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정치인)
정치인, 학자, 공직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5:55
이종석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학자로, 통일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학생운동에서 시작해 북한 연구에 몰두하며 대북 포용정책을 주장했고,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지지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을 거쳐 통일부 장관까지 오르며 한반도 평화에 기여했습니다. 현재는 세종연구소에서 한반도 문제 전문가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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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
경기도 남양주에서 태어났다. 훗날 대한민국의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치인, 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된다.
1977
[학업과 학생운동 시작]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키웠습니다.
서울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여 학생운동에 참여하였다. 이는 훗날 그의 정치 및 학문적 행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1984
[북한 연구 시작]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정치학과에 진학, 북한에 대한 학문적 관심을 가지며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 들어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학문적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정형화된 북한론을 개혁하여, 북한에 대한 내재적 비판적 접근을 강조하며 북한, 남북관계, 북중관계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1989
1996년까지 경희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성균관대학교의 강사를 역임하며 북한 및 통일 관련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갔다.
1994
[대북 포용정책 주장]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북한 정치 및 남북관계 연구를 심화하고, 언론에서 대북 포용정책을 본격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까지 세종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 연구위원을 맡아 한층 전문적으로 북한의 정치와 남북관계를 연구하였고, 이때부터 대북 포용정책을 언론에서 본격적으로 주장하게 된다.
1995
[북한 관련 저서 출판 및 통일부 자문위원 위촉]
북한 관련 주요 저서를 출판하고 통일부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을 강력히 지지하며 실무에 참여했습니다.
《조선노동당연구: 지도사상과 구조변화를 중심으로》와 《현대 북한의 이해》를 저술하며 북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통일부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되어(2003년까지) 김대중 정권의 햇볕정책을 강력히 지지하였다.
1998
《분단시대의 통일학》을 저술하여 분단된 한반도의 통일 문제에 대한 그의 학문적 견해를 제시하였다.
2000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및 주요 저서 출판]
북한 및 북중 관계에 대한 저서를 연이어 출간하고,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방문하여 남북 화해 협력의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새로 쓴 현대북한의 이해》와 《북한-중국 관계: 1945-2000》를 저술하였다. 남북정상회담에서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김대중 대통령과 동행하여 평양을 방문,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했다.
2003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 임명]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자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으로 임명되어 대북 정책 수립 및 집행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노무현 정권 때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사무차장으로 임명되어 국가 안보 및 대북 정책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되었다.
2006
[제32대 통일부 장관 임명]
대한민국의 제32대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남북관계 및 통일 정책을 총괄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제32대 통일부장관에 임명되었다. 이는 그의 대북 정책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이 인정받은 결과였다.
[통일부 장관직 사임]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통일부 장관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세종연구소로 복귀하여 다시 학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장관직을 물러나 세종연구소로 복귀하였다. 이는 남북관계의 경색을 반영하는 사건이었다.
2008
2009년까지 1년 동안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한반도와 동아시아 문제를 연구하며 국제적 학술 활동을 펼쳤다.
2024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활동]
현재 세종연구소의 수석연구위원 및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종연구소에서 수석연구위원 겸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직하며 한반도 및 동아시아 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정책 제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