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958년)
변호사, 정치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40:19
1958년 대전에서 태어나 생후 6개월 만에 소아마비로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은 대한민국 변호사 겸 정치인입니다.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정계에 입문, 대전 유성구 지역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여러 정당을 오가며 '쓴소리'와 '비주류'의 아이콘으로 불렸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등 굴곡진 정치 여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이상민 (1958년)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58
[이상민 출생 및 소아마비 진단]
1958년 1월 22일 대전에서 태어났으며, 생후 6개월에 소아마비에 걸려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한쪽 다리 장애를 얻게 되었다.
이상민은 1958년 1월 22일 대한민국 충청남도 대전시 신흥동에서 태어났다. 생후 6개월 무렵 소아마비에 걸려 지체장애 3급 판정을 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한쪽 다리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
1992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사법연수원 24기 수료.
2003
2003년 12월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4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에 출마하여 당선, 국회의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0년 21대 총선까지 5선 국회의원직을 수행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음주운전 중 경찰에 단속되어 혈중알코올농도 0.1%를 넘어 면허가 취소되었다.
2004년 5월 28일 밤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단속되었고, 혈중알코올농도 0.1%를 초과하여 운전면허가 취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4년 7월 2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08
[통합민주당 탈당 및 자유선진당 입당, 제18대 국회의원 당선]
제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공천 탈락 후 자유선진당에 입당하여 출마, 당선되며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08년 제18대 총선 당시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는 갈등을 겪은 후, 당을 탈당하고 자유선진당에 입당하여 대전 유성구에서 출마해 당선, 재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09
[정운찬 총리 내정자 강력 비판]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운찬 총리 내정을 취소하고 정 내정자 스스로 사퇴하라는 정책 성명을 발표하며 정운찬 내정자를 '트랜스포머 변신의 귀재' 등으로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세종시 원안 수정안 추진 발언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2009년 9월 3일, 이상민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운찬 총리 내정을 취소하고 정 내정자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정책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정운찬 내정자를 '트랜스포머 변신의 귀재', '비단길을 깔아주면 꽃가마 타고 가려는 사람' 등으로 맹렬히 비난하며, 특히 정 내정자가 세종시 원안이 아닌 수정안을 추진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참 한심한 사람이다", "행정도시를 왜 하고 있는지 공부나 했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은 충청 지역 민심을 배경으로 이명박 정부의 정책 변화를 꾀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되었다.
2012
[자유선진당 탈당 및 민주통합당 복귀,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자유선진당을 다시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으로 복귀하여 출마,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다시 자유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통합당으로 복귀한 후 출마하여 당선되며 3선 국회의원직을 얻었다.
2014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역임 및 부정청탁금지법 반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하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포괄적 적용을 반대하고, 2015년 1월에는 전체 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입법을 지연시켰다.
2014년 5월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았을 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의 포괄적 적용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015년 1월에는 해당 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 상정하지 않아 입법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했다.
2016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유성구 을 분구 후 4선)]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가 유성구 갑·을로 분구되면서 유성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56.87%의 득표율로 당선, 4선 국회의원이 되었다.
2016년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인 대전 유성구의 선거구가 유성구 갑과 유성구 을로 분구되었다. 이상민 의원은 유성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56.8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선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18
[기술사법 개정안 발의 및 철회 논란]
기술사가 아니면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없도록 하고 위반 시 처벌하는 내용의 기술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나, 여론의 압력으로 인해 발의를 철회했다.
2018년 12월, 이상민 의원은 기술사가 아닌 사람이 소프트웨어를 설계할 수 없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술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러나 이 법안은 소프트웨어 업계의 큰 반발과 여론의 압력을 받았고, 결국 발의를 철회하게 되었다.
2020
[제21대 국회의원 당선 (5선 고지 달성)]
제21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며 5선 국회의원에 올랐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대전 유성구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5선 국회의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2023
2021년 2월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주류 세력과 지속적으로 갈등을 겪었으며, 결국 2023년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는 결정을 내렸다.
2024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듬해인 2024년 1월,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새로운 정치적 행보를 시작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 을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아쉽게도 낙선하며 6선 고지 달성에 실패했다.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 취임]
2024년 6월부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에 재직하며 지역 정당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6월 7일부터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는 총선 낙선 이후의 주요 정치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