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 (드라마)
대하사극, 드라마, TV 프로그램, 역사 드라마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7:37
SBS 대하드라마 <장길산>은 황석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조선 효종 시대를 배경으로 천민 출신 의적 장길산이 짓밟히고 억울한 민중을 구원하고 개혁을 열망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2004년 5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50부작으로 방영되었으며, 당시 사회 개혁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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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드라마 제작 추진 및 보류]
SBS에서 드라마 <장길산> 제작을 추진했으나, 원작자 황석영 작가의 구속으로 인해 제작이 보류되었습니다.
1995년 하반기, SBS는 미니시리즈 <모래시계>의 연출자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를 기용하여 황석영의 소설 <장길산>을 원작으로 한 대하드라마 제작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원작자인 황석영 작가가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면서 제작이 보류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1999
[남북 합작 드라마 제작 재추진 및 무산]
<장길산>이 남북 합작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서해 NLL 북한 경비정 영해 침범 사건으로 남북 관계가 경색되어 또다시 제작이 무산되었습니다.
1999년, SBS는 <장길산>을 남북 합작 드라마로 제작하려 했으나, 서해 북방 한계선(NLL)에서 북한 경비정의 영해 침범 사건이 발생하여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악재가 겹쳐 또다시 제작이 무산되었습니다.
2004
[SBS 대하드라마 <장길산> 첫 방송]
SBS 대하드라마 <장길산>이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황석영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조선 시대 의적 장길산의 일대기를 그렸습니다.
2004년 5월 17일, SBS 대하드라마 <장길산>이 첫 전파를 탔습니다. 이 작품은 황석영 작가의 소설 <장길산>을 원작으로 하여 조선 효종 시대를 배경으로 개혁을 열망하는 천민 출신 의적 장길산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루었으며, 총 50부작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여주인공 관련 논란 발생]
드라마 <장길산> 6월 7일 방송분에서 여주인공의 윤간과 가슴 문신 장면이 방영되어 시청자들에게 물의를 빚었습니다.
2004년 6월 7일 방영된 <장길산>에서 여주인공 묘옥이 윤간당하는 장면과 가슴에 길산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겨 넣는 장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선정성 논란이 일었으며, 드라마 등급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낳았습니다.
2004년 8월 16일, SBS 뉴스 특보가 편성되면서 <장길산>은 예정된 방송을 하지 못하고 결방되었습니다.
2004년 9월 27일, 추석을 맞아 8시 45분부터 특선 영화 <선생 김봉두>가 편성되면서 <장길산>은 방송되지 않고 결방되었습니다.
[추석 가족 특선 대작 편성으로 인한 결방]
추석 가족 특선 대작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편성으로 인해 <장길산>이 결방되었습니다.
2004년 9월 28일, 추석 가족 특선 대작으로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이 8시 35분부터 편성되면서 <장길산>은 방송되지 않고 결방되었습니다.
2004년 10월 25일, 6시부터 2004년 한국시리즈 4차전 '현대 VS 삼성' 경기가 중계되면서 <혼자가 아니야>가 9시 55분으로 이동 편성되었고, 이로 인해 <장길산>은 방송되지 못하고 결방되었습니다.
2004년 11월 16일, SBS 대하드라마 <장길산>이 50부작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당시 '백성을 구원한다'는 계도적인 내용이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과 함께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희우 작가의 SBS 마지막 집필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