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중 (연구인)
과학자, 대학교수, 과학행정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7:02
대한민국의 저명한 화학자이자 과학행정가입니다.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 및 스마트 원자로 개발 등 장기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습니다.과학기술인헌장 제정 등 과학기술계 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2019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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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
[김시중 출생]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김시중이 태어났습니다. 훗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과학행정가로서의 삶을 시작했습니다.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김시중이 태어났습니다. 그는 훗날 대한민국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과학기술의 선진화를 이끈 주요 인물 중 한 명이 됩니다.
1955
[서울대학교 화학 학사 취득]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후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도 취득했습니다.
1951년부터 1955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는 그의 화학 분야 연구 경력의 중요한 시작점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957
1955년부터 1957년까지 서울대학교에서 화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성을 강화했습니다.
1960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 임용]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임용되어 무기화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하기 시작했습니다. 약 42년간 후학 양성에 매진했습니다.
1960년 3월부터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무기화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힘썼습니다. 그는 1997년 정년 퇴임까지 약 42년 동안 많은 제자들을 가르치고 지도했습니다.
1967
1967년 고려대학교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여 그의 학문적 경력을 한층 더 발전시켰습니다.
1980
[화학교육상 및 국민훈장 석류장 수훈]
화학교육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교육상을 수상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습니다.
1980년에 교육 분야에 대한 공헌으로 화학교육상을 수상하였고, 국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습니다.
1987
1987년 2월부터 1988년까지 고려대학교 이과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며 대학 행정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1988
1988년 2월부터 1989년 6월까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으로 봉직하며 대학의 발전과 운영에 기여했습니다.
1992
[대한민국과학기술상 과학상 수상]
대한민국 과학기술상 과학상을 수상하며 그의 연구 성과와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992년에 대한민국과학기술상 과학상을 수상하여 그의 뛰어난 연구 업적과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기여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1993
[제14대 과학기술처 장관 취임]
제14대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 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한 장기 연구 계획 수립 및 추진을 주도했습니다.
1993년 2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제14대 대한민국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며,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과 스마트 원자로 개발 사업 등 국가의 장기 과학기술 사업들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95
1995년 4월 4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청조근정훈장을 수훈하며 공직 및 사회에 대한 그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997
1997년 고려대학교 화학과 교수로 정년 퇴임한 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습니다. 그는 약 42년간 고려대학교에서 후학 양성과 무기화학 연구에 매진했습니다.
2002
[제14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취임]
제14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과학기술인헌장 제정 등 과학기술계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02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제14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회장으로 활동하며 과학기술인의 권익 신장과 과학기술 지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인헌장'을 제정하여 과학기술계의 윤리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03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완공]
김시중 장관 재임 시절 계획된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가 완공되었습니다. 이는 해양 및 기상 실시간 관측 시스템을 갖춘 중요한 국가적 시설로, 훗날 영토권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습니다.
김시중이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재임하던 1993년에 처음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했던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가 2003년에 완공되었습니다. 이 기지는 제주도 남부 해역의 수중 암초 지대에 건설되어 해양과 기상을 실시간으로 관측하며, 훗날 중국과의 영토권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한국 영토 확보에 유리한 지표로 활용될 정도로 중요한 국가적 시설이 되었습니다.
2004
[과학기술인헌장 제정]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서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인헌장'을 제정하여 과학기술계의 윤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권익 신장에 기여했습니다.
2004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재임 중 과학기술자들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연구윤리 위반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인헌장'을 제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과학기술계 환경 개선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2005
2005년에 한국과학기술한림원상을 수상하여 그의 평생에 걸친 과학기술 분야의 뛰어난 업적과 국가 발전에 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2012
[세계 최초 스마트 원자로 표준설계인가 획득]
김시중 장관이 개발 착수를 지시했던 스마트 원자로가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며 한국이 소형 원자로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93년 김시중이 과학기술처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개발 착수를 지시했던 스마트 원자로(중소형 원자로)가 18년이 지난 2012년에 한국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는 전력망 규모가 작거나 인구가 흩어져 송·배전망 건설이 어려운 국가에 적합한 기술로, 한국의 원자력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2017
2017년 10월 29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제14대 대한민국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며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김시중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2019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한국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한 미래지향형 과학정책가로서 그의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과학기술유공자 융복합분야에 지정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과학기술처 장관을 역임하면서도 한국 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한발 앞서 제시한 미래지향형 과학정책가로서의 그의 업적을 인정받아, 2019년 과학기술유공자 융복합분야에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