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교수)
교수, 화학공학자, 과학자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5:17
한국에 서구식 화학공학 교육과정을 최초로 도입한 선구적인 학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로 복귀, 국내 중화학공업 발전에 기여했다. 무연탄 인조석유 합성, 아산화질소 대량 생산 등 중요한 연구 성과를 남겼으며, 한국 화학공학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도 크게 공헌했다. 서울대 공대 학장으로서 교육 환경 현대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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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
대한민국의 저명한 화학공학자이자 교육자, 그리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재성이 태어났습니다.
1943
이재성은 동경제국대학 응용화학과에 입학하여 화학공학 분야의 기초를 다지기 시작했으나, 수학 도중 귀국하게 됩니다.
1945
동경제국대학 응용화학과에서 수학하던 이재성은 당시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귀국 후 이재성은 경성대학교 응용화학과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했으며, 이후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게 됩니다.
1946
이재성은 경성대학교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공학사 학위를 취득하여 국내에서 학업을 마쳤습니다.
1947
이재성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임강사로 임용된 것을 시작으로 조교수, 부교수, 교수를 거쳐 명예교수에 이르기까지 43년간 서울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습니다.
1950
이재성은 한국전쟁 발발 4일 전인 1950년 6월 21일, 미국 컬럼비아대학교로 유학을 떠나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는 그가 한국인 최초로 미국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재성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분야의 공학석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가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서구식 화학공학을 깊이 있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952
[서울대학교 복귀 및 서구식 화학공학 강의 시작]
전쟁 중이던 서울대학교로 복귀하여 한국 최초로 서구식 화학공학 강의를 시작하며 국내 화학공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재성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전쟁 중이던 1952년 서울대학교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한국 최초로 서구식 화학공학 강의를 시작하여, 당시 주로 일본 학문을 답습하던 '응용화학'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중화학공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국인 최초 컬럼비아대학교 화학공학 석사 취득]
한국인 최초로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국내 화학공학계에 큰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재성은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는 한국이 서구식 화학공학 교육을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1959
이재성은 1959년 한국의 무연탄을 원료로 인조석유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당시 전후 복구 사업에서 필수적이었던 화학공학 지식의 유용성을 실제로 증명한 중요한 연구 업적으로 평가받습니다.
1960
이재성은 1960년 1월, 국가로부터 녹조소성훈장을 수훈하며 그의 학문적, 교육적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962
이재성은 1962년 한국화학공학회를 창설하며 국내 화학공학 분야의 학술 교류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한국 화학공학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1964
이재성은 1964년 의료용 마취제인 아산화질소의 합성 및 분해 특성을 규명하고 한국화공기술연구소에 기술을 이전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아산화질소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그의 실용적인 연구 성과 중 하나입니다.
이재성은 1964년 9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학박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더욱 깊이 있는 연구와 학습을 통해 화학공학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1968
이재성은 1968년 2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화학공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학력을 완성했습니다.
1969
이재성은 1969년 1월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하여 1년 동안 학회 활동을 주도하며 국내 화학공학 분야의 발전과 교류를 촉진했습니다.
1972
이재성은 1972년 5월, 학술 분야에서의 뛰어난 업적과 기여를 인정받아 서울시 문화상 학술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이재성은 1972년 8월,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습니다.
이재성은 1972년 10월, 한국화학공학회 창설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화학공학회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1976
이재성은 1976년 1월부터 4년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7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정부 지원금을 확보해 교육 및 연구 기자재를 현대화하고 서울대 공과대학의 연구 여건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이재성은 1976년 1월부터 1979년 12월까지 동남아시아 공학교육협회(AEESEA) 회장으로 활동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학교육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그는 사무국을 한국에 유치하고 수차례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 한국의 화학공학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공헌했습니다.
1982
이재성은 1982년 1월부터 1983년 5월까지 제3회 태평양 화학공학회의(PACHEC Ⅲ) 대회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학공학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학술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1983
[아시아-태평양 화학공학회의 한국 개최]
아시아-태평양 화학공학회의(PACHEC)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의 화학공학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이재성은 1983년 아시아-태평양 화학공학회의(PACHEC)를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한국의 화학공학 기술과 학문적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는 이 행사의 대회장을 맡아 국제 교류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1986
이재성은 1986년 10월, 서울대학교에서 40년 동안 교육과 연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속공로 표창을 받았습니다.
1989
[서울대학교 교수 퇴임 및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43년간 재직했던 서울대학교 교수직에서 퇴임하고 명예교수로 추대되었으며,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습니다.
이재성은 1989년 8월, 43년간 몸담았던 서울대학교 교수직에서 퇴임하여 명예교수로 추대되었습니다. 동시에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모란장을 수훈했습니다.
2003
이재성은 2003년 3월, 대한민국 공학 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것을 인정받아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16
대한민국 화학공학 교육과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재성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2016년에 타계했습니다. 그의 업적은 후대에 길이 기억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