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공동체

경제 협력체, 국제 기구, 국가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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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 공동체(CAN)는 1969년 카르타헤나 협정으로 창설된 남아메리카 4개국(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의 경제 협력체입니다. 이 공동체는 회원국 간의 경제 통합과 발전을 목표로 하며, 199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총 인구 9,800만명, 국내총생산 7,453억 달러 규모의 경제 블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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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

[보고타 선언 발표]

칠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정상이 보고타에 모여 안데스 지역 통합에 대한 의지를 처음으로 공식화했습니다.

이 선언은 라틴아메리카 자유무역연합(ALALC) 내에서 소규모 국가들이 단결하여 경제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당시 정상들은 단순한 관세 인하를 넘어 산업 분야의 공동 계획과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보고타 선언은 3년 후 카르타헤나 협정이 체결되는 결정적인 외교적 발판이 되었으며 안데스 통합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습니다.

1969

[카르타헤나 협정 서명]

안데스 공동체의 모태가 된 카르타헤나 협정이 콜롬비아에서 공식 서명되며 '안데스 그룹'이 출범했습니다.

볼리비아,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5개국 대표가 모여 안데스 하위 지역 통합 협정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회원국 간의 관세 철폐와 산업 기획을 통한 경제 통합을 목표로 하는 '안데스 그룹'이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남미 지역에서 가장 야심 찬 경제 블록 형성 시도로 평가받으며 국제 사회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1970

[안데스 사무국 설립]

협정의 원활한 이행과 정책 조율을 담당할 행정 기구인 사무국이 페루 리마에 설치되었습니다.

카르타헤나 협정에 따라 통합 업무를 전담할 기술 기구로서 사무국(Junta del Acuerdo de Cartagena)이 조직되었습니다.
사무국은 회원국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공동 정책을 제안하며 협약 준수 여부를 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리마는 이 시기부터 안데스 통합의 행정적 수도로 기능하게 되었으며 현재까지 CAN의 본부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안데스 개발 공사(CAF) 활동 개시]

역내 개발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 기구인 CAF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본부를 두고 설립되었으며 안데스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자금줄 역할을 맡았습니다.
초기에는 회원국들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점차 라틴아메리카 전역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며 중추적인 개발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CAF는 현재까지도 안데스 공동체의 경제적 프로젝트를 지탱하는 가장 강력한 금융적 엔진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1973

[베네수엘라의 안데스 그룹 가입]

베네수엘라가 리마 협정에 서명하며 안데스 그룹의 6번째 회원국으로 정식 합류했습니다.

풍부한 석유 자원을 보유한 베네수엘라의 참여는 안데스 그룹의 시장 규모와 경제적 위상을 비약적으로 높였습니다.
역내 에너지 협력과 산업 다각화 전략이 탄력을 받았으며 공동체 내의 자금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합류로 안데스 그룹은 남미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 블록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안데스 보건 기구(ORAS-CONHU) 설립]

회원국 간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안데스 보건 기구가 출범했습니다.

안데스 지역 국가들의 공동 보건 과제를 해결하고 전염병 정보 공유 및 의약품 공동 구매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국경 지역의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하며 인도주의적 통합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 기구는 경제적 통합을 넘어 사회 복지 차원의 통합을 실천한 초기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1976

[칠레의 안데스 그룹 탈퇴]

피노체트 정권하의 칠레가 경제 노선 차이로 인해 안데스 그룹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당시 안데스 그룹의 보호주의적 외자 규제 정책이 칠레의 자유시장 경제 노선과 충돌하면서 발생한 이탈이었습니다.
창설국 중 하나였던 칠레의 탈퇴는 공동체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통합 추진 동력을 잠시 약화시켰습니다.
칠레는 이후 독자적인 개방 정책을 걷게 되었으나 수십 년 뒤 다시 협력국 자격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1978

[안데스 예비 기금(FAR) 창설]

회원국들의 국제수지 불균형을 지원하고 통화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예비 기금이 설립되었습니다.

외환 위기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회원국에 유동성을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기금은 나중에 수혜 대상을 넓혀 현재의 '라틴아메리카 예비 기금(FLAR)'으로 발전하는 모태가 되었습니다.
역내 금융 공조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외부 경제 충격에 대한 안데스 국가들의 회복력을 높였습니다.

1979

[안데스 법원(TJCA) 설립]

공동체 법규의 해석과 국가 간 분쟁 해결을 전담할 초국가적 사법 기구인 안데스 법원이 설립되었습니다.

