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완규
생물학자, 교육자, 공무원, 교수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3:20
대한민국의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교육자로, 서울대학교 총장과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며 학계와 정부에서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유전공학 및 바이오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제백신연구소 유치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과학기술과 교육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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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
1928년 2월 11일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훗날 서울대학교 총장과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952
1952년 3월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이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키웠습니다.
1969
1969년 2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는 난자 성숙 과정 등 발생생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며 학계에 기여했습니다.
1974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초대 학장 취임]
서울대학교 관악 캠퍼스 이전과 함께 새로 발족한 자연과학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임명되어 기초과학 연구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1974년 서울대학교가 관악 캠퍼스로 이동하면서 새로 발족한 자연과학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AID 차관사업 주관, 교수 공채제도 확립, 연구비 중앙관리제 도입, 자연과학종합연구소 개설 등을 통해 기초과학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1982
[한국유전공학학술협의회 창립 및 회장 취임]
유전공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유전공학학술협의회를 창립하여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유전공학 분야의 발전과 '유전공학육성법' 제정을 주도했습니다.
1980년대 초 유전공학이 한국에 소개될 때, 조완규는 한국유전공학학술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는 '유전공학육성법' 제정을 통해 유전공학 분야 인력 양성, 특별 연구비 지원, 국제 협력 등을 추진하며 국내 유전공학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987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 취임]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여 학칙 개정을 통해 대학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학내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1987년 8월 14일 제18대 서울대학교 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학칙 중 정치활동금지, 학사징계 조항을 삭제하고 교수에게 징계권을 부여하도록 개정했으며, 징계받은 학생 1천여 명을 복학시키는 등 대학의 자율성 확보와 학내 안정화에 힘썼습니다. 1991년 8월 13일까지 총장직을 수행했습니다.
1991
[한국바이오산업협회 창립 및 초대 회장 취임]
유전공학 지식의 산업화를 위해 60개 기업체와 100명의 학자가 참여하는 한국바이오산업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1991년 유전공학 지식의 산업화를 위해 60개의 기업체와 100명의 학자가 참여한 한국바이오산업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008년까지 회장으로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며 산업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1992
1992년 1월 23일 제32대 교육부 장관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는 1993년 2월 25일까지 장관직을 수행하며 국가 교육 시스템의 개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994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초대 원장 선임]
한국 과학기술계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되어 학술 활동과 국제적 위상 제고에 힘썼습니다.
1994년 과학기술 분야 중진 및 원로가 회원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의 초대 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는 다양한 학술 활동과 선진국 한림원과의 협력 등을 통해 한림원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했습니다.
1998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 유치 및 후원회 이사장 취임]
후진국 어린이 질병 퇴치를 위한 국제백신연구소(IVI)의 한국 유치를 주도하고 한국후원회를 조직하여 초대 이사장을 맡았습니다.
조완규는 후진국 어린이 질병 퇴치를 위한 국제백신연구소(IVI) 유치위원장으로서 연구소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후 1998년 연구소 한국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 이사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보건 증진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2006
[제20회 인촌상(교육부문) 수상]
교육 부문에서 제20회 인촌상을 수상하며 평생에 걸친 교육과 과학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2006년 교육 부문에서 제20회 인촌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그의 교육자로서의 헌신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한 업적에 대한 중요한 인정입니다. 이외에도 국민훈장 모란장, 정조근정훈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등 다수의 훈장을 받았습니다.
2016
2016년부터 대한민국학술원 자연 제2분과 회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학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