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국방 연구기관, 정부 기관, 특수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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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13- 15: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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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완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법인입니다. 첨단무기 체계 개발과 국방 과학기술 연구를 담당하며, 고위험/비경제성 분야와 미래 신특수무기 분야에 중점을 둡니다. 핵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 개발 및 관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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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대통령령 제5267호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공식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의지에 따라 국방 무기체계의 국산화를 전담할 조직이 탄생했습니다. 이는 한국 군사 무기 개발 역사의 가장 위대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연구소의 초대 소장으로 엄문섭 박사가 임명되었으며, 국방부 소속 연구 기관으로 출발했습니다.
설립 초기에는 제대로 된 연구 시설조차 부족하여 대학 건물을 빌려 연구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자국 무기를 자력으로 설계하고 제작하겠다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시점입니다.

[제1연구실 서울 개소]

연구소 내에 실제 무기 개발을 담당할 제1연구실이 서울에 마련되었습니다. 기계, 전자, 화공 등 각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모여 국산 무기 설계의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무기체계 국산화를 위한 실질적인 두뇌 집단이 가동되었습니다.

해외에서 귀국한 과학자들과 국내 우수 대학 인력들이 국가 안보라는 대의 아래 결집했습니다.
당시에는 외국산 무기의 부품 구조를 파악하는 역설계(Reverse Engineering)가 주요 연구 과제였습니다.
이 작은 연구실의 열정은 훗날 세계적인 수준의 무기체계를 탄생시키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1971

[병기 국산화 1단계 착수]

군이 사용하는 기본 병기들을 우리 손으로 만들기 위한 1단계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소총, 박격포 등 기초적인 화력을 먼저 국산화하여 보병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외국 원조에만 의존하던 무기 공급 체계의 변화를 꾀했습니다.

미국의 M1 소총과 카빈 소총 등의 부품을 국산화하여 유지 보수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습니다.
단순한 수리 부품 생산을 넘어 전체 총기 제작을 위한 정밀 가공 기술을 습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향후 K 시리즈 소총이 탄생하게 되는 기술적 토양을 마련한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번국 병기 시제품 전시]

연구소 설립 1년 만에 국산화에 성공한 각종 시제품 병기들을 대통령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소총, 기관총, 박격포 등 기초 무기들의 국산화 가능성을 실물로 입증해 보였습니다. 자주국방의 가능성을 전 국가적으로 확인한 감격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전시된 무기들을 직접 만져보며 국방 과학자들의 노고를 극찬했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군 내부에 퍼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정부는 국방 과학 분야에 대한 예산과 인력을 파격적으로 증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972

[60mm 박격포 국산화]

보병의 핵심 화력인 60mm 박격포의 국내 생산 모델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정밀한 주물 기술과 사격 통제 장치를 국산 부품으로 대체하여 양산 체계를 갖췄습니다. 보병 부대의 화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외국산 제품과 비교하여 명중률과 내구성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 철강 산업과 정밀 기계 산업이 국방 수요와 연계되어 동반 성장하는 효과를 냈습니다.
이후 81mm 박격포와 4.2인치 박격포 등 더 큰 구경의 화기 국산화로 이어졌습니다.

[M16 소총 역설계 시제품 완성]

미국의 M16 소총을 모델로 한 국산 시제품이 제작되어 성능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총열 가공 기술과 탄창 제작 기술 등 고난도의 금속 가공 공정을 우리 기술로 구현했습니다. 대한민국 보병의 주무기를 스스로 만들 수 있게 된 시점입니다.

역설계 과정을 통해 총기 작동의 정밀한 메커니즘을 완벽히 이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시제품 발사 테스트 결과 안정적인 연사 능력과 집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기술적 성취는 훗날 한국형 소총인 K2 개발의 직접적인 기반이 되었습니다.

1973

[항공 우주 연구 조직 신설]

미사일 및 로켓 기술 개발을 전문화하기 위해 연구소 내부에 항공 우주 연구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단순한 총포류를 넘어 유도무기라는 고차원적인 무기 체계로 연구 범위를 넓혔습니다. 하늘과 우주를 향한 대한민국의 국방 꿈이 구체화되었습니다.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연구 인력 충원과 해외 기술 자료 확보가 이루어졌습니다.
로켓 추진체의 연소 시험을 위한 기초 설비들이 전국 각지에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훗날 백곰 미사일과 나로호, 누리호로 이어지는 한국 로켓 역사의 시발점입니다.

[안흥 종합 시험장 건설 착수]

충청남도 태안군 안흥에 대규모 미사일 및 포탄 사격 시험장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무기의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광활한 시험 공간이 확보된 것입니다. 국산 무기의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었습니다.

바다를 향해 발사 시험을 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레이더 추적 장비와 고속 카메라 등 정밀 측정 장비들이 속속 설치되었습니다.
안흥 시험장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신무기 개발의 최종 검증장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1974

[지대지 유도탄 개발 승인]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지대지 유도탄 개발 사업이 정식 국책 과제로 승인되었습니다. 당시 미국의 기술 통제 속에서도 독자적인 비행 제어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적의 심장부를 정밀 타격하는 '창'을 만드는 도전이었습니다.