에콰도르 키토에 본부를 두고 유럽사법재판소를 모델로 하여 사법적 독립성과 권위를 확보했습니다.
회원국 정부뿐만 아니라 개인과 기업도 공동체 법규 위반 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선진적인 체계를 갖췄습니다.
이 법원의 탄생으로 안데스 통합은 단순한 조약 수준을 넘어 법치에 기반한 공동체로 격상되었습니다.

[안데스 의회(Parlandino) 창설]

통합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입법 공조를 추진하기 위한 안데스 의회가 설립되었습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본부를 두고 회원국 간 법률 조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기에는 각국 의회에서 파견된 의원들로 구성되었으나 현재는 직접 선거를 통한 대표 선출로 발전했습니다.
안데스 의회는 역내 시민권 강화와 사회적 통합 의제를 주도하는 중요한 정치적 플랫폼입니다.

[외무장관 이사회 창설]

공동체의 대외 정책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외무장관 이사회가 공식 출범하여 정치적 연대를 강화했습니다.

회원국 간의 외교적 입장을 단일화하여 국제 사회에서 안데스 국가들의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되었습니다.
정상 회의의 주요 의제를 설정하고 지역 안보 및 정치적 협력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입니다.
이 기구의 가동으로 안데스 그룹은 경제 협의체를 넘어선 정치적 공동체의 면모를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1983

[키토 의정서 체결]

1980년대 남미 경제 위기 속에서 통합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카르타헤나 협정을 수정한 의정서입니다.

경직된 산업 기획 방식을 완화하고 시장 상황에 맞춘 유연한 무역 규정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잃어버린 10년'이라 불리는 불황기 속에서 기구의 해체를 막고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고육책이었습니다.
이 의정서를 통해 안데스 그룹은 현실적인 경제 통합 속도 조절과 체질 개선을 시도했습니다.

1987

[모랄레스 의정서 비준]

기존 협정을 대대적으로 현대화하여 시장 개방을 가속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정서가 발효되었습니다.

역내 무역 장벽을 철폐하고 자본과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을 촉진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과거의 폐쇄적 수입 대체 산업화 전략을 버리고 개방적인 대외 무역 전략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이는 훗날 안데스 자유무역지대와 관세 동맹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991

[항공 자유화 정책 도입]

역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국 간 항공 운항 제한을 대폭 완화하는 정책을 승인했습니다.

회원국 항공사들이 자유롭게 역내 노선에 취항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습니다.
물류 비용 절감과 관광 산업 발전을 유도하여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는 안데스 공동체가 단순한 상품 무역을 넘어 서비스와 이동의 자유를 추구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바라오나 선언 발표]

회원국 정상들이 관세 동맹 결성과 완전한 시장 통합을 목표로 한 바라오나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베네수엘라에서 모인 정상들은 역내 자유 무역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표를 제시했습니다.
공동 대외 관세 도입과 비관세 장벽 철폐를 통해 단일 시장에 버금가는 경제 환경 구축을 약속했습니다.
이 선언은 안데스 통합 과정에서 시장 개방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킨 역사적인 변곡점이었습니다.

1992

[페루의 의무 일시 중지 선언]

페루 정부가 국내 정치 위기 상황을 이유로 안데스 그룹 내 무역 의무 이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대통령의 친위 쿠데타와 급격한 경제 개혁 과정에서 공동체 규정과의 마찰이 발생했습니다.
페루의 이탈로 인해 관세 동맹 협상이 지연되는 등 공동체 전체의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후 안데스 기구의 끈질긴 중재 노력을 통해 페루가 점진적으로 복귀하는 화해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지적 재산권 공동 규정 채택]

공동체 내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한 결정 311호를 채택하여 법적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상표권, 특허권, 저작권 등에 대해 회원국 전체에 적용되는 통일된 보호 기준을 수립했습니다.
역내 혁신 기술을 보호하고 외국인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법적 장치로 기능했습니다.
이후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수준의 선진적인 보호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93

[안데스 자유 무역 지대 가동]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4개국 간의 무관세 무역이 전면 실시되었습니다.

회원국 간 거래되는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관세가 철폐되며 실질적인 단일 시장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페루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추후 합류하기로 했으나 주요 국가 간 무역량은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 가장 성공적인 하위 지역 자유 무역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

1994

[공동 대외 관세(AEC) 도입 결정]

안데스 국가들이 제3국 수입품에 대해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는 공동 대외 관세 체계에 합의했습니다.

