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스포츠팀, 야구단,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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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1-17-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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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역사는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적은 자본으로 가장 큰 효율을 뽑아내는 '데이터 야구의 성지'이자 '언더독의 위대한 반란'으로 정의됩니다. 1998년 '데빌 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창단된 후 초기 10년간 만년 꼴찌의 설움을 겪었으나, 2008년 리브랜딩과 함께 기적 같은 월드시리즈 진출을 일궈내며 리그의 강자로 거듭났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라는 거대 자본 팀들 사이에서 세이버메트릭스, 오프너 전략, 강력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무기로 매년 포스트시즌을 위협하는 이들의 행보는 현대 야구 전술의 살아있는 실험실로 평가받습니다. 비록 우승 트로피는 아직 없지만, 가장 똑똑한 야구를 하는 집단으로서 스포츠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연관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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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빈스 나이몰리 부임]

초대 구단주로 부임하여 구단의 전반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이몰리는 소프트웨어 사업가 출신으로 구단의 재정적 자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습니다.
그의 엄격한 경영 스타일은 초기 구단 직원들과 갈등을 유발했으나 구단의 기틀을 잡는 데는 기여했습니다.
훗날 이 시기의 강력한 통제 위주 운영은 성적 부진과 맞물려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MLB 구단 창단 승인]

메이저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탬파베이 지역의 신규 구단 창단 권리를 공식적으로 승인받았습니다.

메이저 리그 사무국은 확장 구단으로 탬파베이와 애리조나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초기 구단주인 빈스 나이몰리는 오랫동안 탬파베이 지역에 야구단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창단 비용으로 약 1억 3천만 달러가 투입되었으며 지역 사회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았습니다.

1996

[트로피카나 필드 명명]

구단의 홈구장 명칭 권리를 트로피카나 브랜드와 계약하여 공식 경기장 이름을 확정했습니다.

원래 플로리다 선코스트 돔으로 불리던 이 구장은 구단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거쳤습니다.
트로피카나와의 계약은 당시 구단 재정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상업적 성취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폐쇄형 돔 구장은 플로리다의 습한 기후와 비로부터 야구 경기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장점을 가졌습니다.

1997

[초대 감독 로스차일드]

구단의 역사적인 첫 번째 사령탑으로 래리 로스차일드를 선임했습니다.

로스차일드는 플로리다 말린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투수 코치로 쌓은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는 베테랑 투수들과 신예 선수들을 조합하여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자 노력했습니다.
비록 초기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탬파베이 야구의 초기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확장 드래프트 참여]

MLB 확장 드래프트를 통해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선수단을 공식적으로 구성했습니다.

첫 번째 지명 선수로는 투수인 토니 선더스가 선정되어 역사에 기록되었습니다.
바비 위트, 프레드 맥그리프 등 인지도 있는 베테랑들을 영입하며 팀의 구심점을 만들었습니다.
이 드래프트는 신생 팀이 리그에 연착륙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전력 구축 과정이었습니다.

1998

[웨이드 보그스 영입]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전설적인 타자 웨이드 보그스를 영입하며 팀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보그스는 3,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앞두고 고향 팀인 탬파베이와 계약했습니다.
그의 영입으로 구단은 전국적인 미디어의 관심을 받게 되었으며 티켓 판매량도 급증했습니다.
보그스는 은퇴 전까지 팀의 상징적인 인물로 활약하며 레이스의 초기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프레드 맥그리프 합류]

강타자 프레드 맥그리프가 고향 팀인 탬파베이에 합류하여 중심 타선을 구축했습니다.

그는 창단 초기 팀의 빈약한 화력을 보강하며 중심 타점 생산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맥그리프는 지역 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팀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존재는 신생 팀이었던 레이스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퀸튼 맥크라켄 첫 안타]

외야수 퀸튼 맥크라켄이 구단 역사상 첫 번째 안타를 기록하며 역사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는 창단 첫 시즌 팀 내 최다 안타와 도루를 기록하며 톱타자로서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맥크라켄은 데빌 레이스 초기 멤버 중 가장 꾸준한 기량을 보여준 유틸리티 자원이었습니다.
그의 성실한 플레이는 팀이 초기에 연착륙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역사적인 창단 첫 경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상대로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선발 투수인 저스틴 톰슨은 팀의 첫 투구자로 기록되었으며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경기 전 화려한 축하 공연과 행사들이 진행되어 메이저 리그 구단 탄생을 기념했습니다.
이 날은 탬파베이 지역 주민들에게 프로 야구 구단을 보유하게 된 자부심을 심어준 날이었습니다.

