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축구 선수, 축구 행정가, 방송인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7- 20:17:04
대한민국 축구의 개성 넘치는 아이콘이자 K리그와 해외 리그를 오가며 활약한 공격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은퇴 후에는 축구 행정가 및 방송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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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
[대한민국 축구의 별, 이천수 탄생]
인천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재능으로 성장했습니다. 그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은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에서 태어난 이천수는 어린 시절부터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차세대 한국 축구의 주역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의 공격적인 성향과 과감한 플레이는 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00
[A매치 데뷔 및 데뷔골 기록]
2000년 AFC 아시안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00년 4월 5일, AFC 아시안컵 예선 라오스와의 경기에서 성인 국가대표팀 데뷔전을 가졌으며, 동시에 데뷔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AFC 아시안컵 예선 추가 득점]
2000년 AFC 아시안컵 예선 몽골과의 경기에서 골을 추가하며 국제 경기에서의 득점력을 과시했습니다.
2000년 4월 7일, AFC 아시안컵 예선 몽골전에서 또 다시 득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를 다져나갔습니다.
2000년 9월 13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국가대표팀에서의 득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001
['도전 지구탐험대' 출연 및 PSG 입단 테스트]
KBS2 예능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하여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 입단 테스트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01년 KBS2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도전 지구탐험대'에 출연하여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는 과정을 공개하며 축구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진출 1호 한국인 선수]
2002년 FIFA 월드컵 직후, 그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며 스페인 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이는 한국 축구의 해외 진출에 큰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천수는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했습니다. 이는 한국인 선수 최초의 스페인 리그 진출이었으며, 그의 도전은 한국 축구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비록 레알 소시에다드와 이듬해 임대된 CD 누만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그의 도전은 후배 선수들에게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스코틀랜드전 득점으로 '밀레니엄 특급' 찬사]
2002년 FIFA 월드컵 직전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어 4:1 승리에 기여하며 '밀레니엄 특급'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2002년 5월 16일,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스코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 활약으로 '밀레니엄 특급'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K리그 센세이션, 데뷔 시즌 신인왕 석권]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2002년 K리그 준우승에 크게 기여하여 신인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축구 연맹(AFC) '올해의 신인상'에도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02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이천수는 7월 10일 K리그 경기에서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울산은 K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천수는 K리그 신인상과 AFC '올해의 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최고의 유망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그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004
[CD 누만시아로 임대 이적]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자 이듬해 스페인 CD 누만시아로 임대되어 새로운 기회를 모색했습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의 부진 끝에 2004년 CD 누만시아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하지만 누만시아에서도 기대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월드컵 예선 베트남전 득점]
200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중요한 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004년 9월 8일, 2006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득점을 올리며 국가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05
[K리그 MVP 등극! 화려한 국내 복귀]
스페인 생활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한 이천수는 친정팀 울산 현대에서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챔피언 결정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역대 최소 경기 20-20 클럽에 가입하는 등 맹활약하며 울산의 K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K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2005년 3월, 스페인에서의 부진을 씻고 울산 현대로 복귀한 이천수는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2차전에서는 역대 최소 경기(50경기)로 K리그 통산 50번째 20-20클럽에 가입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울산 현대의 K리그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개인적으로는 K리그 MVP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K리그 20-20 클럽 최소 경기 신기록 달성]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역대 최소 경기(50경기)로 K리그 통산 50번째 20-20클럽에 가입하는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005년 12월 4일,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중요한 활약을 펼치며 K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50경기 만에) 20득점-20도움을 기록하는 20-20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는 그의 뛰어난 공격력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기록이었습니다.
2006
[슈퍼컵과 A3 챔피언스컵 우승 주역]
소속팀 울산 현대의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에 기여했고, A3 챔피언스컵에서는 감바 오사카와 다롄 스더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대회 MVP와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했습니다.