자유 무역 지대를 넘어 관세 동맹으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서 4단계 관세 구조를 채택했습니다.
역내 산업 보호와 대외 협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경제 블록의 응집력을 높였습니다.
비록 국가별 예외 항목 설정 등 난관이 있었으나 안데스 경제 공동체의 실질적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1996

[트루히요 의정서 서명 및 CAN 출범]

안데스 그룹을 '안데스 공동체(CAN)'로 전면 개편하는 역사적인 의정서가 체결되었습니다.

페루 트루히요 정상회의에서 기존 기구를 혁신하여 현재의 안데스 공동체 체제를 확립했습니다.
통합 사무국을 공식 출범시키고 여러 독립 기구들을 유기적으로 묶은 '안데스 통합 체제(SAI)'를 구축했습니다.
이 시점부터 안데스 통합은 단순 경제를 넘어 정치,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공동체로 진화했습니다.

[안데스 통합 체제(SAI) 공식 가동]

안데스 지역의 모든 기구와 기금을 통합 관리하는 SAI 거버넌스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상회의, 외무장관 이사회, 법원, 의회 등을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통합 관리 체계입니다.
각 기구 간 중복 업무를 방지하고 정책 결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SAI의 가동은 안데스 지역이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정교한 제도적 통합을 이룬 지역임을 입증했습니다.

1997

[수크레 의정서 채택]

서비스 무역 자유화와 투자 촉진을 골자로 하는 수크레 의정서가 공식 채택되었습니다.

상품뿐만 아니라 금융, 통신, 운송 등 서비스 분야의 장벽을 낮춰 경제 통합의 질을 높였습니다.
회원국 간 상호 투자 보호를 강화하고 경제 정책의 조화를 가속화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의정서를 통해 안데스 공동체는 현대적인 서비스 기반 경제 연합의 기틀을 확고히 다졌습니다.

[페루의 공동체 완전 복귀]

무역 의무를 일시 중지했던 페루가 모든 권리와 의무를 회복하며 공동체에 완전히 복귀했습니다.

페루의 복귀로 안데스 공동체는 다시 5개국 완전체 구성을 갖추게 되어 통합 동력이 살아났습니다.
점진적인 관세 인하 일정을 재확정하고 단일 시장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다시 박차를 가했습니다.
역내 주요 국가인 페루의 복귀는 안데스 통합 프로젝트의 정당성과 결속력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1998

[안데스 교육 협약 체결]

회원국 간 학위 상호 인정과 교육 커리큘럼 조화를 위한 교육 통합 협약이 맺어졌습니다.

학생들의 역내 이동성을 높이고 인적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안데스 정체성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여 차세대 통합 리더 양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지식 기반의 통합을 실현함으로써 장기적인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중요한 사회적 합의였습니다.

1999

[안데스 환경 아젠다 수립]

안데스 산맥의 생태계 보존과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를 위한 공동 환경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기후 변화에 취약한 안데스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생물 다양성 보호와 아마존 지역 보존을 위한 회원국 간의 정보 공유와 정책 공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제 성장을 넘어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2001

[안데스 공동 여권 도입 결정]

회원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상징하는 통일된 규격의 '안데스 여권' 도입에 합의했습니다.

결정 504호를 통해 'Comunidad Andina' 문구가 명시된 공통 디자인의 여권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역내 시민권 개념을 고취하고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여 인적 교류를 획기적으로 늘리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이 여권은 안데스 공동체가 단순한 무역 연합을 넘어 하나의 '공동 운명체'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2002

[이동의 자유 보장 결정]

안데스 공동체 근로자들의 역내 이동과 체류 권리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노동 헌장을 채택했습니다.

회원국 국적자가 다른 회원국에서 자유롭게 취업하고 거주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
노동권 보장뿐만 아니라 사회 보장 혜택의 국가 간 이전 가능성에 대한 실무 논의를 촉발했습니다.
사람 중심의 통합을 지향하는 안데스 공동체의 철학이 구체적인 법규로 구현된 대표적 사례입니다.

2003

[키라마 선언(Quirama Act) 발표]

사회적 격차 해소와 원주민 권리 보호를 통합의 핵심 과제로 설정한 선언문입니다.

경제 통합의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한다는 '사회적 통합'의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원주민들의 전통 지식 보호와 문화적 정체성 존중을 공동체 정책의 우선순위로 격상시켰습니다.
통합의 범위를 삶의 질과 인권 분야로 넓힌 진보적인 정책적 전환점으로 평가받습니다.

[공동 외교 및 안보 정책 가이드라인 확정]

역내 안정을 위해 마약 범죄 및 테러에 공동 대응하는 안보 정책 지침을 수립했습니다.

