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성대군
조선 왕족, 왕자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23:03
조선 인조의 넷째 아들이자 효종의 동생인 용성대군 이곤. 그는 안타깝게도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사후 고종 대에 이르러 그의 후사를 잇고 높은 시호가 추증되며 왕실의 예우를 받았다. 비록 짧은 생이었으나, 그의 존재는 조선 왕실의 중요한 일원으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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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4
용성군 이곤은 1624년 10월 14일(음력 9월 3일)에 능양군(후일 인조)과 인열왕후 한씨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소현세자, 효종, 인평대군의 동생이다.
1629
용성군 이곤은 1629년 12월 22일(음력 11월 8일)에 사망했으며, 길례를 치르기 전 일찍 죽어 경기도 양주군 풍양현에 예장되었다. 그의 사판은 수진궁 1묘에 봉안되어 제사가 봉무되었다.
1871
[용성대군 시호 '장의' 추증]
고종 8년에 용성대군에게 '따뜻하고 너그럽고 아름다운 모양을 지녔다'는 뜻의 '장의(章懿)' 시호가 추증되었다.
1871년(고종 8) 3월 16일, 용성대군에게 "온극령의(溫克令儀)는 따뜻하고 너그럽고 아름다운 모양을 지녔다"는 뜻의 장(章)과 "온유현선(溫柔賢善)은 따뜻하고 부드러우며 어질고 착하다"는 뜻의 의(懿)를 합쳐 '장의(章懿)' 시호가 추증되었다.
1872
1872년(고종 9) 8월 1일, 용성대군에게 후사가 없었으므로 그의 형인 인평대군의 넷째 아들 복평군 이연이 양자로 입적되었다.
1873
1873년(고종 10) 2월 22일, 용성대군의 사판(위패)에 종신(宗臣)이 보내져 치제(致祭), 즉 제사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