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권투인)

권투 선수, 비행사, 군인, 독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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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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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권투인 이용식의 일대기. 13세에 미국 밀항을 시도하며 상하이에 정착, 한국 두 번째 프로 권투 선수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에서 10연속 KO승을 기록하며 대스타로 떠올랐으며, 독립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종전 후 소식이 끊긴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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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

[이용식 출생]

한국의 권투 선수 이용식이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일본명은 우에무라 다쓰로(植村竜郎), 별명은 청룡도였다.

이용식은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났다. 그의 일본명은 우에무라 다쓰로(植村竜郎)였으며, '청룡도'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1922

[미국 밀항 시도 및 상하이 정착]

13세에 원산항에 입항한 스탠더드 석유회사의 유조선에 잠입하여 미국 뉴욕으로 밀항을 시도했으나, 항해도중 발각되어 상하이에서 배를 내렸다.

13세의 어린 나이에 이용식은 원산항에 들어온 스탠더드 석유회사의 유조선에 몰래 숨어들어 미국 뉴욕으로 밀항을 시도했다. 그러나 항해 도중 발각되어 상하이에서 배를 내려야만 했다. 이후 상하이에서 음식점 종업원 등 다양한 잡일을 하면서도 3년간 보석학원에서 고학으로 공부했다.

1928

[프로 권투 선수 데뷔]

상하이에서 “영 앰비션”이라는 링네임으로 프로 권투 선수로 데뷔했다. 한국 최초의 프로 권투선수 김정연과 같은 해 데뷔했으나, 날짜에서 늦어 한국의 두 번째 프로 권투선수가 되었다.

이용식은 상하이에서 “영 앰비션”이라는 링네임을 달고 프로 권투 선수로 공식 데뷔했다. 그는 한국 최초의 프로 권투선수인 김정연과 같은 해 데뷔했지만, 날짜상으로 김정연보다 늦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 프로 권투선수가 되었다. 그는 상하이에서 국적 불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KO승을 거두며 활약했다.

1930

[독립운동 가담 및 해외 망명]

쑨원의 혁명에 자극받아 광동 군인학교에 입학하여 파일럿으로 전선에 출동했고, 21세에 조선독립운동 가담 혐의로 수배받자 상하이를 탈출하여 만주와 소련 등지를 전전했다.

쑨원의 혁명에 영향을 받아 광동 군인학교에 입학하여 비행기 조종술을 배워 파일럿으로 전선에 나섰다. 21살이 되던 해, 조선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수배를 받게 되자 상하이를 탈출하여 만주와 소련 등 여러 지역을 떠돌았다.

[일본 도쿄 제국권투구락부 입문]

일본 도쿄로 건너가 제국권투구락부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권투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

이용식은 일본 도쿄로 건너갔다. 그는 그곳에서 제국권투구락부에 입문하여 본격적으로 권투 훈련을 받으며 선수로서의 기량을 더욱 갈고닦았다.

1931

[일본 데뷔전 및 10연속 KO승 기록]

일본 데뷔전에서 판정패했으나, 2개월 후 KO로 설욕하고 이후 약 1년간 10연속 KO승을 기록하며 전례 없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용식은 일본에서의 데뷔전(6라운드 경기)에서 원정 선수에게 판정패했다. 그러나 2개월 뒤 치러진 경기에서 KO승으로 간단히 설욕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이후 그는 약 1년 동안 10연속 KO승이라는 파죽지세의 기록을 세우며 당시 권투계에 전례 없는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일본 프로 복싱사에서 "가공할 펀치력의 소유자에다 불후의 명승부를 창조하는 대스타"로 평가받았다.

1933

[권투 선수 은퇴 및 도장 운영 시작]

프로 권투 선수 생활에서 은퇴하고 귀국하여 ‘올림픽 권투회’ 등 도장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이용식은 프로 권투 선수 생활에서 은퇴하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귀국 후 그는 ‘올림픽 권투회’ 등 자신의 권투 도장을 직접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 몰두했다.

1936

[도쿄에 ‘동경권투회’ 창립]

도쿄에 ‘동경권투회’를 창립하며 권투계에 대한 열정을 이어갔다.

이용식은 일본 도쿄에 ‘동경권투회’를 창립하며 권투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의 권투 인생에서 또 다른 중요한 장을 연 사건이다.

1945

[종전 후 소식 단절]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무렵 중국 북경으로 간 이후 그의 소식은 완전히 끊겼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무렵, 이용식은 중국 북경으로 떠났고 그 이후 그의 행방은 묘연해지며 더 이상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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