2006년, 이천수는 소속팀 울산 현대의 대한민국 슈퍼컵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A3 챔피언스컵에서는 일본 J리그 우승팀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다롄 스더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는 등 총 6골을 넣으며 대회 MVP와 득점왕에 등극, 팀의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06년 1월 29일, 홍콩에서 열린 2006 칼스버그 컵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AFC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 득점]
2007년 AFC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06년 2월 22일, 알레포에서 열린 2007년 AFC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대표팀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006 월드컵 토고전 프리킥 골과 아쉬움의 눈물]
2006년 FIFA 월드컵 토고전에서 프리킥으로 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그라운드에서 오열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2006년 FIFA 월드컵 예선 1차전 토고와의 경기에서 멋진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예선 3차전 스위스전에서의 패배로 16강행이 좌절되자 그라운드에 엎드려 펑펑 우는 이천수의 모습은 경기를 시청하던 많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007
['2007년 최고의 골' 선정, 그리스전 프리킥 결승골]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 골은 축구팬들이 뽑은 '2007년 최고의 골'로 선정되었습니다.
2007년 2월 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친선경기에서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을 1-0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 극적인 골은 축구팬들이 선정한 '2007년 최고의 골'로 뽑히기도 하며 그의 프리킥 능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2007년 6월 29일, 서귀포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
K리그에서 맹활약 후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2007년 9월, 이천수는 K리그에서의 뛰어난 활약을 발판 삼아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두 번째 유럽 진출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페예노르트에서도 이렇다 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08
페예노르트에서 활약하지 못하던 이천수는 200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임대되며 K리그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팀 내에서 선수단, 코칭스태프와 문제를 일으키며 결국 시즌 후 수원에서 임의탈퇴 처리되었습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임의탈퇴]
수원 삼성 블루윙즈 임대 시절, 팀 내 선수 및 코칭스태프들과 여러 문제에 휘말리며 결국 시즌 후 수원에서 임의탈퇴되었습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던 2008년, 이천수는 팀 내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여러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시즌이 끝난 후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임의탈퇴되는 상황을 맞았습니다.
2009
[전남 드래곤즈 임대 이적 및 연봉 백지 위임]
박항서 감독의 부름을 받아 전남 드래곤즈에 재임대되며 다시 한번 K리그에서 재기를 노렸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마음으로 연봉을 백지 위임했습니다.
2009년 3월, 박항서 감독의 요청으로 전남 드래곤즈에 임대 이적한 이천수는 재기를 다짐하며 연봉을 구단에 백지 위임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 시작은 예상치 못한 논란의 연속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논란과 함께 찾아온 K리그 임의탈퇴]
전남 드래곤즈 임대 시절, 부심에게 주먹감자를 치켜들고 코칭스태프와의 언쟁, 팀 무단 이탈 등 여러 논란을 일으키며 결국 K리그에서 임의탈퇴 공시되는 비극적인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는 그의 선수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2009년 3월 전남 드래곤즈로 임대 이적하며 재기를 노리던 이천수는 시즌 개막전에서 오프사이드 판정에 불만을 품고 부심에게 '주먹감자'를 치켜드는 돌발 행동을 했습니다. 이후에도 코칭스태프와 언쟁을 벌이고 무단으로 팀을 이탈하는 등 구단과의 마찰이 이어졌고, 결국 6월 30일 전남 드래곤즈 구단의 요청으로 7월 2일 K리그에서 임의탈퇴 공시되며 국내 무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우디 알나스르 이적, 해외 재도전]
K리그 임의탈퇴 후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09년 7월 13일, K리그 임의탈퇴 상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프리미어리그의 알나스르로 이적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천수는 시즌 초반 10경기 모두 선발 출전하며 동점골 어시스트와 2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으나, 이후 부상과 구단과의 임금 체불 문제에 휩싸였습니다.
[알나스르 활약, '맨 오브 더 매치' 선정]
사우디 알나스르 이적 후 알파테흐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2009년 12월 4일, 알나스르 소속으로 알파테흐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고, 이날 경기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며 해외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2010
[FIFA 동의서 발급으로 J리그 진출]
알나스르와의 갈등 속에서 FIFA의 임시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을 통해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와 정식 계약을 맺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알나스르 구단과의 임금 체불 분쟁으로 인해 이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FIFA에서 임시 국제 이적 동의서가 발급되면서 2010년 일본 J리그의 오미야 아르디자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J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알나스르와 임금 갈등, 월드컵 좌절]
알나스르 구단을 상대로 8억원 상당의 임금 체불 소송을 제기하며 팀을 이탈했고, 이로 인해 2010 FIFA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2010년 2월 7일, 이천수는 알나스르 구단이 8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체불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했습니다. 구단은 무단 이탈을 주장하며 FIFA 국제 이적 동의서 발급을 미루는 등 갈등이 심화되었고, 결국 이천수는 2010 FIFA 월드컵 출전이 좌절되는 비운을 맞았습니다.
