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가필드
배우, 프로듀서
최근 수정 시각 : 2026-01-19- 16:45:04
미국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성장한 앤드류 가필드는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연극 무대에서 시작해 '보이 A'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피터 파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핵소 고지', '틱, 틱... 붐!' 등을 통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토니상과 골든 글로브를 거머쥐며 예술적 정점에 선 그는, 여전히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세상을 향한 메시지를 전하는 시대의 아이콘입니다.
1983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탄생]
앤드류 러셀 가필드는 1983년 8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영국인 어머니 린과 미국인 아버지 리처드 사이에서 태어나 두 나라의 국적을 모두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유대계 집안 출신으로, 가필드 역시 자신을 유대계 예술가라고 설명하곤 합니다.
가족 성씨는 원래 '가핑클(Garfinkel)'이었으나 친조부모님이 런던으로 이주하면서 '가필드'로 개칭했습니다.
어머니 린은 에식스 출신이었고, 아버지 리처드는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부모님은 소규모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을 운영했습니다.
그는 훗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조상 중 일부가 영화 '피아니스트'의 모델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986
[영국 서리주 엡솜 이주]
3세가 되던 해에 가족과 함께 미국을 떠나 영국 서리주의 엡솜으로 이주했습니다. 이곳에서 중산층 가정의 환경 속에서 성장하며 영국적인 정서를 몸에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는 이곳에서 인테리어 사업과 교육, 수영 코치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자녀들을 양육했습니다.
어머니는 유아원 보조 교사로 일하셨고, 아버지는 길퍼드 시립 수영 클럽의 헤드 코치로 활동하셨습니다.
형은 현재 로열 브롬턴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필드는 엡솜에서의 유년 시절을 보편적인 중산층의 삶으로 기억하며 연극에 대한 기초를 닦았습니다.
1992
[어린 시절의 스포츠 활동]
어린 시절 가필드는 연기보다는 체조와 수영에 재능을 보인 운동선수였습니다. 특히 체조 선수와 수영 선수로서 훈련하며 신체적인 유연함과 끈기를 길렀습니다. 이 시기에 익힌 신체 감각은 훗날 그가 스파이더맨과 같은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길퍼드에서 9살 때부터 연기 수업을 듣기 시작했으며, 청소년 극장 공연인 '벅시 말론'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운동에 매진하던 그가 예술로 눈을 돌리게 된 것은 청소년기 친구의 권유 덕분이었습니다.
그는 훗날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의 신체 훈련이 연기 중 캐릭터의 움직임을 연구할 때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1999
[연기에 대한 열정 발견]
원래 경영학 전공을 고려했으나 16세 때 친구의 권유로 연극 수업을 듣게 되면서 인생의 경로가 바뀌었습니다. 한 명의 학생이 부족해 폐강 위기였던 수업에 참여한 것이 배우라는 직업에 빠진 결정적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진지하게 연기자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전문 교육을 준비했습니다.
반스티드의 프라이어리 예비 학교를 거쳐 애스티드의 시티 오브 런던 프리먼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학교 연극부 활동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희열을 느끼며 경영학도의 꿈을 완전히 접었습니다.
이후 런던 대학교의 권위 있는 연기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매진했습니다.
2001
[스타벅스 파트타임 근무]
연기 공부를 하던 시절 생계를 위해 스타벅스에서 바리스타로 일했습니다. 골더스 그린과 헨던 지역의 세 군데 지점을 옮겨 다니며 근무하며 사회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는 이 시기를 회상하며 사람들을 관찰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그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평범한 청년 중 한 명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의 경험은 훗날 그가 유명해진 뒤에도 겸손함을 유지하는 배경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손님들을 응대하며 얻은 인간 군상에 대한 통찰은 연기에도 반영되었습니다.