미국의 나이키 허큘리스 미사일을 개조하여 지대지 능력을 갖추게 하는 연구였습니다.
유도 조종 장치와 탄두 위력 강화 기술이 핵심 연구 분야로 설정되었습니다.
연구원들은 밤낮을 잊은 채 미사일 궤적 계산과 추진제 배합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다련장 로켓포 개념 연구]

광범위한 지역을 동시에 타격할 수 있는 다련장 로켓포(MLRS)의 초기 개념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적의 대규모 기갑 부대와 밀집 병력을 저지하기 위한 강력한 화력 수단을 구상했습니다. 우리 군의 포병 화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시도였습니다.

로켓탄의 안정적인 비행을 위한 날개 설계와 발사관 제어 기술이 중점 연구되었습니다.
여러 발의 로켓을 순차적으로 발사하는 자동 사격 통제 시스템을 고안했습니다.
이 연구는 훗날 '구룡'이라는 이름의 국산 다련장 로켓 체계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1975

[대전 연구 본부 이전 완료]

서울의 주요 연구 인력과 시설을 대전 유성구 인근의 대규모 단지로 성공적으로 이전했습니다. 전국적인 연구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대전 시대를 열게 되었습니다. 보안 유지가 용이하고 확장이 가능한 대규모 연구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주요 방위산업체들이 밀집한 영남 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었습니다.
최첨단 실험동과 시제품 제작 공장이 단지 내에 집약되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이후 대전 연구소는 대한민국 국방 과학 기술의 총본산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1976

[방위산업 기술지원팀 발족]

국내 민간 방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담 기술지원 조직을 구성했습니다. 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실제 공장에서 양산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는 역할입니다. 민·관·군이 협력하는 국방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도면 해석부터 공정 관리, 품질 검사까지 모든 단계의 기술을 기업에 전수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양행, 풍산금속 등 초기 방산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된 뿌리가 된 조직입니다.

1977

[백곰 미사일 초기 비행 테스트]

한국형 지대지 미사일인 '백곰'의 초기 비행 성능을 확인하는 부분적인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추진 기관의 추력 유지와 초기 상승 궤도의 안정성을 점검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미사일 발사 성공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다가섰습니다.

초기에는 점화 실패나 비정상 비행 등 수많은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습니다.
연구원들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설계를 수정하며 결함을 하나씩 해결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실패 데이터는 훗날 가장 정밀한 미사일 기술의 자산이 되었습니다.

1978

[백곰 미사일 발사 성공]

대한민국 최초의 지대지 탄도 미사일인 '백곰'이 안흥 시험장에서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탄도 미사일을 독자 개발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자주국방의 상징이자 대한민국 국방 과학의 승리였습니다.

미사일은 정해진 목표 구역에 정확히 낙하하며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발사 장면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크게 감격했습니다.
백곰의 성공은 북한에 강력한 경고를 보냄과 동시에 주권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1979

[디지털 정밀 유도 항법 연구]

미사일의 명중률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항법 장치와 정밀 관성 센서 연구에 착수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벗어나 컴퓨터 기반의 정밀 유도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시도였습니다. 현대적인 스마트 무기 체계 개발의 서막이었습니다.

비행 중 바람의 영향이나 중력 변화를 계산하여 궤도를 스스로 수정하는 기술입니다.
해외 선진국의 기술 통제가 가장 심했던 분야 중 하나를 독자적으로 뚫어냈습니다.
이 연구는 훗날 현무 시리즈와 순항 미사일의 가공할 명중률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1980

[대대적인 조직 구조조정]

신군부의 집권 이후 국방과학연구소의 규모와 인력을 대폭 축소하는 대례적인 개편이 단행되었습니다. 미사일 개발팀을 비롯한 수많은 연구 인력이 해산되거나 타 기관으로 이전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연구소 역사상 가장 어두웠던 암흑기였습니다.

약 1,000명 이상의 유능한 과학자들이 강제로 연구소를 떠나야 했습니다.
당시 추진 중이던 수많은 무기 개발 프로젝트가 중단되거나 지연되었습니다.
기술 단절의 위기 속에서도 남은 연구원들은 소중한 연구 기록을 비밀리에 보존했습니다.

1981

[국방 위성 및 통신 연구 일원화]

국가 차원의 우주 위성과 군용 통신 기술 연구 기능을 국방과학연구소로 일원화했습니다. 정보 통신 기술이 현대전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군사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미래 전자전 및 우주전을 대비한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군 전용 위성 통신 단말기와 암호화 장비 개발이 핵심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전국적인 군 통신망을 현대화하고 보안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국방 위성 보유국으로 나아가는 기술적 징검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1982

[현무 미사일 개발 본격화]

중단되었던 탄도 미사일 개발이 '현무'라는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백곰 미사일을 계승하되 훨씬 향상된 사거리와 파괴력을 갖춘 함정을 설계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실질화됨에 따라 국가 안보를 위해 부활한 프로젝트입니다.