[구단 역사상 첫 승리]

창단 두 번째 경기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꺾으며 감격적인 팀 역사상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베테랑 롤리 이스트윅이 구단 역사상 첫 승리 투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신생 팀 특유의 패기로 강팀을 제압하며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습니다.
팬들은 첫 승리 소식에 열광하며 앞으로 펼쳐질 레이스의 도전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1999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기록]

마무리 투수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한 시즌 43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최다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불안정한 팀 전력 속에서도 뒷문을 든든히 지키며 올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에르난데스의 세이브 행진은 레이스가 중위권 도약을 꿈꾸게 했던 희망적인 지표였습니다.
그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는 당시 아메리칸 리그 타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보그스 3000안타 달성]

웨이드 보그스가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홈런으로 개인 통산 3,000안타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메이저 리그 역사상 최초로 홈런을 통해 3,000안타 고지에 오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경기는 전국으로 중계되었으며 보그스는 홈 팬들 앞에서 대기록을 완성하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후 보그스의 등번호 12번은 팀 내에서 영구 결번되어 그의 위대한 업적을 영원히 기리고 있습니다.

2000

[그레그 본 영입]

강타자 그레그 본을 FA로 영입하며 타선의 파괴력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전년도 40홈런 이상을 친 본의 합류로 탬파베이는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거액의 연봉을 투자하며 승리를 향한 구단주의 의지를 보여주었으나 팀 성적은 정체되었습니다.
비록 팀은 하위권이었으나 본은 팀의 중심 타선에서 강력한 홈런포를 가동했습니다.

[히트 쇼(Hit Show) 결성]

본, 맥그리프, 카스텔라노스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심 타선을 통해 공격 야구를 표방했습니다.

구단은 이들을 '히트 쇼'라고 명명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흥행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타선에 비해 투수진의 붕괴로 인해 실제 승률을 높이는 데는 한계를 보였습니다.
이 시기는 레이스가 여전히 시스템보다는 이름값 있는 선수에 의존하던 과도기적 단계였습니다.

2001

[할 맥레이 감독 부임]

래리 로스차일드 감독을 경질하고 할 맥레이를 제2대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성적 부진에 따른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로 강력한 규율과 팀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맥레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프로다운 근성과 기본기를 강조하며 팀 문화를 바꾸려 했습니다.
하지만 지구 내 강팀들의 벽은 높았고 팀은 여전히 리빌딩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2002

[시즌 106패의 시련]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인 106패를 기록하며 리그 전체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투타 전반에 걸친 붕괴로 인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뼈아픈 시기였습니다.
주요 핵심 선수들의 부상과 경험 부족이 대량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암흑기는 훗날 고순위 드래프트 픽을 통한 전력 보강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2003

[루 피니엘라 감독 선임]

시애틀에서 명성을 떨친 우승 청부사 루 피니엘라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습니다.

피니엘라는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장악하며 경기장 안팎에서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그의 영입을 위해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보상 선수까지 내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피니엘라 체제에서 팀은 조금씩 승률을 높이며 아메리칸 리그의 복병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004

[지구 최하위 탈출]

창단 이후 줄곧 머물렀던 지구 최하위에서 처음으로 벗어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루 피니엘라 감독의 지휘 아래 70승을 달성하며 발전 가능성을 증명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으며 수비 조직력이 강화되어 이기는 야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즌은 레이스가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의 경쟁자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스튜어트 스턴버그 인수]

금융 투자가인 스튜어트 스턴버그가 구단의 경영권을 인수하며 현대적 경영 시대가 열렸습니다.

스턴버그는 대규모 지출보다는 영리한 전력 구축을 목표로 구단 프런트를 완전히 재편했습니다.
그는 월스트리트 출신다운 분석 능력을 야구단 운영에 접목하여 저비용 고효율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스턴버그 체제 이후 탬파베이는 리그에서 가장 혁신적인 구단으로 평가받기 시작했습니다.

