀는 연기라는 매체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1990
[몬테소리 교육 수료]
브루크린 하이츠 몬테소리 학교를 다니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사고방식을 길렀습니다. 어린 시절의 교육 환경은 그녀가 캐릭터를 분석하고 표현하는 독특한 시각을 갖게 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협동심과 자기 주도적인 학습 태도는 훗날 촬영 현장에서도 빛을 발하게 됩니다.
몬테소리 교육은 아이의 개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앤은 이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그녀는 학교생활 중에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으며 동료 학생들 사이에서도 리더십이 뛰어났습니다.
이후 밀번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본격적인 연극부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1995
[페이퍼 밀 플레이하우스]
뉴저지의 유명 극장인 페이퍼 밀 플레이하우스의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습니다. 실제 프로 무대에 서는 배우들과 교류하며 연기의 기초와 현장감을 몸소 익혔습니다. 이 시기의 경험은 그녀가 단순한 아역이 아닌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이곳에서 '기기(Gigi)'와 같은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 실력을 동시에 입증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성인 배우 못지않은 발성과 감정 표현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극장에서의 활동은 훗날 그녀가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활약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998
[고교 시절의 연기 열정]
밀번 고등학교 재학 시절 학교 연극부의 핵심 멤버로 활동하며 여러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특히 '원스 어폰 어 매트리스'에서의 연기로 고교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면서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녀는 이 시기에 페이퍼 밀 플레이하우스에서 수여하는 '뉴저지 라이징 스타 어워드' 여고생 연기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습니다.
밀번 고등학교의 졸업 앨범에는 그녀의 다재다능함과 열정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할리우드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1999
[데뷔작 겟 리얼]
FOX 채널의 드라마 시리즈 '겟 리얼(Get Real)'에 캐스팅되며 TV 화면에 처음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평범한 가정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주인공 가족의 딸 역할을 맡아 신선한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드라마는 단 한 시즌만에 종영되었지만, 그녀의 연기력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이 데뷔작을 통해 틴 초이스 어워드 TV 부문 여배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사춘기 소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쌓은 현장 경험은 그녀가 영화계로 진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1
[프린세스 다이어리]
디즈니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에서 주연 미아 서모폴리스 역을 맡아 하룻밤 사이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평범한 여고생이 한 국가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겪는 좌충우돌 성장기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녀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사랑스러운 연기는 전 세계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6,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게리 마셜 감독은 앤의 연기를 보고 '줄리아 로버츠와 오드리 헵번을 섞어놓은 듯하다'고 극찬했습니다.
이 영화는 앤 해서웨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인생의 첫 번째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천국의 저편 출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천국의 저편'에 출연하여 '프린세스 다이어리'와는 또 다른 진중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950년대 통가 제도로 선교 활동을 떠난 연인을 기다리는 여인 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로맨틱 코미디뿐만 아니라 정극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리스토퍼 고햄과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그녀의 필모그래피에서 드라마틱한 요소를 보강해주었습니다.
비록 흥행 성적은 '프린세스 다이어리'에 미치지 못했으나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시기 앤은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바사 대학(Vassar College)에 입학하기도 했습니다.
2002
[니콜라스 니클비]
찰스 디킨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니콜라스 니클비'에 출연하며 시대극에 도전했습니다. 고전적인 의상과 말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앙상블 캐스트의 일원으로서 대선배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매들린 브레이 역을 맡아 가난하지만 품위 있는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내셔널 보드 오브 리뷰(National Board of Review)에서 베스트 캐스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려는 그녀의 초기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2003
[뉴욕대 편입 및 학업]
바사 대학에서 뉴욕 대학교(NYU) 갤러틴 개별 연구 대학으로 편입하여 학업을 이어갔습니다. 영문학과 여성학을 전공하며 지적 토대를 쌓는 데 집중했습니다. 연기 활동 중에도 학업을 놓지 않는 그녀의 행보는 대중에게 스마트한 여배우라는 인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앤은 학교에서 보낸 시간들이 자신의 연기 세계를 확장하는 데 큰 영감을 주었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미국 연극 예술 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Dramatic Arts)에서도 공부하며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이 시기의 인문학적 소양은 훗날 그녀가 복잡한 캐릭터를 해석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됩니다.