사거리 180km를 확보하여 휴전선 인근에서 북한 전역을 위협할 수 있는 성능을 목표했습니다.
이름인 '현무(玄武)'는 북방을 관장하는 신령스러운 영물의 이름을 딴 것입니다.
기존의 인력 부족과 예산 부족을 딛고 연구원들은 자주국방의 불꽃을 다시 지폈습니다.

[다련장 로켓 '구룡' 개발 성공]

36연장 130mm 다련장 로켓포 '구룡'의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야전 포병의 강력한 지원 사격 수단으로서 압도적인 화력을 입증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강력한 다련장 무기 체계가 실전 배치를 앞두게 되었습니다.

로켓탄의 사거리를 연장하고 산포도를 줄여 목표 지역을 초토화하는 성능을 갖췄습니다.
이동식 발사 차량에 탑재되어 기동성과 화력을 동시에 확보한 무기입니다.
구룡의 성공은 이후 '천무'로 이어지는 한국형 다련장 로켓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1983

[K1 전차 정밀 설계 지원]

국내 최초의 주력 전차인 K1 전차의 상세 설계와 부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연구소의 정밀 기계 기술과 장갑 설계 능력이 전차 제작 공정에 투입되었습니다. 우리 지형에 최적화된 국산 탱크 탄생의 숨은 조력자였습니다.

미국으로부터 기술 도입 생산을 하는 과정에서 핵심 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는 데 주력했습니다.
전차포의 사격 통제 컴퓨터와 레이저 거리 측정기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기갑 기술은 훗날 K2 흑표 전차를 독자 개발하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1984

[전차용 복합 장갑 기술 개발]

적의 대전차 탄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국산 복합 장갑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철판 사이에 특수 세라믹과 금속 혼합물을 넣는 고난도의 소재 공학적 성과입니다. 국산 기갑 장비의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실제 전차포 사격 테스트를 통해 방호력을 입증하며 세계 수준의 기술력을 확인했습니다.
무거운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방어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냈습니다.
이 장갑 기술은 K1A1 전차의 성능 개량과 K2 전차 설계의 핵심 요소가 되었습니다.

1985

[함정용 전자전 장비 연구]

적의 레이더 탐지를 방해하고 아군 함정을 보호하는 전자전(EW) 장비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전파의 송수신을 제어하여 적을 기만하는 고도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핵심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연구였습니다.

함정용 전자전 체계인 'SONATA' 등 국산 전자 방어 시스템의 초기 모델을 설계했습니다.
복잡한 전파 환경 속에서 적의 신호만을 골라내는 정밀 분석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현대 군함과 전투기의 생존 능력을 보장하는 핵심 기술로 발전했습니다.

1986

[현무-1 미사일 비행 시험 성공]

국산 지대지 미사일 현무-1의 최종 시험 발사가 완벽한 성공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백곰보다 정밀해진 유도 성능과 안정적인 비행 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한민국이 실전 배치 가능한 탄도 미사일 전력을 마침내 확보했습니다.

이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 도발에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수단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무-1은 이동식 발사대(TEL)에 탑재되어 은밀하고 신속한 작전 수행이 가능했습니다.
전략 무기 개발의 암흑기를 뚫고 연구원들이 일궈낸 인간 승리의 결과물이었습니다.

1987

[K200 장갑차 성능 검증]

한국형 보병 전투 장갑차인 K200의 대량 생산을 위한 기술 표준과 품질 검사를 총괄했습니다. 야전 부대 배치를 위한 최종 성능 확인 사격을 주관했습니다. 기계화 보병 사단의 창설과 전력 강화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습니다.

도하 능력과 험지 주파 성능 등 한국 지형에 특화된 운용 성능을 검증했습니다.
민간 생산 라인에서의 오차를 줄이기 위한 정밀 지침을 제공했습니다.
K200은 우수한 성능 덕분에 훗날 해외 수출까지 성공하며 K-방산의 효자가 되었습니다.

1988

[RCS 정밀 측정 시설 완공]

전파 반사 면적(RCS)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아군 무기의 스텔스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투기를 만들기 위한 기초 과학 연구가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래의 스텔스 기술 자립을 향한 투자가 진행되었습니다.

전파 암실(Anechoic Chamber) 내에서 실제 무기 모델의 전파 반사 특성을 정밀 분석했습니다.
적의 레이더에 우리 전차나 함정이 얼마나 잘 보이는지 과학적으로 측정했습니다.
이 시설의 운용 데이터는 향후 국산 전투기인 KF-21 개발의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1989

[K1A1 전차 120mm 포 통합 연구]

K1 전차의 화력을 강화하기 위해 120mm 활강포를 탑재한 K1A1 설계 연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기존 105mm 포의 한계를 넘어 적의 최신 전차를 일격에 격파할 수 있는 위력을 목표했습니다. 국산 기갑 전력의 질적 도약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강력한 반동을 견디는 포탑 재설계와 국산 사격 통제 장치의 통합이 핵심 과제였습니다.
야간에도 정밀 사격이 가능한 열상 조준경 국산화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K1A1은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성능을 목표로 연구소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었습니다.