2011
[오미야 계약 만료 후 K리그 복귀 난항]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K리그 복귀를 희망했지만, 과거 전남 드래곤즈의 임의탈퇴 철회 거부로 인해 당장 국내 팀에서 뛸 수 없었습니다.
2011년 연말,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계약이 만료된 이천수는 K리그 복귀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전남 드래곤즈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한 임의탈퇴 조치가 철회되지 않아, K리그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2012
[K리그 복귀 위한 전남 팬들에게 공식 사과]
K리그 복귀를 위해 광양축구전용구장을 찾아 전남 드래곤즈 팬들에게 직접 사과하는 등 임의탈퇴 해제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K리그로 돌아오기 위해 이천수는 광양축구전용구장 입구에서 전남 드래곤즈 홈 경기가 열릴 때마다 팬들을 향해 직접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그의 임의탈퇴가 해제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한 간절한 노력이었습니다.
2013
[수많은 노력 끝에 K리그 극적 복귀]
수많은 노력 끝에 전남 드래곤즈의 임의탈퇴가 해제되었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4년 만에 감격적인 K리그 복귀를 이뤄냈습니다.
2013년 2월 22일, '광양에서 열리는 경기에 출장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전남 드래곤즈가 이천수의 임의탈퇴를 해제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며 4년 만에 K리그 무대로 돌아왔고, 이는 많은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복귀 후 첫 골]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소중한 첫 골을 득점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2013년 5월 25일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 후 첫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그에게 K리그 복귀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득점이었습니다.
2014
[SNL 코리아 'GTA 축구게임' 특별 출연]
SNL 코리아의 'GTA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코너에 특별 출연하여 김민교와 호흡을 맞추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2014년 6월 14일, 인기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의 'GTA 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코너에 깜짝 출연하여 재치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2015
[JTBC 뉴스룸 출연, '말디니 머리 가격' 고백 논란]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2002년 FIFA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파울로 말디니의 머리를 고의로 가격했음을 고백하여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015년 11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이천수는 2002년 FIFA 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상대 선수인 파울로 말디니의 머리를 일부러 가격했다고 고백하여 당시 큰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불러일으켰습니다.
[뜨거운 눈물 속, 현역 선수 생활 은퇴]
2015 시즌을 끝으로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르며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2015년 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1년 재계약을 맺었던 이천수는 그 해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2015년 11월 28일, 전남 드래곤즈와의 리그 경기에서 은퇴식을 치르며 축구 팬들에게 작별을 고했습니다. 그의 은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의 마지막을 알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복면가왕' 출연, 반전 가창력 공개]
MBC '복면가왕'에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로 출연하여 예상치 못한 반전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중을 놀라게 했습니다.
2015년 12월 13일,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라는 가명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그의 정체가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이는 선수 은퇴 후 그의 방송 활동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6
['아육대' 풋살팀 감독으로 예능 나들이]
'아이돌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아육대)'에서 풋살팀 'MBC의 아들들'과 '골대스리가'의 감독을 맡으며 예능에서도 축구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2016년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설 특집 '아이돌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에서 풋살팀인 'MBC의 아들들'과 '골대스리가'의 감독을 맡아 선수로서가 아닌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잠시 보여주었습니다.
[JTBC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
JTBC 골프&스포츠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 날카로운 분석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다가갔습니다.
2016년 3월 12일부터 JTBC 골프&스포츠 채널에서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선수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를 분석하고, 특유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해설을 선사했습니다.
2019
2019시즌을 앞두고 이천수는 자신의 선수 시절 친정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전력강화부장(이후 실장)으로 임명되며 축구 행정가로서 새로운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가 축구계에 다른 방식으로 기여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2020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 사임]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으로 약 1년 반 동안 활동한 후, 2020년 8월 사임하며 행정가 경력에 잠시 공백을 두었습니다.
2019년부터 1년 반 동안 인천 유나이티드 전력강화실장으로 일했던 이천수는 2020년 8월 이 자리에서 사임했습니다. 이는 그의 축구 행정가 경력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021
2021년 1월, 이천수는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선수와 행정가를 넘어 한국 축구의 사회적 기여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