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마이어스
배우, 코미디언, 작가, 프로듀서, 텔레비전 진행자
최근 수정 시각 : 2026-01-09- 16:23:35
세스 마이어스는 날카로운 지성과 위트 있는 풍자로 현대 미국 심야 토크쇼의 지형을 바꾼 인물입니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수석 작가이자 '위켄드 업데이트' 앵커로 활약하며 코미디 실력을 입증한 그는, 이후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의 호스트로서 정치와 사회 현상을 날카롭게 해부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동시에 받았습니다. 20년이 넘는 방송 경력 동안 에미상 수상과 수많은 노미네이트를 기록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신뢰받는 스토리텔러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73
[세스 마이어스의 탄생]
미국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로런스와 힐러리 마이어스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코미디에 관심을 가졌으며 부모님의 영향으로 '몬티 파이튼' 등 고전 코미디를 접하며 자랐습니다. 그의 남동생 조쉬 마이어스 역시 나중에 배우와 코미디언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일리노이주 에반스톤에서 태어난 그는 프랑스어 교사였던 어머니와 금융업에 종사하던 아버지 밑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미시간주 오케모스에서 4세부터 10세까지 거주하며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아주 어린 시절부터 수준 높은 코미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었습니다.
1983
[뉴햄프셔로의 이주]
가족과 함께 뉴햄프셔주 베드퍼드로 거처를 옮기며 청소년기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성장은 훗날 그의 유머 감각과 방송에서의 자조적인 농담 소재로 자주 활용되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학업에 열중했습니다.
미시간을 떠나 뉴햄프셔로 이주한 것은 그의 아버지의 직장 때문이었으며 이곳에서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냈습니다. 베드퍼드에서의 생활은 그에게 전형적인 미국 동북부의 정서를 심어주었습니다. 이 시기 그는 운동보다는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받는 것을 즐기는 학생이었습니다.
1992
[맨체스터 서부 고교 졸업]
뉴햄프셔의 맨체스터 하이 스쿨 웨스트를 졸업하며 중등 교육을 마쳤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 무대에 직접 오르지는 않았으나 관객으로서 공연을 관람하는 데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졸업 후 그는 태어난 곳인 에반스톤에 위치한 명문 노스웨스턴 대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연극부 활동을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친구들의 재능을 지켜보며 코미디의 구조를 익혔습니다. 졸업 당시 그는 이미 방송 제작과 작가라는 진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훗날 그는 모교를 방문하여 후배들에게 코미디언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1996
[노스웨스턴 대학교 졸업]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영화 및 텔레비전 제작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대학 시절 교내 임프로브 코미디 그룹인 '미-오 쇼'에 가입하여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즉흥 코미디의 매력에 빠져 평생의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했습니다.
대학 시절 그는 'Phi Gamma Delta' 사교 모임의 멤버였으며 훗날 동료 배우가 된 피터 그로즈와 룸메이트였습니다. '미-오 쇼' 오디션에 합격하여 무대에 선 순간 그는 자신이 무대 위에서 행복을 느낀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의 전공 지식은 훗날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호스트로서 제작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998
[암스테르담에서의 활동]
졸업 후 남동생 조쉬와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건너가 '붐 시카고'라는 임프로브 극단에 합류했습니다. 유럽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 코미디 공연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작가로서의 역량도 쌓았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훗날 그가 국제적인 감각의 유머를 구사하는 토대가 되었습니다.
당시 암스테르담에서의 생활은 그에게 낯선 환경에서의 도전 정신을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는 '붐 시카고'에서 공연뿐만 아니라 쇼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역할까지 수행했습니다. 시카고에서 열린 암스테르담 공연 무대에서 그는 SNL의 스카우트 눈에 띄게 되었습니다.
2001
[SNL 크루 전격 합류]
NBC의 상징적인 코미디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캐스트 멤버로 선발되었습니다. 에이미 폴러, 제프 리처즈 등과 함께 신입 크루로 합류하여 스케치 코미디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작가진과 제작자 론 마이클스의 신임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 오디션에서 그의 날카로운 관찰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첫 시즌부터 그는 안정적인 연기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받는 신인이었습니다. 그는 훗날 이 시기를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긴장되고 흥분되었던 순간으로 회상합니다.