2004
[센트럴 스쿨 졸업 및 데뷔]
런던 대학교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를 졸업하며 본격적인 프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3년간의 체계적인 연기 훈련을 마친 그는 졸업 직후 무대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습니다. 뛰어난 발성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연극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졸업 후 맨체스터의 로열 익스체인지 극장에서 공연된 연극 'Kes'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이후에도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고전극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다졌습니다.
2005
[영국 TV 데뷔작 슈가 러시]
채널 4의 틴 드라마 '슈가 러시'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습니다. 비록 비중 있는 역할은 아니었지만 안정적인 연기로 영국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 캐스팅 제의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가필드는 톰이라는 캐릭터를 맡아 총 5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했습니다.
청춘 드라마 특유의 에너지와 신선함으로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그는 '닥터 후'와 같은 국민 드라마의 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2006
[이브닝 스탠더드 신인상 수상]
연극 무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제52회 이브닝 스탠더드 시어터 어워드에서 뛰어난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영국 연극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공식 인정받은 셈입니다. 그의 무대 장악력은 영화계 제작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전통 있는 시상식에서의 수상은 그가 단순히 TV 스타가 아닌 실력파 배우임을 증명했습니다.
이 시기 그는 동성애 코드가 담긴 연극 'Beautiful Thing'에 출연하며 성 평등에 대한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의 탄탄한 기초는 훗날 할리우드 진출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2007
[닥터 후 출연 및 대중 인지도]
영국 최고의 SF 드라마 '닥터 후' 시즌 3의 '맨해튼의 달렉' 에피소드에 출연했습니다. 프랭크 역을 맡아 열연하며 영국 전역의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본인 스스로도 이 역사적인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가필드는 193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 순박하고 용감한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단발성 출연이었지만 특유의 선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출연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미국 영화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버라이어티 주목할 배우 10인]
미국의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해야 할 10인의 배우' 리스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할리우드의 대형 스튜디오들이 그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있다는 증거였습니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그는 영국을 넘어 세계 무대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됩니다.
신인 배우에게는 최고의 찬사 중 하나인 이 타이틀을 거머쥐며 할리우드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그의 외모와 연기력의 조화가 독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듬해 그는 생애 첫 미국 장편 영화에 캐스팅되는 기쁨을 누립니다.
[보이 A 주연 및 인생의 터닝포인트]
존 크로울리 감독의 영화 '보이 A'에서 잭 버리지 역을 맡아 신들린 듯한 내면 연기를 펼쳤습니다. 어린 시절 범죄를 저지르고 출소한 뒤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분투하는 청년의 비극을 처절하게 그려냈습니다. 이 영화는 그를 단순한 신예에서 '천재 배우'의 반열로 올려놓은 인생작이 되었습니다.
영국 아카데미(BAFTA) 텔레비전 부문에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평단은 그의 연기가 '경이적'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보여준 감정의 폭은 훗날 그가 복잡한 캐릭터들을 맡게 되는 결정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미국 영화 데뷔작 로스트 라이언즈]
로버트 레드퍼드 감독의 '로스트 라이언즈'에 캐스팅되어 톰 크루즈, 메릴 스트립과 같은 전설적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할리우드 장편 영화에 처음으로 출연하며 미국 관객들에게 첫인사를 건넸습니다.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로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정치적인 문제로 고뇌하는 대학생 토드 헤이스 역을 맡았습니다.
촬영 당시 전설적인 배우들과 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비록 흥행 성적은 기대에 못 미쳤으나 평단은 그의 등장을 반겼습니다.
2008
[천일의 스캔들 및 베를린 슈팅스타]
역사 드라마 영화 '천일의 스캔들'에서 프랜시스 웨스턴 역으로 출연하며 시대극에 도전했습니다. 비록 비중은 작았으나 고전적인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슈팅스타'로 선정되며 유럽 전역에 이름을 알렸습니다.
할리우드 톱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대작 영화의 현장감을 익혔습니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의 슈팅스타 선정은 그가 세계적인 인재임을 공식적으로 각인시켰습니다.
이 시기 가필드는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있었습니다.