2004
[엘라 인챈티드]
판타지 코미디 영화 '엘라 인챈티드'에서 마법에 걸린 주인공 엘라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디즈니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며 가수로서의 재능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유쾌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팬층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영화 속 사운드트랙인 'Somebody to Love'를 직접 가창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비평가들은 그녀의 활기찬 에너지와 가창력을 높게 평가했으나, 영화 자체는 엇갈린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작품 이후 그녀는 점차 '소녀' 이미지에서 벗어나 성인 연기자로의 변신을 꾀하기 시작합니다.
[공주의 귀환]
후속작 '프린세스 다이어리 2'에 출연하며 미아 공주의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작의 성공에 힘입어 제작된 이 영화에서 그녀는 왕위를 계승하기 위해 신랑감을 찾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냈습니다. 첫 주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할리우드에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3,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크리스 파인과의 로맨틱한 호흡이 큰 화제가 되었으며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 작품 이후 이미지 고착화를 막기 위해 더 과감한 역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005
[이미지 변신: 하복]
범죄 드라마 영화 '하복(Havoc)'에서 부유한 집안의 방황하는 십 대 소녀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했습니다. 이전의 청순하고 깨끗한 공주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노출을 포함한 과감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그녀의 의지가 돋보인 선택이었습니다.
비록 영화는 극장 개봉 없이 DVD로 직행하는 등 큰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평단은 그녀의 용기 있는 시도를 주목했습니다.
'공주'라는 틀에 갇히지 않으려는 그녀의 필사적인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시작으로 그녀는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로서의 커리어를 구축하게 됩니다.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감독의 걸작 '브로크백 마운틴'에 출연하여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인공 잭 트위스트의 아내 루린 역을 맡아 차갑고 현실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 영화의 대성공과 함께 그녀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 주요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밟으며 연기파 배우로 재평가받았습니다.
제이크 질렌할, 히스 레저 등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앙상블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작품은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수많은 상을 휩쓸며 영화사에 남는 명작이 되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이 영화를 통해 하이틴 스타에서 신뢰받는 배우로 완전히 탈바꿈했습니다.
2006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앤드리아 역을 맡아 메릴 스트립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습니다. 패션계의 냉혹한 현실 속에서 성장하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녀의 세련된 패션 변화는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며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습니다.
3억 2,6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영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메릴 스트립과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대결은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영화는 앤 해서웨이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배우 리스트에 올려놓았습니다.
2007
[비커밍 제인]
영국의 소설가 제인 오스틴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비커밍 제인'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국식 억양을 완벽하게 익혀 사용하며 실존 인물의 지성과 감수성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작가로서의 고뇌와 이루지 못한 사랑의 아픔을 연기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와의 애절한 로맨스 연기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억양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그녀의 연기력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제인 오스틴이라는 인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2008
[개인적 시련과 결별]
수년간 교제했던 라파엘로 폴리에리와 결별했으며, 이후 그가 사기 혐의로 체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생활의 위기 속에서도 그녀는 의연하게 대처하며 본업에 집중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사건은 대중의 큰 관심을 끌었으나 그녀는 침묵을 지키며 성숙하게 극복해냈습니다.
폴리에리는 바티칸과의 유대 관계를 이용해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그의 불법 행위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수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인연인 아담 셜먼을 만나게 됩니다.
[겟 스마트 출연]
코미디 액션 영화 '겟 스마트'에서 에이전트 99 역을 맡아 스티브 카렐과 함께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강도 높은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지적이고 강인한 요원 캐릭터를 멋지게 완성했습니다. 코미디 장르에서도 탁월한 리듬감을 보여주며 다재다능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여름 블록버스터로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앤은 이 영화를 위해 격투기와 무술 훈련을 받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습니다.
