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성
태권도 선수, 정치인, 스포츠 행정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7:31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정점에 올랐습니다. 올림픽 태권도 최초의 KO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은퇴 후 IOC 선수위원을 역임하고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논란으로 사회적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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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
문대성은 1976년 9월 3일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구월동에서 태어났습니다.
1987
문대성은 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87년 태권도에 입문하였습니다.
1995
1995년 동아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1996
[국가대표 발탁 및 무릎 부상]
동아대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나,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쳐 선수 생활의 큰 위기를 겪었습니다.
동아대학교 2학년 때였던 1996년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해 문대성은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쳐 다리 절단 위기를 맞았으나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골수배양에 성공하여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1999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에드먼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0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1999년 에드먼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80kg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2000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였으나 재대결에서 패해 출전이 좌절되었습니다.
2000년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및 선수의 선서 낭독]
군 복무를 마친 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고, 개막식에서는 선수 대표로 선서를 낭독했습니다.
국군체육부대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후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부산 아시안 게임 개막식 때 '선수의 선서'를 낭독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및 현역 은퇴]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결승전에서 올림픽 태권도 사상 최초의 KO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결승전에서 시원한 발차기 공격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특히 그리스의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에게 뒤후려차기를 성공시키며 올림픽에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처음으로 KO승을 거둔 선수가 되었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2005
[동아대학교 태권도부 감독 및 방송 활동 시작]
동아대학교 태권도부 감독을 맡고, KBS 태권도 방송 해설가로 활동하며 영화 '로봇'에 목소리 출연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2005년 1월부터 2012년까지 동아대학교 태권도부 감독, KBS 태권도 방송 해설가, 영화 '로봇' 목소리 출연 등의 경력을 가졌습니다.
2005년 11월 앙드레김 에코스타일 자선 패션쇼 메인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2006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모교인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습니다.
2006년 4월 '한국 최초 우주인' 프로젝트 홍보대사로 활동했습니다.
2007
2007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2007년 8월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12주간 PNF 운동이 태권도 선수들의 유연성 및 등속성 각근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8
[대한민국 최초 IOC 선수위원 당선]
베이징 올림픽 기간 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되어 대한민국과 아시아 최초의 IOC 선수위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동안 8월 21일 출마한 선수위원 29명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의 선수위원이 된 것이었습니다.
2009
2009년 9월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습니다.
2009년 11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재임명되었습니다.
2010
2010년 동아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태권도학과 부교수가 되었습니다.
2011
[교육기부 홍보대사 및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집행위원]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기부 홍보대사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10월 인천광역시 교육청 교육기부 홍보대사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이 되었습니다.
2012
2012년 3월, 문대성은 박사학위 논문에 대한 표절 의혹을 받았습니다. 이후 박사학위 논문뿐만 아니라 다른 논문에서도 표절 의혹 사례가 추가로 제기되었습니다.
[학술단체, 논문 '심각한 수준 표절' 발표]
22개 학술단체로 구성된 학술단체협의회가 문대성의 논문이 '심각한 수준으로 표절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2년 4월 1일, 문화사회연구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등 22개 학술단체로 구성된 학술단체협의회는 문대성의 석·박사학위 논문을 검토하고 '심각한 수준으로 표절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동아대 동문회, 후보직 및 교수직 사퇴 촉구]
문대성이 교수로 재직 중인 동아대학교 '민주동문회'에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 후보직과 교수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012년 4월 4일,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문대성이 교수로 재직 중인 동아대학교의 '민주동문회'에서 문대성이 책임을 지고 국회의원 후보직과 교수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교협, 논문 표절 인정 및 총선 후보·교수직 사퇴 촉구]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가 성명서를 통해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총선 후보 및 교수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12년 4월 5일,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는 성명서를 통해 논문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문대성에 대해 '학위 논문 표절을 인정하고 총선 후보와 교수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부산 교수 54명, 국회의원 후보 사퇴 촉구]
부산 지역 교수 54명이 성명서를 통해 문대성의 논문이 '복사 수준'이라며 국회의원 후보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2012년 4월 9일, 부산 지역 54명의 교수들은 성명서를 통해 '문 후보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이 일어난지 일 주일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해명이 없다. 문 후보의 논문은 오탈자까지 그대로 옮긴 복사 수준의 표절이다'라고 말하며 문대성의 국회의원 후보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논문 표절 논란에도 불구하고 부산 사하구 갑 지역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논문 표절 의혹 속에서 국회의원 후보직에서 사퇴하지 않았고, 2012년 4월 11일 선거를 통하여 대한민국 제19대 국회의원(부산 사하구 갑)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미국 유력지, 문대성 IOC 위원 자격 문제 제기]
미국의 유력지 시카고 트리뷴이 문대성의 논문 표절 문제를 비판하며 그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 박탈을 촉구했습니다.
2012년 4월 13일(현지시간), 미국의 보수 유력지 시카고 트리뷴의 국제 스포츠 전문 기자인 필립 허쉬는 '또 다른 IOC 위원의 표절?'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문대성의 표절을 질타하며 그의 IOC 위원 자격을 문제삼았습니다.
[동아대학교의 논문 표절 의혹 묵살 사실 확인]
미디어스 보도를 통해 동아대학교가 2008년에 이미 문대성의 표절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관련 청원서가 제출되었음에도 이를 묵살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2012년 4월 19일, 미디어스 보도를 통해 동아대학교가 2008년에 이미 문대성 교수의 표절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고, 표절 관련 청원서까지 제출됐지만 동아대학교 측에 의해 이것이 묵살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민대 표절 판정 및 새누리당 탈당]
국민대학교가 문대성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표절 판정을 내렸고, 같은 날 문대성은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2012년 4월 20일 국민대학교는 문대성의 박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판정을 내렸고 같은 날 문대성은 새누리당을 탈당하였습니다.
[제19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제19대 국회의원으로서 2016년 5월까지 의정 활동을 수행하며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2012년 5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제19대 국회의원(부산 사하구 갑)으로 활동했습니다.
2014
문대성은 무소속으로 19대 의원직을 수행하다가 2014년 2월 새누리당으로 복당했습니다.
2014년 6월 제19대 국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 6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제19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2015
2015년 5월부터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2015년 7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제19대 국회 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 및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과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15년 9월부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집행위원 및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번복]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김무성 대표의 권유로 마음을 바꿔 인천 남동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2015년 12월 22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체육인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했지만, 김무성 대표의 권유로 돌연 마음을 바꿔 다시 인천 남동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2016
[포털사이트 허위학력 기재 혐의로 고발]
논문 표절로 학위가 취소되었음에도 포털사이트에 허위 학력을 기재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20대 총선을 앞두고 포털사이트에 허위로 학력을 기재하였다는 혐의로 고발당하였습니다. 논문 표절 사실이 확인돼 대학이 박사 학위를 이미 취소했는데도 박사 학력을 기재한 것은 법 위반이라는 내용으로 고발당하였습니다.
2008년 8월 21일부터 2016년 8월 22일까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이날 임기가 만료되었습니다.
2020
2020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국기원 국제협력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