[시트콤 스핀 시티 출연]
인기 시트콤 '스핀 시티'의 한 에피소드에 덕 역할로 출연하며 TV 연기 경력을 확장했습니다. SNL 활동 외에도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비록 단발성 출연이었으나 대중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출연은 그가 방송국 시스템 안에서 다양한 장르를 경험하는 시작이었습니다. SNL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외부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당시 그는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정극 연기에도 흥미를 보였습니다.
2004
[앵커 오디션과 아쉬운 탈락]
SNL의 인기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의 공동 앵커 자리를 놓고 티나 페이와 함께 오디션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에이미 폴러가 선발되면서 아쉽게도 앵커 데뷔가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좌절하지 않고 그는 작가로서의 역량을 더욱 갈고닦으며 다음 기회를 기다렸습니다.
당시 그는 앵커 자리에 대한 강한 열망이 있었으나 동료인 에이미 폴러의 실력을 인정했습니다. 이 오디션 경험은 그에게 앵커로서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지 다시금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탈락 이후 그는 출연자보다는 전체적인 쇼의 흐름을 잡는 작가 업무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2005
[SNL 집필 감독 승진]
시즌 31의 시작과 함께 SNL의 집필 감독(Writing Supervisor)으로 승진하며 제작에 깊이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 쇼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스케치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그의 탁월한 분석력과 유머 감각이 제작진 사이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였습니다.
집필 감독으로서 그는 다른 작가들의 아이디어를 조율하고 세밀하게 다듬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이 직책은 그가 훗날 헤드 라이터가 되기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매주 수십 개의 스케치를 검토하며 쇼의 톤앤매너를 유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2006
[영화 아메리칸 드림즈 출연]
폴 와이츠 감독의 풍자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드림즈'에 출연하며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풍자한 이 영화에서 그는 인상적인 코믹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제작 시스템을 경험하며 배우로서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화 내에서 그는 쇼 비즈니스의 냉혹함과 코미디가 결합된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휴 그랜트, 맨디 무어 등 유명 배우들과 협업했습니다. 영화 출연은 그에게 텔레비전과는 또 다른 연기적 영감을 주었습니다.
[공동 수석 작가 임명]
티나 페이, 앤드루 스틸과 함께 SNL의 공동 수석 작가(Co-head Writer)로 임명되었습니다. 코미디계의 거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쇼의 대본 전체를 책임지는 막중한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는 출연자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뛰어난 집필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건이었습니다.
수석 작가로서 그는 쇼의 풍자 수위를 조절하고 정치적 유머의 날을 세우는 데 기여했습니다. 티나 페이와의 협력은 그에게 작가로서의 깊이를 더해주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시기부터 SNL은 시사 풍자 부문에서 더욱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위켄드 업데이트 앵커 데뷔]
마침내 에이미 폴러와 함께 '위켄드 업데이트'의 공동 앵커로 데뷔하여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뼈 있는 농담으로 뉴스 패러디 코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수석 작가와 앵커라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쇼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데뷔 무대에서 그는 긴장한 기색 없이 에이미 폴러와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앵커석에서 단순한 농담을 넘어 사회 현상을 통찰하는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했습니다. 이 코너를 통해 그는 미국 전역에서 인지도가 급상승하는 스타 앵커가 되었습니다.
2008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출연]
어드벤처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에서 앨런 역으로 출연하여 가족 영화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대규모 자본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에서의 연기는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브렌든 프레이저와 함께 호흡하며 유쾌한 긴장감을 선사했습니다.
그는 영화 속에서 지적이지만 겁이 많은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당시 이 영화는 3D 기술을 도입하여 큰 화제를 모았으며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이후 그는 대형 상업 영화에서도 통하는 배우라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업데이트 단독 앵커 등극]
에이미 폴러의 퇴장 이후 '위켄드 업데이트'를 혼자서 이끄는 단독 앵커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파트너 없이도 한 세그먼트를 꽉 채우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혼자서 뉴스를 전달하는 방식은 그만의 독특한 냉소적 유머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단독 앵커가 된 이후 그는 대본 집필에 더욱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매주 시청자들에게 신뢰감과 웃음을 동시에 주는 앵커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굳혔습니다. 이 체제는 그가 2013년까지 장기간 유지하며 기록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2009
[영화 스프링 브레이크다운 출연]
코미디 영화 '스프링 브레이크다운'에 출연하며 동료 코미디언들과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에이미 폴러, 레이첼 드래치 등 SNL 동료들과 함께 작업하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대학생들의 봄방학 소동을 다룬 이 작품에서 그는 감초 같은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현장 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했으며 그의 즉흥적인 애드리브가 영화에 많이 반영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동료들과의 작업이었기에 연기의 합이 뛰어났습니다. 이 영화는 비평가들 사이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2010
[ESPY 시상식 첫 호스트]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주최하는 ESPY 시상식의 단독 진행자로 발탁되었습니다. 스포츠계의 거물들 앞에서 재치 있는 농담을 던지며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스포츠와 코미디를 적절히 융합한 진행 스타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소 열혈 스포츠 팬으로 알려져 있어 선수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뛰어났습니다. 스포츠 스타들을 향한 날카로운 풍자 농담은 시상식의 하이라이트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성공적인 진행에 힘입어 이듬해에도 다시 호스트로 초청받았습니다.
