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한
방송인, DJ, 팝 칼럼니스트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3:04
김광한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전설적인 DJ, 방송 MC, 팝 칼럼니스트입니다. 1965년 DJ로 데뷔 후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으며, 복귀 후 '김광한의 팝스 투나잇', '쇼 비디오자키'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팝 음악 대중화에 기여했습니다. 그는 1980년대 3대 DJ로 불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으며, 2015년 별세하기 전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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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영원한 DJ, 김광한의 탄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J이자 방송 MC, 팝 칼럼니스트 김광한이 서울에서 5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했다.
1946년 11월 9일, 서울에서 5남 2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난 김광한은 서라벌예술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훗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DJ이자 방송 MC, 팝 칼럼니스트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1965
[DJ 데뷔와 베트남 참전]
김광한은 서울FM의 'FM 히트퍼레이드'에서 DJ로 화려하게 데뷔하며 1년 2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조국을 위해 봉사했다.
1965년, 김광한은 서울FM(FBS, TBC FM 및 KBS 2FM의 전신)의 'FM 히트퍼레이드'에서 DJ로 데뷔하여 1년 2개월 동안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그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군 복무를 마쳤다.
1978
[MBC FM 복귀, 제2의 전성기 서막]
베트남 전쟁 참전 후 음악다방 DJ로 활동하던 김광한은 MBC FM '박원웅과 함께'에 출연하며 라디오 방송에 복귀, 다시 대중과 만났다.
제대 후 음악다방 DJ로 활동하던 김광한은 1978년 MBC FM '박원웅과 함께'에 출연하며 라디오 방송에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이는 그의 길고 빛나는 방송 경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1979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다]
김광한은 방송작가 최경순과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지만, 평생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반려자가 되어주었다.
1979년, 김광한은 방송작가 최경순과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었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오랜 시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1980
1980년, 김광한은 TBC FM '탑튠쇼'를 통해 DJ로 다시 한번 복귀했다. 이로써 그는 팝 음악 전문 DJ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되었다.
1982
[대한민국 팝의 전설이 시작되다]
김광한은 KBS 2FM에서 '김광한의 팝스 투나잇'과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시작하며 1994년까지 장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Casey Kasem's American Top 40를 번역하여 소개하며 팝 음악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했다.
1982년 2월, 김광한은 KBS 2FM에서 '김광한의 팝스 투나잇'과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1994년 3월까지 이어지며 그의 대표작이 되었다. 그는 동시기 Casey Kasem's American Top 40를 번역하여 매주 토요일 밤 12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방송하며 국내 팝 음악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987
[TV로 영역 확장, '쇼 비디오자키' MC 발탁]
1980년대 팝 문화의 아이콘인 김광한은 KBS 2TV '쇼 비디오자키'의 진행을 맡아 라디오를 넘어 TV에서도 대중을 만났다.
1987년부터 1991년까지 김광한은 KBS 2TV의 인기 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의 진행을 맡았다. 라디오 DJ로서의 명성을 넘어 TV 진행자로도 성공적인 활동을 펼치며 대중적인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다.
1991
1991년, 김광한은 1987년부터 진행해왔던 KBS 2TV '쇼 비디오자키'의 진행을 마쳤다.
['가요톱10' 새로운 얼굴로 합류]
김광한은 KBS 2TV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의 진행을 맡아 1992년까지 활약했다.
1991년 10월부터 1992년 9월까지 김광한은 KBS 2TV의 대표 음악 순위 프로그램 '가요톱10'의 진행을 맡으며 또 다른 분야에서 대중과 소통했다.
1992
1992년 9월, 김광한은 1991년 10월부터 진행해왔던 KBS 2TV '가요톱10'의 진행을 마쳤다.
1994
['김광한의 팝스' 시리즈 대단원의 막]
1982년부터 오랜 시간 동안 팝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KBS 2FM '김광한의 팝스 투나잇',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이 종영되었다.
1994년 3월, 김광한이 1982년 2월부터 진행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2FM '김광한의 팝스 투나잇'과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이 막을 내렸다.
1996
['밤과 음악사이'로 돌아오다]
김광한은 TBS 교통방송에서 '김광한의 밤과 음악사이'를 진행하며 다시 한번 심야 라디오의 감성을 선사했다.
1996년부터 1998년까지 김광한은 TBS 교통방송 '김광한의 밤과 음악사이'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의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채웠다.
1998
1998년, 김광한은 1996년부터 진행해왔던 TBS 교통방송 '김광한의 밤과 음악사이'의 진행을 마쳤다.
1999
['추억의 골든팝스'로 향수 자극]
김광한은 KBS 2FM '추억의 골든팝스'를 진행하며 과거의 명곡들을 다시금 청취자들에게 선물했다.
1999년, 김광한은 KBS 2FM '추억의 골든팝스'를 진행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골든팝들을 소개했다.
2002
['골든팝스'로 팝 음악 전도사 역할 지속]
김광한은 KBS 2FM에서 다시 한번 '김광한의 골든팝스'를 시작하여 팝 음악 전문 DJ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02년 10월 21일부터 2003년 5월 11일까지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골든팝스'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팝 음악의 매력을 전달했다.
2003
2003년 5월 11일, 2002년 10월 21일부터 진행해왔던 KBS 2FM '김광한의 골든팝스'의 진행을 마쳤다.
2004
['팝스 다이얼'로 지역 방송 활약]
김광한은 iTV iFM에서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며 팝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나갔다.
2004년 7월 5일부터 2006년 3월 26일까지 김광한은 iTV i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을 진행하며 지역 방송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05
['낭만이 있는 곳에' 진행하며 대중과의 교감]
김광한은 TBN 인천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낭만을 선사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김광한은 TBN 인천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를 진행하며 대중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2006
2006년 3월 26일, 2004년 7월 5일부터 진행해왔던 iTV i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의 진행을 마쳤다.
2011
2011년, 2005년부터 진행해왔던 TBN 인천교통방송 '낭만이 있는 곳에'의 진행을 마쳤다.
2013
['라디오스타'로 CBS 마이크 잡다]
김광한은 CBS 표준FM에서 '김광한의 라디오스타'를 진행하며 청취자들에게 유쾌한 시간과 감동적인 음악을 선물했다.
2013년 4월 29일부터 2014년 5월 17일까지 김광한은 CBS 표준FM '김광한의 라디오스타'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2014
2014년 5월 17일, 2013년 4월 29일부터 진행해왔던 CBS 표준FM '김광한의 라디오스타'의 진행을 마쳤다.
2015
['불후의 명곡' 생전 마지막 출연]
김광한은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 녹화에 출연했다. 이는 대중에게 공개된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되었다.
2015년 5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 녹화에 김광한이 출연했다. 이 방송은 대중에게 공개된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으로 기록되었다.
2015년 7월 6일, 김광한은 급성 심근 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졌다.
[영원한 DJ, 김광한 별세]
대한민국 팝 음악의 전설적인 DJ 김광한이 급성 심근 경색으로 향년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2015년 7월 9일 밤 9시 37분, 급성 심근 경색으로 쓰러진 김광한이 향년 70세(만 68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슬하에 자녀는 없었으나, 생전 그가 키워낸 방송인 박현준이 영결식 상주를 맡았고, 베트남 전쟁 참전 이력으로 국립이천호국원에 안장되었다. 그는 故 이종환, 김기덕과 함께 1980년대 '3대 DJ'로 불리며 한국 대중문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