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희극인, 연예인
0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08:38
한국 스탠딩 콩트의 선구자로 불리는 희극인 이상해는 1964년 데뷔 이후 '쇼 투나잇'에서 대본 없는 코미디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대마초 사건이라는 시련을 겪었지만, 사회봉사를 통해 문화체육부 표창과 화관문화훈장을 받으며 긍정적인 삶을 개척했습니다. 국악인 김영임과의 결혼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며, 최고령 한국방송대상 코미디언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문서는 위키백과 이상해 문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편집되었으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배포됩니다.
1945
1945년 11월 15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희극인 이상해(본명 최영근)가 태어났다.
1964
숭문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상해는 1964년에 방송계에 데뷔하며 희극인으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68
[국내 최초 '스탠딩 콩트' 선보여]
TBC의 '쇼 투나잇'에서 이상한과 개그 콤비를 결성, 무대 위 관객 앞에서 대본 없이 웃음을 유발하는 '스탠딩 콩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코미디계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1968년, 이상해는 TBC '쇼 투나잇' 프로그램에서 이상한과 콤비를 이루어 무대 위 관객 앞에서 대본 없이 즉흥적으로 코미디를 펼치는 '스탠딩 콩트'를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는 국내 코미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75
[대마초 사건으로 활동 중단]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되어 연예 활동에 큰 위기를 맞았으며, 연예인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연금지 조치를 받았다.
1975년 12월 10일, 이상해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되었고, 이로 인해 연예인협회에서 무기한 출연금지 조치를 받게 되어 방송 활동이 전면 중단되는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1979
1979년, 이상해는 국악인 김영임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1979년 12월 6일, 이상해는 대마초 사건으로 인해 중단되었던 연예 활동을 약 4년 만에 재개하며 다시금 대중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1982
1982년, 이상해는 당대 최고의 희극인이었던 이주일과 콤비를 결성하여 함께 활동했으며, 이는 이주일이 '코미디 황제'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89
1989년, 이상해는 KBS 코미디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1
1991년, 이상해는 대마초 사건을 겪은 후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하나로봉사회'를 설립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1993
1993년, 이상해는 KBS 코미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코미디계에서 그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공로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1994
[한국방송대상 남자 코미디언상 수상 (역대 최고령)]
제2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남자 코미디언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령 코미디언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1994년 9월 4일, 이상해는 제21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명랑극장'으로 남자 코미디언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이 상을 수상하며 남-녀 부문 통합 역대 최고령 코미디언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1995
[문화체육부 선행연예인 표창장 수상]
하나로봉사회 설립 등 사회봉사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로부터 선행연예인 표창장을 받았다.
1995년, 이상해는 1991년 설립한 하나로봉사회를 통해 꾸준히 사회봉사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부에서 선행연예인 표창장을 수상했다.
2005
[연예예술상 대상 및 화관문화훈장 수훈]
대한민국연예예술상 대상을 수상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화관문화훈장(5등급)을 수훈하며 국가적 인정을 받았다.
2005년, 이상해는 대한민국연예예술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동시에 오랜 기간 희극인으로서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봉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화관문화훈장(5등급)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