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기업가)
기업가, 공학 박사, 대덕전자 회장, 과학기술유공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6:12
김정식은 다층 인쇄회로기판(PCB)의 국산화를 이끌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여 대덕전자를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는 한국 전자공업의 발전에 기여했으며, 해동과학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과학교육 진흥과 과학기술 연구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진정한 기업가입니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김정식 (기업가)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29
1929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난 김정식은 전자부품 기업을 일구며 한국 전자공업의 역사를 썼습니다.
1946
조선전기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통신학과에 진학했습니다.
1950
한국전쟁이 일어났을 때 학도병으로 입대해 공군통신장교로 복무했으며, 이때 얻은 경험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훗날 사업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195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통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65
1965년에 대덕산업(현 대덕전자)을 설립하고 통신기기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1969
[선진국 전자산업 시찰 및 PCB 중요성 인지]
산업계 전자공업기술조사단 일원으로 선진국 전자산업을 시찰하며 인쇄회로기판(PCB)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1969년 산업계에서 조직한 전자공업기술조사단의 일원으로 선진국 전자산업을 시찰했고, 이때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 회로 기판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내 생산을 결정했습니다.
1972
[대덕전자 설립 및 양면 PCB 국산화 성공]
수입에 의존하던 양면 인쇄회로기판(PCB) 국산화에 성공하며 대덕전자를 설립, 한국 전자제품의 성능 향상과 가격경쟁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972년 당시 수입에 의존하던 양면 PCB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대덕전자를 설립했습니다. 이는 1970년대 한국 전자제품의 성능향상과 가격경쟁력에 도움을 주었으며 일본 기업에도 수출되었습니다.
1975
상공부 기술개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1979
[M10CN용 PCB 국산화 및 석탑산업훈장 수훈]
반전자교환기 M10CN용 PCB를 국산화하여 유선전화 확대 보급에 기여했으며, 국가 기여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1979년 반전자교환기 M10CN을 위한 PCB를 국산화하여 유선전화 확대보급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PCB 기술 성과와 수출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1982
[국내 최초 다층 PCB 개발 및 국무총리상 수상]
다층 PCB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며 해외 기업에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기술개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1982년 다층PCB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낳았으며, 이때부터 노텔네트웍스, 지멘스 등 외국기업에 수출하면서 PCB 전문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기술개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1987
대덕전자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1989
한국전자산업진흥회 부회장을 역임했습니다.
1990
PCB 기술 성과와 수출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1991
1991년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뒤 2019년 세상을 뜰 때까지 20여 년 동안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여러 사업에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이사장으로 활동했습니다.
1996
경제정의 기업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1999
PCB 기술 성과와 수출을 통해 국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습니다.
2000
[대덕지디에스 사명 변경 및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대덕산업이 대덕지디에스로 사명을 변경했고, 대덕전자는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세계적 위상을 확인시켰습니다.
2000년 대덕지디에스로 사명을 변경한 대덕산업의 PCB 기술개발은 해당 부품을 쓰는 한국 전자제품들이 세계 1위를 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대덕전자가 2억불 수출의 탑을 받아 PCB 전문업체로서의 세계적 위상과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확인 시켜줬습니다.
2001
[포브스 선정 세계 200대 중소기업 선정 (대덕전자)]
대덕전자가 포브스 선정 미국을 제외한 세계 200대 중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 시작하며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대덕전자가 포브스 선정 미국 제외한 국가의 200대 중소기업에 2001년과 2002년 2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2002
광운대학교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습니다.
2010
[서울대학교 AI연구센터 건립에 500억 원 기부]
서울대학교 AI연구센터 건립에 500억 원을 기부하며 과학기술 연구 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2010년 서울대학교 AI연구센터 건립에 5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2018
2018년 12월, '대덕지디에스'는 '대덕전자'에 흡수합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9
2019년 세상을 떴으며, 중소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에 머무르지 않고 폭넓은 기부를 통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되돌리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진정한 기업가임을 인정받아 2019 과학기술유공자 엔지니어링분야에 지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