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 프로 스포츠 클럽
최근 수정 시각 : 2026-01-10- 15:53:27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1945년 창단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남자 배구단으로, 한국 배구의 산증인이자 명문 구단입니다. 실업 배구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해 왔으며, 2008년 프로화를 기점으로 현대 배구의 중심인 V-리그에 본격적으로 합류했습니다. 서재덕, 신영석, 전광인 등 시대를 풍미한 스타 플레이어들의 활약과 세 차례의 KOVO컵 우승을 통해 저력을 입증해 왔으며, 경기장인 수원실내체육관을 연고로 팬들에게 절대 포기하지 않는 '빅스톰(Big Storm)'다운 거센 폭풍 배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본 연혁은 8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된 구단의 영광과 도전의 순간들을 충실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1945
[남선전기 배구부 창단]
대한민국 해방 직후인 1945년, 구단의 전신인 남선전기 배구부가 공식 창단되었습니다. 이는 현존하는 대한민국 배구단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시작한 순간입니다. 한국 배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남선전기(南鮮電氣) 배구부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디디며 한국 배구 역사의 서막을 알렸습니다. 당시 전력 산업의 중심이었던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창단은 훗날 한국전력 배구단으로 이어지며 8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한국 배구의 뿌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961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연고]
창단 초기부터 오랜 기간 부산광역시를 연고로 활동하며 사직실내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습니다. 영남 지역 배구 팬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형성에 기여했습니다. 부산은 구단의 초기 성장을 뒷받침한 핵심 연고지였습니다.
사직실내체육관(1961~2009)을 기반으로 수많은 실업 배구 대회를 치르며 지역 밀착형 구단으로 성장했습니다. 부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 속에서 팀은 실업 무대의 강자로 군림하며 배구 대중화에 앞장섰습니다. 이 시기 구축된 팬덤과 역사적 자산은 훗날 프로화 이후에도 구단의 소중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한국전력 배구단으로 개칭]
조선전력, 경성전기, 남선전기 3개 전력회사가 통합되어 한국전력주식회사가 출범함에 따라 구단 명칭도 변경되었습니다. 한국전력이라는 이름으로 실업 배구 무대를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기업의 통합과 함께 구단의 규모와 인프라도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정부의 전력 사업 통합 정책에 따라 구단은 한국전력 배구단이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명칭 변경 이후 팀은 실업 배구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 전력 산업의 자부심을 코트 위에 재현했습니다. 기업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산과 함께 배구단은 대중에게 친숙한 스포츠 조직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5
[V-리그 출범 및 초청팀 참가]
대한민국 프로 배구 리그인 V-리그가 출범하면서 한국전력 배구단은 초청팀 신분으로 참가했습니다. 실업 팀의 자격을 유지하면서도 프로 수준의 경쟁 체제에 본격적으로 합류했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잇는 과도기적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2005년 리그 원년 멤버로서 아마추어 초청팀 신분으로 참가하여 프로 구단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완전한 프로 전환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프로팀들을 상대로 끈질긴 승부 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시기의 참가는 훗날 정식 프로 구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전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V-리그 원년 5위 기록]
2005 시즌 정규리그에서 6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습니다. 아마추어 초청팀임에도 불구하고 프로 구단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생 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며 팀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총 20경기 중 6승을 거두며 초청팀으로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정배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단은 실업 배구의 매운맛을 프로 무대에 전파했습니다.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팬들에게 한국전력 특유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각인시킨 시즌이었습니다.
2006
[2005-06 시즌 6위 마무리]
첫 번째 장기 레이스인 2005-2006 시즌에서 3승 32패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성적 면에서는 다소 고전했으나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긴 시즌을 소화하며 선수들의 내구성과 경험을 키운 시기였습니다.
프로팀들의 전력 보강에 비해 선수 수급의 한계가 있었던 초청팀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비록 3승에 그쳤으나 경기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시즌의 실패는 훗날 완전한 프로화를 결정짓는 중요한 자극제가 되었습니다.
2007
[2006-07 시즌 5위 도약]
2006-2007 시즌에서 6승 24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어내고 중위권 경쟁에 뛰어드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단의 조직력이 점차 안정화되기 시작한 시점이었습니다.
