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근
유도 선수, 스포츠인, 올림픽 메달리스트, 감독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6:22
대한민국 유도계의 전설, 안병근은 1980년대 국제 무대를 휩쓴 세계적인 유도 선수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듬해 세계 선수권 대회와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무후무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서 후배 양성에 힘쓰며 한국 유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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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안병근 출생]
대한민국 대구에서 세계적인 유도 선수 안병근이 태어났다. 그는 이후 한국 유도계의 한 획을 그으며 전설적인 선수로 성장한다.
안병근은 1962년 2월 23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대구직할시 북구에서 태어났다. 그는 대구옥산초등학교, 대구중앙중학교,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용인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유도와 체육학을 전공했다.
1980
[범태평양 유도 선수권 대회 동메달 획득]
호놀룰루에서 열린 범태평양 유도 선수권 대회 71kg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80년 호놀룰루에서 개최된 범태평양 유도 선수권 대회 71kg 이하급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그의 초기 국제 대회 성과 중 하나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984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동메달]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71kg 이하급에서 동메달을 따며 아시아 정상급 선수로 인정받았다.
1984년 쿠웨이트에서 열린 아시아 유도 선수권 대회 71kg 이하급에 참가하여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의 활약은 그가 아시아 유도계의 주요 선수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 획득]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71kg 이하급 결승전에서 전 모스크바 올림픽 챔피언 이탈리아의 에치오 감바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 전 세계에 한국 유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참가한 안병근은 유도 남자 71kg 이하급 결승전에서 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 챔피언인 이탈리아의 에치오 감바를 상대로 승리하며 감격적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은 그의 선수 경력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1985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금메달 획득]
서울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71kg 이하급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고,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세계 선수권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1985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유도 선수권 대회 71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이는 그가 당대 최고의 유도 선수임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서울 아시안 게임 71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국내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안병근은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루었다.
1986년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 71kg 이하급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병근은 올림픽, 세계 선수권 대회, 아시안 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무후무한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한국 유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1988
[서울 올림픽 참가 후 아쉽게 탈락]
홈그라운드인 서울에서 개최된 올림픽에 참가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그의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 참가했으나, 이전의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한국 유도의 상징적인 선수로서 그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코치로 활동 시작]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코치로 참가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이는 그의 새로운 경력 전환점이 되었다.
선수 생활을 은퇴한 후,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코치로서 참가하며 선수들을 지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전문적인 유도 감독으로 활약하며 한국 유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