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가수)
가수, 싱어송라이터, 음반 프로듀서, 기업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4:07
한국 포크 록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이장희는 1970년대 독보적인 음악 세계로 대중을 사로잡았습니다.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음악 활동 중단 후 미국에서 사업가로 변신, 라디오코리아를 설립하는 등 다채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울릉도 귀농 생활 중 다시 대중 앞에 서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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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1947년 10월 3일 경기도 수원군 오산면 부산리(現 오산시 부산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습니다.
1971
1971년 DJ 이종환의 권유를 받아 가수로 공식 데뷔했습니다.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자유로운 퍼포먼스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972
[Young Festival 1집 발매]
데뷔 후 첫 독집 앨범인 Young Festival 1집(이장희 1집)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1972년 10월 Young Festival 1집(이장희 1집)을 발매했습니다. '친구여', '내 마음을 채워주오'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습니다.
1972년 겨울 Young Festival 4집(이장희 2집)을 발매했습니다. '겨울 이야기', '헝크러진 내머리' 등의 곡들이 수록되었습니다.
1973
['그건 너' 앨범 발매]
'그건 너' 앨범을 발매하며 동명 타이틀곡이 엄청난 히트를 기록, 그의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1973년 6월 이장희의 '그건 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그건 너'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가사로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공감을 얻으며 메가 히트를 기록했습니다.
1974
[영화 '별들의 고향' OST 참여]
영화 '별들의 고향' OST에 참여하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명곡을 발표하며 영화의 흥행에도 기여했습니다.
1974년 4월 5일 영화 '별들의 고향' OST에 참여하여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한잔의 추억' 등을 발표했습니다. 이 곡들은 영화의 성공과 함께 이장희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1975
1975년 1월 25일 이장희 독집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나야 나', '아가씨는 어려요' 등의 곡이 수록되었습니다.
1976
1976년 대마초 혐의로 구속되어 한동안 음악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는 당시 한국 대중음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1978
1978년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반도패션이라는 옷가게를 경영하기 시작하며 사업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사랑과 평화의 히트곡 '장미'를 작곡했으나, 당시 아들 이규형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일화도 있었습니다.
1980
1980년 9월 5일 힛트레코드에서 이장희의 노래 재수록집이 발매되었습니다. '자정이 훨씬 넘었네', '슬픔이여 안녕' 등이 수록되었습니다.
1982
1982년 8월 미국에서 '진정 사랑해' 앨범을 발표하며 해외에서도 음악적 역량을 펼쳤습니다. 'I CAN LOVE', '캘리포니아의 밤' 등이 수록되었습니다.
1987
1987년 9월 예음사에서 옛날 곡들의 재수록집을 발매했습니다. '그건 너',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히트곡들이 다시 대중에게 소개되었습니다.
1988
1988년 미국에서 귀국하여 콘서트를 개최하고, 같은 해 10월에는 '나는 누구인가?' 앨범, 11월에는 편집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1989
[라디오코리아 설립 및 경영]
로스앤젤레스에 한인 방송국 라디오코리아를 설립하고 2003년까지 사장직을 역임하며 성공적인 사업가로 활동했습니다.
1989년 로스앤젤레스에 한인 방송국인 라디오코리아를 설립하여 2003년 12월까지 사장직을 맡았습니다. 이는 그의 성공적인 사업가 변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2000
2000년 2월 13일 이장희의 남동생이자 포크 팝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했던 이승희(본명 이경희)가 향년 47세로 병사했습니다. 이승희는 김현식, 김광석 등에게 곡을 써준 유명 음악가였습니다.
2003
2003년 12월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방송국인 라디오코리아 사장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후 귀국하여 울릉도에서 귀농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10
['무릎팍도사' 출연 및 대중 활동 재개]
문화방송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며 생애 처음으로 토크쇼에 나와 대중과 소통했습니다.
2010년 12월 15일 문화방송의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에 출연하며 생애 처음으로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울릉도 귀농 생활을 하던 그가 다시 대중 앞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2011
2011년 5월 '울릉도는 나의 천국'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타이틀곡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생활과 음악적 변화를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2018
2018년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는 한국 포크 록의 선구자이자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