회원국들은 국경 안보 강화와 정보 공유를 통해 초국가적 범죄 조직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습니다.
국제 무대에서 안데스 국가들의 단일한 외교적 입장을 유지하기 위한 공조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이는 안데스 공동체가 지역 평화 유지 기구로서의 기능을 공식적으로 확장했음을 의미합니다.

2004

[멕시코 준회원국 가입]

북미의 강대국 멕시코가 안데스 공동체의 준회원국으로 참여하며 협력 범위를 넓혔습니다.

멕시코와의 연대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대외 무역 창구를 다변화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양측은 무역, 투자, 문화 교류 등 전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준회원국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남미를 넘어 중남미 전체로 통합 네트워크를 확장하려 노력했습니다.

[메르코수르와의 협력 협정 체결]

남미 양대 경제 블록인 안데스 공동체와 메르코수르 간의 포괄적 협력 협정이 맺어졌습니다.

남미 전체의 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두 기구 간 관세 인하와 경제 교류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정은 훗날 남미국가연합(UNASUR) 형성의 기초가 되었으며 대륙 내 경제적 연대를 공고히 했습니다.
회원국들은 거대 시장인 브라질, 아르헨티나와의 교역 확대를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2005

[파나마 준회원국 가입]

지리적 전략 요충지인 파나마가 준회원국으로 합류하여 물류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를 활용한 물류 효율성 제고와 서비스 산업 협력을 위해 파나마의 참여가 성사되었습니다.
안데스 공동체는 파나마를 통해 중미 지역으로 외교적·경제적 영향력을 투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회원국들은 파나마와의 연대를 통해 태평양 연안 국가들 간의 통합 가속화를 도모했습니다.

2006

[베네수엘라의 탈퇴 선언]

차베스 대통령이 동료 국가들의 미국 FTA 체결에 반발하며 전격적인 탈퇴를 선포했습니다.

콜롬비아와 페루의 친미 경제 노선이 공동체의 정신을 훼손했다는 것이 탈퇴의 명분이었습니다.
안데스 통합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 위기였으며 회원국 간의 심각한 외교적 균열을 야기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이탈로 공동체 인구가 대폭 감소하고 경제적 영향력이 축소되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칠레의 협력 회원국 복귀]

1976년 탈퇴했던 창설국 칠레가 30년 만에 협력 회원국 자격으로 다시 합류했습니다.

베네수엘라 탈퇴 직후 이루어진 칠레의 복귀는 위축된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양측은 무역 원활화와 관세 규정 조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점진적인 완전 복귀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칠레의 복귀는 안데스 지역 경제 모델이 실용적 개방 노선으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상징합니다.

2007

[타리하 정상회의 개최]

볼리비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환경 보전과 사회적 통합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안데스 지역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하고 기후 변화 대응 기금 조성을 논의했습니다.
단순 무역을 넘어 원주민 권리 신장과 빈곤 퇴치 등 사회적 의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회의를 통해 CAN은 '사회적 안데스'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 목표로 확정했습니다.

2011

[스페인의 옵서버 국가 가입]

스페인이 첫 번째 역외 옵서버 국가로 가입하며 유럽과의 협력 교두보가 마련되었습니다.

역사적·문화적 유대가 깊은 스페인의 참여로 CAN과 유럽 연합(EU) 간의 소통이 원활해졌습니다.
스페인은 안데스 통합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 지원과 선진 거버넌스 경험 공유를 약속했습니다.
이는 CAN이 국제 무대에서 지지 세력을 넓히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였습니다.

[보고타 정상회의 및 기구 현대화 합의]

급변하는 세계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체 기구의 전면적인 슬림화와 현대화에 착수했습니다.

사무국의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편하고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업무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역내 경제 격차 해소와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기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베네수엘라 탈퇴 이후 조직을 정비하고 4개국 체제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2012

[통계 시스템(CAN-DATA) 고도화]

공동체 정책 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역내 통합 통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각 회원국의 무역, 경제, 인구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과 정책 수립을 가능하게 하여 통합의 질을 높였습니다.
국제 통계 표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신뢰성 있는 안데스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가 되었습니다.

[모로코의 옵서버 국가 가입]

아프리카의 모로코가 옵서버로 참여하며 남남 협력(South-South Cooperation)의 폭을 넓혔습니다.

아랍권 국가와 남미 국가 간의 경제 교류 및 문화적 유대 강화를 목표로 성사되었습니다.
모로코는 안데스 지역과의 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협력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CAN은 아프리카 지역으로 외교적 지평을 넓히고 글로벌 다각화를 추진했습니다.