그녀의 유머 감각과 카리스마가 돋보인 작품입니다.
[레이첼 결혼하다]
영화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약물 중독에서 회복 중인 문제아 킴 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날것 그대로의 감정과 내면의 상처를 처절하게 묘사하여 평단의 극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주요 시상식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었습니다.
조나단 뎀 감독의 다큐멘터리 같은 연출 속에서 그녀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영화는 앤 해서웨이가 단순히 예쁜 배우를 넘어 깊은 내면을 가진 예술가임을 확신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9
[셰익스피어 인 더 파크]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리는 '셰익스피어 인 더 파크' 공연의 '십이야'에서 바이올라 역을 맡아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연극 무대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평가들은 그녀의 고전 연기 실력을 높이 평가하며 무대 위에서의 존재감을 칭송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 전통 있는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예술적 성취에 대한 순수한 열망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공연은 그녀의 연기력을 무대라는 공간에서 재검증받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뉴욕 시민들이 그녀의 공연을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2010
[발렌타인 데이]
옴니버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발렌타인 데이'에 출연하여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인 전용 전화 상담원으로 일하는 반전 있는 캐릭터를 코믹하게 소화했습니다. 수많은 톱스타가 출연하는 영화 속에서도 그녀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잃지 않았습니다.
게리 마셜 감독과 '프린세스 다이어리' 이후 다시 만난 작품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커플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대중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녀는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흥행 카드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대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하얀 여왕 역을 맡아 몽환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창백한 피부와 붉은 입술, 우아하면서도 기이한 몸짓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해냈습니다. 시각적으로 화려한 영화 속에서 그녀의 존재는 작품의 신비로움을 더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기록하며 기록적인 흥행을 달성했습니다.
하얀 여왕의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설정하여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대형 블록버스터에서도 자신만의 예술적 지문을 남기는 그녀의 능력이 돋보였습니다.
[러브 & 드럭스]
로맨틱 드라마 영화 '러브 & 드럭스'에서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화가 매기 역을 맡아 제이크 질렌할과 재회했습니다. 병의 고통 속에서도 사랑을 갈구하는 여자의 심리를 용기 있고 솔직하게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성숙한 멜로 연기자로서의 깊이를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뮤지컬/코미디 부문) 후보에 지명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영화 전반에 걸친 과감한 연출과 감정 표현으로 비평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상업적인 성공과 함께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동시에 보여준 작품입니다.
2011
[아카데미 시상식 호스트]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제임스 프랑코와 함께 공동 호스트를 맡아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였습니다. 최연소 호스트 중 한 명으로서 뛰어난 노래 실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상식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진행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으나,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와 도전 정신은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시상식 내내 여러 벌의 화려한 드레스를 갈아입으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습니다.
오프닝 무대에서 보여준 뮤지컬 퍼포먼스는 그녀의 가창력을 전 세계에 알린 명장면이었습니다.
어려운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한 그녀의 모습은 많은 동료 배우들의 격려를 받았습니다.
[원 데이 출연]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원 데이'에서 엠마 역을 맡아 20년에 걸친 사랑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의 세월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했습니다. 영국 배경의 영화에서 다시 한번 영국식 억양에 도전하며 배역에 몰입했습니다.
짐 스터게스와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외형적, 내면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로맨틱 영화의 수작으로 꼽히며 지금까지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2012
[캣우먼으로의 변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셀리나 카일(캣우먼)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습니다. 선과 악의 경계에 서 있는 복잡한 캐릭터를 우아하고 절도 있는 액션으로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역대 최고의 캣우먼 중 한 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히어로 영화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배역을 위해 10개월간 혹독한 운동과 무술 훈련을 거쳐 날렵한 몸을 만들었습니다.
배트맨과의 미묘한 관계를 섹시하면서도 지적으로 풀어내어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아담 셜먼과 결혼]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이자 보석 디자이너 아담 셜먼과 캘리포니아 대서양 연안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수년간의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화려한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평온하고 단단한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결혼식 드레스는 평소 친분이 깊었던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가 그녀만을 위해 제작했습니다.