[영화 씨 유 인 셉템버 출연]
로맨틱 코미디 영화 '씨 유 인 셉템버'에서 제이크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심리 치료를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에서 그는 지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독립 영화적인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서 그의 연기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전형적인 코미디 연기에서 벗어나 좀 더 깊이 있는 캐릭터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그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풍기는 인물을 소화했습니다. 영화 팬들에게 그는 지적인 이미지의 배우로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1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진행]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의 호스트로 선정되어 버락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 연설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를 비롯한 정계 인사들을 향한 거침없는 풍자로 장내를 폭소케 했습니다. 이 연설은 훗날 미국 정치사에 남을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 그는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 의혹을 제기하던 트럼프를 향해 강력한 농담을 던졌습니다. 정치와 유머가 결합된 그의 스피치는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미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 풍자 코미디언으로 우뚝 섰습니다.
[생애 첫 에미상 수상]
제6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뛰어난 오리지널 음악 및 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출연한 SNL 에피소드의 뮤지컬 독백 곡의 가사를 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작가로서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 중 하나를 이뤄낸 순간이었습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함께 작업한 이 곡은 재치 있는 가사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시상식 무대 위에서 동료 작가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 수상은 그가 음악적 감각까지 갖춘 전천후 작가임을 입증해주었습니다.
[노스웨스턴 홈커밍 그랜드 마셜]
모교인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홈커밍 퍼레이드에서 '그랜드 마셜'로 위촉되어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졸업 후 성공한 선배로서 후배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캠퍼스를 누볐습니다. 학교에 대한 그의 애정과 자부심을 대중에게 보여준 훈훈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퍼레이드 차량에 탑승하여 후배들에게 손을 흔들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방문 기간 중 대학 시절 활동했던 코미디 그룹 후배들과 만나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대학교 측은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특별한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영화 뉴욕의 연인들 출연]
게리 마셜 감독의 앙상블 영화 '뉴욕의 연인들'에 그리핀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새해 전야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그는 임신한 아내를 둔 남편의 코믹한 상황을 연기했습니다. 화려한 출연진 사이에서도 그만의 색깔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제시카 비엘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병원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소동을 그렸습니다. 대중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 작품을 통해 그는 더 많은 시청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했습니다. 뉴욕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영화 설정은 실제 뉴욕에 거주하는 그와 잘 어울렸습니다.
2013
[레이트 나이트 차기 호스트 확정]
NBC는 세스 마이어스가 지미 팰런의 뒤를 이어 '레이트 나이트'의 새로운 호스트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미 팰런이 '투나잇 쇼'로 이동함에 따라 심야 토크쇼의 핵심 자리를 맡게 된 것입니다. 이는 그가 미국 방송계의 주류 호스트로 진입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었습니다.
발표 직후 그는 인터뷰를 통해 론 마이클스와 제작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담긴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팬들은 SNL의 앵커였던 그가 토크쇼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애니메이션 디 어썸즈 공개]
그가 공동 기획하고 제작한 훌루(Hulu)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디 어썸즈'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은퇴한 슈퍼히어로의 아들이 팀을 재건하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그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였습니다. 제작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프로페서 어썸'의 목소리 연기까지 직접 맡았습니다.
히어로 장르를 비튼 풍자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매니아층의 큰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만화적 요소들을 코미디와 결합하여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습니다. 이 작품은 호응에 힘입어 시즌 3까지 제작되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세실리 스트롱과 마지막 공조]
SNL의 시즌 39에서 신예 세실리 스트롱이 그의 공동 앵커로 합류했습니다. 그는 후배인 세실리에게 앵커석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를 준비했습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퇴장을 앞두고 세실리 스트롱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두 앵커의 티격태격하는 케미스트리는 위켄드 업데이트의 또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세실리 스트롱은 훗날 그가 보여준 배려에 대해 감사의 뜻을 여러 차례 전했습니다.