2009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거장 테리 길리엄 감독의 판타지 영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에서 안톤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히스 레저의 유작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에서 가필드는 독특한 상상력의 세계를 구현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그만의 연기적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히스 레저, 주드 로, 조니 뎁 등 쟁쟁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영화의 기괴하고 독창적인 비주얼 속에서도 현실적인 인간미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후 범죄 스릴러 시리즈인 '레드 라이딩'에도 출연하며 연기 폭을 넓혔습니다.
2010
[네버 렛 미 고 출연]
가즈오 이시구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네버 렛 미 고'에서 토미 역을 맡아 가슴 시린 로맨스를 그렸습니다. 복제 인간이라는 가혹한 운명 속에서 사랑을 갈구하는 인물의 절망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캐리 멀리건, 키이라 나이틀리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맞추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새턴 어워드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영화 속에서 절규하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정적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이 배역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묻는 철학적인 질문에 깊이 몰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및 글로벌 인지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소셜 네트워크'에서 페이스북의 공동 창립자 에두아르도 세이버린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습니다. 마크 저커버그와의 우정과 갈등을 입체적으로 묘사하여 영화의 감정적 중심축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습니다. 이 연기로 아카데미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주요 시상식의 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가필드는 처음에 마크 저커버그 역으로 오디션을 보았으나, 핀처 감독은 그의 '인간미'가 에두아르도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제시 아이젠버그와의 팽팽한 연기 대결은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였습니다.
영국 아카데미(BAFTA)와 골든 글로브 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인 명성을 확고히 했습니다.
2011
[세계 고아 재단 대사 위촉]
배우로서 얻은 영향력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세계 고아 재단(Worldwide Orphans Foundation)'의 대사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소외된 아동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는 단순히 이름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목소리를 높이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의 스포츠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훗날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이 가진 정의로움과도 맥을 같이 하게 됩니다.
가필드는 이후에도 인권과 평화를 위한 다양한 자선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2
[브로드웨이 데뷔 세일즈맨의 죽음]
아서 밀러의 고전 '세일즈맨의 죽음'에서 비프 로먼 역을 맡아 뉴욕 브로드웨이에 화려하게 데뷔했습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생애 첫 토니 어워드 후보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가필드의 연기는 비프의 고뇌와 고독을 생생하게 살려냈다는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연극 배우로서의 뿌리를 잊지 않고 꾸준히 무대에 도전하는 그의 자세는 동료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 그는 이미 할리우드 대작 촬영을 마친 상태였음에도 무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쏟았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연]
마블의 인기 히어로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 피터 파커 역을 맡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소년미와 날렵함을 갖춘 새로운 스파이더맨을 창조해냈습니다. 영화는 7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상업적으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배역을 위해 spiders의 움직임을 연구하고 요가와 필라테스를 병행하며 몸을 만들었습니다.
상대 배우인 엠마 스톤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는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가필드는 3살 때부터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었을 정도로 골수 팬이었기에 이 배역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습니다.
2013
[성 평등 및 인권 지지 선언]
공식 석상에서 동성 결혼 합법화와 인권 평등에 대한 강력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평등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사회적 소수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대중적인 인기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민감한 사회 이슈에 소신 있게 발언하는 모습은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서도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음을 인터뷰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과거 출연했던 연극 'Beautiful Thing'에서의 경험이 이러한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후에도 그는 다양한 인권 운동 단체와 협력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014
[99 홈즈 제작 및 출연]
사회 비판적 드라마 '99 홈즈'에서 주연뿐만 아니라 공동 제작자로도 참여하며 영화인으로서의 역량을 넓혔습니다. 주택 담보 대출 사기로 집을 잃은 가장의 절박함과 그 속에서 겪는 도덕적 딜레마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이 작품은 베니스 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그의 예술적 안목을 증명했습니다.
가필드는 영화를 위해 실제로 집을 잃은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캐릭터를 연구했습니다.
마이클 섀넌과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은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냈습니다.
