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유우
배우, 모델, 성우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8- 11:20:32
아오이 유우는 1999년 뮤지컬로 데뷔한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입니다.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주목받았고, '하나와 앨리스', '훌라 걸스', '이름없는 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일본 아카데미상을 비롯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습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녀는, 연극과 드라마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아오이 유우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85
아오이 유우는 1985년 8월 17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결혼 전 성씨는 나츠이이며, 본명은 야마사토 유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다카라즈카 가극단에 소속되기를 꿈꾸었다고 합니다.
1999
[뮤지컬 데뷔 및 소속사 입사, 모델 활동 시작]
뮤지컬 '애니'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현재 소속사에 스스로 입사했습니다. 또한 패션 잡지 '니콜라' 독자 모델 오디션에 합격하여 '아오이 유우'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99년 뮤지컬 '애니'의 폴리 역으로 무대에 처음 올랐으며, 이후 현재 소속사에 직접 찾아가 입사하여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듬해부터 2002년까지 신쵸샤의 패션 잡지 '니콜라'에서 레귤러 모델을 맡으며 '아오이 유우'라는 예명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2001
['릴리 슈슈의 모든 것'으로 영화 데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 첫 출연하며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과거 오디션에서 번번이 낙선했지만, 이 작품의 오디션을 통과하며 영화 배우로서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2001년 10월 6일 개봉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서 츠다 시오리 역으로 스크린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영화 배우로서의 꿈을 키우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됩니다.
2002
2002년 '미츠이의 리 하우스' 10대째 리 하우스 걸에 선정되어 TV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섰습니다. 이 활동은 그녀의 인기를 견인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습니다.
2003
[드라마 첫 고정 출연 및 '하나와 앨리스' 주연]
드라마 '고교 교사'에 고정 출연하며 TV 드라마 활동을 본격화했습니다. 같은 해 인터넷으로 방송된 단편 영화 '하나와 앨리스'에서 주연을 맡아 특기인 클래식 발레를 선보였습니다.
2003년 1월 10일부터 방영된 드라마 '고교 교사'에서 에자와 마미 역으로 처음으로 연속 드라마에 고정 출연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25일 인터넷으로 방송된 단편 영화 '하나와 앨리스'에서 앨리스 역을 맡아 특기인 클래식 발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2004
[대학 중퇴 및 배우 전념 선언]
호리코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니혼 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했습니다. 같은 해 부산 국제 영화제에 처음 참가해 영화에 대한 깊은 열정을 느끼며, 배우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을 중퇴하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2004년 2월 호리코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니혼 대학 예술학부에 합격했습니다. 학업과 배우 활동을 병행하던 중, 19세에 처음 참가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팬들의 열기에 감동받아 영화에 대한 생각이 더욱 확고해졌습니다. 이에 니혼 대학 예술학부를 중퇴하고 배우 일에 전념하기로 결심하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하나와 앨리스' 극장 개봉]
전년도에 인터넷으로 공개되었던 '하나와 앨리스'가 극장판으로 개봉하며 다시 한번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04년 3월 13일, 그녀가 주연을 맡았던 단편 영화 '하나와 앨리스'가 극장판으로 정식 개봉하며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게 됩니다.
2005
[영화 7편 출연 및 첫 주연]
총 7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고, 영화 '니라이카나이로부터 온 편지'로 첫 주연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습니다.
2005년 한 해 동안 7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누구보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니라이카나이로부터 온 편지'에서는 아사토 후키 역으로 첫 단독 주연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남자들의 야마토' 출연 논란]
극우익 영화로 평가받는 '남자들의 야마토 / YAMATO'에 출연하여 일부 한국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2005년 12월 17일 개봉한 영화 '남자들의 야마토 / YAMATO'에 노자키 타에코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극우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일부 한국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2006
['훌라 걸스'로 대규모 수상, 연기력 인정]
영화 '충사'가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되고, '훌라 걸스' 등으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등 수많은 영화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06년은 아오이 유우에게 배우로서 최고의 한 해였습니다. 출연 영화 '충사'가 제63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정식 출품되었고, 영화 '훌라 걸스'의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제49회 블루 리본상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수많은 영화상을 휩쓸며 일본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섰습니다.
2007
[섭식 장애 역할 위한 체중 감량]
'콰이어트 룸에 어서 오세요'에서 섭식 장애 역할을 위해 7kg을 감량하는 등 연기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배우라면 당연한 일'이라며 겸손함을 드러냈습니다.