[인권 변호사 알렉시 애쉬와 결혼]
오랜 연인이었던 인권 변호사 알렉시 애쉬와 마사스 빈야드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식 직전 신부가 식중독으로 고생하는 등 극적인 소동이 있었으나 무사히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의 축복 속에 시작된 그의 가정 생활은 대중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결혼식에는 에이미 폴러, 로른 마이클스 등 SNL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그는 훗날 자신의 쇼에서 결혼식 당일의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변호사인 아내에 대한 존경심을 방송에서 자주 표현하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2014
[SNL 13년 활동의 마침표]
자신의 마지막 SNL 에피소드에 출연하여 13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서 에이미 폴러, 빌 헤이더 등 오랜 동료들의 환송을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그는 SNL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앵커석을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마지막 방송에서 그는 시청자들과 제작진에게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수많은 캐릭터들과 함께한 추억의 영상들이 방영되며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는 떠나는 순간까지도 완벽한 앵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습니다.
[레이트 나이트 세스 마이어스 첫 방송]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레이트 나이트 위드 세스 마이어스'의 역사적인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손님으로는 절친한 동료인 에이미 폴러를 초대하여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SNL에서의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여유롭고 지적인 토크쇼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첫 방송에서 그는 책상 앞에 앉아 뉴스를 전달하는 듯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포맷을 선보였습니다. 시청률과 비평 양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이 쇼는 훗날 미국 심야 시간대의 대표적인 정치 풍자 프로그램으로 진화했습니다.
[타임지 선정 영향력 있는 100인]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미디를 통해 사회적 담론을 형성하고 여론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한 예능인을 넘어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공인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타임지는 그를 '현대적인 통찰력을 가진 코미디언'으로 묘사하며 그의 업적을 기렸습니다. 그는 선정 소식에 대해 겸손한 태도를 보이며 자신의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이후 그의 방송은 더욱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루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제66회 에미상 시상식 단독 진행]
미국 방송계 최고의 권위인 에미상 시상식의 메인 호스트로 발탁되어 무대를 이끌었습니다. 시상식 내내 매끄러운 진행과 품격 있는 유머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수많은 톱스타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호스트로서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시상식 오프닝에서 TV 산업에 대한 예리한 풍자가 섞인 독백으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작고한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는 세그먼트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평단은 그가 최근 수년 중 가장 깔끔하고 수준 높은 진행을 보여주었다고 극찬했습니다.
2015
[다큐멘터리 나우! 제작 및 공개]
IFC 채널을 통해 빌 헤이더, 프레드 아미센과 함께 제작한 모큐멘터리 시리즈 '다큐멘터리 나우!'를 선보였습니다. 실제 유명 다큐멘터리들을 기발하게 패러디하여 평단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습니다. 그는 이 시리즈에서 제작자뿐만 아니라 각본가로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코미디적 감각이 결합된 수작으로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매 에피소드마다 독특한 컨셉을 설정하여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에미상 후보에 오르는 등 예술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016
[레이트 나이트 계약 연장]
NBC와의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하며 '레이트 나이트'의 장기 집권 체제를 굳혔습니다. 방송국 측은 그의 안정적인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인정하여 파격적인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더욱 공격적이고 과감한 정치 풍자 코너들을 신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재계약 체결 소식은 그가 NBC 심야 시간대의 핵심 인재임을 다시금 증명했습니다. 그는 계약 연장 이후 '어 클로저 룩(A Closer Look)' 같은 심층 분석 코너를 강화했습니다. 팬들은 그를 더 오랫동안 TV에서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기뻐했습니다.
[첫째 아들 애쉬 올슨 탄생]
아내 알렉시 애쉬와의 사이에서 첫째 아들인 애쉬 올슨 마이어스를 얻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쇼에서 아들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들려주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빠가 된 이후 그의 유머에는 가족과 육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더해졌습니다.
탄생 당시의 급박했던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어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그는 아들의 이름을 아내의 성에서 따오는 등 남다른 가족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육아 경험은 훗날 그의 스탠드업 코미디와 토크쇼 대본의 풍부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노스웨스턴 졸업식 축사]
모교인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졸업식에 초청되어 후배들에게 감동적인 축사를 건넸습니다. 자신의 실패와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위트와 진심이 담긴 그의 연설은 많은 졸업생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그는 연설 중 대학교 시절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동시에 불확실한 미래에 도전하는 용기에 대해 강조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했습니다. 이 연설 영상은 온라인에서 널리 퍼지며 최고의 졸업식 축사 중 하나로 꼽혔습니다.
