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1971년생 유도 선수)
유도 선수,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육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7:16
김미정은 대한민국 여자 유도 역사에 빛나는 인물로, 1991년 세계 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시작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1994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끝으로 화려하게 은퇴했으며, 은퇴 후에는 용인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김미정 (1971년생 유도 선수)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71
[김미정 선수 출생]
대한민국 유도 선수 김미정이 경상남도 마산시 부림동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포환던지기를 하다가 17세에 유도로 전향하며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대한민국 유도 선수 김미정이 1971년 3월 29일 경상남도 마산시 부림동 (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포환던지기를 하다가 17세(1988년경)에 유도로 전향하며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1988
유도로 전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1988년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국제 무대 데뷔를 준비하게 되었다.
1990
1990년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여자 유도 -72kg급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종합 스포츠 대회에서 첫 입상 기록을 세웠다.
1991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우승]
1991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7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생애 첫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여자 -72kg급에 출전하여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는 그녀의 커리어에서 첫 세계 타이틀 획득이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획득]
바르셀로나 올림픽 -72kg급 결승전에서 일본의 다나베 요코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챔피언에 등극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하계 올림픽 여자 유도 -72kg급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의 다나베 요코를 상대로 승리하며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대한민국 유도의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1993
1993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경기 대회 여자 유도 -72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이후에도 변함없는 실력을 과시했다.
1993년 마카오에서 열린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여자 -72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정상급 선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93년 캐나다 해밀턴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여자 -72kg급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기량을 선보였다.
1994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금메달 및 선수 생활 은퇴]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 -72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선수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1994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아시안 게임 여자 유도 -72kg급에서 또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화려하게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현역에서 은퇴한 후, 김미정은 용인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유도 코치를 겸임하며 대한민국 유도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1994년 12월, 동료이자 남자 유도 선수였던 김병주와 결혼하여 '유도 커플'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