2005

[앤드루 프리드먼 부임]

앤드루 프리드먼을 야구 운영 부문 사장으로 발탁하여 데이터 야구의 기틀을 닦았습니다.

프리드먼은 이름값보다는 저평가된 가치를 가진 선수들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습니다.
유망주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탬파베이는 메이저 리그에서 가장 똑똑한 프런트를 보유한 팀이 되었습니다.

2006

[조 매든 감독 시대 개막]

창의적인 전술가 조 매든을 감독으로 선임하여 팀의 체질을 완전히 개선했습니다.

매든 감독은 수비 시프트 도입 등 실험적인 야구를 적극적으로 실천했습니다.
그는 선수들의 개성을 존중하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팀의 결속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매든 체제는 훗날 탬파베이가 황금기를 맞이하게 되는 가장 중요한 인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에반 롱고리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프랜차이즈 스타 에반 롱고리아를 지명했습니다.

공수를 겸비한 3루수 유망주로서 구단의 리빌딩을 이끌 핵심 인재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는 대학 시절부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드래프트 시장의 최대어로 꼽혔던 선수입니다.
롱고리아의 지명은 탬파베이가 성적 부진의 고리를 끊고 승리하는 팀으로 가는 결정적 순간이었습니다.

2007

[데이비드 프라이스 지명]

전체 1순위로 대학 최고의 좌완 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영입했습니다.

프라이스는 메이저 리그에 오자마자 에이스급 구위를 뽐낼 재목으로 평가받았습니다.
레이스 구단은 그를 중심으로 차세대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렸습니다.
그의 합류는 레이스가 리그 정상급 투수력을 보유하게 되는 핵심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리브랜딩]

구단명을 '탬파베이 데빌 레이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변경하고 로고를 쇄신했습니다.

'데빌'이라는 단어를 제거함으로써 더 대중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습니다.
레이스(Rays)는 가오리뿐만 아니라 빛의 줄기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아 희망을 상징했습니다.
새로운 유니폼과 로고는 팬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구단의 매출을 급증시켰습니다.

2008

[에반 롱고리아 데뷔]

슈퍼 유망주 에반 롱고리아를 콜업하며 본격적인 레이스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롱고리아는 데뷔 직후부터 공수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단숨에 아메리칸 리그 신인왕 후보로 부상하며 팀 타선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롱고리아의 등장은 레이스가 더 이상 패배자가 아닌 우승권 팀이라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첫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 기적을 썼습니다.

전년도 최하위 팀이 다음 해 포스트시즌에 나가는 놀라운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조 매든 감독의 지도력과 젊은 선수들의 패기가 만들어낸 메이저 리그 역대급 이변이었습니다.
데이터 야구의 승리라고 불리며 미국 야구계 전역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를 7차전 혈투 끝에 물리치고 사상 첫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환상적인 마무리 투구로 아메리칸 리그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는 순간 트로피카나 필드는 광란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창단 10년 만에 메이저 리그 최정상급 팀으로 도약한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월드시리즈 첫 준우승]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격돌하며 구단 역사상 첫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습니다.

비록 시리즈 성적 1승 4패로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팀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습니다.
경험 부족과 기상 악재 등으로 아쉽게 패배했으나 레이스의 야구는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이 경험은 레이스 선수단에게 우승을 향한 더 큰 갈망과 동기부여를 심어주었습니다.

[조 매든 올해의 감독]

창단 첫 성공을 이끈 조 매든 감독이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최하위 팀을 단숨에 월드시리즈로 이끈 혁신적인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매든 감독은 수비 시프트 등 현대 야구의 전술적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로 공인받았습니다.
그의 수상은 탬파베이 레이스가 추구하는 시스템 야구의 정당성을 증명한 결과였습니다.

2009

[벤 조브리스트의 약진]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 벤 조브리스트가 올스타에 선정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여러 포지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대 야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브리스트는 타격과 수비 모두에서 리그 최상위급 성적을 내며 레이스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이후 메이저 리그 전역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트렌드가 생겼습니다.