1990

[수중 무기 연구 역량 확대]

어뢰, 기뢰 등 수중 무기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해의 해상 무기 연구 조직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바다 밑 보이지 않는 위협에 대응하고 국산 잠수함 무장을 개발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해군력의 자주화를 위한 핵심 거점이 강화되었습니다.

수중 음향 센서(소나) 기술과 어뢰 추진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복잡한 수중 해류 속에서도 목표를 추적하는 알고리즘을 국산화했습니다.
이는 훗날 백상어, 청상어, 홍상어라는 세계적인 국산 어뢰 3종 세트의 모태가 되었습니다.

1991

[K9 자주포 초기 개념 설계]

기존 포병 전력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52구경장 장포신을 갖춘 차세대 자주포 K9의 초기 설계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사거리와 연사 속도를 목표로 삼은 도전적인 프로젝트였습니다. 세계 자주포 시장을 석권하게 될 전설의 시작이었습니다.

사거리 40km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 장약과 탄약 자동 장전 장치 개발이 핵심이었습니다.
어떠한 지형에서도 60km의 속도로 이동하며 사격할 수 있는 기동성을 설계에 반영했습니다.
K9은 설계 단계부터 모든 기술을 우리 것으로 만들겠다는 연구원들의 자존심이 담겼습니다.

1992

[ADD 연구 기능 정상화]

문민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 80년대 축소되었던 국방과학연구소의 기능과 조직을 정상화하고 대폭 강화했습니다. 자주국방의 가치가 다시금 강조되면서 첨단 무기 개발을 위한 예산이 복원되었습니다. 국방 과학 연구의 제2의 도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연구 인력을 다시 대규모로 확충하고 최신 연구 설비를 대거 도입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수립되었습니다.
이 시기의 투자와 인재 확보가 2000년대 이후 쏟아져 나온 국산 명품 무기들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993

[순항 미사일 '천룡' 연구 착수]

탄도 미사일과 별도로 지형을 따라 낮게 비행하며 목표를 타격하는 순항 미사일 개발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탄도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보완하는 전략적인 무기 체계 확보가 목적이었습니다. 초정밀 유도 기술의 정점을 향한 도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제트 엔진을 탑재하여 장거리를 안정적으로 비행하는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디지털 지형 대조 항법(TERCOM) 등 고도의 소프트웨어 국산화에 주력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훗날 현무-3 시리즈라는 강력한 정밀 타격 자산으로 성장했습니다.

1994

[잠수함 전투 시스템 국산화 연구]

독일에서 도입하던 잠수함의 뇌에 해당하는 전투 체계를 국산화하기 위한 기초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복잡한 수중 정보를 통합하고 무장을 통제하는 시스템을 우리 기술로 구축하려 했습니다. 잠수함 독자 건조를 위한 핵심 기술 확보 과정이었습니다.

실시간 데이터 처리 기술과 수중 통신 규약을 국산 기술로 정립했습니다.
다수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하고 최적의 공격 시점을 제안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습니다.
이 연구 성과는 향후 3,000톤급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의 국산 전투 체계로 이어졌습니다.

1995

[중어뢰 '백상어' 개발 성공]

잠수함에서 발사되어 적 함정을 타격하는 국산 중어뢰 '백상어'의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유선 유도가 아닌 능동 음향 탐지기를 사용하여 목표를 스스로 찾아가는 첨단 어뢰입니다. 수중 무기 국산화의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수중 폭발 시의 파괴력을 극대화하는 탄두와 강력한 전기 추진체를 국산화했습니다.
어뢰 발사 시험에서 목표함을 일격에 격침시키며 가공할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백상어의 전력화는 우리 해군의 잠수함 작전 능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습니다.

1996

[K2 소총 표준화 및 개량]

기존 K2 소총의 성능을 보완하고 특수 작전용인 K1A 기관단총 등 파생형 화기들의 품질을 정밀화했습니다. 사격 정확도 향상과 무게 절감을 위한 소재 개량이 이루어졌습니다. 한국형 총기 체계를 완성하고 표준화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장률을 낮추기 위한 부품 설계 수정과 혹한기 작동성 테스트를 강화했습니다.
레일 시스템 도입 등 현대적인 확장성을 고려한 개량형 모델을 구상했습니다.
이후 K 시리즈 소총은 전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며 그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1997

[K9 자주포 최종 시험 사격]

개발 막바지에 다다른 K9 자주포의 실사격 테스트가 안흥 시험장에서 성공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세계 최초의 52구경장 자주포로서 경이로운 사거리와 명중률을 보여주었습니다. 전 세계 포병 전문가들을 놀라게 한 한국형 명품 무기의 등장이었습니다.