사회 문제를 고발하는 진지한 태도를 통해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다시금 확인시켰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개봉]
속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에 출연하여 더욱 성숙해진 피터 파커의 고뇌와 상실을 연기했습니다. 전작의 성공을 이어받아 화려한 액션과 깊어진 감정선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제작사와의 갈등과 평단의 엇갈린 반응이 있었으나 가필드의 연기만큼은 이견 없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을 연기하며 캐릭터의 비극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농구를 하는 등 남다른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작품은 그가 주연으로 참여한 마지막 공식 단독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SNL 호스트 데뷔]
미국의 전설적인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호스트로 출연하여 숨겨둔 예능감을 뽐냈습니다. 영화 속 진중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망가지는 연기와 재치 있는 콩트를 선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그의 다재다능함과 유머러스한 매력에 다시 한번 매료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을 패러디한 콩트에 직접 출연하여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당시 연인이었던 엠마 스톤과 함께 깜짝 키스 콩트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코미디 연기에서도 탁월한 타이밍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5
[이름을 딴 거미 종 명명]
그의 뛰어난 스파이더맨 연기를 기리기 위해 거미학자들이 새로 발견된 거미 종에 'Pritha garfieldi'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배우의 이름이 실제 생물의 학명에 사용된 드문 사례로, 그가 남긴 문화적 영향력을 상징합니다. 가필드는 이 소식을 접하고 매우 영광스럽고 재미있는 일이라며 기뻐했습니다.
이란 지역에서 발견된 이 거미는 그의 스파이더맨 연기가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사랑받았는지를 보여줍니다.
학계에서도 그의 신체 연기가 거미의 움직임을 잘 고증했다는 평가를 내린 셈입니다.
이는 배우로서 받은 그 어떤 상보다도 독특하고 영구적인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단 통보]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의 협상 결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리부트되면서 배역에서 공식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본래 계획되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편과 4편이 폐기되는 아쉬운 상황을 맞이했습니다. 팬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고 많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가필드는 배역 하차 이후에도 마블의 새로운 결정을 존중한다는 성숙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훗날 이 시기가 자신에게 배우로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한 중요한 휴식기였다고 회상했습니다.
이후 스파이더맨 역할은 톰 홀랜드에게 승계되었습니다.
2016
[핵소 고지 및 아카데미 후보]
멜 깁슨 감독의 전쟁 영웅 실화 '핵소 고지'에서 총을 들지 않는 군인 데스몬드 도스 역을 맡아 신념 있는 연기를 펼쳤습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주인공의 고결함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생애 첫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가필드는 배역을 위해 데스몬드 도스의 실제 유족들을 만나고 성경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BAFTA) 후보에도 오르며 연기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비평가들은 그가 영웅적인 면모와 인간적인 연약함을 동시에 가진 배우라고 칭송했습니다.
[마틴 스코세이지의 사일런스]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종교 드라마 '사일런스'에서 로드리게스 신부 역을 맡아 처절한 종교적 고뇌를 연기했습니다. 실종된 스승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신부가 겪는 고문과 박해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는 18kg 이상을 감량하며 캐릭터의 처절함을 몸소 드러냈습니다.
촬영 전 1년간 예수회 사제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았으며, 웨일스에서 침묵 수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리암 니슨, 아담 드라이버와 함께 숨 막히는 연기 대결을 펼쳤습니다.
비록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작품으로 꼽힙니다.
2017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 복귀]
런던 국립 극장의 대작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서 프라이어 월터 역을 맡아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에이즈와 싸우는 캐릭터의 고통과 희망을 무대 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쏟아냈습니다. 이 공연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큰 화제가 되었고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가필드는 이 작품으로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공연 시간이 7시간에 달하는 대작임에도 매회 압도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무대 복귀는 그가 가진 연기의 원동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대중에게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Breathe)]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드라마 '달콤한 인생(Breathe)'에서 전신 마비 환자 로빈 캐번디시 역을 맡았습니다. 오직 얼굴 근육과 눈빛만으로 삶에 대한 의지와 아내와의 사랑을 표현하는 고난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앤디 서키스 감독의 연출 아래 인간 승리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는 배역을 위해 실제로 전신 마비 환자들이 겪는 신체적 제약과 호흡 방식을 철저히 연구했습니다.