2007년에 출연한 영화 '콰이어트 룸에 어서 오세요'에서 섭식 장애 환자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식사 제한과 매일 달리기 운동으로 체중을 7kg 감량했습니다. 그녀는 이에 대해 '체중 감량과 열연은 배우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2008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 출연]
영화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에 출연하여 예술적인 작품에서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2008년 1월 19일 개봉한 영화 '타인의 섹스를 비웃지 말라'에 엔짱 역으로 출연하여 배우로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내일에의 유언' 출연 논란 심화]
제2차 세계대전 전범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내일에의 유언'에 자발적으로 출연하여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로 인해 일부 한국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2008년 3월 1일 개봉한 영화 '내일에의 유언'에 모루베 카즈코 역으로 자발적으로 출연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전범을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어, 그녀의 출연은 한국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실망감을 안겨주며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오센'으로 연속 드라마 첫 주연]
드라마 '오센'에서 한다 센 역으로 첫 연속 드라마 주연을 맡아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습니다.
2008년 4월 22일부터 방영된 NTV 드라마 '오센'에서 한다 센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연속 드라마 주연을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그녀는 드라마에서도 주연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2010
[대하드라마 첫 출연 및 '남동생' 베를린 영화제 폐막작]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에 오모토 역으로 출연하며 사극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같은 해 야마다 요지 감독의 영화 '남동생'이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2010년 1월 3일 첫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에서 오모토 역으로 출연하며 사극 연기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또한 같은 해 1월 30일 개봉한 야마다 요지 감독의 영화 '남동생'은 제60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10대 시절 야마다 감독의 오디션에 낙선했던 아픈 기억을 딛고 주연으로 출연한 의미 있는 작품입니다.
2012
[첫 숏컷 시도와 대중 반응]
데뷔 이후 고수하던 흑발 롱 헤어스타일에서 처음으로 숏컷을 시도했으나, 대중의 반응이 좋지 않아 다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데뷔 시절부터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흑발 롱 헤어스타일에서 2012년 처음으로 숏컷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현재는 다시 머리를 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그녀의 외모 변화 중 주목할 만한 에피소드입니다.
2017
['이름없는 새'로 대규모 여우주연상 수상]
주연 영화 '이름없는 새'로 제42회 호치 영화상, 제30회 닛칸 스포츠 영화 대상, 제91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2017년 10월 21일 개봉한 주연 영화 '이름없는 새'에서 섬세한 연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제42회 호치 영화상, 제30회 닛칸 스포츠 영화 대상, 제39회 요코하마 영화제, 제91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텐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이듬해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85년생 뮤즈'들과 도쿄 국제 영화제 참석]
제30회 도쿄 국제 영화제 오프닝 이벤트 레드 카펫에 1985년생 동갑내기 배우들(미츠시마 히카리, 미야자키 아오이, 안도 사쿠라)과 함께 등장하여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2017년 10월 25일, 제30회 도쿄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서 1985년생 동갑내기 여배우들인 미츠시마 히카리, 미야자키 아오이, 안도 사쿠라와 함께 오프닝 이벤트의 레드 카펫에 올라 '85년조'라는 애칭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2018
['킬링' 베네치아 출품 및 연극상 휩쓸다]
주연 영화 '킬링'이 제75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12년 만에 출품되었고, 무대 '안치고누'와 '스카이 라이트'에서의 연기로 다수의 연극상을 수상했습니다.
2018년, 그녀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킬링'이 제75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12년 만에 정식 출품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주연 무대 '안치고누'와 '스카이 라이트'에서의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53회 키노 쿠니야 연극상 개인상, 제26회 요미우리 연극 대상 최우수 여배우상, 예술선장 문부과학장관 신인상(연극 부문)을 수상하며 연극계에서도 입지를 굳혔습니다.
2019
2019년 6월 3일, 일본의 인기 코미디언 콤비 난카이 캔디즈의 야마사토 료타와 혼인 신고를 했습니다. 두 사람은 야마사토의 개그 콤비이자 아오이의 친구인 야마자키 시즈요의 소개로 만나 교제 2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결혼 공식 발표 및 기자회견]
야마사토 료타와 결혼을 공식 발표하고 도내 호텔에서 야마자키 시즈요와 함께 결혼 보고 회견을 열어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2019년 6월 5일, 아오이 유우와 야마사토 료타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을 공식 발표한 후, 도내 호텔에서 야마사토의 개그 콤비이자 아오이의 친구인 야마자키 시즈요와 함께 결혼 보고 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대중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2020
['스파이의 아내'로 영화상 수상]
주연 영화 '스파이의 아내 극장판'이 개봉하여 또 한 번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엘르 베스트 여배우상과 전국 영화연합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년 10월 16일, 주연 영화 '스파이의 아내 극장판'이 개봉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후쿠하라 사토코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그녀는 엘르 시네마 어워드 2020에서 엘르 베스트 여배우상을, 전국 영화연합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듬해에는 제15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2021
1999년부터 활동했던 이토 컴퍼니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2021년 11월부터 주식회사 taft에 소속되어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그녀의 커리어에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