동일 지점에 여러 발의 포탄을 동시에 떨어뜨리는 TOT(Time On Target) 능력을 시연했습니다.
발사 직후 신속하게 진지를 이탈하는 'Shoot & Scoot' 성능이 완벽히 검증되었습니다.
K9은 이후 양산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화력 자산으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1998

[경어뢰 '청상어' 체계 개발]

대잠 헬기와 함정에서 투하하여 적 잠수함을 사냥하는 경어뢰 '청상어'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소형이면서도 강력한 추력을 내는 모터와 정밀한 음향 추적 기술이 요구되었습니다. 수중 방어 체계의 완성을 향한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얕은 바다의 복잡한 소음 속에서도 잠수함의 음향만을 선별하는 필터링 기술이 핵심이었습니다.
어뢰 발사관뿐만 아니라 공중 투하 시의 충격을 견디는 견고한 설계를 연구했습니다.
청상어는 훗날 세계에서 손꼽히는 성능의 경어뢰로 자리 잡으며 해외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1999

[현무-2A 사거리 확장 성공]

사거리가 300km로 늘어난 개량형 탄도 미사일 현무-2A의 비행 성능 테스트가 성공했습니다. 미사일 지침의 제약 속에서도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추진 기관을 고도화했습니다. 대한민국 탄도탄 전력의 실질적인 사거리가 확장된 순간입니다.

러시아 이스칸데르 미사일의 비행 특성을 참고하여 고난도 회피 기동 능력을 연구했습니다.
목표 지점 상공에서 자탄을 뿌려 넓은 면적을 초토화하는 위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성공은 훗날 현무 시리즈가 다양한 사거리와 탄두를 갖춘 가족형 무기로 발전하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2000

[영상 추적 시커 국산화 성공]

미사일의 코 부분에 장착되어 표적을 직접 눈으로 보며 쫓아가는 적외선/영상 시커 기술을 독자 확보했습니다. 외산 부품에 의존하던 스마트 유도탄 기술의 완전한 자립을 이루었습니다. 유도무기의 명중률을 '수 미터' 단위로 좁힌 기술적 쾌거입니다.

고속 비행 중 발생하는 열 마찰을 견디며 깨끗한 영상을 전송하는 창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복잡한 알고리즘을 실시간 처리하는 소형 온보드 컴퓨터를 국산화했습니다.
이 시커 기술은 훗날 해궁, 비궁, 천궁 등 모든 국산 유도무기의 심장이 되었습니다.

2001

[K2 흑표 전차 독자 개발 착수]

세계 최고의 성능을 지향하는 차세대 전차 K2 흑표의 체계 개발 사업을 ADD 주도로 시작했습니다. 기존 K1 시리즈의 기술력을 뛰어넘어 완전한 독자 설계를 통한 세계 최강의 기갑 장비를 목표로 했습니다. 한국형 전차 기술의 정점을 향한 선언이었습니다.

자동 장전 장치, 능동 방어 시스템, 수능동 현수 장치 등 첨단 기술들이 대거 포함되었습니다.
네트워크 기반 전투를 위한 C4I 시스템과의 완벽한 연동을 설계의 핵심으로 두었습니다.
K2 전차는 이후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세계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전차로 태어났습니다.

2002

[군 전용 위성 항재밍 연구]

아나시스(ANASIS)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군 전용 위성 통신 중계기 및 지상 단말기 연구를 본격화했습니다. 민간 위성을 빌려 쓰는 한계를 벗어나 독자적인 우주 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였습니다. 정보 전쟁의 시대에서 통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었습니다.

적의 재밍(Jamming) 공격에도 끊기지 않는 항재밍 통신 기술을 국산화했습니다.
이동 중인 지휘 차량이나 함정에서도 위성과 연결되는 정밀 안테나를 개발했습니다.
이 연구는 훗날 대한민국 최초의 전용 군사 위성 아나시스 2호의 성공적인 운용으로 이어졌습니다.

2003

[대함 미사일 '해성' 개발 완료]

한국형 함대함 유도탄 '해성'이 실전 사격 시험에서 목표 함정을 정확히 타격하며 개발 완료되었습니다. 미국의 하푼 미사일을 능가하는 정밀도와 회피 기동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우리 영해를 지키는 보이지 않는 날카로운 창을 완성한 것입니다.

해면 밀착 비행(Sea Skimming) 기술을 통해 적의 레이더 감시를 뚫고 돌진했습니다.
발사 직후 비행 경로를 수차례 변경하여 적의 요격을 따돌리는 지능형 미사일입니다.
해성의 성공은 우리 해군 함정들의 주무장을 국산으로 교체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04

[휴대용 미사일 '신궁' 성공]

보병이 어깨에 메고 적 항공기를 격추하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신궁'의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90% 이상의 경이로운 명중률을 자랑하며 국산 유도무기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저고도 방공망의 빈틈을 국산 기술로 완벽히 메웠습니다.

기존 미국의 스팅어 미사일보다 향상된 적외선 추적기능과 기만기 구별 능력을 갖췄습니다.
미사일 본체뿐만 아니라 발사기와 피아식별 장치까지 모두 국산화했습니다.
신궁은 현재 우리 군의 근거리 방공 전력의 핵심이며 해외로도 활발히 수출되고 있습니다.

2005

[경어뢰 '청상어' 최종 전력화]

오랜 기간의 연구 끝에 국산 경어뢰 '청상어'가 모든 시운전과 시사격을 마치고 실전 배치를 시작했습니다. 세계에서 7번째로 개발된 국산 경어뢰로서 수중 방어 전력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바다를 지키는 '바다의 사냥꾼'이 탄생했습니다.

