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음악가, 기타리스트, 밴드 리더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19:57
신대철은 한국 록의 대부 신중현의 장남이자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다. 1983년 록 밴드 시나위를 결성하여 리더와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한국 헤비메탈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임재범, 서태지 등 수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협력하며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으로서 음악 저작권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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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
1967년 2월 1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한국 록의 대부라 불리는 대중음악가 신중현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76
[아버지 신중현에게 기타를 배우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국 록의 대부인 아버지 신중현으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며 음악적 재능을 키웠다.
신대철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한국 록의 대부라 일컬어지는 아버지 신중현으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1982
[서울고 스쿨밴드 센세이션 1기 기타리스트 활동]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 공식 스쿨밴드인 센세이션의 1기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음악적 경험을 쌓았다.
서울고등학교 재학 당시, 서울고등학교의 공식 스쿨밴드인 센세이션(Sensation)의 기타리스트(1기)로 활동했다. 같은 학교에 진학한 동생 신석철도 센세이션의 멤버 출신이다.
1983
[한국 헤비메탈 밴드 시나위 결성]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신대철은 스쿨밴드의 한계를 느끼고, 헤비메탈 음악을 추구하기 위해 전설적인 록 밴드 시나위를 결성했다.
1983년 고등학교 2학년이던 신대철은 스쿨밴드 센세이션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던 도중, 교내 밴드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헤비메탈 음악을 하기 위해, 시나위를 결성했다.
1985
[임재범, 시나위 보컬로 영입]
한 클럽에서 신대철의 기타 연주에 임재범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음악적 교감을 느꼈고, 임재범이 새로운 시나위의 보컬로 합류하게 되었다.
1985년 한 클럽 대기실에서 신대철이 기타를 치고 있자 우연히 그곳에 있던 임재범이 노래를 따라 불렀다. 서로가 음악적으로 맞다고 느낀 두 사람은 바로 술자리를 갖고, 임재범이 새로운 시나위의 보컬로 영입됐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1989
[서태지, 시나위 베이시스트로 합류]
새로운 베이시스트를 찾던 중 신중현의 스튜디오에서 서태지를 만나 시나위에 영입하며 당시 음악적 교류를 시작했다.
1989년, 시나위의 새 베이시스트를 구하던 신대철은 신중현의 스튜디오인 우드스탁에 찾아온 기타리스트 이중산을 만나게 된다. 이때 이중산 밑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던 것이 서태지였고, 신대철의 제의로 서태지가 시나위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1991
[솔로 프로젝트 '신대철과 자유' 1집 발매]
시나위 활동 외에 솔로 프로젝트 '신대철과 자유'를 통해 첫 번째 앨범 《Old Passion》을 발표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신대철과 자유 1집 《Old Passion》, 1991
2003
[D.O.A 앨범 《Dead or Alive》 발매]
D.O.A라는 이름으로 앨범 《Dead or Alive》를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갔다.
D.O.A 《Dead or Alive》, 2003
2011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 밴드' 심사위원 및 코치 활동]
KBS 2TV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TOP 밴드'와 'TOP 밴드 2'에서 예선 심사위원과 코치를 맡아 후배 밴드들을 지도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KBS 2TV의 밴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인 TOP 밴드의 예선 심사위원과 코치를 맡아, 게이트 플라워즈, 하비누아주, 비스, 리카밴드를 코치했다. 또한 TOP밴드 2에도 김도균, 김경호, 유영석과 함께 예선 심사위원과 코치를 맡았다. 그 프로그램에서는 피아, 내 귀에 도청장치, 고래야, 시베리안 허스키를 담당했다.
['놀러와' 록의 전설 3대 기타리스트 특집 출연]
MBC '놀러와' 프로그램에 김도균, 김태원과 함께 '록의 전설 3대 기타리스트'로 출연하여 많은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1년 10월 3일, MBC TV의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김도균, 김태원과 함께 록의 전설 3대 기타리스트로 출연했다.
2014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취임]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뮤지션들의 권익 보호와 음원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7월부터는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4년 7월 신대철이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했을 때 신해철이 격려사를 했다.
[신해철 사망 관련 의료사고 가능성 제기]
가까운 동료 뮤지션이었던 신해철의 사망 이후, 의료사고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며 진상 규명에 앞장섰다.
같은 해 10월 신해철이 사망했을때에는 신대철이 앞장서서 의료사고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2021
[나훈아 공연 발언으로 '관변로커' 비판받다]
페이스북에 나훈아 공연 관련 글을 게시했다가 다른 뮤지션들로부터 '관변로커'라는 비판을 받으며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21년 7월 21일,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훈아 대선배님 참 부럽다. 후배들은 겨우 몇십 명 오는 공연도 취소하고 있다”라고 게시했다가, 여론과 동료 뮤지션들에게 비난이 쇄도했다. 특히, 후배 동료 헤비메탈 뮤지션/유튜브 방송인 크로커다일 (최일환)로부터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손혜원 전 국회의원과 관련된 여러 유착관계에 대한 의혹제기를 받으며, '뭔 놈의 로커가 권력에 굴종을 하고 있나. 음악계를 위해 한 것이 뭐가 있나?' '관변로커'라고 불리며 정면으로 비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