전력상 열세였던 경기들을 승리로 이끌며 리그의 복병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고비 때마다 터지는 베테랑들의 활약으로 상위권 팀들을 긴장하게 만들었습니다. 성적 이상의 투혼을 보여준 덕분에 구단 가치가 재조명받기 시작했습니다.
2008
[초대 프로 감독 공정배 선임]
구단의 프로 전환과 함께 공정배 감독이 초대 사령탑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실업 시절부터 팀을 이끌어온 그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프로 무대 연착륙을 시도했습니다. 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프로다운 전술을 가미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005년부터 팀을 지휘해 온 공정배 감독은 프로 체제에 맞춰 선수단을 재정비했습니다. 열악한 전력 상황에서도 선수들의 응집력을 극대화하는 지도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첫 시즌은 4승에 그쳤지만, 프로 구단으로서의 기틀을 다지는 데 공헌했습니다.
[정식 프로 구단 출범 선포]
실업 팀 체제를 완전히 종료하고 정식 프로 배구단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한국전력 공사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프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제도적 변곡점이 되었습니다.
2008년 5월 14일, 프로 출범식을 거행하며 V-리그 정회원 구단으로서의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단순한 초청팀이 아닌 우승을 목표로 달리는 프로팀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갖게 되었습니다. 선수 연봉 체계와 구단 운영 방식이 프로 시스템으로 완전히 개편되었습니다.
2009
[구단 명칭 KEPCO 45 변경]
2009-2010 시즌을 앞두고 팀명을 'KEPCO 45'로 변경했습니다. 기업의 영문 약칭과 창단 연도인 1945년을 상징하는 숫자를 결합한 명칭입니다.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와 전통을 동시에 강조하려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KEPCO 45라는 이름 아래 새로운 엠블럼과 유니폼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창단 연도를 명시함으로써 한국 배구의 종가라는 자부심을 팬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명칭 변경과 함께 팀은 부산을 떠나 새로운 연고지 정착을 준비하게 됩니다.
[2대 감독 강만수 부임]
한국 배구의 전설인 강만수 감독이 제2대 사령탑으로 부임했습니다. 세계적인 거포 출신의 명성을 바탕으로 팀의 공격력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스타급 지도자의 영입으로 구단 인지도와 기대감이 동시에 상승했습니다.
강만수 감독은 부임 직후 팀의 체질 개선과 강력한 공격 배구의 이식을 선언했습니다. 그의 카리스마 있는 지도로 선수단의 기강이 확립되었고, 경기 외적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시기 구단은 만년 하위권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
[수원실내체육관 연고지 이전]
오랜 부산 생활을 정리하고 경기도 수원시로 연고지를 정격 이전했습니다. 수원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구장으로 삼아 수도권 팬들과 직접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접근성 향상과 함께 관중 동원력도 비약적으로 늘어났습니다.
수원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수원 배구의 부흥을 선포했습니다. 수원실내체육관은 5,000석 이상의 규모를 갖춘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전 이후 '수원 한국전력'이라는 브랜드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지역 사회의 뜨거운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밀로스 영입]
몬테네그로 출신의 거구 밀로스 쿨라피치를 영입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외국인 선수 도입 초기, 팀의 득점을 전담하며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팀 성적 향상의 기폭제가 된 중요한 영입이었습니다.
밀로스는 강력한 서브와 높은 타점을 활용한 스파이크로 V-리그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은 2010-11 시즌 10승 고지를 밟으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팀 전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감하며 전문적인 스카우트 시스템의 필요성을 깨달았습니다.
2011
[3대 감독 신춘삼 부임]
전략가적 면모를 지닌 신춘삼 감독이 제3대 사령탑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스마트 배구를 팀에 도입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선수 개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전술적 변화를 꾀했습니다.
신춘삼 감독 체제에서 팀은 전술적으로 한층 정교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유연한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썼습니다. 그의 지도 아래 구단은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쾌거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신인 드래프트 서재덕 지명]
2011-12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서재덕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서재덕은 팀의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훗날 구단의 상징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팀의 10년을 책임질 대형 신인의 등장이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리시브와 수비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갖춘 서재덕은 데뷔 시즌부터 주전을 꿰찼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플레이는 수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구단의 인기몰이를 주도했습니다. 이 지명은 한국전력 빅스톰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드래프트 사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2012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2011-12 시즌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준플레이오프 무대에 올랐습니다. 프로 출범 이후 만년 하위권의 설움을 딛고 일궈낸 값진 성과였습니다. 선수단과 팬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이었습니다.