최신 소나 기술을 탑재하여 적 잠수함의 미세한 소음을 끝까지 추격하는 능력을 보였습니다.
헬기에서 투하되어 수면에 닿는 순간의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청상어는 우리 해군 함정뿐만 아니라 대잠 항공기의 주무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006

[K2 흑표 전차 출고]

대한민국 국방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K2 흑표 전차의 시제품이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1,500마력의 강력한 심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방어력 및 화력을 겸비한 전차였습니다. 대한민국 기갑 전력의 자부심을 상징하는 모델의 등장이었습니다.

헬기를 잡는 전차라고 불릴 정도로 정밀한 대공 사격 능력과 기동성을 갖췄습니다.
심해 4m 깊이의 강을 별도의 장비 없이 도하할 수 있는 놀라운 성능을 시연했습니다.
K2 전차는 이후 세계 각국의 러브콜을 받으며 K-방산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습니다.

2007

[대잠 유도탄 '홍상어' 성공]

함정에서 발사되어 공중으로 날아간 뒤 잠수함 인근 수면으로 입수하는 대잠 유도탄 '홍상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미사일 기술과 어뢰 기술이 결합된 하이테크 무기 체계입니다. 원거리의 적 잠수함을 기습 타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을 확보했습니다.

공중 비행 시에는 미사일처럼 움직이다가 수중에서는 청상어 어뢰로 변하는 복합 무기입니다.
적 잠수함이 어뢰 공격을 감지하기 전에 공중에서 접근하여 생존 가능성을 줄였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미국과 한국 등 극소수 국가만이 보유한 고난도 기술의 결정체입니다.

2008

[한국형 GPS 유도 폭탄(KGGB) 연구]

일반 폭탄에 유도 키트를 장착하여 스마트 탄약으로 변신시키는 KGGB 연구를 주관했습니다. 기존 공군의 재래식 탄약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면서도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저비용 고효율의 정밀 타격 체계를 구축하려 했습니다.

산 뒷면에 숨어있는 적의 장사정포를 타격하기 위해 글라이더처럼 활공하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우리 기술로 독자 개발한 GPS 수신기와 제어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었습니다.
KGGB는 실전 배치 후 공군의 근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상징하는 무기가 되었습니다.

2009

[능동 위상배열 레이더 소자 확보]

수백 킬로미터 밖의 표적을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는 국산 고출력 위상배열 레이더 소자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지스함이나 지상 방공망의 핵심인 레이더 국산화를 향한 큰 진전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파동을 다루는 전자전 역량을 한 단계 높였습니다.

수천 개의 작은 레이더 소자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하늘을 촘촘히 감시하는 방식입니다.
미세한 열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냉각 시스템과 처리 하드웨어를 설계했습니다.
이 기술은 훗날 천궁 레이더와 KF-21의 AESA 레이더 개발의 든든한 기술적 기반이 되었습니다.

2010

[현무-2B 탄도 미사일 배치]

사거리를 500km까지 확장한 현무-2B 미사일의 개발을 완료하고 실전 배치를 시작했습니다. 남부 지방에서 발사해도 북한 전역의 주요 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대한민국 탄도 미사일 전력의 지배력이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었습니다.

사거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명중 오차는 오히려 줄어드는 정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동식 발사대(TEL)의 기동 성능을 강화하여 적의 감시로부터 더 은밀해졌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북한의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확실한 억제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2011

[중거리 방공 무기 '천궁' 성공]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의 개발이 수년간의 연구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러시아의 기술력을 참고하되 모든 시스템을 한국형으로 최적화한 세계적 수준의 방공 무기입니다. 적 항공기를 한 치의 오차 없이 격추하는 '하늘의 파수꾼'이 탄생했습니다.

수직 발사 후 공중에서 목표를 향해 방향을 꺾는 콜드 런칭 기술이 완벽히 구현되었습니다.
다기능 레이더 하나로 탐지, 추적, 피아식별을 동시에 수행하는 혁신적 시스템입니다.
천궁은 이후 탄도탄 요격 능력을 갖춘 천궁-II로 진화하며 대한민국 방공망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2012

[2.75인치 유도 로켓 '비궁' 개발]

북한의 공기부양정 기습 침투를 막기 위한 유도 로켓 '비궁'을 개발했습니다. 저렴한 로켓탄에 유도 장치를 달아 다수의 목표를 동시에 정밀 타격할 수 있게 했습니다. 가성비 높은 해안 방어 체계를 우리 손으로 구축한 사례입니다.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방식을 적용하여 사수의 생존성을 높였습니다.
차량에 탑재되어 어디서든 즉시 발사할 수 있는 기동성을 확보했습니다.
비궁은 국산 유도무기 최초로 미 국방부의 해외비교시험(FCT)을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13

[현무-3C 순항 미사일 실전 배치]

사거리가 1,500km에 달하는 장거리 순항 미사일 현무-3C의 배치가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전략적인 타격 범위가 주변국 주요 지역까지 확장되어 국가 억제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정밀 유도 비행 기술의 완성을 상징하는 무기입니다.