결혼 이후 그녀는 심리적 안정을 찾았으며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판틴 역을 맡아 전 세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삭발을 감행하고 체중을 11kg이나 감량하는 처절한 노력 끝에 비극적인 여인의 삶을 영혼을 담아 노래했습니다. 'I Dreamed a Dream'을 부르는 그녀의 모습은 영화사의 명장면으로 남았으며, 그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아카데미를 비롯해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BAFTA), 미국 배우 조합상 등 주요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메소드 연기의 정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단과 관객 모두를 압도했습니다.
이 수상으로 앤 해서웨이는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겸비한 최고의 여배우임을 공인받았습니다.
2013
[UN 여성 친선대사 임명]
UN 여성기구(UN Women)의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여성들이 처한 불평등한 현실을 알리고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배우로서의 영향력을 사회적 가치를 위해 사용하는 그녀의 행보는 많은 귀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유급 육아휴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UN 본부에서 열린 세계 여성의 날 행사에서 연설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단순히 이름만 빌려주는 홍보대사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공부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4
[인터스텔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재회하여 SF 대작 '인터스텔라'에서 우주 비행사 브랜드 박사 역을 맡았습니다. 인류를 구하기 위한 고독한 여정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적 고뇌를 차분하고 깊이 있게 연기했습니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진 그녀의 연기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영화는 시각 효과와 스토리텔링 면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어려운 과학적 개념을 설명하면서도 감정적인 끈을 놓지 않는 뛰어난 조율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매튜 맥커너히와의 호흡 또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15
[인턴: 세대 공감의 리더]
영화 '인턴'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CEO 줄스 역을 맡아 로버트 드 니로와 따뜻한 교감을 나누었습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분투하는 현대 여성의 모습을 현실감 있고 매력적으로 그려내어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무비로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장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이 영화를 통해 2030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와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달했습니다.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각본만으로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2016
[첫째 아들 출산]
남편 아담 셜먼과의 사이에서 첫째 아들 조나단 로즈뱅크스 셜먼을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엄마가 된 이후 그녀는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더욱 깊어졌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도 여전히 열정적으로 커리어를 이어가는 모습은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임신 중에도 꾸준히 공식 석상에 나타나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산 이후 그녀는 여성의 신체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의 공감을 샀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
하얀 여왕으로 다시 돌아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서 더욱 깊어진 캐릭터의 서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작에서 못다 한 자매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연기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화려한 판타지 세계 속에서도 인간적인 감정선을 놓치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팀 버튼은 제작으로 참여하고 제임스 보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속편은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캐릭터의 우아함 뒤에 숨겨진 비밀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비록 흥행은 전작에 미치지 못했으나 그녀의 존재감은 여전히 빛났습니다.
[콜로설 출연과 제작]
독특한 설정의 괴수 영화 '콜로설'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도 참여하며 제작 역량을 뽐냈습니다. 자신의 감정 상태에 따라 한국에 괴수가 나타난다는 기발한 소재를 진지하면서도 위트 있게 풀어냈습니다. 독립 영화적인 감수성을 가진 작품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모험심을 드러냈습니다.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였을 때 비평가들로부터 신선한 충격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알코올 중독과 자존감 문제를 괴수라는 메타포로 풀어낸 그녀의 지적인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제작자로서의 가능성도 널리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018
[오션스 8]
여성 주연 범죄 액션 영화 '오션스 8'에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톱스타 다프네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책임졌습니다.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화려한 앙상블을 이뤘습니다. 자신을 둘러싼 대중의 편견을 역이용한 자학적인 유머를 선보이며 영리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영화 속에서 가장 화제가 된 캐릭터로 꼽히며 '앤 해서웨이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이미지를 유쾌하게 비트는 용기를 통해 대중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2억 9,7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여성 주연 영화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입성하며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는 별을 새기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동료와 팬들의 축하 속에서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인물로 공인받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데뷔 이후 20년 가까이 쉼 없이 달려온 그녀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본 장면이었습니다.
