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1961년)
대한제국 황실 후손, 기업인, 시민운동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6:28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장증손이자 의친왕 이강의 손자인 이준은 의친왕가의 종손으로서 황실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는 기업인으로서의 경력과 정치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의친왕기념사업회 회장직을 맡아 대한황실 독립운동 관련 자료 수집 및 연구, 문화재 환수, 유적 복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 및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대한제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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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아버지 이곤, 의친왕의 사자가 되다]
8.15 광복 후, 이준 황손의 아버지인 황손 이곤이 의친왕의 사자(상속자)가 되어 의친왕가를 잇게 됩니다.
이준 황손이 태어나기 16년 전인 1945년 8.15 조선 광복 이후, 황손 이곤의 형들이 출계하며 이곤이 의친왕의 사자(嗣子)로 낙점되어 의친왕가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이는 후일 이준이 의친왕가의 종손이 되는 배경이 됩니다.
1961
이준 황손은 대한제국 고종 태황제의 증손이자 의친왕 이강의 손자로, 황손 이곤과 황경생의 장남으로 1961년 9월 11일 서울 덕수궁에서 태어났습니다.
1984
1984년 아버지 황손 이곤이 별세한 후, 이준 황손은 사동궁(의왕부)의 정통 후계자인 사손(嗣孫)이 되며, 의친왕가의 종손으로서 가문의 대를 잇게 됩니다.
1989
1989년 4월 21일, 고종 황제의 고명딸이자 의친왕의 동생인 종조모 덕혜옹주가 자녀 없이 별세했습니다. 의친왕가의 종손인 이준 황손은 덕혜옹주의 상주로서 장례를 치렀습니다.
1989년 4월 30일, 영친왕 이은의 부인이자 황태자비인 이방자 여사가 별세하자, 이준 황손은 당숙인 회은황세손 이구와 함께 장례를 주관하여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을 지켰습니다.
1998
이준 황손은 1998년부터 1999년까지 희망의한국신당의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정치에 참여했습니다.
2000
2000년부터 2001년까지 이준 황손은 자유민주연합의 상임행정위원 직위를 역임하며 정계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2005
[황실 후계 구도 논의 참여]
당숙부 이구 황세손의 별세 후, 이준 황손은 황실 승계 서열 1위로 양자로 거론되었으나, 의친왕가를 잇기 위해 사촌 이원이 황사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2005년, 영친왕의 아들인 당숙부 이구 황세손이 후사 없이 일본에서 별세하자, 이준 황손은 황실 승계 서열 1위로서 이구의 양자로 거론되었습니다. 그러나 황실 어른들과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의 논의 끝에, 이준은 의친왕가를 계속 잇고 사촌 이원이 이구의 양자로 출계하여 황사손이 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2022
이준 황손은 자유민주연합 탈당 후 다국적 메디컬 엔지니어링 기업에서 상무이사, 전임이사, 부이사장 직위를 거쳐 이사장으로 근무했으며, 2022년에 정년퇴직하며 기업인으로서의 활동을 마감했습니다.
[의친왕기념사업회 회장 취임]
이준 황손은 전 세계에 흩어진 황실 후손들과 함께 의친왕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회장으로 추대되었습니다.
2022년 10월 21일, 대한제국 황실 직계 후손들과 의친왕의 독립운동을 도운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함께 의친왕기념사업회를 창립했습니다. 이준 황손은 이 창립 총회에서 의친왕기념사업회의 회장으로 추대되어 황실 문화 보전 및 독립운동 선양 사업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2023
2023년 9월 25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염원이었던 덕수궁 돈덕전의 개관식이 대한민국 정부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준 황손은 고종 황제의 증손으로서 대한황실을 대표하여 개관식에 참석하여 그 역사적 의미를 기렸습니다.
[광화문 월대 복원식 참석]
광화문 월대 복원식에 흥선대원군의 고손이자 고종황제의 증손으로서 참석하여 역사 복원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2023년 10월 15일, 일제에 의해 파괴되었던 광화문 월대가 문화재청에 의해 성공적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이준 황손은 흥선대원군의 고손이자 고종 황제의 증손으로서 복원식에 참석하여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복원을 기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