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축구인)
축구 선수, 골키퍼, 국가대표
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11:08:30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적인 골키퍼 김영광은 '리틀 칸'이라는 별명처럼 빠른 판단력과 카리스마로 그라운드를 지배했습니다. FA컵, 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컵 등 수많은 클럽 대회 우승을 이끌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골문을 굳게 지키며 올림픽과 FIFA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했습니다.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 축구 역사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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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
김영광은 1983년 6월 28일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광양제철고등학교와 한려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5
김영광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순천중앙초등학교, 1996년부터 1998년까지 순천매산중학교, 1999년부터 2001년까지 광양제철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활약하며 유스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2002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여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2006년까지 전남에서 활약했습니다.
[AFC U-20 아시안컵 우승]
AFC U-20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U-20 대표팀 소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대회에서의 첫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그의 국가대표 커리어의 중요한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김영광은 2002년 카타르에서 열린 AFC U-20 아시안컵에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하여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그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03
2003년 전남 드래곤즈는 FA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김영광은 이 대회에서 팀의 골문을 지키며 준우승에 기여했습니다.
2004
2004년 김영광은 한 해 동안의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제18회 올해의 프로축구 대상 시상식에서 프로스펙스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A매치 데뷔 및 올림픽 8강 진출]
오만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또한 2004년 하계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김영광은 2004년 2월 14일 오만과의 친선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같은 해 아테네에서 열린 2004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주전 골키퍼로서 수비진을 이끌며 팀의 8강 진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06
[FA컵 우승]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팀에 중요한 트로피를 안겨주었습니다. 이는 그의 클럽 커리어에 있어서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김영광은 2006년 FA컵 준결승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전남 드래곤즈의 FA컵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전남 드래곤즈 재계약 및 월드컵 엔트리 포함]
2년 재계약에 합의하며 전남 드래곤즈에서의 잔류를 결정했습니다. 이 시기에 2006년 FIFA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김영광은 2006년 3월 전남 드래곤즈와 2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같은 해 독일에서 열린 2006년 FIFA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쉽게도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007
[울산 현대 이적 및 K리그 컵 우승, 아시안컵 3위]
울산 현대 호랑이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으며, 이적 첫 해 K리그 컵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AFC 아시안컵에서 국가대표팀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영광은 2007년 울산 현대 호랑이로 이적하며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습니다. 이적 첫 시즌인 2007년 K리그 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2007년 AFC 아시안컵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3위를 달성했습니다.
김영광은 2007년 'K-리그 올스타전' 팬투표에서 김진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물병 투척 퇴장 및 징계]
K-리그 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 중 관중석으로 물병을 던져 퇴장당하고 6경기 출장 정지 및 벌금 60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2007년 10월 21일 K-리그 플레이오프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에 물병을 던지자, 김영광은 날아온 물병을 다시 관중석에 던지다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그는 6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600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2009
2009년 김영광은 K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여 32경기 33실점을 기록하는 꾸준한 활약을 바탕으로 2009 쏘나타 K-리그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2010
[2010년 FIFA 월드컵 엔트리 포함]
2010년 FIFA 월드컵 대한민국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지만, 2006년과 마찬가지로 본선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김영광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FIFA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로 합류했으나, 본선 경기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2010년 12월 11일, 김영광은 오랜 연인인 김은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2011
[K리그 컵 우승 및 K리그 베스트 11 선정]
울산 현대 소속으로 러시앤캐시 컵(K리그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K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2011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김영광은 2011년 울산 현대의 러시앤캐시 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K리그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1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울산 현대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아시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그의 클럽 커리어 중 가장 빛나는 성과 중 하나입니다.
김영광은 2012년 울산 현대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그는 이 대회에서 팀의 핵심 선수로서 안정적인 방어를 선보이며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2013
[K리그 클래식 준우승 및 부상]
울산 현대가 K리그 클래식 준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밀려 6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2013년 울산 현대는 K리그 클래식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김영광은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김승규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6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2014
[경남 FC 임대 이적]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아 경남 FC로 1년간 임대 이적했습니다. 울산은 그에 대한 존중으로 등번호 1번을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김영광은 2014 시즌을 앞두고 울산 현대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경남 FC로 1년 임대 이적했습니다. 울산은 그가 7년간 사용했던 등번호 1번을 결번으로 지정하며 그의 복귀를 약속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2015
[서울 이랜드 FC 이적]
경남 FC 임대를 마치고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며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경남 FC에서의 임대를 마친 김영광은 원 소속팀 울산으로 복귀한 후, 2015년 1월 19일 신생팀 서울 이랜드 FC로 이적하여 K리그 챌린지 무대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이어갔습니다.
2015년 10월 14일, K리그 챌린지 선발팀과 청춘 FC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김영광은 청춘 FC 선수들에게 축구 용품을 선물하며 용품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2017
[서울 이랜드 FC 장기 재계약 및 주장 선임]
서울 이랜드 FC와 2022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었으며, 2017 시즌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며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2017년 1월 5일, 김영광은 서울 이랜드 FC와 2022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한 2017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그의 오랜 선수 생활과 꾸준함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2017년 5월 6일, 김영광은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K리그 역사상 몇 안 되는 선수만이 달성한 값진 기록입니다.
[서울 이랜드 FC 100경기 출전]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 FC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습니다.
2017년 8월 12일, 김영광은 부천 FC 1995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서울 이랜드 FC 창단 이래 첫 번째로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18
[2018 K리그2 베스트 11 및 전경기/전시간 출전상 수상]
2018 K리그2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었고, K리그2 전경기/전시간 출전상을 수상하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2018 시즌에도 서울 이랜드 FC의 주장직을 연임한 김영광은 K리그2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36경기 전 경기에 전 시간 출전하는 기록을 세워 전경기/전시간 출전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
2020년 2월 8일, 김영광은 서울 이랜드 FC와의 계약이 해지되었음을 발표하며 5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성남 FC 입단]
성남 FC 입단을 확정 지으며 K리그1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그는 팀에 대한 헌신으로 연봉 백지위임을 결정했습니다.
서울 이랜드와의 계약 해지 후 성남 FC에서 테스트를 받았던 김영광은 2020년 3월 19일 성남 FC 입단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는 팀에 합류하며 연봉 백지위임을 통해 팀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한국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습니다. 이는 골키퍼로서는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2020년 6월 7일에 치러진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김영광은 K리그 통산 500경기 출전을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K리그 역대 필드 플레이어를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대기록이며, 골키퍼로서는 세계적인 기록입니다.
2021
2021 시즌 김영광은 성남 FC의 골문을 지키며 K리그1 전 경기에 전 시간 출전하는 꾸준함으로 전경기/전시간 출전상을 수상했습니다.