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1946년)
군인, 정치인, 외교관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08:47
북한의 고위 군인 겸 정치인이다. 인민군 장성으로 남북 군사회담과 고위급회담에 참여하며 대남 관계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다.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당 통일전선부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며 북한 대외 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2010년대 이후 중요한 대미 및 대남 협상에 전면적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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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
[량강도 출생 및 엘리트 교육]
량강도에서 태어나 만경대혁명학원,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하며 북한 체제의 핵심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1946년 량강도에서 태어나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졸업했다.
1962
1962년 인민군 15사단 DMZ 민경중대에서 근무했다.
1968
[푸에블로호 사건 연락장교 활동]
인민군 소좌로서 푸에블로 호 미국 정보함 납치 사건 당시 군사정전위원회 연락장교를 맡으며 국제적 사건에 처음으로 관여했다.
1968년 인민군 소좌로 푸에블로 호 미국 정보함 납치 사건 당시 군사정전위원회 연락장교를 맡았다.
1989
[남북고위당국자회담 예비접촉 대표]
인민무력부 부국장 자격으로 남북고위당국자회담 예비접촉 북측대표를 맡아 남북 대화의 최전선에 나섰다.
1989년 2월부터 1990년 7월까지 조선인민군 소장, 인민무력부 부국장의 자격으로 남북고위당국자회담 예비접촉 북측대표(1~8차)를 지냈다.
1990
1990년 9월부터 1992년 9월까지 남북고위급회담 대표(1~8차)를 역임했다.
1992
[남북고위급회담 군사분과위원장]
남북고위급회담 군사분과위원회 북측위원장을 맡아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 및 신뢰 구축 논의를 주도했다.
1992년 3월부터 8월까지 남북고위급회담 군사분과위원회 북측위원장(1~7차)을 지냈다.
1992년 5월 남북군사공동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1998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대의원을 지냈다.
2000
2000년 4월 남북정상회담 의전경호 실무자접촉 수석대표를 지냈다.
2006
2006년 3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인민군 중장으로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북측대표(3~7차)를 맡았다.
2009
[총참모부 정찰총국장 임명]
인민군 상장으로 승진하며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정찰총국장에 임명, 북한의 정보 및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 핵심 요직을 맡았다.
인민군 상장으로 승진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정찰총국장으로 있었다. 2009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임기를 수행했다.
2009년 4월 이후 제12기 대의원으로 있다.
2010
[당 중앙위원회 및 중앙군사위 위원 선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과 당 중앙군사위 위원에 선임되며 당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에 합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했다.
2010년 9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당 중앙군사위 위원에 선임되었다.
[조명록 사망 국가장의위원회 위원]
조명록 사망 당시 국가 장의위원회 위원을 맡아 북한 고위급 인사의 장례를 주관하며 권력 내부의 입지를 확인했다.
2010년 11월 조명록 사망 당시에 국가 장의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1
[김정일 사망 국가 장의위원회 위원]
김정일 사망 당시 국가 장의위원회 위원을 맡아 김정은 체제 전환기의 핵심 인물로서 그 역할을 수행했다.
2011년 12월 김정일 사망 당시에 국가 장의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2014
[판문점 남북 군사당국 접촉 대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군사당국 접촉에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 남북 간 군사적 현안 조율에 나섰다.
2014년 10월 판문점에서 남북 군사당국 접촉 때 대표 중 한 명으로 참석했다.
2016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중앙정무국 통일전선부장에 임명되었다.
2019
[통일전선부장 경질]
노동당 7기 4차 전원회의에서 통일전선부장 직책에서 경질되며 한동안 대외 활동이 뜸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2019년 4월 10일 노동당 7기 4차 전원회의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정무국 통일전선부장에서 경질되었다.
2021
[당 통일전선부장 재임명]
다시 통일전선부장에 재임명되어 대남 정책의 핵심 인물로 복귀, 북한의 대남 전략에 다시금 영향력을 행사했다.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중앙정무국 통일전선부장에 재임명되었다. 2022년 6월까지 임기를 수행했다.
2023
2023년에 통일전선부 고문으로 다시 위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