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1996년 9월 20일, 황인범은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2015년 5월 30일, 황인범은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대전 시티즌 유스 출신 선수 최초 득점과 함께 구단 내 최연소 득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골은 '이달의 골'로 선정되었으나, 팀은 역전패했습니다.

2015년 7월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부상을 당해 피로골절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르며 잔여 시즌을 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전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그림 같은 골로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던 시점이었습니다.

2016 시즌 동안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하며 시즌 두 번째 골과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황인범은 시즌 종료 이후 K리그 챌린지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황인범은 군 복무를 이행하기 위해 아산 무궁화 FC에 입단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18년 3월 10일, 황인범은 군 복무 중인 아산 무궁화 FC 소속으로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중요한 첫 골을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2018년 10월 16일, 파나마와의 친선 경기에서 황인범은 손흥민의 패스를 슛으로 연결하여 자신의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그의 국가대표팀 활약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2018 시즌, 아산 무궁화와 대전 시티즌에서 활약하며 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을 달성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황인범은 시즌 종료 이후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9년, 황인범은 대한민국을 떠나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밴쿠버 화이트캡스로 이적하며 해외 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3월 3일, 황인범은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MLS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그는 4-3-3 포메이션의 중원에서 활약하며 코너킥 상황에서 팀의 득점 시발점 역할을 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습니다.

2019년 4월 17일, 황인범은 로스앤젤레스 FC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MLS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새로운 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2년 4월 5일,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자, FIFA의 특별 조치에 의해 루빈 카잔과의 계약이 일시적으로 중지되었습니다. 이에 황인범은 일시적 FA 신분으로 FC 서울에 단기 계약으로 입단하며 국내 무대에 잠시 복귀했습니다.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황인범은 그리스 수페르리가의 명문 구단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하며 새로운 유럽 팀에서의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 9월 4일, 황인범은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의 FK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유럽 리그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2024년 9월 3일, 황인범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페예노르트로 이적하며 자신의 유럽 커리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이제 네덜란드 리그에서 팀의 중원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