안젤코와 서재덕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에서 18승 18패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준플레이오프에서 현대캐피탈과 맞붙어 아쉽게 패했지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위권 팀의 반란으로 불리며 V-리그 전체의 흥행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구단 명칭 KEPCO 빅스톰 변경]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명을 'KEPCO 빅스톰'으로 공식 개칭했습니다. 강력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빅스톰(Big Storm)'을 덧붙여 공격적인 배구 스타일을 천명했습니다. 새로운 로고와 유니폼으로 구단 이미지를 일신했습니다.
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의 이미지와 코트 위를 휩쓰는 폭풍의 이미지를 결합했습니다. 팬 공모를 통해 결정된 닉네임인 만큼 대중과의 소통 의지가 돋보인 조치였습니다. 이후 구단은 빅스톰이라는 이름 아래 더욱 강한 승부욕을 보이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구단주) 취임]
한국전력의 새로운 수장으로 조환익 사장이 취임함에 따라 배구단의 구단주직을 승계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은 재임 기간 동안 배구단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습니다.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확립했습니다.
구단주로서 직접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고 승리 시 파격적인 포상을 제공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구단은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해외 전지훈련 지원 등을 강화했습니다. 사내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전 임직원이 배구단을 응원하는 문화를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2013
[4대 감독 신영철 부임]
V-리그 최고의 세터 출신이자 지도력으로 정평이 난 신영철 감독이 제4대 사령탑으로 부임했습니다. 정교한 컴퓨터 배구와 세밀한 조직력을 팀에 이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구단의 암흑기를 끝내고 상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구원투수로 투입되었습니다.
신영철 감독은 부임 후 선수들의 기초 기술 훈련부터 전술까지 모든 것을 재정립했습니다. 그의 세밀한 지도는 특히 세터진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팀 전체의 실수를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후 4년간 팀을 이끌며 구단의 황금기를 준비하는 내실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전광인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
2013-14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대학 배구 최고의 거포 전광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전광인은 입단 직후부터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구단 역사상 가장 확실한 에이스의 탄생이었습니다.
탄력 넘치는 점프와 파괴력 있는 스파이크로 리그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서재덕과 함께 '서-전 콤비'를 구축하여 한국전력의 공격 배구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의 합류로 한국전력은 어떤 팀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공식 개칭]
영문 약칭이었던 'KEPCO'를 한글 표기인 '한국전력'으로 변경하고, 연고지를 병기한 현재의 팀명으로 확정했습니다. 국내 팬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브랜드 전략이었습니다. 명문화된 현재의 정식 명칭이 확립된 시기입니다.
수원이라는 연고지 이름을 전면에 내세워 지역 정체성을 강화했습니다. 전국적인 전력망을 책임지는 공기업의 이미지를 배구단의 이름에 녹여 신뢰감을 더했습니다. 이 명칭은 2026년 현재까지도 구단을 상징하는 공식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5
[정규리그 3위 및 플레이오프 진출]
2014-15 시즌에서 23승 13패라는 프로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정규리그 3위를 차지했습니다. 창단 이래 가장 높은 순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명문 구단으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만년 꼴찌의 수식어를 완전히 떼어낸 기념비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쥬리치와 전광인, 서재덕의 삼각편대가 최고의 시너지를 냈던 시기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 OK저축은행과 맞붙어 아쉽게 결승 진출은 좌절되었으나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 시즌의 성공으로 한국전력 빅스톰은 V-리그의 새로운 강자로 공인받았습니다.
[리베로 오재성 신인상 수상]
2014-15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오재성 선수가 신인 선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양준식(2012-13), 전광인(2013-14)에 이어 구단 사상 최초로 3년 연속 신인왕을 배출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구단의 신인 육성 능력이 정점에 달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재성은 리베로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신인상을 받는 이례적인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3년 연속 신인상 배출은 V-리그 역사상 한국전력이 유일하게 보유한 진기록 중 하나입니다. 이는 구단이 미래 자원 확보와 드래프트 전략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방증합니다.