2010

[카를로스 페냐의 헌신]

팀의 중심 타자 카를로스 페냐가 홈런포를 앞세워 팀의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페냐는 레이스 소속으로 수차례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해결사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는 골드글러브까지 수상하며 공수에서 팀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1루수였습니다.
팬들은 그의 장타력과 세리머니에 열광하며 그를 팀의 아이콘 중 하나로 여겼습니다.

[두 번째 지구 우승]

뉴욕 양키스를 따돌리고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 우승 타이틀을 다시 거머쥐었습니다.

막강한 투수력을 앞세워 리그 최강의 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했음을 증명했습니다.
레이스가 일시적인 돌풍이 아닌 동부 지구의 확고한 강팀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비록 아쉽게 탈락했으나 정규 시즌의 지배력은 압도적이었습니다.

2011

[게임 162의 기적]

시즌 마지막 날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획득하는 드라마를 썼습니다.

에반 롱고리아의 12회말 끝내기 홈런은 탬파베이 야구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면입니다.
보스턴의 몰락과 레이스의 기적이 동시에 일어난 이 날은 '미라클 레이스'의 정점이었습니다.
메이저 리그 역사상 가장 극적인 정규 시즌 마무리 경기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습니다.

2012

[프라이스 사이영상 수상]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습니다.

압도적인 방어율과 탈삼진 능력을 바탕으로 리그 최고의 투수임을 공인받았습니다.
저예산 구단인 탬파베이가 세계 최고의 투수를 배출할 수 있음을 보여준 역사적 쾌거였습니다.
프라이스의 수상은 레이스의 투수 육성 아카데미 시스템이 리그 최고임을 증명했습니다.

2013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단판 승부로 치러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클리블랜드를 꺾고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가을 야구의 강자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단기전에서의 집중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투수진의 완벽한 릴레이 투구와 상대 실책을 놓치지 않는 세밀한 야구가 빛을 발했습니다.
레이스는 포스트시즌 단골 손님으로 자리 잡으며 꾸준한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2014

[조 매든 감독 사임]

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조 매든 감독이 계약 옵션을 사용하여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습니다.

레이스 야구의 상징이었던 지도자와의 작별은 구단에 큰 변화와 숙제를 남겼습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팀을 메이저 리그 정상권으로 이끈 최고의 명장이었습니다.
팬들은 그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아쉬움을 표하며 한 시대의 마감을 지켜보았습니다.

[케빈 캐시 감독 선임]

구단 역사상 최연소 감독인 케빈 캐시를 제5대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포수 출신의 캐시는 현장 지식과 데이터 이해도가 매우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매든의 혁신적인 야구를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정교한 불펜 운용 전술을 도입했습니다.
케빈 캐시 체제 아래서 레이스는 더욱 정교하고 강력한 전략 구단으로 진화했습니다.

2015

[키어마이어 골드글러브]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가 압도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첫 골드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수호신'이라 불리는 키어마이어는 리그 최고의 수비 범위와 송구 능력을 자랑했습니다.
그의 수비는 실점을 막는 안타 제조기들을 무력화하며 투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레이스는 수비 야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킨 시즌을 보냈습니다.

2016

[블레이크 스넬 데뷔]

팀의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좌완 블레이크 스넬이 메이저 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스넬은 강력한 구위와 탈삼진 능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선발진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는 레이스가 자랑하는 유망주 육성 시스템의 결정체로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훗날 사이영상 수상자로 성장하게 될 그의 첫 발걸음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2017

[롱고리아 트레이드]

팀의 상징이었던 에반 롱고리아를 샌프란시스코로 보내며 전면적인 세대교체를 선언했습니다.

재정적 유연성 확보와 미래를 위한 고통스러운 결정에 팬들은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레이스 특유의 영리한 자원 순환 시스템이 가동된 대표적인 사례였습니다.
롱고리아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며 구단은 다시 한번 리빌딩과 성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렸습니다.

2018

[오프너 전술의 탄생]

불펜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경기 초반을 막는 혁신적인 '오프너' 전략을 공식 도입했습니다.