기념사에서 그녀는 자신을 도와준 모든 스태프와 가족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 행사는 그녀의 경력에서 또 하나의 커다란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별 옆에 앉아 환하게 웃는 그녀의 모습은 전 세계 매체에 보도되었습니다.
[더 허슬]
코미디 영화 '더 허슬'에서 레벨 윌슨과 함께 전문 사기꾼 콤비로 호흡을 맞췄습니다. 세련되고 지적인 사기꾼 캐릭터를 통해 슬랩스틱과 정교한 코미디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에서도 그녀만의 프로페셔널한 연기력은 여전했습니다.
1988년작 '화려한 사기꾼'의 성별 반전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다양한 변장과 억양을 구사하며 코믹한 매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비평가들의 평가는 엇갈렸으나 대중적으로는 즐거움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둘째 아들 출산]
둘째 아들 잭 셜먼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임신 소식을 전하며 불임과 난임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삶의 경험을 대중과 공유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진정한 스타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이 쉽지 않았던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연기 열정으로 복귀를 준비했습니다.
2020
[더 위치스]
로알드 달의 고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더 위치스'에서 기괴하고 강력한 '그랜드 하이 위치' 역을 맡아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습니다. 특수 분장과 CG를 활용해 아이들을 증오하는 마녀의 모습을 소름 끼치게 연기했습니다.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압도적인 화면 장악력은 빛을 발했습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HBO Max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그녀의 과장된 표정 연기와 기묘한 목소리는 마녀라는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일부 비주얼 설정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앤의 연기 자체는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1
[록다운 출연]
팬데믹 상황 속에서 촬영된 하이스트 영화 '록다운(Locked Down)'에서 치웨텔 에지오포와 호흡을 맞췄습니다. 봉쇄 조치로 인해 집 안에 갇힌 커플이 다이아몬드를 훔치려는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시의적절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실제 런던의 락다운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촬영된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제한된 공간 내에서 두 주연 배우의 대화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불안과 분노, 유머가 섞인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습니다.
2022
[우린 폭망했다(WeCrashed)]
Apple TV+의 시리즈 '우린 폭망했다'에서 위워크 창업자의 아내 레베카 노이만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실제 인물의 복잡한 심리와 야망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TV 시리즈에서도 압도적인 연기력을 과시했습니다. 자레드 레토와의 강렬한 연기 대결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실화 기반의 드라마로 위워크의 화려한 부상과 추락을 다루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남편의 뒤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습니다.
[아마겟돈 타임]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 '아마겟돈 타임'에서 어머니 에스더 역을 맡아 깊이 있는 드라마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980년대 퀸즈를 배경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 사회적 차별 문제를 진중하게 다루었습니다. 화려함을 걷어내고 소박하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그녀의 모습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평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제레미 스트롱, 앤서니 홉킨스 등 연기파 배우들과 완벽한 앙상블을 이뤘습니다.
그녀는 이 영화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인물을 절제된 감정으로 표현했습니다.
2023
[아일린 출연]
심리 스릴러 영화 '아일린'에서 수수께끼 같은 여인 레베카 역을 맡아 서늘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1960년대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그녀는 극의 흐름을 뒤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기존의 밝은 이미지와 대조되는 어두운 분위기의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오테사 모쉬페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토마신 맥켄지와의 긴장감 넘치는 호흡이 영화의 백미로 꼽힙니다.
앤 해서웨이는 배역을 위해 외형적인 스타일부터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2024
[너란 개념(The Idea of You)]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영화 '너란 개념'에서 40대 싱글맘 솔렌 역을 맡아 인기 아이돌 멤버와 불꽃 같은 로맨스를 그렸습니다. 나이 차이를 극복한 사랑과 그로 인해 겪는 사회적 시선을 당당하고 성숙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녀의 여전한 로코 퀸으로서의 매력과 깊어진 감성이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공개되자마자 높은 시청 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여성이 자신의 욕망에 솔직해지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습니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형태의 로맨스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