2016
[청주 KOVO컵 초대 우승]
청주에서 열린 2016 KOVO컵 대회 결승에서 KB손해보험을 꺾고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프로 출범 이후 무관의 설움을 씻어낸 역사적인 승리였습니다. 시즌 개막 전 최상의 전력을 확인하며 우승 후보로 부상했습니다.
서재덕 선수가 대회 MVP를 차지하며 팀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신영철 감독의 전술이 빛을 발하며 단기 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우승은 선수단에게 '우리도 우승할 수 있다'는 위닝 멘탈리티를 심어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17
[2016-17 시즌 정규리그 3위]
2016-17 시즌 정규리그에서 22승 14패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3위에 올랐습니다. 두 시즌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으며 명실상부한 강팀의 반열에 안착했습니다. 꾸준한 성적을 통해 구단의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했습니다.
바로티와 전광인, 서재덕의 공격 라인이 리그 최고 수준의 화력을 뽐냈습니다. 시즌 막판까지 순위 싸움을 주도하며 수원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습니다. 이 시즌을 끝으로 신영철 감독과의 4년 동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도 체제를 준비했습니다.
[5대 감독 김철수 선임]
수석코치 출신인 김철수 감독이 제5대 사령탑으로 내부 승격 임명되었습니다. 구단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로서 팀의 연속성과 안정을 꾀했습니다. 선수들과의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기대했습니다.
선수들의 장단점을 꿰뚫고 있는 김철수 감독은 부임 초기부터 팀 결속력을 강화했습니다. 그의 부임 직후 열린 컵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부 승격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습니다. 지도 체제 변경 이후에도 공격 배구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천안 KOVO컵 2년 연속 우승]
2017 천안 KOVO컵 대회 결승에서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단기전의 최강자로서 구단의 명성을 확고히 굳힌 사건입니다. 김철수 감독 부임 후 첫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지도력을 증명했습니다.
펠리페 선수가 가공할 만한 화력을 선보이며 팀을 정상으로 인도했습니다. V-리그 남자부 역사상 두 번째로 컵대회 2연패를 달성한 팀이 되었습니다. 이 우승을 통해 한국전력 빅스톰은 컵대회의 강자로 불리며 리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습니다.
2018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구단주) 취임]
김종갑 사장이 한국전력의 새 대표이사로 부임하며 배구단 구단주를 맡았습니다. 조환익 전임 구단주의 전폭적인 지원 기조를 이어받아 구단 운영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스포츠 진흥의 가치를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김종갑 구단주는 실리적이고 효율적인 구단 운영 시스템 구축을 독려했습니다. 선수단의 복지 향상과 훈련 시설 개선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의 재임 시기 팀은 성적의 부침이 있었으나 구단의 행정적 기반은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2019
[6대 감독 장병철 부임]
수석코치였던 장병철 감독이 제6대 사령탑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젊고 유능한 지도자를 통해 팀에 새로운 에너지와 변화를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리빌딩을 완수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시작했습니다.
장병철 감독은 현대 배구의 흐름에 맞는 전술적 유연함과 소통의 리더십을 선보였습니다.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며 팀의 평균 연령을 낮추고 활력을 더했습니다. 그의 부임 이후 팀은 점차 안정감을 되찾으며 중위권 싸움의 다크호스로 부상했습니다.
[거물 외국인 가빈 슈미트 영입]
V-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가빈 슈미트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삼성화재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선수의 복귀는 배구계 전체의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팀의 득점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강력한 선택이었습니다.
노장임에도 불구하고 가빈은 압도적인 타점과 파괴력으로 팀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습니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자세는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귀중한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비록 팀 순위는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가빈의 활약 덕분에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습니다.
2020
[제천 KOVO컵 세 번째 우승]
2020 제천 KOVO컵 대회 결승에서 대한항공을 완파하고 구단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력한 서브와 탄탄한 블로킹을 앞세워 리그 최강팀을 굴복시켰습니다. 장병철 감독 체제에서 거둔 첫 메이저 우승의 환희를 맛보았습니다.
