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철 (화학자)
화학자, 과학기술인, 대학 교수, 대학 총장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1:48
대한민국의 저명한 화학자이자 교육인. 한국 유기광화학 분야를 개척하여 국내외 화학계 위상 제고에 기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로 30년간 재직하며 수많은 인재 양성. 제8대 KAIST 원장 역임 및 대학 발전 중추 역할. 활발한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국제적 성과 다수 발표. 대한화학회 회장 등 한국 화학계 전체 발전을 위해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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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
심상철은 1937년 1월 30일 전라남도 곡성군에서 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1956
1956년 전주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전교특별상까지 수상했습니다.
1962
[서울대학교 전체 수석 졸업 및 대통령상 수상]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며 대통령상을 수상, 대한민국 최고의 학부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1962년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전체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1967
[캘리포니아 공대 박사 학위 취득 및 미국 연구 활동 시작]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에서 유기화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 화학과 연구원으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1967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1967년부터 1969년까지 미국 아이오와 주립 대학교 화학과 연구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69
1969년부터 1971년까지 미국 브루클린 공과대학 화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습니다.
1971
[KAIST 부임 및 한국 유기광화학 개척]
해외 우수 과학기술인력 유치 정책에 따라 한국과학원(현 KAIST) 화학과 부교수로 부임하여 한국 유기광화학 분야를 개척하고 한국 화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1971년 한국과학원(현재의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부교수로 부임했습니다. 이후 한국 유기광화학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여 독자적으로 수행했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를 다수 발표함으로써 한국 화학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1976
[월례 유기화학 세미나 조직]
<월례 유기화학 세미나>를 조직하고 운영하여 대한화학회 분과회 활동의 효시를 마련하며 한국 화학계의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에 재직 중이었던 1976년부터 <월례 유기화학 세미나>를 조직하고 운영했습니다. 이것은 대한화학회 분과회 활동의 효시가 되었으며, <한일 유기화학 심포지엄>을 조직하여 화학계의 국제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1977
[KAIST 화학과 교수 승진 및 학술진보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로 승진하고,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하며 학계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1977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같은 해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1977년부터 1978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주임교수를 맡았습니다.
1979
1979년부터 1980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처 처장을 맡았습니다.
1981
1981년 국민훈장 모란장(국민훈장 2등급)을 수훈했습니다.
1984
1984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부 부장을, 1984년부터 1985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주임교수를 맡았습니다.
1988
1988년 3·1문화상 학술상을 수상했습니다.
1990
[KAIST 대학원장 역임 및 한국과학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 원장 및 학장 직무 대행을 맡았으며, 한국과학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90년부터 1991년까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원장을, 1990년 4월부터 6월까지 한국과학기술대학(KAIST) 학장 직무 대행을 맡았습니다. 또한 한국과학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과학자로 인정받았습니다.
1991
[올해의 화학자상 및 세종문화상 수상]
올해의 화학자상 과학기술부문과 제10회 세종문화상 과학기술부문을 연이어 수상하며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습니다.
1991년 올해의 화학자상 과학기술부문과 제10회 세종문화상 과학기술부문을 수상했습니다.
1992
[KIST 연구기획관리단장 역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기획관리단장을 역임하며 국가 과학기술 연구의 방향 설정에 기여했습니다.
1992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기획관리단장을 맡았습니다.
1994
[제8대 KAIST 원장(총장) 취임]
제8대 한국과학기술원 원장(총장)으로 취임하여 KAIST의 발전과 후진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1994년 4월 4일 제8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총장)으로 취임하여 1995년 5월 29일까지 재직했습니다. 재임 기간 동안 KAIST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같은 해 한국엔지니어클럽 과학분과 회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95
1995년 세계화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1996
[대한화학회 회장 취임 및 왕립화학회 기획논문 게재]
제30대 대한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화학계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영국 왕립화학회 학술지에 한국 과학자 최초로 기획 논문을 게재하는 세계적인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1996년 제30대 대한화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한국 화학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였습니다. 또한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Chemical Communication에 한국 과학자로서는 처음으로 기획 논문(invited featured article)인 'Photochemistry of Conjugated Poliynes'를 게재했습니다.
1997
[KAIST 석좌교수 임명 및 정년 퇴임]
한국과학기술원 자연과학부 화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정년을 맞아 KAIST에서의 30년 가까운 교편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1997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자연과학부 화학과 석좌교수로 임명되었으며, 같은 해 정년을 맞았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배출한 석사 69명, 박사 36명 등 100여 명의 제자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화학계의 저변을 넓혔습니다.
1999
1999년 제44회 학술원상 자연과학부문을 수상했습니다.
2000
[소랄렌계 화합물 연구로 NIH 연구비 지원]
소랄렌계 화합물 연구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로부터 7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기 시작했습니다.
2000년대에 소랄렌계 화합물이 자외선과 반응하여 광독성을 나타내는 현상에 대해 일련의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아 7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받았습니다.
2002
심상철은 2002년 4월 11일 서울특별시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65세로 사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