클레어 포이와의 애절한 로맨스 연기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신체적인 한계 속에서도 연기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음을 증명한 작품입니다.
2018
[브로드웨이 진출 및 토니상 수상]
런던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브로드웨이 무대로 옮겨와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더욱 깊어진 캐릭터 해석과 폭발적인 연기로 뉴욕 평단을 매료시켰습니다. 마침내 제72회 토니 어워드에서 연극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수상 소감에서 그는 성소수자(LGBTQ) 커뮤니티에 대한 지지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 감동을 주었습니다.
토니상 수상은 그가 무대와 스크린 모두에서 정점에 서 있는 배우임을 증명했습니다.
이 작품은 현대 연극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명작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언더 더 실버레이크 출연]
데이비드 로버트 미첼 감독의 네오 누아르 스릴러 '언더 더 실버레이크'에서 주인공 샘 역을 맡았습니다. LA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추적하는 백수 청년의 기묘한 여정을 독특한 연기 톤으로 그려냈습니다. 난해하고 실험적인 영화 속에서 그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가필드는 영화 속의 기발한 은유와 퍼즐 같은 전개를 흥미롭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상업적인 흥행보다는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에 출연하며 소신 있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2019
[어머니 린 가필드와의 이별]
그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어머니 린 가필드가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는 큰 시련을 겪었습니다. 어머니는 그가 배우의 길을 걷도록 가장 먼저 응원해 준 인물이었기에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가필드는 이후 인터뷰에서 어머니와의 이별이 자신의 삶과 연기관에 깊은 흔적을 남겼다고 고백했습니다.
슬픔 속에서도 그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남긴 사랑과 가르침을 연기로 승화시키려 노력했습니다.
훗날 출연한 '틱, 틱... 붐!'의 연기 중 많은 감정이 어머니를 향한 것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슬픔을 회피하지 않고 마주하며 더욱 성숙한 인간이자 배우로 거듭났습니다.
2020
[메인스트림 제작 및 출연]
지아 코폴라 감독의 '메인스트림'에서 소셜 미디어의 명암을 보여주는 괴짜 캐릭터 링크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하며 현대 사회의 자극적인 콘텐츠 문화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조명했습니다. 화려한 연출 속에서 광기 어린 연기를 펼치며 다시 한번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가필드는 SNS가 인간의 정신을 어떻게 황폐화하는지를 강렬한 신체 연기로 표현했습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으나 가필드의 연기적 모험심만큼은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2021
[타미 페이의 눈 출연]
영화 '타미 페이의 눈'에서 제시카 차스테인과 함께 부부 전도사 짐 베커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화려한 외모 뒤에 숨겨진 욕망과 위선으로 몰락해가는 인물의 과정을 소름 끼치게 묘사했습니다. 실존 인물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위해 분장과 말투를 철저히 연구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종교 지도자의 화려한 언변과 그 이면의 비겁함을 탁월하게 조율했습니다.
상대 배우인 제시카 차스테인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습니다.
가필드는 이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실화 기반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습니다.
[틱 틱 붐 및 골든 글로브 수상]
린-마누엘 미란다 감독의 뮤지컬 영화 '틱, 틱... 붐!'에서 천재 작곡가 조나단 라슨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습니다. 처음 도전하는 뮤지컬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피아노 실력,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관객들을 압도했습니다. 이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정점에 올랐습니다.