2013

[항공 교통 추가 자유화 조치]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회원국 간 항공 노선 증편과 운항 제한 철폐를 추가로 실시했습니다.

회원국 간 항공권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항공사들의 자유로운 취항을 보장하는 규정입니다.
인적 교류를 가로막는 행정적 장벽을 제거하여 안데스 지역을 하나의 거대한 관광 블록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조치 이후 역내 이동 인구가 급증하며 국경 도시들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2017

[안데스 전기 그리드 연결 추진]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회원국 간 전력망을 통합 연결하는 인프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국가 간 전력 거래 규정을 표준화하고 남는 전력을 유연하게 공급하는 스마트 그리드 체계입니다.
물리적 인프라 통합을 통해 공동체의 실질적인 결속력을 높이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평가받습니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도모했습니다.

2018

[국가 간 로밍 비용 인하 합의]

안데스 국가 국민들이 역내 여행 시 부담하는 모바일 로밍 비용을 대폭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디지털 통합의 일환으로 국경을 넘을 때 발생하는 과도한 통신비 부담을 줄여 시민 편익을 증진했습니다.
수년간의 실무 협상을 거쳐 로밍 요금 완전 폐지로 나아가는 결정적인 첫걸음을 뗐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 정책을 통해 공동체에 대한 지지와 정체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2019

[안데스 공동체 창립 50주년]

카르타헤나 협정 서명 50주년을 맞아 콜롬비아에서 대대적인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4개국 정상이 모여 지난 50년의 성과를 기렸습니다.
정상들은 '카르타헤나 선언'을 통해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통합 로드맵을 공유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부재 속에서도 남미 통합의 핵심축으로서 CAN의 역할을 지속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2020

[팬데믹 공동 대응 체계 가동]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역내 보건 협력과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대응 체계를 운영했습니다.

의료 물자 수급 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방역을 위한 국경 관리 가이드라인을 공동 수립했습니다.
타격을 입은 역내 무역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경제 충격 완화에 주력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지역 공동체가 발휘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호와 공조 능력을 증명한 사례입니다.

[디지털 안데스 아젠다 채택]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역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디지털 격차 해소, 사이버 보안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회원국 간 디지털 법제를 조화시켜 국경 없는 데이터 이동과 기술 협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디지털 경제 통합을 최우선 순위로 격상시켰습니다.

2021

[역내 로밍 요금 완전 철폐]

회원국 간 모바일 로밍 요금을 완전히 폐지하는 획기적인 정책이 전면 시행되었습니다.

회원국 국민들은 자국 요금제 그대로 이웃 국가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최초의 단일 통신 구역 구현 사례로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통합의 결실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 대표적인 민생 중심의 정책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2022

[리마 정상회의 및 평화 결의]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22차 정상회의에서 역내 평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식량 및 에너지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을 논의했습니다.
아마존 생태계 복원과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지역적 공조를 강화했습니다.
정치 성향이 다른 정부들이 모였음에도 실용적인 경제 통합 노선을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3

[기후 변화 대응 기구 강화]

기후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 정책 위원회의 기능을 대폭 보강했습니다.

안데스 빙하 유실 방지와 물 안보 확보를 위한 고도의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습니다.
녹색 경제로의 이행을 위해 역내 친환경 에너지 공동 투자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지구적 환경 이슈에 대해 CAN이 단일한 목소리를 내어 대외 협상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24

[범죄 대응 공조 체계 현대화]

역내 치안 안정을 위해 국가 간 정보 공유와 범죄 인도 절차를 개선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초국가적 조직 범죄와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법 기관 간 실시간 핫라인을 구축했습니다.
범죄 수익 환수와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공동 규정을 강화하여 역내 투명성을 제고했습니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동체의 신뢰 기반을 닦았습니다.

2025

[전략 로드맵 2025-2030 수립]

공동체의 향후 5개년 비전을 담은 '안데스 전략 로드맵 2025-2030'을 확정했습니다.

첨단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센터 설립과 역내 스타트업 지원 펀드 조성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역내 스마트 그리드 확충 계획을 구체화하여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4개국이 결속하여 남미의 중심축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포부입니다.

2026

[현재 진행형인 안데스 통합 기록]

2026년 1월 현재, 안데스 공동체는 설립 57년째를 맞이하여 깊어진 통합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와 디지털 격차 등 새로운 도전에 맞서 혁신적인 정책들을 매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회원국들은 카르타헤나 협정의 기본 정신을 계승하며 지속 가능한 인류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안데스 공동체의 연대기는 라틴아메리카를 넘어 전 세계 지역 통합의 소중한 지침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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