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선
축구 선수, 축구 감독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5:21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 박창선. 1983년 K리그 초대 도움왕, 1984년 K리그 MVP를 차지하며 프로축구 초기 역사를 빛냈다. 1986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월드컵 첫 골을 기록하고, 같은 해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한국 축구의 영웅으로 각인되었다. 은퇴 후 동아고, 경희대, U-20 감독으로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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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인 박창선이 1954년 2월 2일 태어났다.
1977
박창선은 1977년부터 실업팀 포항제철 축구단에서 활약하며 선수 경력을 시작했다.
1978
박창선은 1978년부터 1979년까지 군 문제로 인해 육군 축구단에서 활약했다.
1979
박창선은 1979년 9월 8일 열린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수단과의 경기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박창선은 1979년 9월 16일 열린 방글라데시와의 대통령컵 경기에서 국가대표팀 데뷔골을 기록했다.
1983
1983시즌을 앞두고 할렐루야 축구단으로 이적하여 K리그에서 15경기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박창선은 1983시즌 K리그에서 15경기에 나와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초대 도움왕에 올랐다.
1983년 5월 8일 열린 K리그 첫 경기에서 70분에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1984
1984시즌을 앞두고 대우 로얄즈로 이적했으며, 1984시즌 K리그에서 28경기 6골 7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1984년 K리그 MVP를 차지하며 그 해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1984년 10월 4일 서울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친선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84년 10월 19일 콜카타에서 열린 1984년 AFC 아시안컵 예선 인도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84년 11월 10일에 열린 유공 코끼리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경기에서 42분 동점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1985
1985년 5월 19일 서울에서 열린 198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말레이시아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85년 6월 6일 대전에서 열린 대통령배 국제축구대회 태국전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86
박창선은 1986년 아시안 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에 차출되어 토너먼트 전 경기에 출전하며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박창선은 국가대표팀에 은퇴할 때까지 총 34경기에 나와 9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1986년 FIFA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월드컵 출전사에 기록된 역사적인 첫 득점을 기록했다.
1986년 아시안 게임 조별리그 1차전인 인도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986년 아시안 게임 조별리그 3차전인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었다.
1986년 아시안 게임 이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1987
1987시즌을 앞두고 유공 코끼리로 이적했으며, 시즌 종료 후 현역에서 은퇴하며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1992
박창선은 1992년부터 동아고등학교의 축구부 감독을 맡으며 지도자로서 새로운 길을 걸었다.
1993
1993년에는 경희대학교의 감독으로 자리를 옮겨 선수 양성에 힘썼다.
1998
1998년 대한민국 U-20 감독을 역임했으나 체육특기생 비리 사건 때문에 자진 사퇴했으며, 이후 경희대학교 축구부 감독직에 전념하다 잠시 미국 이민을 떠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