새롭게 영입된 카일 러셀 선수가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회 MVP를 차지했습니다. 전력상 열세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일궈낸 전승 우승으로 더욱 빛났습니다. 이 우승은 한국전력이 컵대회 최다 우승 공동 1위로 올라서는 대기록의 시작이었습니다.
[임성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
20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성균관대 출신의 최고 기대주 임성진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임성진의 합류로 구단의 마케팅 파워와 미래 전력이 한층 보강되었습니다. 차세대 국가대표 레프트로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데뷔 전부터 수많은 팬을 보유했던 임성진은 한국전력의 연고지 팬층을 확장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 기술도 뛰어난 잠재력을 보이며 팀의 주전 라인업에 빠르게 녹아들었습니다. 현재 임성진은 구단을 대표하는 간판 스타이자 핵심 공격수로 성장해 있습니다.
[신영석·황동일 전격 트레이드 영입]
현대캐피탈과의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국가대표 센터 신영석과 베테랑 세터 황동일을 영입했습니다. 시즌 중 단행된 이 파격적인 영입은 V-리그 전체 판도를 뒤흔든 메가톤급 사건이었습니다. 중원의 높이와 운영 능력을 보강하여 우승권 경쟁을 노렸습니다.
신영석의 합류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강화되었습니다. 황동일의 노련한 조율이 더해지며 팀은 트레이드 이후 파죽의 연승 가도를 달렸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하위권에 머물던 팀을 단숨에 봄 배구 경쟁권으로 끌어올린 신의 한 수로 평가받습니다.
2021
[2020-21 시즌 5위 마무리]
정규리그에서 18승 18패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비록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으나 승률 5할을 회복하며 명가 재건의 신호탄을 쐈습니다. 시즌 후반기 보여준 가공할 만한 상승세는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겼습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신영석이 블로킹 1위에 오르며 중심을 잡았습니다. 카일 러셀의 강력한 서브와 서재덕의 복귀 준비 등이 어우러진 희망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승점 단 1점 차이로 봄 배구를 놓친 아쉬움은 다음 시즌을 향한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었습니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구단주) 취임]
정승일 사장이 한국전력 제21대 사장으로 부임하며 배구단 구단주를 맡게 되었습니다. 배구단의 성적이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여 적극적인 소통과 격려를 이어갔습니다. 구단주로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정승일 구단주는 중요한 경기마다 현장을 찾아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구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신영석 등 주축 선수들의 FA 계약 체결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습니다. 구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무국 역량 강화와 마케팅 혁신을 주도했습니다.
[서재덕 병역 의무 마치고 코트 복귀]
구단의 프런트이자 에이스인 서재덕 선수가 군 복무를 마치고 드디어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의 복귀로 한국전력의 공수 밸런스는 완벽한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팬들이 가장 기다려온 복귀 소식이 코트를 달궜습니다.
복귀 이후 서재덕은 공수 양면에서 핵심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터지는 그의 한 방은 팀원들에게 강력한 신뢰를 주었습니다. 서재덕의 합류는 2021-22 시즌 한국전력이 다시 한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2022
[포스트시즌 첫 승리 달성]
한양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1-22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우리카드를 3-1로 꺾고 구단 역사상 포스트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프로 창단 이후 14년 만에 거둔 봄 배구 승리의 쾌거였습니다. 만년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밤이었습니다.
신영석의 철벽 블로킹과 다우디의 폭발적인 득점으로 강호 우리카드를 무너뜨렸습니다. 단판 승부의 중압감을 이겨내고 거둔 승리라 선수단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으며 구단 역사상 가장 높은 곳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7대 감독 권영민 부임]
구단의 레전드 세터 출신인 권영민 코치가 제7대 사령탑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구단의 전술과 선수단을 가장 잘 아는 인물로서 내부 승격을 통해 지도 체제를 정비했습니다. 명선수 출신다운 예리한 경기 운영과 소통 배구를 지향했습니다.
권영민 감독은 부임 후 팀의 빠른 속도와 세밀한 연결을 강조하는 '권영민표 배구'를 정립했습니다. 초보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용병술로 팀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인도했습니다. 선수 시절의 화려한 경력을 감독으로서도 재현하며 팬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순천 KOVO컵 준우승 기록]
권영민 감독 부임 후 첫 공식 대회인 2022 KOVO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임 감독의 전술이 빠르게 녹아들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결승전에서 대한항공과 접전을 벌인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습니다. 신영석 선수가 베스트 7에 선정되는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이 대회 성과는 권영민 체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였습니다.
