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
과학 저술, 진화 생물학, 자연 선택 이론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32:14
• 찰스 다윈이 1859년 출간한 기념비적인 과학 저서.• 자연선택을 통한 종의 진화 이론을 제시, 현대 진화생물학의 토대를 마련.• 출간 즉시 당시 종교적 믿음과 상충하여 큰 논쟁을 불러일으킴.• 생물학, 지질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옴.• 인류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오늘날까지 지대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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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9
[《종의 기원》 출간 및 대중적 충격]
찰스 다윈의 기념비적인 과학 저서 《종의 기원에 대하여》가 출판되었다. 이 책은 자연선택을 통한 종의 진화 이론을 제시하며 진화생물학의 토대를 마련했다. 출간과 동시에 기존 종교적 믿음과 상충한다는 이유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고, 초판 1500권이 하루 만에 매진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1859년 11월 24일 출판된 《종의 기원에 대하여》(정식 원제는 《자연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 즉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종족의 존속》)는 찰스 다윈의 저작으로, 진화생물학의 토대로 여겨지는 과학문헌이다. 자연선택을 통한 종의 진화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여 출간 즉시 종교적 믿음과 모순된다는 이유로 큰 논쟁을 일으켰다. 초판은 1500권이 제작되었고, 하루 만에 다 팔렸으며, 이 중 500권은 머디의 공공대출도서관이 구입해갔다.
1865
[멘델의 유전법칙 발표로 유전학의 기초 마련]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판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레고어 멘델이 유전의 법칙과 원리를 밝히는 '멘델의 유전법칙'을 발표했다. 다윈은 자신의 책에서 변이의 발생 원인에 대해 라마르크의 용불용설과 비슷한 방식을 주장했지만, 멘델의 발견은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다.
찰스 다윈의 시대는 유전의 법칙과 원리가 아직 밝혀지기 전이었다. 1865년 그레고어 멘델이 유전법칙을 발표한 바 있지만, 당시에는 주목받지 못했다. 다윈은 변이의 발생 원인에 대해 라마르크의 ‘용불용설’과 비슷한 방식의 유전학(일부 획득 형질 유전)에 관한 생각을 주장하고 있으며, 다윈은 이를 5장에서 다루고 있다. 다윈은 유전되는 변이가 발생하는 원인을 몰랐지만 환경적 조건에서 변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았다. 유전 현상을 설명하는 모델은 1930~1940년이 되어서야 변이를 설명하는 모델과 합쳐졌다.
1872
[《종의 기원》 6판에서 간결한 제목으로 변경]
《종의 기원》의 6번째 판본이 출간되면서, 본래 길었던 원제에서 'On'이 생략되어 더욱 간결한 "The Origin of Species"로 변경되었다. 이 버전이 오늘날 일반적으로 알려진 '종의 기원'이라는 제목의 시작점이 되었다.
이 책의 원제는 《자연선택에 의한 종의 기원, 즉 생존경쟁에서 유리한 종족의 존속》이었다. 1872년의 제6판에서 'On'이 생략되어 전체 제목은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u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가 되었다. 이 판은 흔히 《The Origin of Species》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