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성
전자통신기술인, 연구원, 기업인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6:31
대한민국의 전자통신기술 개척자. 탁상용 전자계산기 국산화 및 수출을 이끌었으며, 국내 최초 컴퓨터 '세종 1호'를 개발했다. TDX, 4M D램, CDMA 등 국가 핵심 정보통신 기술 개발의 초석을 다져 우리나라를 정보통신강국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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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5
[안병성 박사 출생]
대한민국의 전자통신기술 개척자로 평가받는 안병성 박사가 태어났다. 그는 이후 우리나라를 정보통신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된다.
대한민국 전자통신기술의 선구자 안병성 박사가 1935년에 태어났다. 그는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1959
1959년, 안병성은 인하공과대학 전기과를 졸업하고 1961년 동 대학원에서 전기과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기틀을 마련했다.
1961
1961년, 안병성은 인하공과대학 전기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관으로 재직하며 경력을 쌓았다.
1962
1962년부터 1970년까지 안병성은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관으로 재직하며 초기 연구 경력을 쌓았다.
1970
1970년부터 1977년까지 안병성은 한국과학기술연구소 실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1971
[전자계산기 국산화 성공 및 해외 수출]
탁상용 전자계산기를 비롯한 포켓형, 프린터형 전자계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중 탁상용 전자계산기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지에 10만여 대가 수출되며 한국 전자산업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1971년, 안병성은 불모지와 같았던 국내 전자통신 분야에서 탁상용 전자계산기, 포켓형 전자계산기, 프린터형 전자계산기 등을 개발하며 국산화에 성공했다. 특히 탁상용 전자계산기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지로 10만여 대가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1973년 미국의 소비자 전문지 Consumer Report에서 다른 15종의 전자계산기와 비교될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1972
[전자계산기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전자계산기 개발과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972년, 안병성은 전자계산기 국산화 및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제8차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공로로 1974년에는 3·1문화상 기술상도 수상했다.
1973
[국내 최초 컴퓨터 ‘세종 1호’ 개발]
미니급 컴퓨터의 모든 기능을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컴퓨터 '세종 1호' 개발을 주도했다. 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국내 연구진의 순수 기술로 개발된 획기적인 성과였다.
1973년, 안병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컴퓨터인 ‘세종 1호’ 개발을 이끌었다. 세종 1호는 당시 미니급 컴퓨터가 보유한 모든 기능을 갖추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국내 연구진에 의해 자체적으로 개발되었다. 이 기술은 이후 삼성 슈퍼마이크로 시리즈 컴퓨터와 전전자교환기(TDX) 기술 개발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1973년, 안병성은 탁상용 전자계산기 등 국산화 및 해외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3·1문화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앞서 받은 대통령 표창에 이은 또 하나의 중요한 수상이었다.
1975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과 박사 학위 취득]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자통신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1975년, 안병성은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전자통신 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1976
1976년, 안병성은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1977
[한국통신기술연구소 제2부소장 재직 및 TDX 기초연구 주관]
한국통신기술연구소 제2부소장으로 재직하며 전전자교환기(TDX) 개발사업의 기초연구를 주관했다. 이는 대한민국이 정보통신강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안병성은 한국통신기술연구소 제2부소장으로 재직하며 전전자교환기 개발사업에 필요한 기초연구를 주관했다. 이 시기 그의 노력은 이후 TDX 기술개발사업의 밑거름이 되어, 우리나라가 정보통신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79
1979년, 안병성은 대한전자공학회 기술상을 수상하며 그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 업적을 널리 인정받았다.
1981
[대영전자공업주식회사 부사장 및 연구소장 재직]
대영전자공업주식회사 부사장 겸 연구소장으로 자리를 옮겨 1984년까지 민간 기업에서의 기술 개발을 이끌었다.
1981년부터 1984년까지 안병성은 대영전자공업주식회사의 부사장과 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1984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연구단장 및 선임연구위원 재직]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연구단장 및 선임연구위원으로 합류하여 1998년까지 4M D램, CDMA 등 국가 핵심 정보통신 기술 개발에 주력했다.
1984년부터 1998년까지 안병성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에서 연구단장,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TDX 기술개발사업, 4M D램 공동개발사업, CDMA 기술개발사업 등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강국 도약을 위한 주요 국책사업의 초창기에 모두 참여하여 기초를 닦는 데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989
1989년, 안병성은 국가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1993
[CDMA 기술개발사업 주도]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무선통신개발단 단장을 맡아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개발사업(CDMA)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사업자 선정 작업을 주관하며 CDMA 상용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병성은 1993년까지 한국전자통신연구소(ETRI) 무선통신개발단 단장을 역임하며 디지털 이동통신 기술개발사업(CDMA)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하고 사업자 선정 작업을 주관했다. 그는 TDX, 4M D램, CDMA 등 대한민국이 정보통신강국으로 도약하는 주요 국책사업의 초창기에 모두 참여하여 해당 사업의 기초를 닦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99
1999년, 안병성은 주식회사 수미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며 그의 마지막 경력을 시작했다.
2010
대한민국 전자통신기술의 개척자이자 선구자인 안병성 박사가 2010년에 타계했다. 그는 평생을 한국의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헌신하며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