[특급 외인 타이스 덜 호스트 영입]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의 타이스 덜 호스트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완성했습니다. 이미 V-리그에서 실력이 검증된 타이스의 합류로 팀의 득점 루트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강력한 서브와 타점 높은 공격으로 팀의 주득점원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타이스는 신영석, 서재덕과 함께 리그 최강의 공격 편대를 형성했습니다. 성실한 태도와 뛰어난 적응력으로 팀 분위기에 빠르게 녹아들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그의 활약은 2022-23 시즌 한국전력이 9연패의 위기를 딛고 반등하는 데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2023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 승리]
2022-23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우리카드를 다시 한번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V-리그 역사상 2년 연속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최초의 팀이 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단기 토너먼트의 강자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습니다.
9연패라는 최악의 슬럼프를 극복하고 일궈낸 봄 배구 승리라 더욱 극적이었습니다. 타이스와 임성진의 맹활약이 펼쳐지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 승리는 한국전력 빅스톰이 이제 리그의 당당한 강호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하는 성과였습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구단주) 취임]
김동철 사장이 한국전력 제22대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배구단 구단주를 맡았습니다. 창사 이래 첫 정치인 출신 사장으로서 배구단의 대중적 영향력과 지역 사회 기여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구단의 자생력 강화와 마케팅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취임 이후 현장을 방문해 '배구는 우리 임직원들에게 큰 활력소'라고 강조하며 응원을 보냈습니다. 재정 건전화 기조 속에서도 배구단의 최소 전력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했습니다. 김동철 구단주 체제에서 팀은 80주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
2024
[2023-24 시즌 5위로 마감]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4위 싸움을 벌였으나 아쉽게 5위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승점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아쉽게 봄 배구 진출권을 놓쳤지만 끝까지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단은 다음 시즌을 향한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체력 저하가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서 발목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임성진의 성장과 신영석의 건재함을 확인하며 전력의 핵심은 유지되었습니다. 구단은 시즌 종료 후 아시아 쿼터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사활을 걸며 전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아시아 쿼터 야마토 나카노 영입]
일본 출신의 수준급 세터 야마토 나카노를 아시아 쿼터로 지명하여 영입했습니다. 정교한 토스와 빠른 경기 운영을 통해 팀의 전술적 다양성을 확보했습니다. 세터 출신인 권영민 감독의 세밀한 지도가 기대되는 영입이었습니다.
야마토는 일본 배구 특유의 섬세함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습니다. 그의 합류로 한국전력의 공격수들은 더욱 정확한 공을 받아 득점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국적 선수 구성이 강화되며 글로벌 스포츠 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2024-25 시즌 개막 및 엘리안 영입]
쿠바 출신의 강타자 엘리안 마테우스를 영입하며 2024-25 시즌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타점 높은 공격이 팀의 새로운 무기로 장착되었습니다. 시즌 초반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엘리안은 개막전부터 압도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수원 팬들은 새로운 해결사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으며 경기장은 연일 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시즌 한국전력은 공수 밸런스가 가장 완벽한 팀 중 하나로 꼽히며 리그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5
[창단 80주년 기념 해 맞이]
2026년 정식 창단 8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구단은 다양한 기념 사업과 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 배구의 산증인으로서 구단의 위상을 드높이는 상징적인 시기입니다. 긴 역사를 자양분 삼아 새로운 100년을 향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80년 전 남선전기에서 시작된 불꽃을 V-리그 정상에서 피우기 위해 전 구성원이 매진하고 있습니다. 구단 역사관 조성과 연고지 수원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2025-26 시즌 우승을 통해 80주년의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2026
[2026년 현재 활동 및 미래 비전]
2026년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은 V-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전통과 혁신이 조화된 시스템을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주는 스포츠 조직으로서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서재덕, 신영석 등 베테랑과 임성진 등 젊은 주역들이 완벽한 신구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수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고지 밀착 활동을 강화하고 유소년 배구 육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만드는 기업의 가치를 코트 위 열정으로 환원하며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구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