2018
[제75회 골든 글로브 호스트]
할리우드 외신 기자 협회가 주최하는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진행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당시 할리우드를 휩쓸던 '미투(Me Too)' 운동 등 민감한 이슈들을 품격 있게 다루며 찬사를 받았습니다. 사회적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탁월한 균형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오프닝 독백에서 그는 할리우드의 구조적 문제들을 날카롭게 지적하여 장내의 뜨거운 지지를 이끌어냈습니다. 많은 비평가는 그가 어려운 시기에 시상식의 격조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 자리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가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둘째 아들 액셀 스트랄 탄생]
둘째 아들 액셀 스트랄 마이어스가 탄생하며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특히 액셀은 집 로비에서 갑작스럽게 태어나는 드라마틱한 상황을 겪어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신비롭고 놀라운 경험은 그가 나중에 넷플릭스 스페셜의 제목으로 사용할 만큼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는 다음 날 방송에서 병원까지 갈 시간도 없이 로비에서 아들을 받아낸 긴박한 순간을 설명했습니다. 도움을 준 이웃들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울먹이는 모습은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잊지 못할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2019
[넷플릭스 스페셜 로비 베이비 공개]
그의 첫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인 '로비 베이비(Lobby Baby)'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습니다. 아들의 탄생 일화부터 정치 풍자까지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그의 코미디 철학을 집대성했습니다. 시청자가 정치적 농담을 건너뛸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는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이 공연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삶과 공적인 비평을 유려하게 엮어냈습니다. 평단은 그가 토크쇼 호스트를 넘어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서도 최정상급임을 인정했습니다. 이 작품은 이후 에미상 집필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0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제25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레이트 나이트'가 최우수 토크쇼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평론가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그가 진행하는 쇼의 품질과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였습니다. 그는 제작진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기쁨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는 수년 동안 꾸준히 쇼를 발전시켜온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시원한 풍자를 선사한 공로가 컸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매일 밤 함께 고민하는 작가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렸습니다.
[앰버 러핀 쇼 책임 프로듀서]
자신의 쇼 작가인 앰버 러핀의 이름을 건 '더 앰버 러핀 쇼'의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했습니다. 재능 있는 후배를 발굴하고 독립적인 무대를 만들어주는 멘토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쇼는 피콕(Peacock)을 통해 방영되며 신선한 코미디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는 앰버 러핀이 가진 독창적인 목소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제작자로서 그는 쇼의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조언하며 성공을 도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가 방송계에서 영향력 있는 제작자로 자리 잡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1
[막내딸 애들레이드 루스 탄생]
셋째 아이이자 첫 딸인 애들레이드 루스 마이어스를 얻어 다둥이 아빠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쇼에서 추수감사절 특집 영상을 통해 딸의 탄생 소식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두 아들에 이어 딸까지 얻은 그는 더욱 행복하고 풍성한 가정 환경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손녀의 탄생을 방송을 통해 처음 알게 되는 유쾌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는 딸의 탄생이 자신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팬들은 그의 행복한 가정 생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계약 2025년까지 재연장]
NBC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며 '레이트 나이트' 진행 계약을 2025년까지 다시 한번 연장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쇼를 이끌어온 그의 리더십과 창의성을 높게 평가한 결정이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NBC 심야 시간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완전히 각인되었습니다.
그는 집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웃음을 주었습니다. NBC 고위 관계자들은 그를 '방송국의 보석 같은 존재'라고 극찬하며 신뢰를 표했습니다. 연장된 계약 기간 동안 그는 더욱 깊이 있는 풍자와 실험적인 코너들을 시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2024
[계약 2028년까지 최종 연장]
최근 NBC는 세스 마이어스와의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역대 '레이트 나이트' 호스트 중 가장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는 인물 중 한 명으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장기 집권을 통해 그는 자신만의 확고한 코미디 제국을 건설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재계약은 그가 가진 독보적인 시사 풍자 능력이 현재의 미디어 환경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줍니다. 그는 앞으로도 매일 밤 시청자들에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가장 위트 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그의 쇼는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회를 비추는 거울 역할을 지속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