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펜싱 선수)
펜싱 선수, 올림픽 메달리스트, 사브르
최근 수정 시각 : 2025-12-04- 14:37:56
김지연은 대한민국 여자 펜싱의 역사를 새로 쓴 사브르 선수입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펜싱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아시안 게임 단체전 2회 연속 금메달과 유니버시아드, 아시아 선수권 등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꾸준히 최정상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2020 도쿄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로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추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펜싱의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김지연 (펜싱 선수)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88
[펜싱 선수 김지연 탄생]
대한민국 펜싱 선수 김지연이 부산직할시에서 태어나 훗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성장할 기반을 다졌다.
1988년 3월 12일, 대한민국 부산직할시에서 훗날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가 될 김지연 선수가 태어났다.
2002
재송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김지연은 펜싱을 시작했으나, 처음에는 플뢰레 종목 선수로 활약했다.
2005
고등학생이 되면서 신체적인 성장이 더뎌지자, 김지연은 코치의 권유에 따라 주 종목을 플뢰레에서 사브르로 바꾸게 되었다.
2009
[국가대표팀 발탁]
22세의 나이에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뛰어난 선배들과 동료들에 밀려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2009년, 김지연은 22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펜싱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당시 뛰어난 기량을 가진 선배들과 동료들 사이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2010년 아시안 게임 출전이 좌절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이후 김용율 감독의 추천으로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2011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11년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대한민국 펜싱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2011년 선전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대회에 참가하여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2012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연속)]
와카야마에서 열린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와카야마에서 개최된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런던 하계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세계 최강 선수들을 꺾고 대한민국 여자 펜싱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준결승에서 세계 최강 매리얼 재거니스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소피야 벨리카야를 15-9로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 여자 펜싱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자, 대한민국 펜싱 사브르 종목의 첫 올림픽 메달로, 펜싱 전체 종목에서는 김영호 선수 이후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2013
[카잔 유니버시아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이어갔다.
2013년 카잔에서 열린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하여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는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동아시아 경기 대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톈진 동아시아 경기 대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동아시아 무대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2013년 톈진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경기 대회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며 동아시아 펜싱 강국의 면모를 보였다.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개인/단체전 금메달]
상하이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석권하며 아시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2013년 상하이에서 개최된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 2관왕에 오르며 아시아 무대를 지배했다.
[세계 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부다페스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과시했다.
2013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2014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수원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아 최정상급 선수임을 재확인했다.
2014년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인천 아시안 게임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인천 아시안 게임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2014년 인천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팀을 금메달로 이끌며 아시안 게임 첫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하여 대회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15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싱가포르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2015년 싱가포르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강자로 군림했다.
2016
2016년 우시에서 열린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2016-17 시즌, 김지연은 여자 사브르 세계 랭킹 3위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 명실상부한 세계 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했다.
2017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홍콩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2017년 홍콩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추가하며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이어갔다.
2017년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펜싱의 위상을 높였다.
2018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방콕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추가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갔다.
2018년 방콕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 아시아 펜싱의 여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아시안 게임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014년 인천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 게임 단체전 금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2018년 우시에서 개최된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 팀 중 하나임을 입증했다.
2019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지바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2019년 지바에서 개최된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히 메달권에 드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세계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부다페스트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메달을 추가했다.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 펜싱 선수권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여자 사브르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2021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
도쿄 하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에 개최된 2020 도쿄 하계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김지연, 윤지수, 서지연, 최수연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그녀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자, 대한민국 여자 사브르 단체전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2022
[아시아 선수권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서울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했다.
2022년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펜싱 선수권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끄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2023
2023년 10월 31일,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훈하며 오랜 선수 생활과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