그는 이 영화를 위해 1년간 보컬 트레이닝과 피아노 연습에 매진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직후 촬영된 이 영화에는 그의 진실한 슬픔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두 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당대 최고의 배우임을 입증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깜짝 등장]
전 세계가 열광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과거의 피터 파커(피터 3)로 깜짝 등장하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출연 사실을 부인하며 팬들과 밀당을 벌였던 그의 등장은 영화 역사상 최고의 깜짝쇼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세 명의 스파이더맨이 한 화면에 담긴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과거 자신의 시리즈에서 못다 한 속죄와 위로의 서사를 완성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출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수많은 인터뷰에서 '거짓말'을 해야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21년 전 세계 흥행 1위를 기록하며 그의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시켰습니다.
2022
[천국의 깃발 아래 출연]
디즈니+의 범죄 드라마 시리즈 '천국의 깃발 아래'에서 몰몬교 형사 젭 파이어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묘사하여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TV 미니시리즈 부문에서도 압도적인 연기력을 과시하며 매체 불문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에서 그는 조용하지만 강인한 수사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배역을 위해 몰몬교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연구하며 연기의 리얼리티를 살렸습니다.
대중과 평단은 그가 나이가 들수록 연기에 깊은 연륜이 묻어난다고 호평했습니다.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세계적인 권위의 '타임(TIME)'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배우로서의 예술적 성취뿐만 아니라 그가 사회 전반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그는 이제 단순한 엔터테이너를 넘어 시대를 대변하는 목소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동료 배우 마틴 스코세이지가 추천사를 작성하며 그의 연기 열정과 인성을 극찬했습니다.
가필드는 이 소식에 겸허한 태도를 보이며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명예와 실력을 모두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2023
[Artists4Ceasefire 서명 및 인도주의 활동]
가자 지구의 평화와 휴전을 촉구하는 'Artists4Ceasefire'의 공개 서한에 참여하며 인도주의적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평화를 위한 결단을 촉구하며 무고한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정치적 위험을 무릅쓰고 인권과 평화를 위해 행동하는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평소에도 팔레스타인 민중의 고통에 공감하며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유대계 혈통임에도 불구하고 인류 보편의 평화적 가치를 우선시하는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자본주의와 소비주의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꾸준히 견지하며 사회 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4
[위 리브 인 타임 개봉]
플로렌스 퓨와 함께 주연을 맡은 로맨틱 드라마 '위 리브 인 타임(We Live in Time)'이 개봉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상실의 의미를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가필드는 이 영화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멜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영화의 홍보를 위해 엘모(Elmo)와 함께 출연하여 슬픔과 그리움에 대해 대화하는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뒤 그가 느꼈던 감정들이 영화 속 캐릭터에 투영되어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는 올해 최고의 로맨스 영화 중 하나라는 평가를 이끌어냈습니다.
2025
[영화 애프터 더 헌트 캐스팅]
거장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 '애프터 더 헌트'에 헨릭 기브슨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습니다. 줄리아 로버츠와 함께 주연을 맡아 지적인 스릴러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감독들과 꾸준히 협업하며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복잡한 인간관계를 다루는 이 작품에서 가필드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합니다.
그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영화계는 벌써 내년 시상식 시즌의 유력 후보로 거론하고 있습니다.
가필드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과 예술적 영감을 쫓는 배우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Who Do You Think You Are 출연]
뿌리 찾기 프로그램인 'Who Do You Think You Are?'에 출연하여 자신의 조상들의 역사를 추적했습니다. 폴란드 킬체 지역에서의 유대계 뿌리와 조상들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를 마주하며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족의 역사를 통해 자신이 현재 가진 정체성이 어디서 왔는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의 조상 중 한 명이 유명한 피아니스트의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발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가필드의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역사를 잊지 않으려는 그의 진지한 태도는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2026
[더 매직 파어웨이 트리 출연 예정]
유명 아동 문학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영화 '더 매직 파어웨이 트리(The Magic Faraway Tree)'에서 팀 톰슨 역을 맡았습니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판타지 세계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 있으며 그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명작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가족과 상상력을 주제로 한 이 영화에서 그는 자상하고 모험심 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장르를 정복한 그가 판타지 장르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팬들의 기대가 큽니다.
가필드는 2026년에도 쉼 없는 활동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