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건
원자력공학자, 대학교수, 과학기술유공자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5:24
한국 원자력 1세대 연구자 이창건 박사는 한국형 원전 개발의 핵심 인물입니다. 원자력 법제정, 연구소 설립을 주도했으며, TRIGA Mark-II 원자로 출력 증강과 중성자원 국산화에 기여했습니다. 한국 최초 원전 부지인 고리 선정 책임자였으며, KEPIC 제정을 통해 전력산업기술 표준화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폐열 활용 해수담수화 시스템 및 SMART 원자로 기능 개선 등 다수의 원자력 특허를 획득하여 국내외 원자력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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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
한국형 원전 개발에 크게 기여한 원자력공학자 이창건 박사가 1929년에 태어났다.
1949
1949년 9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 학사 과정에 입학하여 학업을 시작했다.
1957
[Nuclear Study Group 활동 및 원자력 기반 조성]
Nuclear Study Group 회원으로 원자력 법제정 및 연구소 설립을 주도하며 한국 원자력의 초석을 다지다.
1950년대 후반 자생적 모임인 Nuclear Study Group 회원으로 활동하며 원자력 법제정, 정부 기구 및 연구소 설립을 주도했다.
1965
[TRIGA Mark-II 출력 증강 및 중성자원 국산화]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TRIGA Mark-II 원자로의 출력을 증강하고, 중성자원을 국산화하여 원자력 자립의 기틀을 마련하다.
1960년대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TRIGA Mark-II 원자로의 출력을 100kW에서 250kW로 증강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매년 외화로 구입하던 중성자원을 재생식으로 변경 설계, 제작, 장전하여 원자력 국산화의 시작을 알렸다.
1968
1960년대 후반 한국 최초 원전 부지 선정 사업의 책임자를 맡아 전국 해안을 답사하고 지질조사소, 한국전력, 기상청 등의 협조를 얻어 고리를 1호 부지로 선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1970
1970년 9월부터 1973년 8월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박사 과정을 밟고 학위를 취득했다.
1975
[원자력 학술 활동 및 국제 협력]
한국원자력학회 창설회원으로 초대 편집위원을 역임하고 국제원자력학회협의회(INSC) 회장직을 수행하며 국내외 원자력 학술 발전에 기여하다.
한국원자력학회 창설회원으로 초대 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국제원자력학회협의회(INSC) 회장직을 2년간 수행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전문가로도 활동하며 국내외 원자력 학술 발전과 국제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1994
1994년 4월부터 2002년 3월까지 대한민국 원자력위원회 원자력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원자력 정책 발전에 기여했다.
1995
1995년 9월 한국전력기술위원회 정책위원장으로 취임하여 현재까지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전력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99
한국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제정을 20여 년간 주도하며 우리나라 전력산업기술의 표준화와 국제화를 이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05
[원자력 특허 획득]
발전소 폐열을 활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해수담수화 시스템 및 방법 등 원자력 관련 특허를 획득하여 세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다.
원자로에서 발생한 증기를 이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해수담수화 시스템 및 해수 담수화 방법 등 원자력 관련 특허를 획득하여 발전소에서 버려지는 저온·저압의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정교한 기술을 개발, 세계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했다.
2008
[SMART 원자로 기능 개선 및 특허 획득]
세계 유일의 발전 겸 해수담수화용 중형원자력발전소인 SMART 원자로에 냉동·냉방 기능을 추가하고, 스팀을 직접 활용하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개발하여 특허를 획득하다.
한국이 갖고 있던 세계 유일의 발전 겸 해수담수화용 중형원자력발전소인 SMART 원자로에 냉동, 냉방 기능을 추가했으며, 전기에 의존하지 않고 SMART 원자로의 고온·고압 스팀으로 냉매를 직접 압축, 팽창시켜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을 만들어내어 특허를 획득했다.
2012
[2012 Global Award 수상]
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로부터 2012 Global Award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공헌을 인정받다.
2012년 11월 International Nuclear Societies Council에서 수여하는 2012 Global Award를 수상하며 국제 원자력 분야에서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2013
2013년 3월 제53회 3·1문화상을 수상하며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