초소형 제트 엔진 기술과 디지털 지형 대조 항법의 정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수백 킬로미터를 날아가 건물의 특정 창문을 뚫고 들어가는 가공할 정밀도를 자랑합니다.
현무-3 시리즈는 대한민국이 보유한 가장 날카롭고 은밀한 보복 수단 중 하나입니다.

2014

[3세대 대전차 미사일 '현궁' 성공]

보병이 휴대하여 적 전차를 파괴하는 대전차 미사일 '현궁'의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적 전차의 가장 약한 부분인 상부를 공격하는 '탑 어택' 기능을 갖춘 첨단 무기입니다. 우리 보병의 대기갑 전투 능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주야간 표적 식별이 가능한 열영상 탐색기와 이중 탄두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발사 후 바로 진지를 이탈할 수 있어 병사의 생존성을 극대화했습니다.
현궁은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현재 중동 지역 등 해외 수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15

[ADD 사이버전 연구 조직 신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전장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소 내부에 전문 연구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적의 해킹 공격을 막아내고 역으로 사이버 무기를 개발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현대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5차원 전장에 본격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군 통신망과 지휘 통제 시스템의 철통같은 보안 기술을 연구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악성 코드 탐지와 자동 대응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디지털 국방력을 수호하는 보이지 않는 방패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2016

[L-SAM 핵심 기술 비행 시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의 핵심 기술인 요격탄 비행 시험을 실시했습니다. 높은 고도에서 적 탄도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고난도 기술을 검증하는 단계였습니다. 다층적인 미사일 방어망(KAMD)의 핵심 퍼즐을 맞추는 작업이었습니다.

대기권 밖과 경계면에서의 복잡한 공기역학적 제어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적 미사일의 궤적을 예측하여 직접 충돌(Hit-to-Kill)시키는 정밀도를 추구했습니다.
이 연구는 향후 대한민국의 독자적인 탄도탄 방어 능력을 완성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7

[현무-2C 대통령 참관 발사 성공]

문재인 대통령이 안흥 시험장을 방문하여 800km급 탄도 미사일 현무-2C의 발사를 참관했습니다. 국가 통치권자가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직접 참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자주국방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사건입니다. 미사일은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습니다.

대통령은 '연구원들의 노고가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킨다'고 격려했습니다.
사거리 800km 확보는 한반도 전역에 대한 완전한 미사일 주권 확보를 의미했습니다.
이후 한미 미사일 지침의 탄두 중량 제한 해제를 이끌어내는 기술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고중량 탄두 미사일 설계 착수]

한미 정상 간의 합의로 미사일 탄두 중량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괴물 미사일' 개발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적의 지하 벙커를 직접 파괴할 수 있는 수 톤급의 탄두 설계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재래식 미사일의 파괴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시도였습니다.

낙하 시의 엄청난 에너지를 견디는 탄두 구조와 침투용 신관 기술을 연구했습니다.
무거운 탄두를 싣고도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강력한 엔진 배합을 실험했습니다.
이 연구는 훗날 세계를 놀라게 한 현무-4와 현무-5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2018

[군단급 무인 정찰기 개발 지원]

군단급 무인 정찰기(UAV)의 개발을 완료하고 실전 배치를 위한 기술 지원을 수행했습니다. 적진 깊숙이 은밀히 침투하여 고해상도 영상을 실시간 전송하는 정보 자산입니다.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의 초기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장시간 체공을 위한 고효율 엔진과 원거리 통제용 데이터 링크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야간에도 표적을 식별할 수 있는 국산 전자광학(EO/IR) 센서를 탑재했습니다.
이 성과는 향후 전략급 중고도 무인기(MUAV)와 스텔스 무인기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2019

[스텔스 원천 기술 연구단 발족]

적의 레이더망을 무력화하는 스텔스 기술을 집중 연구하기 위한 전문 조직을 신설했습니다. 도료 기술부터 선체 형상 설계까지 스텔스의 모든 분야를 망라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투함과 전투기를 만드는 미래 기술 선점에 나섰습니다.

전파를 흡수하는 특수 메타물질과 복합재료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습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레이더 반사 면적을 최소화하는 최적의 형상을 도출했습니다.
이곳의 연구 결과는 K-스텔스 무인기와 차기 구축함(KDDX) 설계에 직접 반영되고 있습니다.

2020

[현무-4 미사일 성공적 공개]

국방과학연구소 창설 5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 수준의 탄두 중량을 자랑하는 현무-4 미사일 개발 성공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하 수십 미터 깊이의 벙커를 초토화할 수 있는 강력한 파괴력을 입증했습니다. 핵무기가 없는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강의 비대칭 억제 수단입니다.

미사일 지침의 탄두 제한이 풀린 후 연구원들이 단기간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현무-4는 마하 10 이상의 속도로 하강하여 엄청난 운동 에너지로 목표를 타격합니다.
대통령은 연구소를 방문해 '세계 어느 나라도 가지지 못한 강력한 무기'라고 극찬했습니다.

[KF-21용 AESA 레이더 완성]

국산 전투기의 눈인 AESA 레이더의 시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해외 기술 이전이 거부되었던 핵심 장비를 우리 기술로 직접 만들어낸 불굴의 성과입니다. 4.5세대 이상의 첨단 전투기 제작을 위한 최대 난관을 돌파했습니다.