전통적인 선발 야구의 틀을 깨는 이 전술은 메이저 리그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케빈 캐시 감독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대 상위 타선을 봉쇄하는 최적의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레이스의 오프너 전략은 훗날 많은 구단이 벤치마킹하는 현대 야구의 표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최지만 선수 영입]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한국인 타자 최지만을 영입했습니다.

최지만은 합류 직후부터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장타력으로 팀의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사용자 요청에 따라 그는 2018년 6월부터 소속되어 팀의 핵심 내야수로 활약했습니다.
그의 유연한 1루 수비와 결정적인 순간의 홈런은 레이스 팬들에게 깊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지만은 2022년 11월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했습니다.

[스넬 두 번째 사이영상]

블레이크 스넬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사이영상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한 시즌 21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아메리칸 리그 마운드를 지배했습니다.
적은 투구수로도 최대의 효율을 내는 레이스식 투수 운영의 승리로 평가받았습니다.
스넬의 수상으로 레이스는 명실상부한 메이저 리그 최고의 '투수 강국'임을 공고히 했습니다.

2019

[96승 달성과 가을 야구]

정규 시즌 96승을 거두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거쳐 디비전 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오프너 전술과 탄탄한 수비력이 결합된 완벽한 결과물로 평가받는 시즌이었습니다.
휴스턴과의 디비전 시리즈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레이스는 다시 한번 리그 내에서 가장 까다롭고 무서운 상대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2020

[코로나 시즌 지구 우승]

단축 시즌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력을 과시하며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투수진의 효율적인 활용과 다양한 타선 조합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시즌이었습니다.
데이터 야구의 레이스가 혼란스러운 시즌 상황에 가장 잘 적응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들은 무관중 경기장에서도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며 가을 야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월드시리즈 진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7차전 혈투 끝에 꺾고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랜디 아로사레나의 기록적인 타격 폭발은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고의 활약으로 꼽힙니다.
비록 LA 다저스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레이스의 저력은 전 세계에 각인되었습니다.
자본의 한계를 전술의 승리로 이겨낸 레이스의 투혼은 야구계의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2021

[구단 첫 100승 달성]

정규 시즌에서 구단 역사상 최초로 100승 고지를 밟으며 압도적 지구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메리칸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전력을 보유했음을 숫자로 증명한 기념비적인 해였습니다.
선수단의 깊은 뎁스와 케빈 캐시 감독의 전략이 완벽한 시너지를 냈습니다.
이 기록은 레이스 야구 시스템이 메이저 리그 전체의 지배자로 성장했음을 상징했습니다.

2022

[포스트시즌 단골 손님]

어려운 동부 지구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와일드카드를 획득하며 가을 야구에 진출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강팀의 표본으로 불리며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업적을 세웠습니다.
전력 이탈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유망주를 발굴해내는 시스템의 승리였습니다.
팬들은 매년 가을마다 팀이 우승 경쟁을 하는 모습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2023

[개막 13연승 대기록]

메이저 리그 개막 이후 단 한 차례의 패배 없이 13연승을 질주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현대 야구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시즌 초반 리그를 완전히 지배했습니다.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저력이 최고조에 달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기록은 레이스 구단 역사상 가장 화려한 시즌 출발로 기록되어 역사에 남았습니다.

[신규 구장 건설 합의]

세인트피터즈버그 시와 협력하여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최첨단 구장 건설에 합의했습니다.

오랫동안 팀의 발목을 잡았던 경기장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영구 연고지 유지를 확정했습니다.
약 13억 달러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결정으로 레이스 팬들은 팀이 영원히 지역 사회에 남게 된 것을 안심하며 기뻐했습니다.

2024

[전력 재편과 변화]

팀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주요 베테랑들을 트레이드하고 다수의 유망주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레이스 특유의 영리한 자원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며 미래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확보된 새로운 인재들은 훗날 레이스의 새로운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단은 일시적인 성적 하락을 감수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우승 후보가 되기 위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2025

[김하성 입단]

요청에 따라 한국인 메이저 리거 김하성이 2025년 2월부터 구단에 소속되어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의 뛰어난 내야 수비와 지능적인 야구 센스는 레이스의 야구 철학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습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한국 야구의 역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9월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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