수천 개의 송수신 모듈을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고도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되었습니다.
공중, 지상, 해상의 여러 표적을 동시에 추적하는 다기능 탐지 능력을 갖췄습니다.
이 성공으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전투기용 이지스 레이더 제조국이 되었습니다.

2021

[SLBM 수중 발사 최종 성공]

도산안창호함 잠수함에서 현무-4-4(SLBM) 미사일을 수중에서 발사하여 목표물을 정확히 타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 성공국이 되었습니다. 지상, 공중을 넘어 수중에서도 적을 응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속에서 미사일을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콜드 런칭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적의 감시를 피해 깊은 바닷속에서 기습적인 반격을 할 수 있는 전략적 무기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해군의 작전 영역을 대양으로 넓히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22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 1차 성공]

독자 개발한 고체 연료 추진 우주 발사체의 첫 시험 비행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습니다. 군용 미사일 기술을 우주 위성 발사 분야로 확장하여 국가 우주 경쟁력을 높인 사건입니다. 신속하고 저렴한 소형 위성 발사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액체 연료보다 구조가 간단하고 즉시 발사가 가능한 고체 연료의 장점을 극대화했습니다.
지상 발사가 아닌 이동식 발사대에서도 위성을 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이는 군사 정찰 위성을 적시에 궤도에 올리는 저궤도 감시망 구축의 핵심 기술입니다.

[고체 연료 발사체 2차 시험 성공]

야간에 실시된 고체 연료 우주 발사체의 2차 시험 비행이 완벽한 성공으로 끝났습니다. 우주 공간에서 추진체의 분리와 페어링 작동 등 전 과정을 검증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방 과학 기술이 지구 궤도를 넘어서는 수준임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야간 비행 시 발생한 독특한 빛의 궤적이 전국적으로 관측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발사체의 제어 알고리즘과 엔진 연소 효율이 설계값과 일치함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독자적인 정찰 위성 발사 체계를 갖추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2023

[현무-5 탄도 미사일 공식 공개]

국군의 날 시가행진에서 세계 최대 중량의 탄두를 탑재한 현무-5가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9축 18륜의 거대한 이동식 발사대에 실린 웅장한 모습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재래식 억제력의 정점을 보여주었습니다.

탄두 중량만 무려 8~9톤에 달하여 적의 지휘부가 숨은 지하 깊숙한 곳까지 괴멸시킬 수 있습니다.
발사 시의 반동을 제어하기 위해 특수 콜드 런칭 기술이 적용된 거대 미사일입니다.
전 세계 국방 전문가들은 현무-5의 성능이 재래식 탄도탄의 한계를 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고체 연료 발사체 해상 발사 성공]

제주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된 고체 연료 발사체의 3차 시험 비행에서 실제 위성 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모든 추진 단계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기술적 완성도를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언제든 필요한 위성을 우리 힘으로 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상 발지선에서 발사하여 지상 시설의 한계를 넘는 전략적 유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소형 정찰 위성을 군집으로 운용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저궤도 투입'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를 통해 24시간 끊임없는 한반도 감시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

[AI 기반 무인 수상정 연구 심화]

인공지능(AI) 기술을 무기 체계에 본격 도입하여 유인 함정과 무인 수상정이 협력하는 복합 전투 기술 연구를 강화했습니다. 사람이 조종하지 않아도 최적의 경로로 이동하고 공동으로 적을 제압하는 지능형 국방을 지향했습니다. 미래형 'AI 과학 기술 강군'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복잡한 해상 환경에서 다수의 무인 플랫폼을 동시에 통제하는 군집 제어 기술을 연구합니다.
AI가 실시간 전장 정보를 분석하여 지휘관에게 최적의 대안을 제시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는 병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미래 전쟁의 핵심 대안입니다.

[극초음속 비행체(Hycore) 지상 시험]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여 현대의 어떤 방어망으로도 막기 어려운 극초음속 미사일 원천 기술 연구를 가속화했습니다. 공기 흡입식 스크램제트 엔진 시험과 열 방호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게임 체인저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연구 역량이 결집되었습니다.

초고속 비행 시 발생하는 엄청난 마찰열을 견디는 특수 세라믹 소재를 개발했습니다.
불규칙한 비행 궤적을 제어하여 요격 확률을 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유도 알고리즘을 연구 중입니다.
대한민국은 이를 통해 미래 전장의 타격 주도권을 선점하려는 야심 찬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양자 암호 통신 기술 야전 실증]

양자 역학의 원리를 이용해 해킹이 불가능한 양자 암호 통신 기술의 야전 적용성 테스트에 착수했습니다. 기존 통신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이른바 '파괴적 혁신 기술'을 국방에 접목하려는 시도입니다. 미래 안보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물리 기술 연구가 활발합니다.

도청이 원천적으로 차단된 양자 키 분배(QKD) 시스템의 실제 통신 거리를 확장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미세한 양자 신호를 포착하여 은밀한 적의 신호를 찾아내는 양자 센서 연구도 병행 중입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0년 뒤의 전장 환경을 지배할 원천 기술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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